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력화를 위한 구기자의 수확 기계화는 열악한 수확작업환경을 쾌적한 작업환경으로 개선하고 노동력 감소, 생산비 절감을 할 수 있다. 관행 손 수확과 진동 고리형 수확기 방법보다 높은 작업 능률 향상으로 영농규모의 확대 촉진 및 안정적인 영농 구조를 구축하여 재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기존 인력에 의존하였던 수확작업을 기계화함으로서 전업농 및 대단위 경작이 가능하게 함으로서 국내에서 생산한 양질의 구기자를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구기자 수확작업의 생력화를 위하여 개발 보급된 수목형의 재배법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타격장치를 적용한 보행형 구기자 수확기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목형 구기자나무의 분지에 착과되어 있는 숙과를 주행하면서 탈과 할 수 있는 탈과 장치를 제작하기 위하여 타격형 탈과 장치를 3D 모델링 작업(Inventor V.11, Autodesk, USA) 후 시작기를 제작, 구기자 수확 시작기는 주행부, 타격장치, 집과부, 분지유인부로 구성하였다. 구기자 수확 시작기의 최대 높이는 형태학적 특성을 토대로 타격봉의 높이를 900 mm 이하로 제한하였으며, 조향장치의 높이는 800 mm로 하였다. 주행부는 구기자 재식 조사결과를 이용하여 고랑 폭 1,500 mm 이하에서 자유롭게 전 후진 이동이 가능하고 경사로 등을 주행 시에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브레이크 기능이 있으며 타격장치의 타격 봉은 알루미늄 재질로 지름 100 mm, 길이 400 mm로 설계 제작하였으며, 구기자 분지 타격 시 분지와 타격 봉이 수직 상태로 타격이 가능하도록 제작, 집과장치는 포장의 두둑, 고랑은 일괄 표준화가 되어 있지않아 청양구기자시험장에서 측정한 재배법을 바탕으로 설계된 수집부 프레임의 적용범위는 폭 450 mm, 길이 720 mm, 높이 1,500 mm를 집과 범위로 하여 설계 제작하였다. 타격 방식을 적용한 구기자 수확기 성능평가 결과 조숙기에 30초 이상의 탈과 시 87.5 % 이상 탈과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성숙기에는 타격시간에 관계없이 92 %의 매우 우수한 탈과율이 나타났다. 성숙기의 주행속도 48 m/h 일 때 탈과율과 집과율은 89 %, 92 %로 나타났다.단위작업시간당 최대 수확 능력은 관행작업 2.9 kg/hr, 진동고리형 수확기 5.2 kg/hr, 타격방식을 적용한 구기자 수확기는 최소 7.6 kg/hr, 최대 24.1 kg/hr로 관행작업과 비교하여 주행속도와 시기별 최소 2.6배, 최대 8.3배의 작업 성능 차이가 나타났다. 재배양식에서는 기계화 수목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타격방식을 적용한 보행형 구기자 수확기를 이용하여 수형별 시간대별 수확성능을 시험한 결과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기자 재배 농가에 기계화수목형 재배법을 보급하고 타격방식을 적용한 구기자 수확기를 이용하면 작업환경 개선과 노동력, 인건비 절감을 통한 영농규모의 확대 촉진 및 안정적인 영농 구조로 구기자 경쟁력 제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현재 한우협회 포천지부장을 맡고 있는 안태용 대표의 용민목장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50여두를 번식과 비육을 동시에 하는 일관사육 방법으로 키우고 있다. 안태용 대표는 우수사례 발표로 한우농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고급육 생산을 통한 농가수익 증대, 백운한우영농조합과 경기북부한우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브랜드 계통 출하 및 유통판매망 확보로 안정적인 출하 등 축산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2007년도에는 '포천시 자랑스런 농업인 축산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벼 농사의 안전 다수확을 목적으로 농가에 보급되어 재배되고 있는 수도의 품종적인 면이나 영농기술면에서 과거보다는 크게 상이한 점을 보이고 있는데, 일반 경종방법면에서 보면 파종기와 이앙기가 과거보다 훨씬 앞당겨지고 있고, 보온절충못자리 및 대형 집단 못자리의 설치, 기계이앙을 위한 상자육묘 시비량과 재식밀도의 증가 등을 들 수 있으며, 품종적인 면에서도 근년에 육성된 품종은 내비성(耐肥性), 내병충성(耐病蟲性) 등이 과거보다 훨씬 개선된 품종이 개발 보급되어 재배되므로서 병충해의 발생 양상도 달라지고 있다.
오키나와 지방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토양유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먼저 오키나와의 자연적 사회적 현황을 소개하였으며, 이어서 오키나와 지방의 토양유출 현황과 토양유출 저감방법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농지에서의 토양유실 저감기법으로는 물리적, 화학적, 영농관리실행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개발현장에서의 토양유출 저감공법으로는 표토보호공, 유출억제공, 탁수처리공, 확산처리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오키나와 지방에서는 농지와 개발사업지역에서 토양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토양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 것이며 특히 토양유실이 심각한 북한의 토양보전공법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농업 농촌은 경영 개선을 위해 유기농 쌀 생산과 더불어 담수어를 생산하는 복합영농이 시작되었다. 본 연구는 복합영농이 환경, 생태적 기능에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연구방법은 전문가 평가와 습지평가체계(RAM)를 분석하였다. 전문가 조사 결과 양서파충류 서식처(2.39), 수서곤충 서식처(2.36), 어류 서식처(2.34), 식생다양성(2.13), 조류 서식처(2.05) 등 생물다양성 분야와 체험/생태교육(2.29) 기능이 1순위로 구분되었다. Modified RAM를 통해 관행논과 복합논의 습지기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복합논이 대부분의 평가기능 항목에서 기능이 향상 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보전가치 판단기준은 관행논 향상에서 복합논 보전으로 가치가 향상 되었다. 연구결과 복합영농은 관행논에 비해 습지 기능이 탁월하게 개선되는 것을 평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논은 국가 생물다양성 유지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하며, 기후조절, 탄소저감 등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복합영농 실현은 논의 다양한 생태계서비스 기능을 증진시켜 줄 뿐 아니라 물고기 생산이라는 부가가치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와 그로 인한 체험, 전통계승 등의 사회적 기능 증진에도 유용 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습지기능평가가 높게 개선된 항목과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개선이 예상된 항목을 실재 운영 시 정량 평가 및 조사하여 생산되는 물고기과 쌀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브랜드, 음식, 체험, 논농업 직불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하도록 연구를 추가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1. 영농실태(營農實態) (1) 비육우영농업자(肥育牛營農業者)보다는 유우락농업자(乳牛酪農業者)들이 축산업(畜産業)에 치중하고 있었다. 즉, 우(牛)의 사육형태(飼育形態)에 있어서 서울우유조합원(組合員)의 경우 비육우(肥育牛)마을에 비해 전업(專業)의 경우가 많았고, 비육우(肥育牛)마을은 부업(副業)이 훨씬 많았다. (2) 우사육(牛飼育)에 있어서의 난점(難點)으로 나타난 것은 서울우유조합원(組合員)의 경우 자금부족(資金不足)과 인력부족(人力不足)이었으며, 비육우(肥育牛)마을의 경우는 자금부족(資金不足)과 축산물(畜産物) 가격(價格)의 불안정(不安定)이 큰 비중(比重)을 차지하였다. 2. 초지조성(草地造成)에 대한 의견 (1) 초지조성지(草地造成地)의 위치선정(位置選定)에 대한 반응은 마을주변 야산(野山) 혹은 구릉지(42%)가 적합(適合)하다는 반응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2) 경제성(經濟性)을 고려할 때 산지개발초지조성(山地開發草地造成)에 대한 반응은 가능하다(50%), 어렵다고 생각한다(36%),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8%)의 순(順)이었다. (3) 초지이용방법(草地利用方法)에 대한 반응은 서울우유조합원(組合員)의 경우에 양자병합초지(48%), 방목용초지(25.5%), 건초생산위주의 초지(25.5%)의 순(順)이었고, 비육우(肥育牛)마을의 경우는 건초생산위주의 초지(41%), 양자병합초지(30%), 방목위주의 초지(19%)의 順으로 나타났다. (4) 적당(適當)한 초지조성방법(草地造成方法)에 대한 반응은 경운법, 제경법, 겉뿌림법의 순(順)으로 경운법과 제경법이 다소 많은 반응을 보였다. (5) 건초생산(乾草生産)위주의 초지(草地)에 있어서의 기계화의 필요성(必要性)에 대한 반응은 필요하다는 반응이 88%의 높은 비율(比率)로 나타났다. (6) 농가소득(農家所得)을 위한 바람직한 축산형태(畜産形態)에 대한 반응은 농가중심(農家中心)의 부업축산(副業畜産)과 전업축산(專業畜産)이 바람직하다는 반응이 전체비(全體比)에 있어서 87%로 높게 나타났다. (7) 산지개발초지조성(山地開發草地造成)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理由)에 대한 응답(應答)은 초지조성비용(草地造成費用)이 많이 들어서, 기술(技術) 및 인력(人力)이 부족(不足)해서 토질이 척박해서의 순(順)으로 나타났다.
비점오염원에 의한 수질오염은 지표수 오염과 지하수 오염으로 분리될 수 있는데 보통 지하수는 지표수에 비하여 수질이 양호 하다고 여겨지만 오염된 하천 주위의 지하수 오염이 심각할 수 있다. 이러한 지하수에 의한 오염원을 산정하고 분석하기 위해 여러 가지 수문관련 공식이나, HSPF, MODFLOW, SWAT 모형 등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중, SWAT 모형은 다양한 작물 및 재배방법이 지표수 및 지하수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유역단위로 평가가 가능하여 국내 외 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SWAT 모형은 소유역별 수문학적 반응단위인 HRU를 이용하여 유역 내 수문 및 수질을 평가하는데 소유역내 HRU의 공간적인 정보를 고려하지 않는 준 분포형 모형으로 다양한 영농방법이 지표수 및 지하수에 미치는 영향을 공간적으로 분석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SWAT 모형의 단점을 개선하여 공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SWAT HRU Mapping module을 개발하였고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2리 지역에 적용하여 지하수 함양량 및 대수층 유입 $NO_3$-N 부하량 및 농도를 분석하였다. 적용결과, 횡계2리 유역의 2006년 대수층 유입 $NO_3$-N 부하량 및 농도를 비교하면 일반적으로 농경지에서의 대수층 유입 $NO_3$-N 부하량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 농경지에서 대수층으로 유입되는 $NO_3$-N의 농도가 산림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2007년의 결과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와 같이 같은 밭이라 하더라도 재배되는 작물의 종류 및 시비량 등에 따라 대수층으로 유입되는 오염부하에는 상당한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재배 작물과 토양 특성에 따라 $NO_3$-N이 대수층으로 유입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HRU Mapping Module은 유역에서의 수질 개선시기저유출을 통한 오염원의 시공간적 분석을 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강원도 고랭지 경사 농경지에서의 유사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영농방법 제안을 위하여 대관령 부근의 고령지 농업시험장의 작물포장을 선정,설치하였다. 가로 25m 세로 60m로 장방형 면적에 유출시험포 11개를 설치하고 경운방법, 지표피복 및 시비방법을 달리하며 3년동안 유사량을 조사하였다. 무경운에 100% 지표 피복 처리된 옥수수 시험포와 비닐로 멀칭한 감자 시험포에서 가장 작은 유사가 발생하였다. 최대의 유사는 등고선과 직각방향으로 경운한 시험포에서 발생하였다. 무경운에 100% 지표피복 처리된 옥수수 시험포의 연유사량은 $0.1{\sim}2.2\;ton/ha/year$, 등고선에 평행으로 경운한 시험포는 $10{\sim}27\;ton/ha/year$, 그리고 등고선에 직각으로 경운한 시험포는 $11{\sim}33\;ton/ha/year$으로 나타났다. 감자 시험포의 연유사량은 비닐피복 시험포에서 $0.1{\sim}0.2\;ton/ha/year$, 등고선에 평행으로 경운한 시험보에서 $16{\sim}24\;ton/ha/year$, 그리고 등고선에 직각으로 경운한 시험포에서 $16{\sim}31\;ton/ha/year$으로 측정되었다. 파종이나 수확 후에 큰 비가 내리면 많은 양의 유사가 발생하였다. 감자는 수확 시 고랑과 이랑을 만들고 고랑에는 격벽을 설치하고 옥수수는 지면에서 일정한 높이 이상만 수확하여 유사의 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제안되었다. 또한 동절기 풍식과 눈 녹은 물에 의한 수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동상방지대책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랭지 경사농경지의 최적관리방법으로 무경운 영농, 지표피복, 고랑격벽의 설치를 통한 이랑붕괴의 최소화, 승수로의 설치, 완충지의 설치, 동상방지방법의 개발, 겨울작물의 재배 등이 제안되었다.
이 연구는 농촌진흥청의 전주기 경제성 분석단계 중 사후 경제성 분석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가의 신기술 수용요인을 지표화하고 중요도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선행연구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농촌진흥청의 영농기술을 유형화하였으며, 전문가 델파이 조사를 통해 농가의 신기술 수용요인을 지표화하고 중요도를 평가하였다. 평가지표는 2계층으로 구분한 다음, 계층분석 방법(AHP)을 이용하여 중요도를 평가하였다. 중요도 평가결과, 1계층에서는 재무 수익성 43.9%, 기술성 23.6%, 노동환경 22.4%, 연관산업 및 기술지원체계 10.1%의 중요도를 보였으며, 2계층에서는 기술성의 경우 기술습득의 용이성 64.9%, 기술의 완성도 35.1%, 노동환경의 경우 노동강도 53.7%, 작업위험도 26.7%, 노동시간 19.6%, 재무 수익성의 경우 농가소득 증가수준 69.9%, 신규자금 소요수준 30.1%, 연관산업 및 기술지원체계의 경우 교육 및 기술지원체계 66.3%, 연관산업 활성화 정도 33.7%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는 영농활용기술의 농가 수용성을 높이고, 농업 연구 및 지도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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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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