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동 식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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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영동층군에서 산출된 구과류 화석의 특징과 고기후적 의미

  • 서지혜;김종헌
    • 한국지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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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과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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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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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충청북도 영동 지역에 분포하는 영동층군은 옥천변성대에 있는 소규모 퇴적분지중의 하나이다. 영동층군의 지질과 고생물에 관한 연구는 옥천변성대의 조구조운동과 관련한 퇴적분지 발달 규명과 아울러 경상분지와의 상호대비가 가능케 함으로써 이 시기의 한반도의 지질을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김규봉 등, 1986). 영동층군의 층서고생물학적 연구는 김규봉 등(1986), 전희영 등(1993), 최성자 등(1995)등의 연구가 있다. Shimamura (1927)는 영동층군에서 케이로레피드과(Cherolepidiaceae)에 속하는 식물화석의 산출을 처음 보고하였다. 이후 전희영 등(1993), 최성자 등(1995)이 영동층군에서 케이로레피드과에 속하는 식물화석을 다시 보고함으로써 영동층군에서 식물화석이 많이 산출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식물화석의 연구에 중점을 두고 야외지질조사를 통하여 영동층군의 기존 화석산지와 새로운 화석산지로부터 많은 식물 화석을 채집하였다. 식물 화석은 모두 인상화석으로 보존되었으며 세일층의 층리면에 평행하게 밀집된 상태로 나타나지만 대부분 파편상으로 나타난다. 식물화석은 고환경이나 고생태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과거의 기후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시자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케이로레피드과의 식물은 백악기의 대표적인 고기후의 지시자로서 잘 알려져 있다. 케이로레피드과의 식물은 분류상 구과류에 속하며 백악기에 걸쳐 세계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는 화석이다. 본 연구는 영동층군에서 산출된 구과류 화석을 대상으로 고생물학적 연구를 수행하여 산출화석의 특징을 기재하고 체계적으로 분류함으로써 산출화석의 고식물학적 의미를 밝히고자 하였다. 또한 산출 화석의 특징과 지질학적 특징을 통해 중생대 백악기 영동지역의 고기후를 해석함으로써 고기후적 및 고생태학적 의미를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에서는 시스템 등급에 영향을 준다. 향후에는 더욱 더 다양한 상호의존 모델들이 정량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진행하였다. 줄여서 보다 더 정확하고, 지능적인 규칙구성요소 추출 방법론을 제시하고 구현하여 지식관리자의 규칙습득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고자 한다.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을 거치도록 되어있다. 교통주제도는 국가의 교통정책결정과 관련분야의 기초자료로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ITS 노드/링크 기본지도로 활용되는 등 교통 분야의 중요한 지리정보로서 구축되고 있다..20{\pm}0.37L$, 72시간에 $1.33{\pm}0.33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므로(F=6.153, P=0.004), 술 후 폐환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다. 4) 실험군과 대조군의 수술 후 노력성 폐활량은 수술 후 72시간에서 실험군이 $1.90{\pm}0.61L$, 대조군이 $1.51{\pm}0.38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620, P=0.013). 5) 실험군과 대조군의 수술 후 일초 노력성 호기량은 수술 후 24시간에서 $1.33{\pm}0.56L,\;1.00{\ge}0.28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2.530, P=0.017), 술 후 72시간에서 $1.72{\pm}0.65L,\;1.33{\pm}0.3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540, P=0.016). 6) 대상자의 술 후 폐환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폐환기능의 차이를 보면, 실험군의 술 후 노력성 폐활량이 48시간에 남자($1.78{\pm}0.61L$)가 여자($1.27{\pm}0.45L$)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t=2.170, P=0.042), 72시간에도 역시 남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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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 백악계 영동층군에서 산출된 구과류 화석과 고기후적 의미 (Conifer Fossils from the Lower Cretaceous Youngdong Group and Their Paleoclimatic Implication)

  • 서지혜;김종헌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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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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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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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충북 영동 지역에 분포하는 하부 백악계 영동층군에서 식물화석이 많이 산출되었다. 영동 식물군은 이번에 처음 산출된 Pseudofrenelopsis의 자성생식기관과 웅성생식기관을 포함하여 Frenelopsis cf. alata, Pseudofrenelopsis cf. parceramosa, P. cf. varians, Brachyphyllum cf. vulgare, Pagiophyllum sp. 및 Classostrobus sp.의 5속 6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모두 케이로레피드과에 속한다. 영동 식물군은 전기 백악기 중기-후기에 아열대의 건조한 기후 하에서 번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면역학적 전기영동에 의한 층층나무속과 그 근연군의 계통학적 추가연구 (Further Systematic Studies on Cornus and Relatives by Immunoelectrophoresis)

  • Lee, Yoo-Sung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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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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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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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층층나무속(Cornus) 식물 수종과 그 근연군의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밝히기 위하여 종자단백질을 이중면역확산법, 사전포화처리법, 방사상면역확산법, 면역학적 전기영동법 등으로 분석함으로 혈청학적추가자료를 얻었다. Cornus florida 면역혈청을 사용한 침전반응에서 C. drummondi와 C. stolonifera는 혈청학적 유사도가 매우 높았고, C. amomum과 C. recemosa는 다음으로 높았다. Cornus와의 근연군에 해당하는 분류군 중에서 Nyssa(Nyssaceae)가 가장 가까운 근연성을 나타냈고, Corokia (Cornaceae 또는 Saxifragaceae)와 Griselinia는 매우 낮은 근연성을 보여서 Cornaceae에의 소속을 지지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들의 독립된 과로서 구분하기 위해서는 많은 다른 분류학적 증거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면역학적 전기영동법과 사전포화처리법의 조합된 기술은 비교적 정교한 종자단백질 분석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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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관속식물 기준표본 소장현황 (Type Specimens of Vascular Plants in the Herbarium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 (KB) of South Korea)

  • 장현도;박정미;현창우;이병윤;구연봉;노태권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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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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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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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립생물자원관 표본관(KB)에 소장된 관속식물 33종(94점)의 기준표본 정보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타 기관 또는 대학에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기증된 기준표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정기준표본(holotype) 15점, 동기준표본(isotype) 57점, 종기준표본(paratype) 22점이 국립생물자원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서울대학교(SNU), 아주대학교(AJOU), 전북대학교(JNU), 충북대학교(CBU), 한국식물연구원(KPRI), 한림대학교(HHU)의 일부 기준표본이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새로이 이전되었다. 소장된 기준표본의 종조성은 양치식물 7분류군, 쌍자엽식물 22분류군, 단자엽식물 4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대표적인 속으로는 제주고사리삼속(한반도 고유속), 현호색속(7분류군)과 물부추속(4분류군) 등이 있다. 소장된 기준표본의 대표적인 명명자로는 김영동 교수, 박종욱 교수, 선병윤 교수, 오병운 교수, 최홍근 교수, 현진오 박사 등이 확인되었다. 국가별로는 28분류군이 한반도산이며, 미얀마와 캄보디아가 각각 2분류군, 라오스산이 1분류군으로 조사되었고, 이중 27분류군이 한반도 고유종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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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호산(영동군)의 관속식물과 수직분포 (Vertical distribution and vascular plants in the Gakho mountain (Yeongdong-gun), Korea)

  • 김중현;김진숙;신수경;허태임;김영훈;박성혁;김진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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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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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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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각호산의 관속식물과 고도별 수직분포 조사를 조사하였다. 2022년 5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조사한 결과, 관속식물은 94과 282속 426종 11아종 35변종 4품종 2교잡종의 47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또한 우리는 관속식물 398분류군에 대해 고도별 분포범위를 구축하였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19분류군, 희귀식물은 1분류군이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72분류군으로 V등급에 2분류군, IV등급에 2분류군, III등급에 16분류군, II등급에 27분류군, I등급에 25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북방계 식물은 71분류군, 외래식물은 19분류군이며, 귀화율 4.0%, 도시화지수 6.6%로 나타났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종 풍부도는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점차 감소하다가 정상부에서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고도별 종 조성의 유사도는 저지대(해발 500~600 m)를 제외하고 인접한 고도 간에 높은 유사도를 보여주었다. 고도에 따른 환경특성이 관속식물의 종 조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였다. 각호산은 고도에 따라 57.2~84.2℃·month의 온도 범위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관속식물의 분포 자료로써 추후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의 분포 변화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도열병균(Magnaporthe grisea)의 Ribosomal DNA의 ITS II 부위 핵산 염기서열을 이용한 균주간 근연관계 비교 (Comparison of Relationships in Infraspecies of Magnaporthe grisea Using DNA Sequence of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I Region in Ribosomal DNA)

  • 배신철;이신우;이인구;예완해;류진창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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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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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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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벼도열병균 14개 균주와 벼 이외 화본과 식물 도열병균 12개 균주를 대상으로 rDNA의 ITS II 부위를 증폭하여 그들의 핵산 구조 차이를 분석함으로 도열병균 균주간 분류를 시도하였다. 5.8S rDNA의 3`-말단 부위와 28S rDNA의 5`-말단 부위의 sequence 중 5`-CCCGGGAATTCGCATCGATCGATCGAATGAAGA-ACGCAGC-3`와 5`-CCCGGGATCCTCCGCTTATT-GATATGC-3`를 이용하여 PCR 증폭을 하였을 때 벼도열병균 14개 균주는 동일한 길이의 단일 밴드를 형성하였으며 벼 이외 화본과 식물 도열병균에서는 레드톱 식물로부터 분리한 도열병균만이 나머지 균주보다 38bp가 더 큰 길이를 가진 밴드를 형성하였다. PCR로 증폭된 DNA를 HaeIII와 MspI 제한효소로 절단하였을 때 벼도열병균 레이스간에는 제한효소 절단에 의한 전기영동 밴드 형태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으나, 벼 이외 화본과 식물 도열병균 12개 균주는 3군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벼도열병균 90=054와 강아지풀에서 분리한 도열병균 G90-5, 기장에서 분리한 G88-4, 바랭이에서 분리한 G88-5 그리고 레드톱에서 분리한 RT 균주의 ITS II 부위의 DNA 염기서열 비교 분석에 의하면 G88-4와는 다른 HaeIII와 MspI 제한효소 위치를 가지고 있었기에 제한효소 절단에 의한 전기영동 형태가 상이하였다. 또한 RT균주는 HaeIII와 MspI위치가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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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ai에 의해 기재된 울릉도산 분류군의 기준표본 및 선정기준표본 설정 (Type Specimens and Lectotypification of Nakaian Taxa from Ulleung Island, Korea)

  • 신현철;김영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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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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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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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Nakai 박사에 의해 기재된 것으로 알려진 울릉도산 55분류군에 대한 기준표본을 동경대학교 표본관(TI)에서 확인하였다. 이중 4분류군의 학명은 Nakai가 최초 명명한 것이 아니라 신조합명이었고, 15개 분류군의 기준표본은 본 연구 이전에 이미 설정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기준표본이 설정되지 않았던 36개 분류군 중 본 연구기간 중 기준표본을 검토할 수 없었던 6개 분류군과 유효공표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5개 분류군을 제외한 25개 분류군의 기준표본을 검토하였고, 일부 분류군에 대해서는 선정기준표본을 설정하였다.

미선나무 자생지 주변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around Abeliophyllum distichum Habitats)

  • 유주한;조흥원;정성관;이철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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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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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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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한국 특산식물인 동시에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된 미선나무 자생지에 대한 식생을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전대책 수립과 아울러 자생지 복원대책에 대한 기초자료 및 방향제시를 하기 위함으로 수행되었다. 교목층의 우점종은 굴피나무(괴산군 추점리 I), 소나무(괴산군 송덕리 II와 율지리 III), 아까시나무(영동읍 매천리 IV), 굴참나무(진천군 용정리 V), 소나무와 굴참나무(부안군 중계리 Ⅵ)였다. 아교목층은 떡갈나무(I지 역), 졸참나무(II지역), 상수리나무(III지역), 아까시나무(IV지역), 느티나무(V지역), 굴참나무(Ⅵ지역)로 우점되었다. 관목층의 우점종은 생강나무(I지역과 V지역), 싸리(II지역), 국수나무(III지역), 갈참나무(IV지역), 철쭉(Ⅵ지역)이었다. 초본층의 우점종은 환삼덩굴과 칡(I지 역), 주름조개풀(II지역과 IV지역), 대사초와 칡(III지역), 덩굴닭의 장풀과 환삼덩굴(V지 역), 조릿대(Ⅵ지역)로 조사되었다. 조사지역들 중, 괴산군 율지리가 종수와 개체수가 가장 많았고 각각 21종, 116개체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 지역은 종다양도(1.123)와 최대종다양도(1.322)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괴산군 율지리가 다양한 식생을 형성하고 있었고 영동읍 매천리와 부안군 중계리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식생을 나타내었다.

Alloxan으로 유발된 당뇨쥐의 간조직 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효소의 변화 (Changes of 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on Alloxan-induced Diabetic Rat)

  • 박수영;조경혜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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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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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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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닭의장풀 추출액을 쥐의 체중 1 kg 당 40 mg의 alloxan을 미정맥 주사한 당뇨쥐를 실험군으로 하여 혈당강하효과를 보았다. 정상대조군에게는 0.9% saline용액을 투여하고 당뇨쥐에게는 쥐의 체중 1 kg당 100 mg의 식물단백추출액을 경구투여하여 683.6$\pm$115.61 (mg/dl)에서 85.6$\pm$43.34 (mg/dl)의 혈당치의 정상수준으로 회복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정상군과 당뇨대조군, 약물투여군으로 나눈 실험쥐를 대상으로 간조직에서의 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G6PD) 효소의 활성도를 측정한 결과 당뇨대조군에서는 정상군의 34.2%로 G6PD 효소 활성도가 감소되었으며 식물추출액을 투여함으로써 정상치의 61%로 회복되었다. 실험쥐 간조직내에 G6PD효소활성도의 감소 또는 회복과 G6PD isozyme분자의 구조변화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native gel 전기영동을 실시하였다. 정상쥐의 간조직에서의 G6PD isozyme형태는 band I, II, III(전기영동상의 분자이동 차이에 따른 형태)로 나타났고 alloxan을 투여한 당뇨쥐의 간조직내에서는 band I, III만이 나타났다. 닭의장풀 추출액을 투여 한 실험 군에서는 G6PD의 isozyme 형태가 정상쥐의 경우에서와 같이 band I, II와 III가 모두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G6PD isozyme의 구조변화가 G6PD의 효소활성도와 매우 큰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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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éveillé가 Decades plantarum novarum의 연속 논문에 기재한 한국산 신분류군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II. 신종으로 발표된 분류군 중 분류학적 이명으로 간주되고 있는 분류군 (Taxonomic reexamination of new species described by Léveillé in the serial papers of Decades plantarum novarum. II. New species currently treated as taxonomic synonyms of other species)

  • 신현철;김영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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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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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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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프랑스 식물분류학자 $L{\acute{e}}veill{\acute{e}}$, A. A. H.가 Decades plantarum novarum이라는 연속 논문에서 Faurie와 Taquet 신부 등이 국내에서 채집한 표본들을 근거로 발표한 다수의 신분류군의 분류학적 실체를 파악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이들 분류군에 대한 분류학적 견해를 비교 검토하였다. 이중 다른 분류군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되는 분류군은 146개로 확인되었다. 이들 중 Ajuga devestita 등 79개 분류군에 대해서는 일치된 분류학적 견해가 도출되었으나, Bidens robertianifolia 67개 분류군은 학자들마다 상충된 분류학적 견해가 도출되었고, Aconitum coreanum 등 8개 분류군은 후일동음명 등과 같은 이유로 비합법명이었다. 한편, Rhododendron hallaisanense 등 5개 분류군은 학자에 따라 독립된 분류군으로 간주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