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오픈액세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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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관 레포지터리 구축 및 활성화 방안 - KAIST의 KOASAS 사례를 중심으로 - (The Institutional Repository Development and Revitalization Methods in Korea - Focused on the KAIST's KOASAS -)

  • 이재민;손청기;이미영
    • 정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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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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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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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통적으로 연구자들은 학술지를 통하여 연구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인정받아 왔으며, 그 이후 학회, 출판사, 대학 등의 단체가 학술지의 출판에 주력함으로서 학술지는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최근 학술정보 유통에서 출판사들의 지나친 가격급등 및 상업화 전략으로 인해 학술정보에 대한 접근과 이용이 제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공재인 학술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전제로 오픈 액세스(OA)운동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에 본 논문은 오픈 액세스의 가장 핵심적인 실천전략이라 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기관 레포지터리라고 할 수 있는 DSpace 시스템을 소속 기관의 환경에 맞게 재개발한 KOASAS의 구축 및 운영사례를 분석함으로써, 국내대학 및 기관의 레포지터리 구축에 대한 필요성과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생태학 분야 데이터 저널 발행 전략 연구 - K기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trategies for Publishing Data Journals in the Field of Ecology: Focused on K Institution)

  • 정영임;권오석;김기동;김소형;서태설;김선태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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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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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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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오픈 사이언스 시대 연구데이터의 공개를 가속화하고 접근성 및 인용가능성 개선 및 연구데이터에 대한 표준화된 기술문서 제공은 또 다른 과학적 발견에 기여할 수 있어 데이터 출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출판된 데이터 역시 연구논문과 동등한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데이터 논문이 대두되고, 새로운 학술출판의 유형으로 데이터 저널 발간이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생태학 분야는 대규모 연구데이터가 생산되고 관리되어야 하는 분야로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저널 발간이 활발하다. 반면 국내에는 데이터 저널 연구가 초기 단계이고, 생태학 분야 데이터 저널이 전무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생태 분야의 데이터 저널을 발간하기 위한 전략을 탐색하고 제시하였다. 먼저 국내외 데이터 저널 발간 현황과 국내 저널 출판 현황을 조사하였다. 또한 학술출판 및 오픈액세스 정책 전문가, 생태학 학술지 발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그룹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현재 데이터 저널 발간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고 이에 대한 평가체제가 갖추어 지지 않은 국내 학술출판 관행을 반영하고 국내외 조사결과와 전문가 FGI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학 분야 데이터 저널 출간 방향, 데이터 논문 투고지침, 저널 구성 및 발행주기, 저널 편집위원 구성, 원고의 수급 측면에서 전략을 제시하였다.

출판기능이 부여된 디지털도서관 II - 하이브리드 디지털도서관의 모형 설계 - (Digital Library in the Notion of Publishing, II : Practical Design of the Hybrid Digital Library)

  • 정준민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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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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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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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디지털도서관을 단순한 정보유통 구조의 한 부분으로 정의하지 않고 디지털도서관 그 자체를 자원의 생산, 유통 그리고 재생산을 위한 무형의 가치창출 행위로 인식하였으며 디지털자원의 속성을 해석함으로써 디지털도서관을 설계하였다. 즉, DRM(Digital Resources Management)의 가치를 디지털도서관으로 보았으며 그것을 전통적 도서관의 진화로 인식하였다. 이미 대학도서관들의 오픈액세스 자원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의 도서관 디지털장서 관리와 공유가 가능함을 보여줌으로써 출판이 가미된 디지털도서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국내 학술지 저작권 정책 변화 의미 분석 (A Longitudinal Study on the Changes to Copyright Policies for Korean KCI Journals)

  • 정경희;김규환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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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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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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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08년과 2016년에 각각 수행된 한국연구재단등재지의 저작권 관리 현황 연구결과를 비교하고 그 변화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저작권 소유 주체를 밝힌 등재지는 34%에서 67%로 증가하였고, 저작권은 출판기관에 양도하고 있는 경우가 90%에서 91%로 큰 변화가 없었다. 판권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감소한 반면 복제권, 전송권이라는 용어사용은 증가하였다. 저작권양도동의서를 사용하는 등재지는 25%에서 50%로 증가한 반면, 저자에게 셀프아카이빙을 허용하는 경우는 13%에서 12%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가 국내 학술지의 저작권산업화 기반구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았고, 이 과정에서 학술지 출판기관이 매우 강력한 이해당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국내 SCIE 학술지의 출판 현황과 활성화에 관한 연구 (Activation of Publishing Domestic SCIE Journals Based on the Situation Analysis)

  • 신은자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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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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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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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과학 기술 분야의 경우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핵심 학술지는 인용색인인 SCIE를 통해 파악될 수 있다. SCIE에 등재된 학술지 8,300종 가운데 국내 학회나 연구소가 발행하는 학술지는 모두 82종으로 그 숫자는 많지 않다. 이 연구는 SCI의 등재 기준을 고찰하고, 이 기준에 비추어 이미 등재된 국내 학술지의 출판 현황에 관하여 상세히 분석하였다. 학회나 학술지의 웹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국내 학술지는 대체로 인용이 활발하지 않았고, 국제성도 우수하지 않았으며, 웹사이트를 통한 이용자서비스도 미흡한 점이 많았다. 따라서 이미 등재된 학술지라 하더라도 이러한 점들을 계속 보완하여 국제 학술지로서의 위상을 높여야 하고, 등재를 시도하는 학술지는 우수한 논문의 확보, 해외 연구자와의 교류 증진, 국내외 홍보 강화 등에 보다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수준에서 벗어나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우수 학술지를 출판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장단기 방안을 수립해 적극 실천하는 노력도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메가 OA 학술지 국내 저자의 오픈 피어 리뷰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pen Peer Review Perception of Korean Authors in a Mega OA Journal)

  • 김지영;김현수;심원식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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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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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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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최근 학술지 출판에 있어 전통적인 동료 심사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오픈 피어 리뷰(OPR)에 대한 연구자의 인식을 파악하고자 대표적인 메가 오픈 액세스(OA) 학술지의 국내 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 대상은 국제적인 OA 학술지이며 메가학술지인 PLOS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한 국내 교신 저자로 선정하였고, 설문조사는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하였으며, 총 238명이 응답하였고 202개의 유효 설문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수집된 설문 데이터에 대해 빈도 분석, 집단 간 평균 비교를 수행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연구자의 연령, 연구경력, OPR 경험 유무 등에 따라 OPR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분석한 결과 44세 이하 연구자, 9년 이하의 연구경력을 갖는 연구자, OPR 참여 경험이 있는 연구자의 경우 OPR 인식에서 몇 가지 차이를 보였다. 44세 이하 연구자의 경우 현재 동료 심사 방식의 변화를 바라지만 OPR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가 OPR에 동의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객관성 결여, 심사자 부담 증가, 감정 및 관계 문제를 제기하였고, 잊혀질 권리도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국내 도서관에서의 자유이용(Open Access) 학술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방안 (A Suggestion for the activation of Open Access Scholarly Communication in Domestic Libraries)

  • 황옥경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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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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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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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기존의 저널 출판 기반 학술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하여 7가지 문제점을 제시하였고 새로운 학술 커뮤니케이션 동향으로 등장한 자유이용(open access) 학술 커뮤니케이션이 이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국내에서의 자유이용 현황 파악을 위해 자유이용 관련 저널과 아카이브를 조사하였고 자유이용을 위한 라이선스와 소프트웨어 개발 현황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국내에서의 자유이용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의 기대 역할을 제안하였다.

부실 의심 학술지 식별을 위한 체크리스트 개발 연구: 해외 출판 학술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hecklist for Identifying the Predatory Journals Published Abroad)

  • 이은지;김혜선;남은경;김완종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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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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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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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논문의 투고 시점부터 출판에 이르는 과정까지 부실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학술지가 지닌 특징을 식별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에, 해외 사례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총 3개의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17개의 체크리스트 문항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체크리스트의 검증을 위해 Beall's List에 포함된 100종의 학술지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분석한 결과, 96종의 학술지가 부실로 의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고, 4종은 특이사항이 없는 학술지로 식별되었다. 향후 더욱 광범위한 연구 분야에서 발간되는 학술지에 대한 사례조사와 후속 연구를 통해 본 연구에서 개발된 17개 문항을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야 할 것이다.

Open Access (OA) 논문의 비중과 방식, 피인용 유도 효과에 대한 국가 간 차이 분석 (Analysis of Differences between Countries in the Proportion, Method and Citation-inducing Effect of Open Access (OA) Articles)

  • 조재인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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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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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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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Web of Science (WoS) 논문을 기반으로 주요 5개국의 Open Access (OA) 논문 비중과 방식을 분석하고 조절효과(Moderating Effect) 검증을 통해 OA의 피인용 유도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OA 비중은 영국이 62.7%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이 38.0%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셀프 아카이빙과 Gold Hybrid가 OA의 주요 실천 방법 중 하나로 나타난 영미와 달리, 중국과 한국의 OA 논문은 Gold 저널 출판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두 번째, 조절효과 분석 결과, 우수 논문의 OA 출판 및 유통이 활성화된 영국, 미국, 일본의 경우 OA 비중이 높을수록 피인용량을 유도하는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한국(B=-0.00003, p<0.01)과 중국(B=-0.00001, p<0.01)에서는 역의 방향성이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더불어 대부분의 학문분야에서 OA가 피인용을 유도하였으나 공학 분야(B=-0.00002, p<0.01)에서는 역의 방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개방형 동료심사 제도 채택 학술지 현황과 특성에 관한 연구 (An Investigation on the Features of Journals Implementing Open Peer Review)

  • 김나연;정은경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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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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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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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오픈 과학으로 진화하는 학문 생태계 속에서 개방형 동료심사는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개방형 동료심사를 도입한 오픈액세스 학술지 118건을 대상으로 개방형 동료심사 제도 구성요소의 채택 현황과 출판사 유형, 국가·대륙별, 언어별, 학문 분야별 특성을 살펴보았다. 개방형 동료심사는 심사 보고서 또는 심사 전 논고를 공개하거나 저자와 심사자의 신원을 상호 간에 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또한 학문 분야별로 채택된 구성요소 간에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출판사 유형별 비중이 큰 상업 출판사가 대체로 많이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유럽에 속하는 국가에서 영어로 발행되는 현황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개방적인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의약학, 자연과학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개방형 동료심사 제도를 찾아볼 수 있었던 반면, 복합학, 인문학 분야에서는 소수의 학술지를 찾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방형 동료심사 제도의 학술지 채택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개방형 동료심사제도 채택에 따른 학술 커뮤니티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