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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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포도 재배와 와인테마마을 조성 가능성에 관한 연구 -영월군을 중심으로- (Vineculture of Korea and Possibility in Establishing the Wine Theme Village in Youngwol Area)

  • 옥한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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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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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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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세계와 한국의 포도 생산 및 와인 산업을 살펴본 후, 강원도 영월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와인테마마을조성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은 1988년 수입와인시장이 형성되고 2011년 후에는 국산와인의 시장점유율이 소멸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와인시장이 외국산 와인의 수입국으로 전락하지 않고 와인 시장이 균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입와인과 경쟁할 수 있는 전략이 요구된다. 이러한 전략의 하나가 그린튜어리즘인 와인 테마마을의 조성이다. 강원도 영월군 거운리 일대는 동강 지류를 따라 펜션과 래프팅 사업체가 집중하고 있어 관광객의 왕래가 빈번하다. 이들이 거운리 일대에 생산된 포도 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여 음용하는 와인테마마을 성공가능성은 포도의 계절별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달여 있다. 포도의 출하 시기인 8월 하순$\sim$9월 하순에는 포도 따기를 비롯한 와인담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도 관련 직접체험을 할 수 없는 시기에는 영월 지역의 상징인 천문대와 동강의 이미지를 접목시킨 '와인과 시낭송', '와인과 별과 음악회', '영월 와인 영화제', '와인 박물관' 등 도시민들에게 언급될 수 있는 문화적 차원에서의 와인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한다. 또한 생식용 캠벨 이외에 머루, 복분자 등 재배작물을 다원화하고 이들 품종으로 만든 와인으로 프랑스 등의 와인 맛에 길들여진 소비자의 입맛을 바꾸게 되면 4계절 와인테마마을의 조성이 가하다고 본다. 한국의 포도주산지인 충청북도 영동군과 경상북도 김천시도 연중 방문객을 모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테마마을 조성이 성공을 거두게 되면 이들은 영월군과 함께 한국의 와인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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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할머니 그리고 나이듦의 재현 (Woman, Grand-mother, and Representation of Aging)

  • 변재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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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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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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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한국사회에서 나이 들어가는 여성의 삶, 나이 든 여성들의 삶을 여성의 눈으로 들여다보는 것은 여성 관객으로서의 노년층을 호명하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한 <할머니와 란제리>(2006), 그리고 이번에 한국에서 <소중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오리우매>(2002)를 통해 각각의 영화가 '나이듦'을 이해하고 나이든 여성을 재현하는 방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할머니와 란제리>는 바느질 솜씨를 살려 란제리 가게를 열기까지 마르타 할머니가 가족과 친구, 그리고 마을사람들과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렸다. <오리우매>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중심으로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잔인함, 그리고 '돌봄노동'의 의미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할머니와 란제리>와 일본에서 만들어진 <오리우매>는 제작된 지역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끼리의 연대와 '늦었고 꺽어졌더라도 다시 피는 꽃'이라는 주제를 담아서 한 개인이 전 생애를 통해 한번 이상 새로운 주체로 다시 살 수 있는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갖게 만든 것이 의미심장하다.

정보제약 상황에서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한 팝업도서관 모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op-Up Library Model for the Citizen's Right to Know in Information-Constrained Situations)

  • 신지은;배경재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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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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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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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최근 도서관의 아웃리치서비스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팝업도서관 모델의 운영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특히 국가적 재난 및 대규모 행사 등의 사회적 이슈 현장에 도서관이 팝업도서관을 설치하여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를 위해 시민 대상의 설문조사와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자원봉사자 및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참가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정보접근성의 보장이 필요한 정보제약 상황에서 구성원간의 소통과 현장의 정보가 부족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제약 상황에서의 팝업도서관 모델 운영방안을 제안하였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영화 표현기법의 변화 (Variation of the Cinema and Techniques of the Expression in the Digital Technology)

  • 전평국;김형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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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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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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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0년대 이후 영화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영화제작과 표현기법에 있어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영화제작시스템의 축이 촬영중심의 프로덕션 제작과정에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편집중심의 포스트프로덕션으로 이동되면서 기존의 프리 프로덕션->프로덕션->포스트 프로덕션으로 이뤄진 제작시스템의 경로와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있다. 미학과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이러한 변화는 영화작가에게는 창조성과 독창성을 더욱 확장시키고, 관객들에게는 전통적인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현실감과 생동감을 보다 크게 느끼게 함으로써 영화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환영적인 스펙터클’은 관객들에게 영화의 서사와 아우라(aura)를 온전하게 보지 못하게 하는 특징도 함께 보여주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화촬영지 관광자원화 방안 -전주 지역의 관광체험 SNS 동향 분석을 토대로- (A Study on Tourism Resource Strategy of Film Location using Social Bigdata based on SNS Trend Analysis of Jeonju Area)

  • 박지영;김건;김찬영;오효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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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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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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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가 유명 관광지로 각광받고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 이후, 각 지자체는 영화 드라마 촬영을 유치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자체 중에서도 특히 전주시는 국제영화제 개최, 전주영상위원회 및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설립 등 촬영을 유치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풍부한 기반 환경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이후에 이를 장기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은 타 도시에 비해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대표적인 SNS(Social Network Service)인 트위터(twitter)를 대상으로 특정 구문을 포함한 트윗을 수집, 그 추이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트윗 멘션의 내용 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전주 지역의 촬영지와 관광지에 실제로 방문하는 관광객의 주요 방문 요인을 알아보고, 나아가 촬영지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한국 영화포스터 사진 분석: 오형근 작품을 중심으로 (Analysis of Photography in Korea Film Posters: Focused on Photographs of Hein-kuhn Oh)

  • 김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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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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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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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영화포스터 사진은 2시간 남짓 긴 시간동안 이어지는 영화의 내용을 축약한 한 장의 이미지다. 한 장의 이미지 속에는 영화의 내용을 알리거나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사진 혹은 그림과 함께 영화제목이나 각종 카피도 표기되어, 이 모든 것을 담으려면 여러 가지 디자인 요소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야 한다. 하지만 영화포스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진이라 본고는 영화포스터의 기능, 역할, 유형을 알아본 뒤 포스터 사진 분석을 시도한 연구이다. 현재 영화포스터 사진제작은 전문회사가 따로 있지만 사진계에서 이미 인정받은 사진가에게 촬영을 의뢰하기도 한다. 오형근은 2000년대 초 중반 영화포스터 사진을 활발히 제작한 사진가로, 본고에서는 그의 작품 3편을 선정한 후 '영화 내용이 포스터 사진에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가'를 다루었다. 또 3편의 작품에 오형근 개인 초상사진 작업 형태와 비슷한 부분이 발견되어,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사진미학적 관점에서 해석을 시도하였다. 3편의 작품은 <조용한 가족(1998)>, <장화, 홍련(2003)>,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이다.

영화 <아가씨>의 각색에 따른 영화 흥행 요인 분석 (Analysis of Performance Factor of the Movie-The Handmaiden by Adapting)

  • 최영미;조이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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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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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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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영화 <아가씨>에서 변형된 시공간과 캐릭터를 통해 흥행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는 소설의 내러티브를 기초로 영화의 경험재적 특성을 감소시켜 관람 욕구를 유도한다. 본 영화는 소설의 배경인 빅토리아 시대와 다른 일제강점기를 선택하여 식민주의 남성성의 특징을 구현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남성에게 억압받는 여성들이 계급성을 초월하여 탈주하는 내용으로 변형하였다. 이를 통해 원작소설의 동성애 요소가 여성의 성장과 연대로 치환되어 부정적 요소를 감소시켰다. 또한 영화 개봉 시기 발생한 여성 대상 범죄의 젠더 담론은 캐릭터들의 공감 요소를 증대시키고 영화의 주제와 부합하였다. 그외 감독과 배우의 스타시스템과 영화 예고편의 효과적 공개 마케팅, 영화제 진출작 선정을 흥행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영화는 소설의 각색을 통해 다원적인 창작 역량을 증대하고 관객의 공감 요인을 확대한다. 흥행하는 각색 영화의 차별성은 변형된 내용이 창의적이면서도 시공간을 초월하는 보편적 인식과 상응할 수 있는 주제를 내포하고 매체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데 있다.

예술사진의 기호학적 연구 (A Semiotic Study on Art Photography)

  • 남택운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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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3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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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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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시각예술 분야의 폭발적인 확산과 국제 영화제와 국제미술제가 실생활에까지 관계를 맺는 것은 교육의 대중화로 인한 일반인들의 문화욕구와 상류문화와 하류문화의 경제를 넘는 현대예술표현의 특성 때문이다. 모든 시각예술은 맥락 속에 존재한다. 사진이라는 기호 또한 고유하고 단일한 의미체계는 없으며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사회, 문화적인 맥락에 의거한다. 현대미술에 관한 이론적 해체와 실험적 표현은 난무하지만 이에 관한 해부는 그동안 미학과 미술사적 해석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최근의 포스트모던한 회화작품이나 사진작품을 이해하는 데에는 기호학적 해석이 이용되면서 이해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금까지는 전시장에 보러가고 공연장에 들으러 간다고 이야기했지만 이것은 단지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것으로 보기만 하고 듣기만 한다는 것으로 이해 될 수 있다. 이 글은 현대미술과 사진작품을 통하여 작품을 보기만 하는 것보다는 기호학적으로 읽어서 보다 총체적으로 접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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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으로서의 영상매체와 기억산업의 문화콘텐츠 - 중국 6세대 영화의 대항기억을 중심으로 - (Cultural Contents of Image Texts and Memory Industry as the Memory - Focused on the Counter Memory of the Sixth Generation Chinese Movies -)

  • 김계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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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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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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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문화콘텐츠가 문화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콘텐츠와 이를 활용한 문화산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 문화는 기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기억을 배제한 문화란 존재할 수 없다. 기억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집단적, 사회적 기억으로 작용한다. 또한 문화는 기억을 담지할 매체를 필연적으로 요구하는데, 최근의 영상텍스트는 새로운 기억매체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논문은 사회 문화적 기억으로서 '기억'의 의미를 탐색해 보고, 중국 6세대 영화를 중심으로 사회 문화적 기억과 그것을 담지해내는 영상텍스트의 기억복원의 의미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대항기억'으로서 '개인기억'의 문화적 의의를 탐색하고, 이를 통해 기억산업과 콘텐츠의 접합 가능성을 찾아보는 시도를 모색했다. 6세대 영화를 주목한 이유는 중국 당국이 제시하는 '공식기억'에 대항하며 '지하'에서 만들어졌던 이들 영화가 국제적인 영화제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획득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독립영화의 대중적 소통을 위한 제작, 배급의 효율성 연구 (Production and Distribution's Effective Study for Popularized Conversation of Korea Independent Film)

  • 한달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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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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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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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논문은 한국 독립영화의 대중성 모색에 있어서 효율적 소통에 의한 한국 독립영화의 나아갈 길을 고찰함으로써 현재 한국 독립영화 문제점을 짚어보고 모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독립영화란 무엇이며, 독립영화의 모호한 경계를 살펴본 후, 한국 독립영화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제작, 배급에 있어서 효율적 소통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논의하였다. 독립영화 범위는 해석, 인식의 차이에 따라 독립영화의 범위가 결정되며, 관객과 쌍방향 소통의 중요성이 제기되므로 효율적 소통에 있어서 독립영화의 흥행작품들을 통해 분석해본다. 효율성 중심에 의해 해석되어지는 제작효율성은 적은 제작비와 지원 금액으로 완성하는 것이며, 배급효율성이란 많은 상영기회를 잡고, 많은 수익을 남기는 것과 영화제 상영 및 가치평가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독립영화인의 노력, 독립영화인과 관객의 쌍방향소통 정도 그리고 정책부문 정도에 의해 효율적 제작, 배급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 이런 가능성에 의해 한국 독립영화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