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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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측만증에 대한 온열-마사지의 동시 적용 효과 : 증례보고 (Effect of Simultaneous Implementation of Thermal and Massage Therapy on Patients)

  • 김유미;이광재;윤용순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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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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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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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관상면에서 10도 이상 굽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관상면 뿐만 아니라 횡단면, 시상면에서의 변형도 포함되기 때문에 단순하지 않은 문제입니다. 측만증의 만곡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상당히 진행되면 문제를 일으킵니다. 척추측만증의 치료는 관찰을 포함해서 기브스, 보조기, 물리치료, 운동 및 수술 등이 있습니다. 관리의 목표는 낮은 측만각을 유지하여 비대칭을 최소화하는 것이지만, 학업과 시간 부족으로 청소년들은 지속적인 치료를 받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이에 가정용 온열-마사지를 통해 측만각의 유지 또는 개선을 경험한 척추측만증 사례를 보고합니다.

니체는 안티크리스트인가? - 야스퍼스의 해석을 중심으로 - (Ist Nietzsche Antichrist? - Im Mittelpunkt der Interpretation: Karl Jaspers -)

  • 정낙림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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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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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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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논문은 니체의 그리스도교에 대한 입장을 주제로 한다. 니체는 유럽지성사에서 가장 격렬한 그리스도교 비판자로 알려져 있다. 니체의 그리스도교에 대한 격렬한 저항은 그리스도교가 하나의 종교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는 유럽형이상학과 도덕의 근간일 뿐만 아니라 문화의 원천이다. 따라서 니체가 니힐리즘의 도래와 유럽문화의 몰락에 대한 근거로 그리스도교적 가치관에서 찾는 것은 온당하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교적 가치는 누구에게서 비롯되었는가? 니체는 그리스도교와 예수를 분리한다. 니체에 따르면 제도화된 그리스도교와 예수는 무관하다. 그에게 그리스도교의 진정한 창시자는 사도 바울이다. 천재 바울은 그리스 로마적인 강자와 현세 중심의 가치관을 죄, 심판, 그리고 천국을 통해 전도시키고 교회가 권력의 중심에 서게 했다. 니체는 이 순간을 '도덕에서 노예의 반란'으로 표현한다. 니체에 따르면 바울의 교회가 세상에 등장한 후 유럽의 문화는 몰락의 길을 가게 된다. 니체에게 또한 근대의 가치들은 교회의 가치를 세속화시킨 것에 불과하다. 근대와 니힐리즘의 극복을 철학적 과제로 설정한 니체가 바울을 향해 '목숨을 건 전쟁'을 선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논문은 다음의 질문에 답한다. 첫째, 니체에게 그리스도교는 무엇인가? 니체는 예수와 바울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니체의 저서를 통해 상론할 것이다. 둘째, 니체와 예수, 바울의 관계를 야스퍼스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야스퍼스의 "니체와 그리스도교"를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셋째, 니체의 그리스도교 비판은 정당한가? 이 질문에 대해 야스퍼스의 실존철학의 핵심개념인 '포괄자'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야스퍼스의 니체 해석이 가진 문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지젝과 기독교 (Zizek and Christianity)

  • 류의근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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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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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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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은 지젝의 기독교 해석을 이해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대안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젝은 기독교가 그 핵심을 파고 들면 무신론으로 드러난다고 주장한다. 그의 무신론적 기독교는 기독교의 혁명적 잠재력을 보여준다. 그 이유는 그의 기독교 해석은 자본주의 투쟁의 이론적 실천으로 수행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기독교 해석은 예수의 십자가 죽음에 대한 두 가지 해석 중 참여적 해석을 강조하고 희생적 해석을 소홀히 한다. 진실을 말하면, 참된 기독교는 참여적 해석과 희생적 해석의 동시적 수행을 기반으로 한다. 그의 기독교 해석은 한 편으로는 기독교의 전복적 핵심을 계시하는 것을 겨냥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예수의 희생적 죽음에 대한 올바르지 못한 이해에 기인한다. 사실, 기독교의 전복적 핵심은 예수의 십자가 사건에 대한 희생적인 해석으로부터 시작한다. 희생적 해석이 없다면 참여적 해석도 없다. 지젝은 여러 면에서 기독교를 오해하고 있고 특히 예수의 죽음의 속죄 기능과 효력에 대한 이해를 결여하고 있다. 이 점만 보완된다면 기독교는 여전히 지젝의 유물론적 신학 대안으로서 기독교 자신의 전복적 핵심인 바, 급진적이고 해방적이며 체제 저항적인 능력을 회복할 수 있다. 따라서 기독교의 전복적 핵심의 회복과 활성화는 지젝의 이교 기독교가 아니라 정통 기독교를 통해서 가능하다. 다만, 그 입증 책임은 투쟁하는 유신론자의 몫이다.

회원작품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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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호통권1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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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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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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