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어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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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단계 BK21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 인문·사회계열을 중심으로 - (A Survey of Students' Satisfaction on the 2nd Brain Korea (BK) 21 Project: a Case Study of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at K University)

  • 정우진;김경연;이영미;조보경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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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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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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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BK21사업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지원, 취업지원, 학술활동지원, 교육 국제화지원 지원, 교육환경지원 측면 등에 대한 만족도 여부를 조사하여 대학원생들의 안정적인 연구여건 마련과 우수한 인력양성 촉진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는데 있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인문사회계열 BK21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설문문항은 교육과정지원, 취업지원, 안정적 학술지원, 대외 활동지원, 교육 국제화지원, 영어 강의지원, 교육환경지원의 7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체적으로 영역별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그 중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영역은 안정적 학술지원과 교육 국제화지원 지원에 관한 것이었으며 취업지원의 경우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발전적인 BK21사업을 위해 사업내용에 대한 인지도 확대, 취업준비 교육 및 관련 정보제공, 연구비 지원 영역 확대, 장단기 해외 연수프로그램 제고, 영어강의 지원체제 마련, 연구공간 확보방안 마련 등의 제언이 도출되었다.

도널드 트럼프와 글로리아 안살두아의 '언어' 게임 (Language Games between Donald Trump and Gloria Anzaldúa)

  • 박정원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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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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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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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는 선거캠페인이 시작된 이래로 '영어유일주의'를 천명해 왔다. 이 단일언어 정책은 세계화가 본격화된 1990년대 이후 미국의 인구학적, 문화적 변화에 직면하여 이민자와 다문화주의를 거부하고 토착주의를 강조하는 흐름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특히, 미국의 히스패닉화와 스페인어의 성장에 대한 반작용으로 백인중심의 문화와 가치를 고수하려는 시도와 연결되어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트럼프의 단일언어주의를 대표적인 라티나 작가인 글로리아 안살두아가 제안하는 '경계의 언어'와 대비시키면서 코드스위칭의 효과와 이중언어 공동체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경계지대/국경"(1987)에서 안살두아는 하위언어인 스페인어를 텍스트에 포함시키며 자신의 언어적 현실을 드러냄과 동시에, 영어와 스페인어의 교차사용을 통한 번역작업을 시도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번역의 불가능성을 드러내면서 이중언어 사용의 불가피함을 암시하는 한편, 단일언어 독자들에게 타자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안살두아가 구현하는 '경계의 언어'는 이질적인 민족, 계급, 세대의 언어가 충돌하고 교섭하는 게임의 과정을 통해 생성된다. 고정되기보다는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언어적 형태를 통해 안살두아는 단일 언어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각과 더불어 다양한 언어들 사이에서 대안적 소통방식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독일어와 한국어를 비교한 언어 유형적 분석 (Sprachtypologische Fehleranalyse - Im Vergleich der deutschen und koreanischen Sprache -)

  • 박진길
    • 한국독어학회지:독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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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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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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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는 지금까지 독일어와 한국어 두 언어간의 오류분석을 논의해 왔다. 특히 언어유형학적인 측면에서 몇 가지 오류유형과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는 대체로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독일어와 한국어가 서로 근본적으로 상반되는 언어현상과 더불어 약간의 공통성을 나타내며 일정한 유형을 나타낸다. 이는 두로 인간의 언어습득장치에 기인된 언어습득의 결정주의(Determinismus)에서 비롯될 것이다. 언어특성/문제의 체계성/규칙성 또는 일관성은 이를 반영한다. 거대한 언어자료 중에 극히 미미한 일부, 즉 언어최소량를 정복함으로써 그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를 연구 이용하는 경우에는 엄청난 효과와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 독일어와 한국어의 학습 및 오류분석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언어유형학적으로 드러난 언어특성, 즉 전치성(독일어/영어)과 후치성(한국어)이다. 이를 토대로 형성된 대립적인 면과 공통적인 문제를 체계화하는 것이 역시 오류분석 문제의 관건이다. 또한 독일어가 아직 후치성 언어(한국어(TXV))에서 출발해서 전치성 언어(영어(SVX))로 발전/변화해 가는 과정, 즉 중간단계인 TVX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즉 그들의 대극성과 유사성을 연결하는 실마리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 일치(Kongruenz)/상관(Korrelation) 및 반복(Wiederholung) 현상, 그리고 격변화와 인칭변화 현상은 어순문제와 더불어 형태론적 문제를 통해 문법적인 확인수단으로 작용한다. 이들은 대부분 체계적/구조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학습자는 흔히 같은 유형에서 반복적으로 오류를 범하기 마련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언어 유형학적 오류분석을 이해하고 또한 이를 통해 오류를 줄이거나 예방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3) 명사가 한정사구 안에서 성/수/격에 따라 변화하는 것과 동사가 동사구에서 주어의 인칭/수에 따라 인칭변화 하는 것은 우리 한국인에게는 아주 이색적인 현상이다. 이는 양면적인 수식구조에 대한 확인수단 및 원자가에 의한 강력한 형식위주 언어인 독일어와 전위적인 단일 수식구조와 부정형 동사를 특성으로 형성된 핵/최소문 언어간의 필연적인 적응관계 및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유형 역시 언어특성에 따라 도식화/공식화 할 수 있다. (4) 괄호현상, 즉 으뜸머리(Hauptkopf)가 버금머리(Nebenkopf)와 분리하는 것은 우리 한국인에게는 아주 이색적인 언어현상이다. 한국어에는 머리의 이동이 없기 때문이다. 긴 구문에서 버금머리를 잊어버리거나 실수하는 것은 모든 괄호구문에서 예견되는 결과이다. 그러나 이는 정치성과 후치성 언어간의 전이 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다. 으뜸머리가 원래의 자리를 박차고 소속 구/문의 앞자리로 도약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5) 전치 및 후치 수식이 유동적으로 작용하는 독일어는 전치 수식만으로 고정된 한국어보다 복잡하지만 균형적인 언어구조이다. 이러한 수식구조에서 한국인은 흔히 형태 및 어순에서, 그리고 번역에서 오류를 범하고 만다. (6)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제대로 이용하는 문제이다. 모국어/L2를 자유로이 말하고 쓸 때까지, 즉 언어습득에는 일체이 문법이나 도표/도식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는 17세기 서구의 이성주의 철학자들의 한결같은 경고이다. 오늘날 초고속 과학문명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한 언어 속에 들어있는 문법체계를 익혀 가는 것이 곧 언어습득 과정이지만, 이를 달성하는 가능성 내지 첩경은 실제적인 언어자료와 체험이지 결코 문법이나 추상적인 개념적 접근이 아님을 웅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적인 문제는 모국어교육에서도 최대 장점인 대화를 통한 언어연습/대화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는 데 있다. 또한 언어간섭 현상을 조장하는 분위기를 막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교수법 개발이 외국어/L2 성공의 관건일 것이다. (7) 언어학습에서 오류를 극복하는 데는 일차적인 실제 상황에 부합하는 대화적인 연습, 그리고 효과적인 언어자료 접촉, 즉 독서와 모방이 중요하다. 이차적이고 직접적인 것은 통사(Syntax) 및 형태론(Morphologie)를 익힐 수 있는 말/문을 끊임없이 익히는 일이다. 이것이 또한 언어최소량을 충족시켜 언어습득에 이르는 첩경이다. 자연 생태적인 모국어 학습 또는 조정 및 제도적인 언어학습에서도 실제상황에 어긋나는 문법적인 체계에 얽매이는 도식 및 도표 위주의 텟스트는 일시적인 기대일 뿐이다. 인간의 언어습득장치를 이해하지 못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문법적인 개념위주 접근은 상당한 설명이 필요해서 절박한 자료와 체험까지 앗아가기 마련이다. 더구나 이를 위해 수준을 무시하고 모국어로 일관하여 벙어리와 문맹을 자초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지식 정보화 시대 및 세계화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교육 및 언어정책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다. 특히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학습능력과 학습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학습자에게 말하고 쓰는 기본 능력을 보장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를 위한 작업의 하나가 바로 언어간의 오류분석일 것이다. 언어의 습득과 활용이 체계적이듯이 오류분석 역시 상당히 체계적이다. 그래서 인간의 언어습득과 언어습득장치를 두고 결정론(Determinismus)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언어습득의 3대 요소, 즉 언어습득장치를 구비한 인간으로 태어나고, 해당 언어를 통한 일관된 언어체험/학습으로 언어최소량을 충족해야 한 언어를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은 결정적인 사실이다. 학생고객에게 다가서는 책임교육으로 교육개방에 대비하는 일 역시 시대적인 상황이요 또한 결정적인 단계임엔 틀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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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강화와 출력강화 형태초점교수 상황에서의 한국 EFL 학습자들의 언어형태 지식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orean EFL Learners' Grammatical Knowledge Development under Input-enhanced FFI and Output-enhanced FFI Conditions)

  • 황희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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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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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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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형태초점교수법이 학습자의 언어형태에 관한 지식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학습자들이 그 형태에 관한 지식을 출력활동인 글쓰기에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참여자들은 122명의 대학생들로 3개의 집단 즉 입력강화집단 35명, 출력강화집단 41명, 대조집단 46명으로 나누어 평가시험과 글쓰기 과제를 사전 사후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입력강화 형태초점교수법과 출력강화 형태초점교수법 모두 학습자의 언어형태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고, 학습자들이 이러한 형태초점교수법으로 습득한 지식을 영어글쓰기에 활용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의거하여, 학습자의 언어형태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입력강화와 출력강화기법을 적절하게 결합한 형태초점교수법을 적용할 것을 제안한다.

익산시 공공도서관 발전 전략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Strategies of Public Library in Iksan)

  • 이현실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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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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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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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익산시 공공도서관의 시설과 운영에 대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도서관 발전 전략을 수립하였다.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는 도서관 시설에 걸맞은 선진국 수준의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사서의 충원이 절실하다. 익산시 도시 정책과 특성을 살려 각 도서관에 맞게 '역사문화', '근대 향토문화', '보석 귀금속', '식품클러스터', '여성', '행정 복지', '환경과 생태' 등의 주제로 도서관 특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방법인 영어도서관 운영과 청소년 도서관 설립으로 교육도시 익산에서 도서관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다. 도서관의 특성화 중심 운영은 익산시 공공도서관의 전반적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지하철 안내전광판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안 -서울 메트로를 중심으로- (A Proposal of Design Guidelines for Subway Guide Board -Focusing on Seoul Metro-)

  • 정수현;김승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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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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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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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서울시 지하철 객실에 설치된 안내전광판은 현재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 국어로 역사와 전동차 내 설치된 LCD 모니터를 통해 주요 정보나 운행정보를 알리는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지하철 객차 안내 화면이 운행 정보보다 광고를 더 비중 있게 표시하는 탓에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현재 서울 지하철에 설치된 안내전광판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된 새로운 안내전광판 시안을 제시해 서울시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는 이용객 10대부터 60대까지 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탑승한 노선마다 화면 디자인이 달라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안내전광판 통일이 필요하다. 특히 이용객이 각지에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을 여러 번 환승하므로 안내전광판 디자인은 광고전광판이 아닌 긴급 재난안내나 승하차 정보의 기능을 해야 한다.

한 후의 현대적 의미 (Modem Meaning of Han Chinese Clothing(韓服))

  • 호위;이은영
    • 한국의상디자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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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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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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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 후란 중국의 전통 복장을 말하는 것이다. 한 장 (漢裝) 이라고도 하며 고대 복장이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silk robe라고도 한다. 한 후는 한 나라 이후 명나라까지 만주가 정복하기 전인 1644년까지 입혀졌던 중국의 전통복장이다. 최근 중국에서도 전통복장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 전통복식으로 대표되는 치파오는 만주족의 한족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간소화시킨 복식이다. 따라서 중국 전통의복은 만주족에 의해 사양길을 가기 전 고대 한 조의 복식이 중국전통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한 후 스타일은 벨트를 매며 여밈이 있고 좁은 소매 혹은 넓은 소매가 특징이다. 한 족이 한 나라, 상 왕조, 송나라, 당나라때 입었던 한 후가 중국의 복식을 대표하는 복식이며 주나라의 쉔의는 튜닉과 스타일의 결합으로서 아직도 상류그룹이 입고 있다. 당나라에서는 동방의 문화와 혼합되어 화려하거나 사치스럽게 수정되었고 만주가 침범하여 한 후는 더 이상 전통복으로 입히지 못하였다. 한 후의 현대적 의미를 볼 때 역사적으로는 베트남에서 기모노에 이르기까지 그 원형을 볼 수 있고 한 후를 통해 중국전통 복식의 원류를 찾을 수 있다. 연구방법으로 문헌과 시각자료를 활용하였다. 한 후의 현대적 의미는 전통의 새로운 자각과 세계화 현대화의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치파오로 규정된 중국복식에 반해 전통 한 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활용은 세계화와 오리엔탈이미지에 녹아 있는 한 후 디자인 디테일을 통해 현대적 모색을 활용하고 있다. 충분한 시각 자료가 부족하지만 현대적 노력이 앞으로의 중국이미지의 재고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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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 기반 키네틱 교육 콘텐츠의 교육적 유의미성과 현장 활용 방안 탐구 (A study of kinetic narrative educational contents based on English literature: A convergent approach)

  • 김은정;신동일;김금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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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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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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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키네틱 교육(Kinetic education)은 모션을 인식하는 디지털 기기인 체감형 게임기(motion based game device)를 사용하여 교육행위에 운동성을 접목하는 융합형 교육방안이다. 본 논문은 키네틱 교육의 필요성과 의미를 탐색하고, 영미문학 서사 교육, 전신반응 활동에 기반을 둔 스토리텔링(Total Physical Response-Storytelling) 교수법의 특성을 상보적으로 결합시켜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교육 콘텐츠의 방향성을 제안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영문학 기반 키네틱 교육 콘텐츠' 기획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예시는 '아기돼지 삼형제'(The Story of the Three Little Pigs) 동화를 활용하여 1) 어린이 영문학 작품 선정 및 분석, 2) 콘텐츠 프로토타입 설계 및 개발, 3) 동작 데이터베이스 구축 세 단계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서사문화 교육과 스토리텔링의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새로운 융합적 모형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문학 서사 기반의 키네틱 콘텐츠의 교육적 연계성과 인문학적 가치를 부연하였다.

SNS에서의 언어 간 감성 차이 연구: 6개 언어를 중심으로 (Differences in Sentiment on SNS: Comparison among Six Languages)

  • 김형호;장필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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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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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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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SNS 활용에 있어 사용자 언어 간 감성의 평균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SNS 중 하나인 트위터를 대상으로,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터키어 및 네덜란드어 등 6개 언어로 작성된 약 2억 개 트윗을 스트리밍 API를 이용하여 수집하였으며, SentiStrength를 이용하여 주관적/객관적 비율, 감성강도, 긍정/부정 비율, 리트윗 횟수 및 경계불투과도 등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고, 트위터를 통한 감성표현의 경향성과 변동을 파악하였다. 분석결과, 언어권에 따라 주관적/객관적 트윗 비율과 긍정/부정 트윗 비율이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또한, 언어의 종류는 감성강도와 경계 불투과도 그리고 리트윗 횟수에 통계적으로 유의한(p<0.001)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SNS를 활용한 감성분석에 있어 언어, 문화 별 경향성 및 수준차이를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원어민화상수업 유형과 학습자 인지양식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Video-conference Classes by Native Speaking Teachers and Cognitive Style on Self-efficacy)

  • 정민수;부재율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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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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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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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원어민화상수업이 초등학생의 인지양식에 따라 전통적 원어민협력수업에 비해 자기효능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해보았다. 먼저, 개별학습형 원어민화상수업과 교실학습형 원어민화상수업은 전통학습형 원어민협력수업에 비해 자기효능감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학습자의 자기효능감 향상은 인지양식에 따른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원어민화상수업 유형별 효과는 학습자 인지양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장중립형 학습자에게는 개별학습형 원어민화상수업 방법이, 장의존형 학습자에게는 교실학습형 원어민화상수업 방법이 학습자의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수업방법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이러한 결과는 원어민화상수업에 있어서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지양식에 따른 수업방법을 다르게 적용해야 효과가 있음을 시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