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오대산(五臺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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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지역에 나타나는 맨거라이트와 반려암의 특징과 트라이아스기 한반도 지체구조 해석에 대한 의미 (The Characteristic of Mangerite and Gabbro in the Odaesan Area and its Meaning to the Triassic Tectonics of Korean Peninsula)

  • 김태성;오창환;김정민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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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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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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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기육괴 동부에 위치하는 오대산 지역에서는 맨거라이트와 반려암으로 구성된 화성암체가 원생대 초기에 형성된 혼성편마암을 관입하고 있다. 맨거라이트는 사방휘석, 단사휘석, 각섬석, 흑운모, 사장석, 퍼어사이틱 K-장석, 석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반려암의 광물군은 맨거라이트와 유사하나 반려암내에서는 각섬석이 사방휘석 주변에 적은 양으로 나타나며 퍼어사이틱 K-장석이 나타나지 않는다. 맨거라이트내에 반려암이 포획암 형태나 불규칙한 형태로 나타나며 두 암석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반려암질 포획암내에는 맨거라이트에서 볼 수 있는 퍼어사이틱 K-장석을 포함한 우백질부가 렌즈상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것들은 두 개의 화성암이 액체상태에서 서로 혼합되었음을 지시한다. SHRIMP 저어콘 연대 측정결과 맨거라이트와 반려암으후부터 각각 $234{\pm}1.2$ Ma와 $231{\pm}1.3$ Ma의 트라이아스기 중기에 해당하는 연령을 얻었다. 이 연령은 홍성(226~233 Ma)과 양평 (227~231 Ma)지역의 트라이아스기 대륙충돌 후 화성암들의 연령과 유사하다. 맨거라이트와 반려암은 고함량 Ba-Sr 화성암(high Ba-Sr granite)이고 쇼쇼나이틱(shoshonitic) 하며, 대륙충돌 후 판 내부 환경에서 만들어졌다. 한편, 이 암석들은 대부분 경희토류와 친석원소가 부화되어 있으며 Nb-Ta-P-Ti 부(-) 이상을 보이는 섭입대 화성암의 특정도 보여준다. 위의 지화학적 특징들은 오대산 맨거라이트와 반려암은 대륙충돌 이전에 있었던 섭입시기에 지각물질에 의해 부화된 맨틀이 대륙충돌 후 분리된 대륙판과 해양판 사이 공간으로 유입된 연약권의 열에 의해 부분용융이 되면서 만들어졌음을 지시한다 오대산 지역의 맨거라이트와 반려암을 포함한 경기육괴와 임진강대 북부에 나타나는 약 230Ma의 대륙충돌 후 화성암의 분포는 이 시기에 일어난 한반도내 북중국판과 남중국판 충돌의 경계가 홍성 지역을 지나 양평-오대산지역과 옥천변성대 사이 지역으로 연결될 것임을 강하게 시사한다.

2007년 1월 20일 오대산 지진(ML=4.8)의 진도, 단층면해 및 단층과의 관계 (Relation of Intensity, Fault Plane Solutions and Fault of the January 20, 2007 Odaesan Earthquake (ML=4.8))

  • 경재복;허서윤;도지영;조덕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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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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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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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7년 1월 20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일대에서 발생한 오대산 지진$(M_L=4.8)$은 천발지진(진원깊이 약 10 km)으로서 감진구역이 남한 남서부 일부를 제외한 전역에 이르렀다. 본진에 의한 최대 진도는 VI으로 VI에 해당하는 지역은 평창군 진부면, 도암면, 강릉, 주문진, 평창을 포함하는 지역으로서 강한 지진동과 함께 건물 실내외부 벽의 균열발생, 지붕의 기와나 스레트의 낙하 및 이동, 실내외 벽 타일의 떨어짐, 선반위 물체의 떨어짐, 도로의 낙석 등이 발생하였다. P파 초동극성과 SH/P 진폭비 자료를 이용한 단층면해는 본진의 경우 북북동-남남서 주향의 주향이동 단층운동을 나타내며, 2회의 여진은 남북 내지 북북동-남남서 주향의 역단층 운동이 우세함을 보인다. 전진, 본진 및 여진의 분포, 피해 지역 분포, 단층면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진앙지 부근에 우세하게 발달하고 있는 북북동-남남서 주향의 월정사단층이 기진 단층의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진 분포로 짐작컨대 subsurface에서의 이 단층의 파쇄 길이는 약 2 km로 판단되며, 추후 이 단층에 대한 고지진학적 조사가 필요하다.

GIS와 RS를 이용한 오대산국립공원의 경관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Odesan National Park by using GIS and RS)

  • 한갑수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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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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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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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오대산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수치표고모텔, 용도지구 및 토지피복분류도를 작성하여 경관특성을 파악하고, 가시권분석을 통해 시각적 경관관리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분석결과, 용도지구는 자연환경지구의 면적이 감소하고 자연보존지구가 상대적으로 확대되어 보전의 성격이 강화된 반면, 취락지구도 면적이 증가하여 개발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토지피복은 자연환경지구에서 농경지 및 도시지역의 증가가 나타났다. 가시권분석을 통해 가시중복도가 높게 나타난 지역은 대부분 자연보존지구였으며 산림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일부지역은 자연환경지구 내에 포함되어 지속적인 경관관리가 요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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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국립공원 노인봉지역 식물군집구조분석 (Plant Community Structure Analysis in Noinbong area of Odaesan National Park)

  • 최송현;권전오;민성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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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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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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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극상림의 군집구조를 분석하고 국립공원의 식생경관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오대산 국립공원의 노인봉지역에 12개 조사구를 선정하고 군집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TWINSPAN 분석결과 군집은 서어나무-신갈나무군집(군집 1), 거제수나무-박달나무-서어나무군집(군집2)으로 분리되었다. 군집의 천이단계는 종조성, 유사도지수, 종다양성분석 결과 극상림단계 초기와 극상림으로 밝혀졌다. 종수 ? 개체수분석에서는 100m$^{2}$당 평균 120~130개체, 17종이 조사되었다. 흉고단면적과 흉고직경급별 분석에서는 교목층에서 신갈나무를 대신하여 서어나무,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등이 극상수종이 될 것이며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이 우점종을 이룰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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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의 물리적 조건이 심장박동수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hysical Conditions of Mountain Trails on Heart Rate Changes)

  • 이준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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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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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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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계룡산 국립공원과 오대산 국립공원의 9개 등산로를 대상으로 등산로의 물리적 조건이 심장박동수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산오르기 등산은 피검자가 에르고메타를 이용하여 측정한 최대심박수의 84~96%에 해당하는 고된 신체운동이며, 동일한 코스를 내려올 때의 최대심박수는 올라갈 때의 최대심박수에 약 78~93%에 해당하는 값을 나타내었다. 등산로의 경사도는 심박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폭은 심박수와 무관한 것으로 판단된다. 비시설 등산로에 비하여 나무 또는 돌계단식과 같은 등산로 노면재료가 심박수의 증가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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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백리향과 골든레몬타임 백리향의 형태적 특성 및 정유 성분 비교

  • 이기연;김경대;이재희;장은하;함진관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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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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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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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백리향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세계적으로 약 100여 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백리향은 외국 허브인 타임(Thymus vulgaris)과는 형태학적 및 유전학적으로 다르나 시중에서 백리향과 타임 구분 없이 유통되고 있다. 백리향은 가지가 많고 포복성으로 자라는 특성이 있어 지피용 식물로 유용하고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식품 및 향장품용 향료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우울증이나 불면증 등과 같은 신경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자생 향료 식물의 발굴 및 산업화 소재 가능성 검토를 위하여 토종 허브인 백리향을 오대산에서 수집하여 증식한 후 외래종 타임과 특성을 비교하였다. 백리향과 골든레몬타임의 유전형태 조사는 국립수목원 백리향 조사 요령을 참고하여 각 20개체씩 조사하였다. 조사항목은 식물의 높이, 엽신의 형태와 길이 및 너비, 화서 길이와 마디당 꽃 수, 꽃의 길이 등이었다. 오대산 백리향의 식물 높이는 평균 14.3 cm, 엽신 형태는 난형, 엽신 길이는 1.24 cm이었고 꽃의 길이는 0.92 cm, 꽃 수는 35개이었다. 골든레몬타임의 식물 높이는 평균 18.03 cm, 엽신 형태는 타원형, 엽신 길이는 1.06 cm이었고 꽃의 길이는 0.59 cm, 꽃 수는 146개이었다. 백리향과 골든레몬타임의 정유 추출수율은 각각 0.22, 0.08%이었으며 추출된 정유를 GC-TOF의 SPME장치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thymol, Caryophyllene, linalool, camphor 등이 향기 성분으로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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