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월동하는 애멸구 개체군의 월동생태에 관한 정확한 자료를 얻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월동 애멸구의 영구성 비율은 12월상순에 4령충(약 60%)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3령충(약 30%), 5령충(약 6%), 2령충(약 3.4%), 성충 및 1령충 순서였다. 이러한 월동 애멸구의 영구성 비율과 순서는 채집시기에 따라 변화였으며, 그 결과 3월상순에는 5령충(47-50%)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4령충(44-46%)이었으며, 4월상순에는 성충이 약 75-81%를 차지하였다. 월동 애멸구의 발육상황을 수치로 나타낸 평균령기는 월동기간동안 계속하여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채집년도간 평균령기의 차이는 연도간 월동기간중의 온도차이에 따른 월동 애멸구 영구성 비율의 차이에 따른 결과였다. 애멸구의 체중도 월동기간동안 계속하여 증가하였다. 월동기간동안 애멸구으 채집밀도는 보리밭보다 휴반에서 월등하게 높았다. 월동기간동안 애멸구 약충기생봉에 의한 기생률은 평균 약 21%였다.
EJB의 애플리케이션 개발환경은 객체지향 분산처리를 지원하는 컴포넌트를 개발하고 분산 배치를 위한 컴포넌트 구조이다. EJB를 이용하여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컴포넌트 모델의 개념을 결합하여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개발이 쉽도록 단순화시켰으며, 보안성, 리소스 풀링, 영구성, 동시성, 트랜잭션 무결성을 자동적으로 해결해 준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개발환경에서 EJB 컴포넌트가 충분한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기능별로 효율적인 빈의 유형을 추출하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으며, EJB 빈의 유형별 특성에 따라서 빈 유형을 쉽게 분류할 수 있는 방법을 표준화하여 시스템 분석 및 설계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논문의 제안모델은 단계별로 전 단계의 모델을 재사용하고, 객체를 쉽게 빈으로 매핑할 수 있도록 표현계층, 비즈니스 로직계층, 데이터계층으로 계층화하여 객체를 배치함으로써 빈의 유형을 쉽게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본 논의는 단락분석법을 차용하여 한국의 빌린도시 현상의 유물화로서 그 점검사항의 추출을 목적으로 두 도시지하철출입문면을 융복합적으로 해석하였다. 본 논의의 주제와 근접하다고 사료되는 논의들을 정리 요약하였다. 또한 '신뢰', '생활세계', '과잉커뮤니케이션'이론을 기반으로 빌린도시 현상의 재정의를 시도하였다. 그 정의에 입각하여 가장 대표적인 서울 런던지하철 차량의 내부 출입문면에 조성된 옥외광고의 시각 물리적 비중을 해석하였다. 해석결과 서울지하철의 경우는 공공정보(노선도, 대피요령, 수화기 위치, 비상시출입문, 등)와 상업정보(옥외광고)의 경계가 매우 모호했으며, 그런 만큼 빌린도시 현상이 매우 일반적인 사회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런던지하철의 경우는 한국지하철과는 매우 다른 양상으로 해석되었다. 결국 본 논의는 두 도시지하철 차량의 출입문을 통하여 높이, 크기, 색채, 간격, 여백, 그리고 영구성이라는 한국의 빌린도시 현상의 점검사항을 추출하게 했으며, 난립된 한국의 옥외광고를 제한해야 하는 제안기여도를 갖는다.
모든 과학기술지식은 객관성을 지닌 관찰과 실험과 측정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이렇게함으로써 과학기술지식은 재현성과 영구성을 가져오게 되며, 올바른 전승과 누적적 발전을 가져오는데 이 과학기술지식의 질서체계를 유지하는데 근본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표준이다. 시간, 길이, 온도, 무게 등의 기본 측정단위와 광속, 중력 등의 물리화학적 상수, 법정계량단위, 각종 공업 규격, 안정 규정 등 수 없이 많은 표준은 효과적인 공동 인식과 객관적 판단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의 과학기술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이에 따라 우리의 생활도 더욱 복잡한 구조를 이루면서 표준에 대한 필요성도 더욱 높아가고 있다. 표준에 대한 깊은 생각없이도 우리는 자동차에 주유할때 표준단위를 통해 원하는 분량을 말하며, 카메라의 필름 종류를 선택할 때도 국제표준기구(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의 규격을 사용하는데 익숙해져 있다. 이렇게 표준은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가치를 절실히 느끼지 못한 것이 사실이며 표준이 없음으로 해서 일어나는 불편과 혼란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표준의 역할을 우리가 잘 이해한다면 표준이 왜 필요한가를 쉽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최근 정보산업이 새로운 물결로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보의 수집, 가공, 저장 및 배포의 처리 과정에서도 제반 표준화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었다. 그 결과로 최근 10여년간에 수백종의 기술기준, 지침서 및 기본/기능 표준규격이 제정되어 왔다. 이와 같이 어떤 특별한 영역에서의 표준에 대한 요구가 있을 때 관련 규격이 제정되게 된다. 표준의 제정을 위한 다음 단계는 그 주제에 관한 표준(또는 규격)개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일일 것이다. 통계분야에서도 몇가지 표준화 활동이 ISO 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면 실험과 검증 결과의 표현과 해석, 표본추출 방법 등에 관한 것으로 이들은 통계의 응용분야에서 꼭 필요한 표준이다. 구체적인 예로서 우리나라 국민의 표준체위값을 설정하기 위하여 측정조사할 때 측정방법 뿐 아니라 표본추출 방법과 통계자료 처리과정의 표준화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각 기관에서 조사 발표하는 체위관계 자료가 상이하여 국가기관의 통계자료에 대한 신뢰성이 저하되고 통계값을 이용하여 의류, 신발 등의 제품을 제조하는 산업계에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 본 고에서는 ISO의 활동을 정보처리 분야에 초점을 맞춰 간략하게 설명하고 통계분야의 국제 활동을 비전문가인 필자들이 아는대로 소개하는 한편 국내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관련 기관, 학계 및 산업계 관련전문가들의 ISO 국내활동 참여를 제의하고자 한다.
화석에너지의 고갈로 인한 대체 에너지 연구는 최근 수십 년 동안 계속 행해지고 있다. 원자력 에너지와 비교해서 낮은 전기발생 효율에도 불구하고, 환경친화적이며 태양이라는 영구성으로 태양에너지는 주목 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태양전지의 효율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햇빛 입사각의 변화와 Top Connector 형상이라 가정하고 MATLAB 과 MathCAD 를 이용하여 모사하였다. 실험모사 결과 상용화 제품인 500um 선폭, 5um 높이 Top Connector 형상과 비교하여, 최고 10%의 태양전지 효율증가는 Top Connector 후막 두께가 25~50 um, 선폭 두께가 50~100um 영역에서 찾을 수 있었다. 10 만 cps 의 점도를 갖는 은페이스를 500um 의 MDDW (Micro-Dispensing Deposition Writing) 직접분사 노즐을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25 um 후막을 형성하였다.
본 연구는 가로수관리정보시스템의 실용화를 위한 선행과제로서, 속성정보와 수치지도를 연계시키기 위한 코드부여방법을 연구하여 대구시를 대상지로 합리적인 방법을 알아보고자 함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따라서, 코드체계의 고유성, 영구성, 단순성, 다용도성, 유지 및 위치파악의 용이성 등을 고려하여 가로수 위치 표현을 위한 11가지 코드요소를 선정 및 분석하고 다양한 조합을 통하여 장단점을 비교한 후 현실성 있는 11가지의 방법에 대해서는 대구시의 1/500 수치지도를 근거로 실제 적용하였다. 이를 근거로 하여, 동경계를 기준으로 일련번호를 적용한 방법과 거리측정을 근거로 한 상대좌표방법 등이 대구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임을 제시하였다.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 트랜잭션이 수행한 변경 사항은 커밋 전 2차 저장장치에 보존되어야 한다. 일반적 2차 저장장치는 비휘발성 미디어의 처리 지연을 보완하기 위해 휘발성 DRAM 캐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휘발성 DRAM에만 쓰여지는 로그들은 영구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DRAM 캐시에서 저장매체로 로그를 쓰는 지연 시간을 감출 수 없다. 최근 이러한 단점 극복을 목적으로 DRAM 캐시에 커패시터를 장착한 플래시 SSD가 등장하였다. 이러한 비휘발성 캐시를 가지는 저장 장치는 DRAM 캐시에 로그를 쓰고 즉시 커밋 가능하므로, 커밋 대기를 줄이고 트랜잭션 처리량을 증가시킬 것이다. 본 논문은 커패시터 백업 캐시를 사용한 SSD를 로그 저장소로 사용한 경우 데이터베이스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에 대해 실험 및 분석 한다. 로그를 낸드 플래시에 저장하지 않고 DRAM 캐시에 저장한 직후 커밋 함으로써, 3배 이상의 처리량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적절한 튜닝을 거친 후 이상적 로그 성능의 73% 이상을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지역의 경기변동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경기변동의 전형적 특징인 주요 변수들간의 동조성(co-movement)과 확장/수축기간의 비대칭성을 감안하는 동시에, 경기변동을 초래하는 영구적 요인과 일시적 요인을 모두 포괄하는 모형을 구축하였다. 김창진(1994)이 제시한 칼만 필터에 기반한 근사적 최우추정법을 활용하여 모형을 추정한 후, 추정된 두 요인의 움직임에 기반하여 NAFTA 지역내 경기변동의 국면이 달라지는 전환점(turning point)을 규명하였다. 추정된 두 요인은 경기변동상의 추세와 사이클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기확장기에 비해 급격하고 짧은 경기수축국면, 변수들간의 동조성, 그리고 확장기와 수축기간의 국면 전환 등 경기변동의 전형적인 모습들이 이 지역내에서도 확인되었다. NAFTA의 발효 이전과 비교하여, 발효 이후에는 경기변동 충격의 변동성과 지속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과 NAFTA 지역 경기변동간의 동조성을 측정한 결과, NAFTA 발효 이후에 두 지역 간의 경기변동 동조성이 크게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
설치미술은 특정한 이념이나 형식을 고수하지 않으며 다양한 매체를 융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설치(installation)하는 작품을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그럼으로써, 결과적으로 일상적인 장소에 대한 새로운 인지를 자극한다. 설치미술은 공간에 설치되는 것인 만큼 설치되는 장소에 따른 공공미술적인 성격도 갖게 된다. 따라서 설치미술은 그 시작부터 대중과의 소통, 사회적 이슈에 대한 행동을 잠재하고 있다. 이러한 설치미술은 가운데는 지속적으로 공간을 점유하지 않는 일시적인 설치미술도 존재한다. 일시적인 설치미술은 영구성에서 벗어남으로써 창작과 소통에 가벼움을 갖는다. 이는 곧 열린 공간에서의 인간과 세계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융 복합적 예술로서 시도할 수 있는 예술 양식으로 고려하고 제언할 수 있다.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CCS 기술은 발전소 등 대규모 배출원에서 배출되는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바로 감축 가능케 할뿐 아니라 경제 성장을 위한 탄소 에너지 산업 구조를 지속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CCS 기술의 유용성으로 인해 현재 기후변화협약회의(UNFCCC)에서 청정개발체제(CDM)로 수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그러나 CCS 사업을 CDM 체제로 수용함을 논의함에 있어서 몇몇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i) 장기 영구성을 포함한 비영속성 ii) 측정, 보고 및 검증(MRV), iii) 환경 영향, iv) 사업 범위, v) 국제법, vi) 책임문제, vii) 부당한 성과, viii) 안전성 그리고 ix) 보험 등이 포함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이슈들을 정리 및 분석하고, 이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가 계획하고 있는 CCS 실용화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정책적 고려 사항을 도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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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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