• 제목/요약/키워드: 온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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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기술 시장트랜드 분석 (수송용 연료전지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Fuel Cell Market Trend)

  • 박수억;이덕기;최봉하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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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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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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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1세기에 들어서서 새로운 신에너지원으로 각광을 받는 연료전지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청정에너지를 더욱더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부상시켰다. 2000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연료전지기술들이 다양한 응용분야에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4년에는 11,000기 이상의 연료전지제품이 출시되는 등 급속한 발전을 거두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 제품의 시장화에 앞장서고 있는 수송용 연료전지는 차세대자동차의 대체 상품으로 지목받으면서 메이커 중심으로 상용화에 노력을 배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연료전지의 전반적인 시장구조를 살펴보고, 특히 수송용 연료전지의 시장과 산업에 관하여 분석하고 틈새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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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사막 접촉장치를 통한 이산화탄소 분리에 관한 연구 (Study of Separation of carbon dioxide through hollow fiber membrane contactor)

  • 염봉열;김민수;이용택;박유인;이규호
    • 한국막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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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막학회 1997년도 추계 총회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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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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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 서론 : 적절한 이산화탄소의 분리는 지구온난화의 가속현상을 늦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탄화수소가스의 원료로 분리 정제된 이산화탄소를 재이용할 수 있으므로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이산화탄소 분리에 사용되던 기존 공정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체방안으로 최근에 개발되기 시작한 것이 소수성의 다공성 고분자 분리막(hydrophobic porous ploymeric membrane) 방법인데, 이는 모듈의 유효 막 표면적이 상대적으로 크고 기체와 액체의 흐름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므로 범람 등의 현상이 없으나 막 자체의 저항이 비교적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Qi와 Cussler는 이러한 특성을 가지는 중공사막 모듈에서의 기-액 흐름에 대한 물질전달 상관관계식을 얻었으며[1], Karoor 등은 여러 가지 중공사막 모듈을 사용하여 순수물과 diethanolamine(DEA) 등의 흡수제에 대한 이산화탄소의 물질전달 거동을 수치모델과 실험을 통하여 고찰하였다[3]. 또한 중공사막 접촉기의 실제적 응용에 대하여 Matsumoto 등은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연소가스 내의 이산화탄소 흠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4]. 본 연구에서는 중공사막 접촉장치를 사용하여 흡수제를 순수물과 탄산칼륨($K_2CO_3$)을 사용했을 경우의 이산화탄소의 분리 거동을 수치모델과 실험을 통하여 고찰하였다. 수치모델의 경우 이전까지의 연구가 반응이 없는 경우나 반응식을 간략화시킨 경우에 한정되었는데 비하여, 반으이 있는 경우 각각의 반응물질들의 거동을 고려한 반응식을 유도하여 해를 구하고자 하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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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류 지역의 하안단구 (Fluvial Terraces of the Lower Yeongsan River, Southwestern Coastal Region of Korean Peninsula)

  • 최성길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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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통권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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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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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영상강 하류 일대에는 여러 단의 하안단구가 발달되어 있다. 본 고에서는 이들 단구 중 현재까지 조사된 해면변동단구성 하안단구를 조사하여, 한반도 남동부 해안의 해안단구 및 해면변동단구와 대비하였다. 영산강 하류지역의 영산 18m 단구는 단구면, 단구구성층의 퇴적상 및 고토양 등의 특성으로 보아 남동부 해안의 최종간빙기 최온난기(MIS) 해성단구 및 해변동단구와 대비된다. 영산 18m 단구의 하상비고는 18m로서 남동부 해안의 최종간빙기 구정선고도와 일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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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산량 변화에 따른 손실량 추정 및 원인분석 (섬진강 상류유역을 대상으로) (Analysis and Estimation of Loss-Rainfall due to Change in evapotranspiration (Target Seomjin Upper bassin))

  • 이대웅;이충대;김치영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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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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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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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오늘날 지구촌은 1880년 이후 지구온난화로 인해 빈번해진 이상기후로 평균기온이 약 0.85℃ 상승하였으며, 강우특성의 변화로 초과홍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단기간의 집중호우 증가 및 강우일수가 감소하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홍수기(7월~9월)에 집중되었던 태풍 및 강우사상이 가을까지(2019년 11월 태풍 횟수 : 6회) 지속되고 있으며, 용수수요가 집중되는 관개기간에 기후변화 영향으로 무강우기간 동안 증발산량이 증가하여 이용 가능한 수자원량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섬진강 유역의 갈수예보 활용지점인 곡성군(금곡교) 관측소의 실측된 수문자료를 바탕으로 유출검토를 실시하였고 취수시설물의 영향을 고려한 순유출률을 산정하였다. 5개년 유출특성을 분석한 결과 강수량 대비 년도별 유사한 순유출을 나타내는 반면에 손실량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였다. 특히 2018년의 경우 6월 말~7월 초에 발생한 약 300mm의 강우사상 이후 32일간의 무강우기간(평년 기준 : 18일)의 증발산량 영향으로 많은 손실량이 발생하였다. 이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일조시간, 평균기온, 무강우기간의 증가를 예견하고 있으며 강수량 뿐 아니라 기상조건이 유역 내 유출특성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활용된 증발산량 산정공식 수정 Blaney-criddle Method는 평균기온, 일조시간을 활용한 잠재 증발산량 산정방법으로 정확한 유역 특성을 고려하지는 못하지만 연구결과에서 보여주듯이 한정된 기상자료를 통한 증발산량 산정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다양한 증발산량 산정방법과 비교 및 증발산량 관측장비의 활용방안 검토를 통해 분석된 증발산량자료의 품질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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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명태(Gadus chalcogrammus) 서식처 표층수온 장기 변동 특성 (Long Term Changes in Sea Surface Temperature Around Habitat Ground of Walleye Pollock (Gadus chalcogrammus) in the East Sea)

  • 설강수;이충일;정해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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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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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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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동해 명태 서식처 환경은 한랭기와 온난기를 교차하며 변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1980년대 후반 이후 수온은 급격히 상승하였으며, 2000년대 후반 이후 다시 하강하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반면, 명태 주요 산란장이 위치한 동한만과 어장 중심이 형성되는 동해 중부 연안의 수온은 서로 다른 변동 특성을 나타내었다. 동한만의 겨울철 수온은 1980년 후반 이후 급격히 상승하였으며, 2000년 후반 이후 다시 하강하는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장기 변동특성은 2월과 3월에 더욱 뚜렷하였다. 반면 어장의 중심이 형성되는 동해 중부 연안의 수온은 1990년대 중후반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2000년 후반 이후 수온이 하강하는 특성은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산란장과 어장의 수온변화는 명태 자원량과 변동 특성이 유사하였다. 특히 산란장의 수온 변화는 난과 자·치어를 포함한 초기 생활사 시기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로 작용한다. 1980년대에는 명태의 산란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는 면적과 지속시간이 평년보다 증가하였으며, 반대로 동해에 서식하는 명태의 자원량이 급격히 감소한 1980년대 후반 이후에는 산란장 면적과 적합한 환경이 지속되는 시간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명태 자원량 변화는 서식처의 물리적 환경변화와 유의한 상관성을 가지며, 특히 산란장의 수온 상승에 따른 산란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는 면적과 지속시간의 감소 그리고 어장의 축소는 명태 자원량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로 작용하였다.

홀로세 중 한국의 식생사 (The Vegetational History of korea During the Holocene Period)

  • 강우석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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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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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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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홀로세 동안의 한반도 식생사와 환경변천사를 고식물상, 고기후, 고고학 고문헌등 다 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복원하였다. 10,000년 전부터 6,700년전까지 중부 동해안 지방에는 온 대성 낙엽 활엽수가 점차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서늘한 기후를 선호하는 나무들은 8,000 년 전을 기점으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6,700년 전부터 4,500년 전에는 비교적 온난한 기후를 반영하는 참나무류와 잎이 2개인 소나무류등이 번성하여 약 8,000년전부터 4,500년전까지가 후빙기에 들어서 가장 따뜻했던 시기로 추측된다, 4,500년 전부터 1,400년 전까지 중부지방 에는 서늘한 기후를 선호하는 식물들이 그리고 남부 지방에는 온난한 기후를 좋아하는 식물 들이 각각 분포하여 식생과 기후의 남북차가 뚜렷했음을 알수 있다. 재배되는 벼의 화분과 초본식물의 꽃가루 및 포자의 출현은 인위적인 삼림 파괴가 커져감을 나타낸다. 1,400년 전 부터는 온대성 나무들이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서늘한 기후를 선호하는 전나무속이나 잎이 5개인 소나무 등이 출현하여 기후가 한랭해졌음을 나타내며 이는 아마도 소빙기의 출현과도 연관되어 있을것으로 본다. 한반도 중부 이남지방의 서해안과 동해안의 식생을 시, 공간적 측면에서 복원한 후 비교 검토하였다, 한반도 서해안의 경우 6,250년 전부터 1,500년 전까지 오리나무속이 우점하는 식생이 지속되었으나 1,500년 전부터는 소나무속이 이를 대치하였다 반면에 동해안에서는 10,000년 전에서 2,000년 전까지 참나무속과 소나무속이 주로 분포하여 으나 2,000년전부터는 소나무속이 우점하였다, 1425년 이래 기록된 고문헌들을 활용하여 역 사 시대 동안의 산지 식무과 재배 식물의 분포역 그리고 분포의 시대적 변천과정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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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안의 최종간빙기 최온난기 추정 해성단구 (The estimation of the marine terrace of the Last Interglacial culmination stage(MIS 5e) in the Sanhari of Ulsan coast,southeastern Korea)

  • 최성길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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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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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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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formation age and depositional environment of the marine terrace I of the estimated paleoshoreline altitude of 18m in Sanhari of Ulsan coast, southeastern Korea were investigated on the basis of examination of lithofacies and stratigraphy of terrace deposits. Marine deposits of the terrace is composed of rounded boulders(70cm in diameter) and rounded pebbles(1.0cm in diameter) which overlay them. The above rounded boulders which lie on the paleo-shore platform are considered to have been formed by wave abrasion in the same period that the paleo-shore platform was developed. The rounded pebbles which lie on the rounded boulder layer are considered to have been deposited in gravel beach and berm environment, judging from the laminae developed in this layer. The paleo-shore platform and marine rounded gravel layer of the terrace are assumed to have been formed in the large transgression period of the Last Interglacial culmination stage(MIS 5e), judging from the comparision of the formation age of 125ka B.P. of Juckcheon terrace I in the adjacent Pohang coast which was dated by amino acid dating. The terrestrial deposit of this terrace was largely composed of angular and subangular gravel mixed with marine rounded pebble which has been carried away mainly from the deposit of previous marine terraces and redeposited in this terrace. The lowest peat layer of terrastrial deposit was considered to have been deposited during the period from the late MIS 5e which is the estimated finishing time of deposition of the above marine gravels to the early stage of following regression period(MIS 5d) in which the sea level was still high. The sediments of angular and subangular gravel deposit which lie on this peat layer were assumed to have been deposited during the period from the early stage of the first regression period(MIS 5d) of the Last Interglacial to the Last Glacial. The lower part of the angular gravel layer is composed of the deposits of the fluvial and colluvial sediments, whereas most of the upper and middle part of the layer is mainly composed of angular gravels of colluvial sediments formed in the cold environment.

전자기 펄스 용접을 이용한 Al/Steel 접합시 최적의 공정변수 선정 (Selection of Optimal Process Parameters for Al/Steel Joining Using a MPW)

  • 심지연;강봉용;김일수;이광진;김인주
    • 대한용접접합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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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용접접합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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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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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구온난화의 심화로 사회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CO_2$ 배기가스 및 연비와 직결되어 있는 자동차 중량 절감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차체 경량화 기술은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개발의 핵심기술로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충돌보호 장치 및 편의장치의 증가로 차체 중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차체 중량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초경량 차체기술이 요구된다. 차체 경량화 방법으로 기존 강재를 알루미늄재로 대체하는 방안이 연구되고 있으며, 일부 해외 고급 차종에서 알루미늄재를 이용한 스페이스 프레임 및 부품 개발을 검토 적용 중이다. 그러나 알루미늄 단일재 사용은 안전성등에서 요구 성능을 만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강재와 알루미늄재의 적절한 사용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강재와 알루미늄간 이종접합부가 발생하며 이를 위한 적정 공정 개발이 필요하다. 전자기 펄스 용접(MPW)은 고상접합의 한 종류로서 고전류를 순간적으로 방전하여 발생된 고에너지를 통하여 접합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고에너지는 외부재의 전 자기적 성질에 의하여 에너지량이 결정되므로 외부재의 전도도(conductivity)는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이유로 Aluminum 1xxx계 중심의 전자기 펄스 용접 공정이 연구되었다. 그러나 자동차 스페이스 프레임 및 드라이브 샤프트등과 같은 부품에 알루미늄재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6xxx계의 관련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품질의 접합부 확보를 위한 1xxx계와 6xxx의 최적의 공정변수(충전전압, 외부재와 내부재 사이의 간격, 외부재 두께)를 도출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자기 펄스 용접 장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웰메이트(주)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120{\mu}F$의 캐패시터 6개로 구성된 'W-MPW36'을 사용하였으며 접합 후 누수시험을 통하여 접합부의 품질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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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고산식물 월귤의 격리 분포와 기온요인 (Disjunctive Distribution of Vaccinium vitis-idaea and Thermal Condition)

  • 공우석;임종환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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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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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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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월귤은 극지 고산식물로 북극권과 고산대에 주로 자라며, 한반도에서는 북한의 고산대와 아고산대, 남한의 설악산 대청봉과 중청봉 사이 암석지, 귀때기청봉 등 아고산대 그리고 홍천의 산록에 자란다. 월귤이 격리 분포하는 강원도 홍천군 해발고도 350m 부근 애추 말단은 풍혈이다. 플라이스토세 빙하기에 널리 분포했던 월귤은 홀로세에 기후가 온난해지면서 한반도 북부와 중부의 고산대 및 아고산대와 함께 여름이 서늘한 홍천 풍혈 주위를 후빙기 피난처로 삼아 빙하기 유존종으로 격리 분포하게 되었다. 월귤의 남한계선이며 하한계선인 홍천에 자라는 군락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설악산 아고산대와 1,200m의 해발고도 차이가 있으므로 빙하기의 기온은 현재보다 $6.6^{\circ}C$ 내외로 낮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극지와 고산에 격리 분포하는 월귤은 여름 고온에 민감한 식물이다. 홍천의 산록에 자라는 월귤은 지구온난화에 따라 생리적으로 영향을 받거나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식물과의 경쟁에 밀려 사라질 수도 있다.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보전 차원에서 홍천의 월귤 군락지에 대한 보호 관리가 필요하다.

홀로신 중기 광주광역시 연산동 일대의 고식생 및 고기후 변화 (Mid-Holocene palaeoenvironmental change at the Yeonsan-dong, Gwangju)

  • 박정재;김민구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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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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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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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광주광역시 화전 유적지의 습지 퇴적물에 화분분석, 수침목재 동정, 그리고 기초적인 퇴적물 분석 등을 수행하여 얻은 결과를 토대로 이 지역의 홀로신 중기 고식생 및 고기후를 유추해 보았다. 약 8200 ~ 6800년 전에는 홀로신 기후최적기에 비해 기후가 다소 건조하여, 참나무 개체수는 상대적으로 적었고 다양한 수목들이 함께 서식했다. 약 6800 ~ 5900 년 전은 홀로신 기후최적기로 온난 습윤한 기후가 강화되면서 참나무속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저습지의 면적이 감소하였다. 6100 년 전 경에는 한반도 남동부에서 홀로신 기후최적기의 지속으로 극상림에 가까운 삼림이 형성되었다. 약 5900 ~ 4700 년 전에는 기후가 냉량건조해지면서 극상림인 참나무숲의 면적뿐 아니라 전체 삼림 면적이 감소하였다. 이 시기 말미에는 기후의 일시적인 호전으로 오리나무숲이 팽창하였다. 마지막으로 약 4700 ~ 3300 년 전에는 오리나무의 세력이 감소하고 참나무가 우점했으며 상대적으로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삼림의 밀도는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