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남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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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관상동맥 주간부와 우관상동에서 기원하는 이중 좌전하행동맥 (Dual left anterior descending coronary artery originating from left main stem and right coronary sinus)

  • 김동휘;문건웅;김은희;우기현;신진경;장지연;하성은;이주영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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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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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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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Congenital abnormalities of the coronary arteries are found in 0.6% to 1.3% of patients in coronary angiography. Dual left anterior descending coronary artery (LAD) is a rare coronary anomaly and is incidentally detected during coronary angiography. We report a case of a 65-year-old female with a rare coronary anomaly who was diagnosed with dual LAD via coronary computed tomography and coronary angiography. The imaging studies revealed dual LAD originating from the left main stem and right coronary sinus. These angiographic findings were considered to be consistent with the type IV variety of dual LAD by Spindola-Franco classification. Recognition of dual LAD is important to prevent errors of interpretation of the coronary angiogram and for optimal surgery.

심실중격결손 봉합이 우심실 수축기 시간 간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imple VSD Repair on Doppler-Derived Right Ventricular Systolic Time Interval)

  • 정태은;이영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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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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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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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심실 중격 결손으로 인한 좌우 단락은 폐정맥 환류의 증가로 인한 좌심방 및 좌심실의 비대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폐동맥압이나 폐혈관 저항을 증가 시키므로 우심실의 후부하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폐동맥 고혈압을 추정하는 하나의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우심실 수축기 시간 간격의 변화를 추적하여 우심실 부하의 변화 정도를 확인하고, 이를 심실 중격 결손 환아의 술 후 관리 지침에 반영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다른 심기형이나 증후군을 동반하지 않은 단순형 심실중격결손으로 진단받고, 봉합술을 전후하여 어떠한 전신 질환이나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12명을 대상으로, M-mode 및Doppler 심초음파도를 이용하여 봉합술 전, 술후 3개월 그리고 술후 6개월에서 1년 사이(평균9.5$\pm$1.8개월)의 심박수, 좌심방/대동맥 내경비(LA/Ao), 우심실 박출 전기(right ventricular pre-ejection period : RVPEP)와 우심실 박출 기간(right ventricular ejection time : RVET)을 구하여 그 비(RVPEP/RVET)의 변화를 알아 보았다. 결과:심박수는 술후 실시한 두 차례의 검사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137.1$\pm$13.7 vs 114.4$\pm$21.1 and 104.1$\pm$10.2, p<0.01). 좌심방/대동맥 내경비는 술후 실시한 두 차례의 검사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1.71$\pm$0.32 vs 1.47$\pm$0.33 and 1.390.23, p<0.05). RVPEP/RVET는 술후 두 차례의 검사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0.38$\pm$0.09 vs 0.32$\pm$0.08 and 0.29$\pm$0.09, p<0.01) 각각을 심박수로 교정한 RVPEP/RVET는 술후 3개월에는 유의한 감소를 보이지 않았으나 술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는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0.32$\pm$0.03 vs 0.30$\pm$0.05 and 0.28$\pm$0.06, p<0.05). 결론: 심실중격결손으로 인한 좌우 단락은 폐동맥압의 증가를 유발하여 우심실의 후부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우심실 수축기 시간 간격의 변화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심실의 과부하 상태가 수술적 교정 직후부터 정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나, 단순형 심실중격결손이라 할지라도 술후 6개월 이상까지 지속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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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marker Approach by Troponin T, C-Reactive Protein, and CK-MB to Assessment in AMI in the Emergency Department

  • 이삼범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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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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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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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론: 급성 관동맥 증후군과 심근경색증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심효소인자가 여러 가지 발견이 되어 현재 응급의료센터에서도 기본적으로 허혈성 흉통이 있는 환자에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troponin과 CK-MB의 유용성에 대해서 많이 언급을 하고 있다. CRP도 역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에서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저자들은 세 가지 인자를 동시에 평가하여 상승되는 인자 수에 따라 그 중요성이 다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총체적인 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응급실 근무 의사에게 급성 심근 경색증 환자를 좀 더 효율적으로 평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표지 인자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저자들은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급성 허혈성 흉통이 있는 환자 중 심효소 검사와 심전도에서 급성 심근 경색증에 합당한 소견을 보이고 이후 검사한 심혈관 조영술에서 심근경색증으로 확진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내원 초기에 troponin T와 CK-MB, CRP를 동시에 측정하였고 또한 후향적으로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특징과 정보, 심전도 소견, 합병증 발생, 심혈관 조영술 소견과 경색관련 혈관 수, 치료 및 치료결과 등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분석하여 보았다. 이때 환자는 두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1군은 증가된 효소수가 1개 이하인 경우이고, 2군은 2개 또는 3개 및 좌주관상동맥을 포함한 경우로 하였다. 결과: 전체 130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고, 1군 40례, 2군 90례로 2군이 훨씬 많았다. 과거력에서 이전에 관동맥 성형술을 시술받은 경우가 2군에서 유의 있게 많았다(p<0.05). 이전의 약물 복용은 전체적으로 1군에서 많았으나 질산제 복용(p<0.05)을 제외하고는 의의가 없었다. 치료는 혈전용해제 사용이 오히려 1군에서 의의있게 많았으나(p<0.05), 합병증으로 쇽이나 폐부종을 동반한 경우가 2군에서 많았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6개월 추적 기간중의 사건 발생이나 합병증, 예후 결과에 대한 양군간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다표지 인자를 이용한 접근법을 적용한 결과, 기본적으로 환자에 대한 몇 가지 정보, 즉 과거에 약물 투여 여부와 혈전용해제 사용, 혈관성형술을 시술 받은 경력과 같은 기초자료에 대한 제한적인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다표지 인자를 이용하여 추적기간중 환자의 상태와 예후를 평가하고 합병증을 조기에 예측한다든지 하는 중요한 역할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향후 이에 대한 제한점을 해결한 더 보완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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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 진단에서 Thallium-201과 Technetium-99m MIBI를 이용한 Dual-Isotope SPECT 영상 (Dual-Isotope SPECT Imaging with Thallium-201 and Technetium-99m MIBI in Detecting Coronary Artery Disease)

  • 이규광;조인호;이형우;박종선;원규장;신동구;김영조;심봉섭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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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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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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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휴식 Tl-201/부하 Tc-99m MIBI 심근관류 SPECT를 흉통을 주소로 내원한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관상동맥조영술에서 관상동액의 내경이 50%이상 협착이 있는 경우를 유의한 것으로 보고 SPECT결과와 관상동맥조영술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관상동맥질환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모두 91.7%였고, 협착이 있는 관상동맥 분지수에 따른 민감도는 단일혈관질환이 75%, 다중혈관질환이 100% 였다. 관상동맥분지 각각에 대한 전단의 민감도는 좌전하행동맥 78%, 좌회선동맥 80%, 우관상동맥 86%였다. 이 연구의 절과와 기존의 Tl-201 이나 Tc-99m MIBI를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와 비교했을 때 관상동맥질환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이 방법은 진정한 의미의 휴식기영상을 얻을 수 있고 휴식기와 부하기 영상 사이에 남아있는 방사능으로 인한 오차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휴식기 촬영 후 바로 부하기 촬영을 하므로 전체 검사시간이 줄어 환자에게 편리하고 효율이 높은 검사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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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도관만을 이용하여 체외심폐순환 없이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Off Pump Total Arterial Myocardial Revascularization)

  • 윤영남;이교준;이기종;주현철;임상현;김승호;곽영란;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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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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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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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관상동맥우회술에서 사용된 동맥 도관은 정맥 도관보다 우수한 장기 개존율을 보이며, 그에 따른 향상된 단기 및 장기 임상성적이 보고되어 있다. 또한, 심폐체외순환기를 사용하지 않고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Off 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Off pump CABG) 역시 기존의 심폐체외순환기를 사용하는 관상동맥우회술에 비해 좋은 수술성적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동맥 도관만을 이용한 Off pump CABG를 시행하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저자들은 동맥 도관만을 이용하여 Off pump CABG을 시행한 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Off pump CABG을 시행 받았던 630명의 환자 중 동맥 도관만을 사용하였던 3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수술 전 위험요인, 관상동맥질환의 정도 및 수술성적에 대해 조사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9.3\pm11.9\;(36\~83)$세였고, 평균 좌심실박출계수는 $55.4\pm14.0\%\;(15\~86\%)$였다. 대상 환자의 $81.9\%$에서 삼혈관 질환, 또는 좌주관상동맥 질환을 보였다. 동맥을 사용하는 적응증은 좌전하행지는 협착이 $50\%$ 이상, 회선동맥 분지는 $80\%$ 이상, 우관상동맥은 $90\%$ 이상인 경우로 하였다. 수술 후 $7\~10$일에 총 194명의 환자에서 multi-slice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동맥 이식편의 개존율을 조사하였다. 결과: 이용된 동맥 도관은 좌내흉동맥 322예($99.1\%$), 요골동맥 297예($91.4\%$), 우내흉동맥 157예($48.3\%$), 그리고 우위대망동맥 12예($3.7\%$)였다. 환자당 평균 $2.46\pm0.56$개의 동맥을 획득하여, 좌전하행지 329곳, 대각지 123곳, 변연둔각지 285곳, 그리고 우관상동맥 191곳 등 총 928곳에 문합하여, 환자당 평균 $2.86\pm0.78$개의 문합률을 보였다. 수술 후 사망은 1예($0.3\%$)였다. 수술 후 뇌경색은 없었으며 주요 합병증으로는 종격동염 6예($1.8\%$), 신부전증 4예($1.2\%$), 심근경색이 3예($0.9\%$), 그리고 출혈로 인한 재수술이 3예($0.9\%$) 있었다. 총 혈관 개존율은 $99.3\%$ (581/585)였고, 좌내흉동맥, 요골동맥, 우내흉동맥 및 우위대망동맥의 개존율은 각각 $100\%$(207/207), $99.2\%$(238/240), $98.5\%$(133/135) 및 $100\%$ (313)였다. 각각 두 개의 요골동맥과 우내흉동맥에서 부분협착이나 경쟁혈류가 관찰되었다. 결론: 동맥 도관만을 이용한 Off pump CABG를 시행하여 감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영구적인 신경학적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았고 좋은 혈관 개존율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동맥 도관을 이용한 Off pump CABG는 관상동맥의 협착의 정도에 따라 효율적으로 시행 시 좋은 임상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혈액투석 유지요법 환자에서 투석 전후의 좌심실 Doppler 심초음파를 이용한 기능지표의 변화 (Impact of Hemodialysis on Left Ventricular Performance: A Doppler Echocardiographic Study)

  • 강동오;이두하;김현서;김현수;김성록;박종선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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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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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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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만성 신부전증은 지속적인 혈액투석을 하고 있음에도 다양한 형태의 좌심실 기능부전을 보이며, 특히 좌심실 수축기능이 정상이면서 이완기능 장애만으로 임상적인 심부전증 증상인 폐부종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혈액투석 후 급격한 혈액량의 변화가 생기므로 적정 심박출을 유지하기 위하여 좌심실 이완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혈액투석이 좌심실의 수축 및 이완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Doppler 심초음파도 지표들을 이용해 투석 전후에 좌심실 수축 및 이완기능의 변화를 비교분석 하였다. 심초음파 검사상 좌심실 수축기능 부전이 없고(fractional shortening>30%), 심장 판막질환이나 심근 국소벽 운동장애가 없으며 정상 심율동을 가진 만성 신부전증 환자 30명(남자 15명, 연령$45{\pm}10$세)을 대상으로 이면성 심초음파도 검사를 시행하고, 혈액투석 전후의 좌심실 용적, 좌심실 수축기능 및 Doppler 심초음파도를 이용한 좌심실 이완기능 지표들의 변화를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혈액투석 후 맥박은 약간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혈압은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의 감소가 있었다. 혈액투석 후 좌심방 및 좌심실 확장기 내경의 크기가 감소했으나 좌심실 수축기 내경의 크기는 변화가 없었고, 심실중격 및 좌심실 후벽의 두께는 변화가 없었다. 좌심실 수축기능 지표인 Fractional shortening, 좌심실 구혈율, 좌심실 박출지수, mean VCF은 투석 전후에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아 혈액투석으로 인한 좌심실 수축지표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혈액투석 후 좌심실 이완기능지표의 변화로서 peak E velocity는 현저히 감소하였고, peak A velocity의 변화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E/A ratio가 감소하였고, IVRT(Isovolumic Relaxation Time)의 증가가 있었으나, DT(Deceleration time)의 변화는 없었다. 수축기 및 이완기 기능 지표로 사용되는 IMP(Index of Myocardial Performance)는 좌심실 구혈율의 증가와 함께 현저히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혈액투석 후 전부하의 감소에 따른 좌심실 이완기능 지표의 변화로서 E파속 및 E/A비의 감소, IVRT 증가가 나타나고 수축기 기능 및 이완기 기능의 지표로 이용되는 IMP의 증가가 발생하므로, 혈액투석 후 흔히 좌심실 이완기능 장애의 악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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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동물에서 두개강내 정맥동의 부위별 폐쇄가 두개강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lective Obstruction of Intracranial Venous Sinuses on Systemic Arterial Pressure, Cerebral Perfusion Pressure, Intracranial Pressure and Intrasinal Pressure in Cats)

  • 도은식;조수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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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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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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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두개강내 정맥동 주위의 수술시 일시적으로 또는 영구히 정맥동을 결찰해야 할 경우 안전한 결찰부위 및 결찰시간을 알기 위해 30마리의 고양이를 각각 5마리씩 6군으로 나누어 시상정맥동의 전방 1/3, 중앙 1/3, 후방 1/3과 Torcular Herophili 및 좌, 우 횡행정맥동을 폐쇄시켜 전신동맥압, 뇌관류압, 두개강내압 및 정맥동내압의 폐쇄 전과 폐쇄후 시간경과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시상 정맥동의 경우 전방 1/3폐쇄군에서는 폐쇄후 시간 경과에 따른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중앙 1/3폐쇄군에서는 폐쇄후 시간별로는 전신동맥압이 폐쇄후 2분, 4분에 유의한 상승이 있었고 두개강내압이 폐쇄후 l분에서 3분에 걸쳐, 정맥동내압이 1분에서 4분에 증가하였다. 후방 1/3폐쇄군에서는 폐쇄후 시간경과에 따라 전신동맥압의 경우는 폐쇄후 2분, 4분, 6분에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6분에 가장 현저한 증가(p<0.05)를 보였고 두개강내압은 2분에서 7분간 계속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폐쇄후 3분에 가장 현저한 증가(p<0.01)를 보였다. 정맥동내압은 1분에서 3분에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폐쇄후 1분에 가장 현저한 증가(p<0.01)를 보였다. Torcular Herophili 폐쇄군에서는 폐쇄후 시간 별로는 전신동맥압의 경우는 폐쇄후 1분에서 2분, 4분에서 6분까지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폐쇄후 2분에 각각 가장 현저한 증가(p<0.01)를 보였고 뇌관류압은 폐쇄후 5분, 6분, 7분에 유의한 감소(p<0.05)를 실험군중 처음으로 보였다. 두 개강 내압은 3-6분간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폐쇄후 6분에 가장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1). 정맥동내압은 7분간 계속 유의한 상승이 있었고 폐쇄후 2분에 가장 현저한 증가(p<0.01)를 보였다. 우측 횡행정맥동 폐쇄군에서는 폐쇄후 시간별로는 전신동맥압이 폐쇄후 5분에 유의한 상승을 보였고 두개강 내압이 7분간 계속 유의한 상승을 보여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며 폐쇄후 6분에 가장 현저한 상승(p<0.01)을 보였다. 정맥동내압도 계속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폐쇄후 2분에 가장 유의 한 증가(p<0.01)를 나타냈다. 좌측 횡행정맥 폐쇄군에서는 폐쇄후 시간경과에 따라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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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촬영술에서 유리선량계를 이용한 납치마의 선량차폐 효과 측정 (Invivo Dosimetry for Mammography with and without Lead Apron Using the Glass Dosimeters)

  • 유수정;임상욱;마선영;서선열;김영재;강영남;금기창;조삼주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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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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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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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유방촬영술을 시행할 때 유방인접조직의 생체내선량 측정을 통해 방호복 착용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유방검진을 받는 일반 여성 중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동의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유방촬영시 유리선량계를 이용하여 측정을 실시 하였다. 유리선량계의 교정값을 구하기 위하여 팬텀(ACR phantom)을 이용하여 촬영 변수중 각각 관전압과 관전류의 중간값(27 kVp, 120 mAs)고정 시 mAs와 kVp를 변화시켜 장치에서 계산된 선량을 얻어 유리선량계 소자의 교정값을 구하였다. 측정 그룹은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는 A 그룹과 착용하지 않은 B 그룹으로 나누었다. 생체내 선량측정 특성상 동일한 환자를 대상으로 반복 촬영을 할 수 없음으로 A 그룹은 좌 우 유방촬영에 따라 인접 정상조직의 선량이 차이가 없을 보고자 하였다. B 그룹은 한쪽 유방은 방호복으로 차폐를 하고 다른 쪽 유방은 방호복으로 차폐를 하지 않음으로 그 차이를 보고자 하였다. 인접 정상조직 측정에는 갑상선, 검사반대측 유방, 하복부로 각각의 부위에 유리선량계를 위치시켜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유방촬영 시 입사표면선량은 A그룹의 경우, 왼쪽유방 상하방향 검사 시 갑상선은 0.0692 mGy, 오른쪽 유방은 0.6790 mGy, 하복부의 선량은 0.0122 mGy로 나타났고, 오른쪽 상하방향 검사 시에는 각각 0.0607 mGy, 0.4062 mGy 그리고 0.0166 mGy로 측정되었다. B그룹의 입사표면선량은 왼쪽유방 상하방향 검사 시 갑상선, 오른쪽 유방, 하복부의 선량이 각각 0.0922 mGy, 0.8575 mGy, 0.0150 mGy로 나타났다. 방호복을 착용한 오른쪽 상하방향 검사는 갑상선이 0.0158 mGy, 왼쪽유방은 0.0286 mGy, 하복부가 0.0173 mGy의 선량을 보여 갑상선과 유방의 선량이 대폭 감소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모니터의 유선선량을 관찰해 보면 A, B그룹 모두 권고값인 3 mGy 이하의 선량값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유방촬영시 환자의 결정장기가 받는 표면선량은 모두 기준치 이하의 선량을 보였으나 방호복 착용에 따른 선량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어 방호복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시행한 OPCAB의 수술시기와 검색의 정도에 따른 임상성적 (Clinical Results and Optimal Timing of OPCAB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 윤영남;양홍석;심연희;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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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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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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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수술 시기는 아직도 논란이 많으며, off 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OPCAB)은 심폐체외순환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급성심근경색증에 있어서 OPCAB의 효용성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저자들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들에서 시행한 OPCAB의 수술시기와 경색의 정도에 따른 단기 및 중기 성적을 비교 분석하여 급성심근경색에 있어서 OPCAB의 적절한 수술시기와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5년 7까지 OPCAB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되었던 1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1.2세였고, 남성이 92명(73.0%), 여성이 34명(27.2%)이었다 대상 환자 중 109명(86.5%)에서 3개 혈관 병변 혹은 좌주관상동맥 병변을 보였고, 긴급 또는 응급 수술을 요하는 환자는 25명(19.8%)이었다. 비전층 심근경색환자(제1군)는 72명(57.1%), 전층 심근경색한자(제2군)는 54명(42.9%)이었으며, 수술 전 심장성 쇼크와 대동맥 내 풍선펌프 삽입의 빈도는 제2군에서 더 높았으나 그 외의 수술 위험인자의 유병률은 차이가 없었다.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한 후 수술까지의 시간을 각각 24시간 내, 1-3일, 4-7일, 8일 이후로 나누어 사망률 및 합병증을 비교하였다. 수술까지의 평균 대기 기간은 $5.3{\pm}7.1$일이었으며, 제1군은 $4.2{\pm}5.9$일, 제2군은 $6.6{\pm}8.3$일이었다. 결과: 환자당 평균 3.21개의 문합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3명에서 대동맥풍선펌프를 사용하였다. 제1군에서 1명 (0.79%)의 저심박출증에 의한 수술 사망이 있었으나, 심근경색이 새로 발생한 예는 없었다. 두 군간의 주 합병증의 발생률의 차이가 없었으며, 수술 대기시간에 따른 합병증의 발생률 차이도 없었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1.3개월(2-42개월)이었으며, 추적 조사 결과, 42개월 전제 생존율은 $94.9{\pm}2.4%$로 제1군은 $91.4{\pm}4.7%$, 제2군은 $98.0{\pm}2.0%$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26). 심장관련 사망에 대한 42개월 전체 생존율은 $97.6{\pm}1.4%$로 제1군은 $97.0{\pm}2.0%$, 제2군은 $98.0{\pm}2.0%$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74). 심장 관련 합병증의 42개월 전체 자유도는 $95.4{\pm}2.0%$로 제1군은 $94.8{\pm}2.9%$, 제2군은 $95.9{\pm}2.9%$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119). 결론: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대기 시간 없이 심폐체외순환기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여 좋은 중 단기 성적을 확인하였으며, 심근경색의 정도는 수술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저자들은 급성심근경색의 치료로써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경우 대기시간 없이 OPCAB을 시행하여도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대상군과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