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남지방

검색결과 194건 처리시간 0.025초

조선후기 영남지방 사족촌(士族村)의 풍수담론 (The Fengshui Discourse on the Sajok Village in the Late Joseon Dynasty in Youngnam Region)

  • 최원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265-274
    • /
    • 2010
  • 조선 후기에 풍수설은 사족촌의 형성 과정에서 종족 터전의 번영과 인물 번성이라는 유교적 담론으로 통용되어 사족층의 정치 사회 경제적 세력화를 위한 향촌 지배 이데올로기로 활용되었다. 사족층의 향촌사회 세력화와 지배를 위한 풍수적 방식은, 입지 국면의 설정을 통한 상징화, 종족 상징 경관의 풍수적 배치를 통한 장소적 권위 확보, 풍수비보물의 관리를 통한 통제, 분산(墳山) 확보를 통한 산림의 사유화 등이 있었다.

  • PDF

영남지방 4대 전통취락의 지형적 입지 특성 (The Geomorphic Characteristics of the Location of the 4 Traditional Settlements in Youngnam District)

  • 최희만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9권4호
    • /
    • pp.413-424
    • /
    • 2003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영남지방에 있는 4개 전통취락의 입지를 지형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GIS 기법을 이용하여 취락의 사면 경사도, 사면향, 하천과의 관계를 계량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전통취락의 입지에 담겨있는 풍수적 사고와 택리지의 복거론적 지형인식이 현대의 지형분석적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를 가지며 그것이 시사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유곡은 계곡분지의 산록부 천전은 구룡지 말단부에 입지한다. 하회는 곡류하천 범람원의 볼록한 자연제방에 입지하고, 양동은 구릉지에 입지하고 있다. 가옥들은 대체로 남향과 남동향, 남서향이 많지만, 하회는 모든 사면으로 분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4지역은 하상비고 $10{\sim}20m$ 범위에 입지하는데, 이 하상비고는 수해에 대비한 안전고도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과거 풍수적 관점에서 명당이라 지칭해 온 영남지방 4대 전통취락의 입지는 현대의 주거입지론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지형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PDF

영남지방 원삼국시대의 토기가마구조에 대한 예찰 (The Preconsideration of Kiln for Firing Soft Stoneware in the Yeongnam Province in the Proto-Three Kingdoms Period)

  • 김재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0권
    • /
    • pp.35-72
    • /
    • 2007
  • 이 글은 아직 원삼국시대 토기가마의 조사 예가 거의 없는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당시의 그것이 어떤 구조형태였는지 시공적인 자료검토를 통해 예찰한 것이다. 영남지방 초기철기시대~원삼국시대 초기의 토기가마는 김해 대성동형 토기가마와 사천 봉계리형 토기가마가 병존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상호 복합적이며 계기적인 내적 변화과정을 통해 소성실 바닥이 편평하거나 또는 경사지고 규모가 조금씩 확대되는 실요(室窯)의 구조로 변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형태는 알 수 없으나 비슷한 시기 호남 호서지방의 구조와 유사한 수평연소식(水平燃燒式)이면서 평면형태가 장방형에 가까운 구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진천 삼룡리 토기가마의 수평연소식 구조는 진천 산수리 토기가마군의 수직연소식(垂直燃燒式) 구조보다 선행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용어의 사용에 있어서는 소성유구(燒成遺構)는 토기가마로 부르는 것이 적절하며, 평요(平窯)와 등요(登窯)의 분류개념은 6세기대 이후 복합적인 구조를 하고 있는 가와가마의 경우에 사용함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와질토기가마는 평요이고 도질토기가마는 등요라는 기존 가설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웅성불임을 이용한 보리의 순환선발 육종에 관한 연구 제1보 보리 순환선발집단 RSPYB#1의 육성과 계통선발에 관하여 (Studies on Male Sterile Facilitated. Recurrent Selection in Barley Breeding 1. Development of RSPYB#1 Population and Selection of Pedigree Lines)

  • 이봉호;서득용;서형수;박래경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39-46
    • /
    • 1980
  • 영남작물 시험장에서는 우리 나라 남부지방의 답이작에 적합한 조숙 안전 다수성 보리 신품종을 보다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75년부터 보리의 웅성불임을 이용한 누환선발육종을 실시한 결과 1978년에 보리의 순환선발집단인 RSPYB#1을 육성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갈다. 1. 집단육성에 이용된 재료는 미국 California 와 Idaho 및 Montana 지방에서 육성된 Composite cross F_2 집단과 우리 나라 육성계통의 혼합집단을 사용 하였다. 2. 집단육성 과정에서 각 Cycle의 F_1 세대에서는 종자증식만 하고 F_2 세대에서는 웅성불임과 웅성임성을 인공교배 하였다. 3. 웅성불임 재료에 우리 나라 육성계통의 혼합집합이 2회 교잡되므로서 이론적으로 75%의 적응률을 가졌으며 남부지방의 답이작하에서 그 Cycle 이 반복되어 왔으므로 답이작에 대한 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인정된다. 4. 각 Cycle의 F_2 세대에서는 우량개체를 주별로 선발하였고 선발된 계통은 계통 육종법에 따라 재배하였으며 유망한 계통은 생산력 검정시험에 공시하여 수량과 특성을 검정하였다. 5. 보리순환선발집단 RSPYB# 1에서 선발된 계통들은 기존장여 품종들에 비하여 조숙 다수성으로 답이작에 적응도가 높은 경향이었다. 6. 보리순환선발집단 RSPYB# 1은 Cycle이 진전될수록 답이작에 더욱 우수한 계통들이 선거될 것으로 기대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