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예술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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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라는 예술(4)

  • 안병의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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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호통권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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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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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기능주의하면 「바우하우스」그룹과 「르꼬르뷔지에」가 선두주자처럼 되어 있으나 그들이 없었더라도 기능주의는 어차피 탄생할 운명이었다. 그 까닭은 건축사조는 독단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주름잡는 사회의 사조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20세기란 바로 산업혁명의 기운이 무르익어 과학만능의 풍조가 팽배해지기 시작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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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미술작품에 대한 선호가 성격 유형에 의해 달라지는가? (Does the Preference for Emotional Paintings Depends on Personality?)

  • 윤요선;이승복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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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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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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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미술작품의 선호가 개인의 성격요인과 관련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특정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사조에 대한 선호와 성격요인과의 상관에 관한 연구들이 보고되어 왔으나, 감상자에게 예술작품은 사조보다는 그림 자체가 주는 인상과 느낌이 더 중요하게 다가온다. 본 연구에서는 긍정 정서, 부정 정서를 일으키는 그림과 특정 정서를 유발하지 않는 중립적인 그림이 성격요인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자극의 친숙성이 그림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참가자는 성격 5요인 질문지에 응답한 후, 제시되는 그림을 보고 그 그림을 얼마나 선호하는지 평정하였다. 선호 평정이 끝난 후, 앞서 제시된 자극들을 다시 보고 그 그림을 알고 있었는지를 평정하였다. 결과, 성격 5요인 중 신경증 점수가 높을수록 부정적 정서를 유발하는 그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슬픔, 고통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유발하는 예술에 대한 선호라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에 대해, 신경증이라는 성격요인으로의 설명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각 정서표현 그림의 친숙점수와 선호점수 간 정적 상관이 나타나 친숙한 그림이 더 선호될 것이라는 가설이 지지되었다. 예술작품에 대한 선호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다르다는 주관성과 일반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는 미의 객관성이 모두 존재한다. 본 연구는 예술 선호가 갖는 주관성을 성격이라는 개인차를 통해 설명하고, 기존 연구의 사조적 분류방식에서 탈피하여 예술작품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VCHUTEMAS와 러시아 전위미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ussian avant-gard arts& vchutemas)

  • 김인준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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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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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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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러시아 전위 예술은 서유럽에서 발생한 새로운 미술사조를 러시아 예술가들이 그들의 전통문화와 접속시켜 독자적인 미술사조로 발전시킨 것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 러시아 혁명이후 사회 개혁에 러시아 전위 예술가들은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들은 사회주의 사회의 이상 실현을 위해 미술, 영화, 건축, 연극 등 각 장르에서 활동했다. 이러한 새로운 사회에 필요한 전문 기능인력의 양성을 목적으로 Vchuthmas가 설립되었다. 학교의 교육목표는 예술분야(건축, 회화, 조각, 그래픽, 금속, 목공예, 도자기, 텍 스타일 등)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었다. Vchuthmas에서는 러시아 전위예술가들의 구성주의와 기능주의의 원리에 바탕을 둔 교수법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였으며 이는 독일의 Bauhaus 교육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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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조와 패션과의 Parallelism에 관한 연구 -모더니즘과 플래퍼 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arallelism between the Art Trend and the Fashion -Focusing on Modernism and the Flapper Look)

  • 정현숙;김진구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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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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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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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is paper analyzes the parallelism between the art trend and the fashion. As a representative case, we consider the Modernism and the Flapper look. The Modernism rejected the tradition of the past and pursued something new. This trend was in parallel with the fashion called flapper look which was against the tradition and made drastic change. The factors which represent the spirit of the age the Modernism are the simplicity, the rejection of the tradition, the individualism and the subjectivity, the functionalism, the fragmentation of the self, and the straight line. We discuss the fashion style of the flapper look in terms of these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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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 작품에 나타난 신체 미학 연구 중국 타오 댄스 시어터(TAO DANCE THEATER)작품을 중심으로 (Style on the Aesthetics of the Body in Contemporary Dance Works Focusing on the Works of TAO DANCE THEATER in China)

  • 진유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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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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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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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슈스터만의 신체미학적 개념과 현대무용 초기 댄서의 심미적 특징을 결합하여 타오 댄스 시어터를 연구 대상으로 무용의 신체관념적 특징과 신체 미학적 특징을 연구에 출발점으로 하여 타오 댄스 시어터의 신체언어에 대해 이들이 표현하고 전체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미니멀리즘과 추상적 미학적 관점에서 타오 댄스 시어터의 신체미학을 분석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타오 댄스 시어터의 작품 <10>의 창작의도, 작품내용, 신체미학적 요소, 복장무대 등의 요소를 분석하고자한다. 이에 작품을 통해 이가 주장한 신체 미학적 개념을 이해하며 예술사조의 변화에 따른 현대무용예술의 발전 현황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초현실주의 Art Make-up에 관한 연구 -Body Painting 작품제작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rt Make-Up Based on Surrealism -Focus on the creation of body painting works-)

  • 김순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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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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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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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초현실주의적 사조가 현대조형예술에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규명하고 초현실주의의 입장에서 표현한 아트메이크업을 제안하는 데 있다. 또한 초현실주의적 아트메이크업을 표현함으로써 메이크없 또한 예술의 사조와 흐름을 함께하는 예술적 존재라는 사실을 재확인하고자 하는 것에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론고찰에서 얻은 결과를 작품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연결시켰다. 기존의 초현실주의 회화에서 모티브를 착안한 작품과 본 연구자가 초현실적 표현을 시도해 본 작품으로 제목은 다음과 같다. <작품1-DALI's expression>, <작품2-MAGRITTE's expression>, <작품3-ERNST's expression>, <작품4-첼로>, <작품5-ZIPPER>, <작품6-A DROP OF WATER>로 총6점을 제작하였다. 본 연구의 작품제작을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현실주의 회화에서 많이 보여지는 소재와 이미지를 응용하여 인체에 구성한 결과 현대적 조형감각과 선 감각이 표출되었다. 둘째, 색이나 표현, 주제, 기법, 재료 등에 구속받지 않고 예술적 이미지를 위한 아트 메이크업의 특성이 표출되었다. 셋째, 극히 주관적인 초현실주의 회화와 이념을 여러 각도로 응용하여 다양한 소재의 메이크업과 흥미로운 표현방법으로 인한 무한한 창작의 가능성을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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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화예디자인에서의 비이성 경향에 관한 연구 : 무의식 탐구경향을 중심으로 (Non-rational tendency in contemporary floral art & design : a focus on the exploration of the subconsciousness)

  • 강병길;이정민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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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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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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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현대 조형예술계에서는 20세기 산업사회를 지배하던 모더니즘의 붕괴와 함께 이의 중심 체계였던 이성의 지배가 붕괴되고 이에 대한 반동적 경향으로서의 비이성적 체계에 대한 탐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를 대변하는 동시대적 경향이 해체(Deconstructivism)이다. 그러나 이런 비이성에 대한 관심과 이를 조형예술에서 표현한 것은 멀리는 고대, 또는 16세기 네덜란드 화가인 보쉬(Hieronymus Bosch)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근·현대 미술사에서도 그 계보를 찾을 수 있다. 본고는 현대 조형예술의 주요 흐름들 이루고 있는 인간의 비이성적 체계에 대한 탐구가 근·현대 미술사조에서 어떠한 계보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중에서 특히 프로이드의 영향을 받은 무의식 탐구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그리고 그것이 현대 화예디자인에서는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현대 조형예술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이성 경향에서 화예디자인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동시대 예술의 발달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화예디자인의 가능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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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나타난 유럽 무대의상의 사적 분석 (Historical Evolution of Stage Costumes in Europe since the Second World War)

  • 나인화;이규혜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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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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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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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시각적 효과를 내기 위해서 혹은 상징적 연출효과를 기대해서이던 간에 무대의상 제작에 있어 인위적 과장은 무대 위의 연출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표현 기술 중 하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대의상의 역사를 공연예술사에 나타난 다양한 무대연출의 극적 효과를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보고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 나타난 연출사조를 무대의상의 소재연출과 제작기술을 통해 이해해보는 것이다. 무대의상을 단순한 장식과 시각적 표현도구로 바라보지 않고 연출의 의도를 극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표현 도구로 보는 관점은 제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확연히 드러나므로 본 연구범위는 무대 의상의 위상이 단순한 장식뿐만 아니라 극적표현력까지도 포함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20세기 말까지 제한하였다. 연구방법은 먼저 무대의상 제작 시 사용되었던 소재의 간단한 사적 고찰을 살펴보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나타난 유럽의 공연예술 사조를 대표할 수 있는 다섯 개의 무대연출 사조를 심미적, 창조적 기여도를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선별하였다. 1) Jacques Copeau의 단순화된 무대, 2) Bertolt Brecht의 정형화된 무대, 3) Grotowski의 본질적인 무대, 4) Robert Wilson의 측정된 무대 the Master, 5) Philippe $Decoufl\'{e}$의 포스트 드라마틱 무대. 각 사조별 사회문화적 맥락과 활용 가능한 소재의 발전과 무대의상에 미친 영향 그리고 그에 따른 무대의상의 소재연출과 제작기법의 다양화 등을 분석해 보았다. 무대의상은 연출의 의도에 따라 무대미술에서 차지하는 그 중요성이 때론 부각되기도 때론 감소하기도 했음을 알 수 있었는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Copeau의 단순화된 무대를 위한 의상:배우의 제스처를 강조하기 위해 의상의 단순성 부자 2) Brecht의 정형화된 무대를 위한 의상: 의상의 인위적 정형성은 배우의 연기와 거의 동등한 중요성으로 인식 3) Grotowski의 본질적 무대: 무대 위 배우의 존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의상이 거의 사라짐 4) Robert wilson의 측정된 무대: 무대 미술 구성 요소들(조명, 음향, 소품, 배우, 극본) 중 의상은 구체적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배우의 몸과 동등하게 격상됨 5) $Decoufl\'{e}$의 포스트 드라마틱 무대: 멀티 테크놀로지 시대에 접어들면서 의상의 다기능성으로 배우의 몸을 대체할 수 있게 됨. 본 연구의 결과 무대의상의 위상이 연출의도를 추론 해 볼 수 있을 정도의 독립적 공연예술 작품으로 인정됨을 알 수 있었으며 무대의상의 위상이 변함에 따라 의상 제작가의 위상 또한 연출자의 의도대로 옷을 만드는 단순한 기술자가 아니라 고도의 지식과 경험을 요하는 만능 예술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춰야하는 것으로 점점 바뀌어 가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었다.

바우하우스의 장인과 디자인 민주주의: 예술과 기술의 충돌과 협력 (The Artisan of Bauhaus and Deisgn Democracy: Collision and Collaboration of Art and Technology)

  • 유승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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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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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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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대부분의 근대예술영역에서 시도된 자본주의적 저항운동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 즉 상징적 경계의 새로운 형성을 통해 진행되었다. 러스킨과 모리스로 대표되는 이러한 저항운동은 수공예 장인의 부활을 통한 장인적 예술의 복원이 목표였지만 결과적으로 예술의 계급화를 초래하게 되었고 자율적인 노동을 배제하게 되는 탈장인적인 예술이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장인적 노동의 복원을 위한 노력으로서 유일하게 기계제대공업이 가져온 조건을 적극 활용하는, 즉 '기술과 예술 그리고 기계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상징적 경계의 해체와 새로운 융합을 시도하였던 바우하우스에 주목하여 그것의 '행위자들actors'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16세기 르네상스 예술부흥운동, 19세기 미술공예운동, 그리고 바우하우스의 예술적 사조가 역사적으로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생산으로서의 장인적 예술, 예술소비로서의 민중의 권리, 표현방식으로서의 근대기술>의 교량역할을 수행했던 바우하우스 실천가들과 그들 사이의 협력과 갈등에 대한 고찰을 통해 바우하우스가 디자인 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려 하였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현대 메타기술의 시대가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민주주의로의 이행을 추동하고 있어 바우하우스의 '협력과 갈등'그리고 '위기와 해체'로부터 반면교사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회화적 렌더링 구현을 위한 유화 매체 분석 연구 -19C 인상주의 작품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Oil painting for the painterly rendering -focusing on the 19C Impressionism painting-)

  • 허수정;박진완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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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6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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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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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기존 NPR(Non Photo-realistic Rendering)에 관련된 연구들에서 보여주는 결과 영상들은 그 모델이 예술적 표현 매체임에도 불구하고, 그 매체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미학적인 연구를 토대로 하기 보다는 지나치게 기술적인 측면에서 접근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구현하고자 한 매체의 실제 특성과 합리성에 어긋나는 경우가 종종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정확한 회화적 렌더링의 구현을 위한 알고리즘을 위해 예술 표현 매체에서 추출해야 할 특징들이 무엇인지 분석하여, 인간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충실하게 단계별로 알고리즘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미술 사조 중에서 19세기 후반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인상주의를 모델로 하였다. 따라서 우선 유화의 일반적인 특징과 유화 작품들 중 인상주의 화풍에서 드러나는 특징들을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나타난 여러 특징들 중에서 알고리즘화하기 위한 요소들을 추출하여 재정의하고, 그것들을 토대로 알고리즘화 하였다. 또한, 예술적 관점에서의 분석을 통해 나온 지금까지의 결과물들을 통해 NPR 연구에 있어 예술과 공학 분야의 협력적 연구의 타당성과 가능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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