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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ocortisone이 적출 흰쥐 부신에서 Histamine의 카테콜아민 분비작용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Hydrocortisone on Histamine-Evoked Catecholamine Secretion from the Isolated Rat Adrenal Medulla)

  • 임동윤;최형호;김종인;강정원;최철희;오형근;유호진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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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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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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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Hydrocortisone이 적출 흰쥐 관류 부신에서 histamine에 의한 카테콜아민 (CA) 분비작용에 대한 영향을 관찰하고자 시도하였으며, 얻어진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Histamine (150ug)은 부신정맥내로 주입시 현저한 CA 분비작용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histamine의 CA 분비작용은 천연 글루코콜티코이드인 hydrocortisone (30uM)이나 합성 글루코콜티코이드인 dexamethasone (30uM)을 각각 20분간 전처치한 후에 현저히 증강되었다. Hydrocortisone에 의한 histamine의 CA 분비의 증강작용은 inositol trisphosphate 수용체 억제제인 heparin (3.56U/ml)으로 천처치시 뚜렷이 억제되었으나 adenylate cyclase의 강력한 활성화제인 forskolin (0.2uM)으로 전처치시 현저히 강화되었다. 이상과 같은 실험 결과를 종합한 결과, hydrocortisone (글루코콜티코이드)은 흰쥐 적출관류 부신에서 histamine의 CA 유리작용을 증강시킬 수 있으며, 이는 부신수질 크롬친화성 세포에서 inositol phosphate 뿐만 아니라 cyclic AMP의 축적작용과 관련성이 있는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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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콩팥병 환자들에서 동맥 스핀 표지 기법을 이용한 뇌 관류상태의 평가 (Evaluation of Cerebral Blood Flow Using Arterial Spin Labeling in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 오세원;박삼엘;조남준;길효욱;이은영;오형근;박성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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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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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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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 뇌 관류상태를 측정하여 정상 대조군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만성 콩팥병으로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 36명과 정상 대조군 36명에 대해 동맥스핀 표지 기법을 이용한 자기공명영상으로 뇌의 관류상태를 측정한 뒤 이를 voxel-wise로 분석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부위를 표준 영상 공간에 나타냈다. 결과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우측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과 좌측 두정엽과 후두엽의 백질 부위에 걸쳐 큰 군집의 형태로 관류 증가가 나타났다. 또한 양측 시상 부위와 중뇌, 뇌교 및 양측 소뇌에서도 관류 증가 소견을 보였다(p < 0.01, family-wise error corrected). 결론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 뇌의 관류는 증가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요독증 물질의 독성에 의한 미시적인 혈관 및 혈관 주위 구조물의 손상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흰쥐 적출관류부신에서 리튬에 의한 카테콜아민 분비작용의 기전 (Mechanism of Catecholamine Secretion Evoked by Lithium from the Isolated Perfused Rat Adrenal Gland)

  • 임동윤;김철;오형근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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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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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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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리튬(Lithium)은 임상에서 조울병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흰쥐 적출 관류부신 으로부터 catecholamine (CA) 분비에 대한 리튬의 작용을 검색 하고 그 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정상 Krebs-bicarbonate 용액내의 $Na^+$ (118.4 mM)을 리튬으로 대치하여 관류하였을때 CA 분비는 점차적인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30{\sim}60$분에서 최대 분비작용을 나타내었다. Li-Krebs액은 모든 실험에서 부신정맥을 통해서 2시간동안 관류하였다. Li-Krebs에 의한 CA 분비반응은 $Ca^{++}-free$ Krebs액으로 전처치한 상태에서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이와같은 Li-Krebs 액에 의한 CA 분비작용은 nicardipine ($10^{-6}$ M), TMB-8 ($10^{-5}$ M) 및 chlorisondamine ($10^{-6}$ M) 등을 20 분간 각각 전처치 하였을때 현저히 감약되었으나 pirenzepine ($2{\times}10^{-6}$ M)에 의해서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Na^+$ pump 억제제인 ouabain ($10^{-4}$ M)으로 20 분간 전처치한 후 Li-Krebs에 의한 CA 유리작용은 뚜렷이 억제되었다. 더우기 tetrodotoxin ($5{\times}10^{-7}$ M)으로 20 분간 전처치 하였을때도 Li-Krebs에 의한 CA 분비반응은 현저히 감약되었다. 이상과 같은 실험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리튬은 흰쥐 부신수질의 크롬 친화성 세포내에 측적됨으로써 칼슘의존성의 CA 분비작용을 일으키며, 이러한 분비작용은 i) 크롬친화성 세포의 탈분극과 이어서 voltage-sensitive 칼슘채널의 개방과 ii) $[Li]_i-[Ca]_0$ counter-transport system의 활성화를 통한 두가지 작용기전에 의해서 매개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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