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엽록소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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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산 바지락(Ruditapes philippinarum: Bivalvia)의 개체군 생물학. I. 성장과 서식환경 (Population of Biology of Short-necked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Bivalvia) in Kwangyang Bay, Southern Coast of Korea. I. Growth and Benthic Environments)

  • 신현출;신상호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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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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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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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1994년 6월부터 1995년 7월까지 광양만의 조화조간대와 덕산조간대에 서식하는 바지락(Ruditapes philippinarum: Bivalvia)의 성장 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조화조간대의 평균입도, 표층퇴적물내 유기물 함량, 저서미세조류의 엽록소-a 량은 각각 2.50-4.46 , 4.99-5.11%, 14.53-19.90 $\mu\textrm{g}$ $cm^{-3}$이었으며, 덕산조간대는 각각 0.83-1.66 , 2.22-2.34%, 6.20-6.90 $\mu\textrm{g}$ $cm^{-3}$이었다. 바지락의 각장은 봄-여름에 급격히 증가하였고, 가을로 가면서 서서히 둔화되다가, 겨울에 멈추었다. 반면에 육질부 중량은 봄과 가을에 증가하고, 여름과 겨울에 감소하였다. 상태지수 역시 육질부 중량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4개 연령군의 각장의 연성장은 von Bertalanffy 성장모델에 잘 적용되었고, 중량은 Gompertz 성장모델에 잘 적용되었다. 초기 각장 성장률 w, 최대 각장 성장률 AGR$_{max}$는 조화조간대가 덕산조간대보다 높았으며, 동일 조간대내에서는 하부조간대가 상부조간대보다 성장률이 높았다. 즉 개체군 서식밀도가 높은 조화조간대에서 이용가능한 잠재적 먹이량, 서식공간에 대한 경쟁이 심하여 개체 성장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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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페어웨이에 적합한 크리핑 벤트그래스 품종 선발 (Selection of Creeping Bentgrass(Agrostis Palustris Huds.) Cultivar for Fairway in Golf Course)

  • 차영기;김경덕;박대섭;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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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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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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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페어웨이 조성에 적합한 크리핑 벤트그래스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 되었다. 'Shark'와 'CY-2' 품종의 시각적 품질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크리핑 벤트그래스 페어웨이에서 가장 많이 고려 되어야 하는 하절기 시각적 품질은 'Shark', 'CY-2', 'T-1', 'Alpha', 'L-93' 순이었다. 포지 조성 초기 엽록소함량이 가장 우수한 품종은 'Shark'와 'CY-2' 그리고 'T-1' 이다. 'T-1'은 하절기 색상이 매우 짙게 유지가 되었다. 조성 초기부터 'CY-2'와 'Shark'의 뿌리 길이가 길고 우수했으며 잔뿌리가 많아 수분 흡수가 매우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성 초기부터 가장 우수한 식생 지수를 보인 것은 'Shark'와 'L-93' 그리고 'CY-2'였다. 가장 높은 밀도를 보인 품종은 'T-1' 이였으며 다른 품종과 다르게 하절기 밀도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였다. 'T-1' 다음으로 'Shark'가 높은 밀도를 보였고, 'CY-2', 'Alpha', 'L-93'의 순으로 밀도가 높았다. 실험기간 동안 탄저병, 브라운패취, 달라스팟이 발병 하였으며 'CY-2'가 가장 내병성이 강하였고 3가지 병 모두 내병성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 5개 품종 중 'CY-2'와 'Shark'가 골프장 페어웨이용으로 가장 적합하였다.

초기 착생생물 Ulva pertusa 포자와 Nitzschia pungens를 이용한 신방오제의 방오능 검증 (Evaluation of antifouling system of new antifouling agents using spores of the green alga, Ulva pertusa and diatom, Nitzschia pungens)

  • 신현웅;강슬기;손지수;전재혁;이한주;정상목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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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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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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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대형녹조류인 Ulva pertusa는 전 세계 연안에 서식하는 저서성 종으로 대발생 또는 인공구조물에 착생되어 경제적, 사회적인 측면에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착생생물을 제어하기 위해 신방오제인 ziram, diruon, zinc pyrithione(ZnPT), copper pyrithione(CuPT), DBNPA, triclosan 등이 방오도료로 사용 중이나, 대형 및 미세조류를 이용한 신방오제들의 방오능 검증과 기초적인 연구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기 우점착생종인 구멍갈파래의 포자를 이용하여 방오제의 효능을 검증하고 생체막 형성의 우점종인 미세조류 Nitzschia pungens를 이용한 방오능을 검증하였다. 구멍갈파래포자의 운동성 검증에서 ziram과 ZnPT는 diuron, CuPT, DBNPA, triclosan보다 50% 높은 운동성 억제를 나타내었고 착생 검증에서는 ziram이 가장 낮은 착생률 1%로 나타났으며 CuPT는 $100{\mu}g/L$의 농도에서 다른 대조군에 비해 80%의 성장율 억제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신방오제의 방오능을 검증하여 향후 방오능 검증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감 '부유'의 과실 비대 및 착색 증진에 대한 과실 성숙기에 결과지의 잎 제거 효과 (Effect of Leaf Removal Fruit Bearing Branch in Maturation Stage on Fruit Enlargement and Coloring of Persimmon)

  • 김호철;배현주;김태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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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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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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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단감 '부유' 품종을 대상으로 과실 비대 및 착색에 대한 성숙기에 결과지의 잎 제거 정도의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잎 제거 정도에 따라 과실 주변의 조도는 자연광의 70.1klux에 대하여 무처리구에서는 7.9%, 20% 처리구에서는 13.6%, 50% 처리구에서는 16.4%, 그리고 100% 처리구에서는 30.0% 수준이었다. 과피색 a값은 무처리구 및 20% 처리구에서 수확직전까지 일정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였고, Chroma 값은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다가 처리 7주 이후 떨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수확된 과실의 무게와 직경은 100%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가볍고 짧았다. 과형지수는 무처리구와 다른 처리구들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과실 당도는 무처리구보다 다른 처리구들에서 낮은 경향으로 50%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과피색 a값은 무처리구 및 20% 처리구에서 높았고, 과피색 b값과 Chroma 값은 20%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과피 내 베타 카로틴 및 라이코펜 함량은 잎의 제거 비율이 높은 처리구일수록 낮은 경향이었고, 총 엽록소 함량은 이와 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과실 성숙기에 과실 주변 잎을 제거하는 처리는 과실 착색 증진에 다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형광등과 발광다이오드 광원이 '곰보배추'의 생육, 엽형 및 항산화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luorescent Light and Light-Emitting Diodes on Leaf Morphology, Growth and Antioxidant Capacity of Salvia plebeia)

  • 박헌;유연정;최은영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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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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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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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인공광 광질에 따른 곰보배추의 생육, 엽형 및 항산화능을 비교하였다. 정식 후 56일째에 측정된 엽장, 엽폭 및 엽수는 적색 LED(R)와 대조구인 형광등(FL)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혼합광(RB2:1)과 백색 LED(W) 처리구에서 낮았다. 엽형지수(엽장/엽폭)도 적색 LED(R)와 대조구인 형광등(FL)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혼합광(RB2:1)과 백색 LED(W) 처리구에서 낮았다. 지상부 생체중, 건물중 및 엽면적 모두 적색 LED(R)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고 형광등(FL)과 청색 LED(B) 처리구가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혼합광(RB2:1)과 백색 LED(W) 처리구에서 낮았다. 잎의 수하현상은 정식 21일 이후부터 적색 LED(R)와 혼합광(RB2:1) 처리구에서만 발생하였다. 엽록소 함량은 적색 LED(R)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 비엽중은 청색 LED(B)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고 형광등(FL)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은 처리 간 유의차가 없었다. 위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형광등이 곰보배추를 실내에서 인공으로 재배 시 적합한 광원으로 판단된다.

채취 시기에 따른 느릅나무의 종자 형질 및 발아 특성 변화 (Change in the Seed Characteristics and Germination Properties of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According to Seed Collection Time)

  • 탁우식;최충호;김태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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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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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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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느릅나무는 개화 후 결실에 이르는 기간이 매우 짧으며, 또한 단시일에 결실에서 낙과(落果)에 이르기 때문에 적정 채취 시기를 구명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이를 해결하고자 채취 시기별 종자 형질 및 발아 특성을 관찰하고 유묘의 생장 및 생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종자는 강원 정선지역에서 낙화 후 1주일인 2005년 4월 21일부터 7일 간격으로 채취하였다. 채취 시기에 따른 종자 형질 및 발아 특성에는 차이가 있었다. 종자의 크기는 채취 시기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수분 함량은 5월 5일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였으며 실중은 5월 12일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였다. 채취 시기는 종자 특성 중 종자 크기와 높은 정의 상관(r=0.790, p<0.01)을, 수분 함량과는 부(-)의 상관(r=-0.919, p<0.01)을 보여주었다. 발아율은 5월 5일 채취한 종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후 시간에 따라 감소하였다. 평균 발아 일수, 발아 속도 및 발아 균일 지수 역시 5월 5일 채취한 종자에서 가장 높았다. 발아율, 평균 발아 일수 및 발아 속도는 실중을 제외한 모든 종자 특성과 상관성을 나타냈다. 종자 채취 시기에 따른 유묘의 상대생장율 및 엽록소 함량에 있어 5월 5일 채취한 종자의 유묘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느릅나무 종자는 외형적으로 건조가 시작되기 전 단계인 개화 종료 후 약 20일 후에 채취하여 파종하면 활력이 좋은 유묘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벼 자포니카 및 통일형 품종의 광합성의 일중변화와 생리적 특성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Diural Changes of Photosynthesis in Japonica and Tongil Type Rice)

  • 허훈;류경열;양덕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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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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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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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우리나라에서 육성 보급하고 있는 대표품종으로 Japonica$\times$Japonica 교잡인 일반형 품종 2품종(추청벼, 화진벼)과 Indica$\times$Japonica 교잡인 통일형 품종 2품종(삼강벼, 칠성벼)을 공시하여 생육시기별로 6회에 걸쳐 광합성 및 호흡 특성과 아울러 광합성의 일중변화와 이와 관련한 특성등을 구명코자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분얼기 동화부위의 배분(엽신중비율)이 일반형 품종에 비하여 통일형품종에서 높은 특성을 보였다. 2. 생육시기별 광합성 능력은 출수기 이전인 8월 1일에서 가장 높았고 호흡에 대한 광합성 효율(Respiration/Photosynthesis)은 7월 25일에서 가장 높았으며 삼강벼와 추청에서 특이하였다. 3. 1일중의 광합성 곡선은 출수기에는 오전 11~12시(1991.8.12~14)에 peak를 보이는 정규곡선을 나타냈으며 출수 2주일 후(9.2~3)에는 동화량의 peak가 13~14시에 있었으며 통일형품종이 일반형 품종에 비하여 높았다. 4. 광합성과 호흡작용의 일중 전환시각은 전품종 공히 표준 일출시각보다 30~60분 늦은 시간에 $CO_2$ 고정이 시작되고 오후에는 표준일몰 시각보다 50~60분 빠른 시점에서 광합성에서 호흡작용으로 전환되는 양상을 보여 주었다. 5. 광합성과 엽록소함량 및 근의 생리적 활력과는대체로 정의 상관이 인정되나 엽의 암호흡은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6. 통일형인 칠성벼와 삼강벼는 Japonica형인 추청벼나 화진벼에 비하여 수확지수가 현저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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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rmidium sp.의 Geosmin 생산에 미치는 환경요인의 영향 (Effect of Selected Environmental Factors on the Production of Geosmin in Phormidium Sp.)

  • 박대균;오희목;안치용;맹주선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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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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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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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Cyanobacteria와 방선균에 의해 생산되는 대표적 취기물질인 geosmin의 정성 및 정량 분석법을 확립하고, cyanobacteria인 Phormidium sp. NIVA-CYA7의 생장과 geosmin의 생산 및 방출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에 대해 조사하였다. Geosmin의 분석은 전처리과정이 간편하고, purge 시간을 1시간으로 단축한 purge & trap concentrator가 장착된 gas chromatograph로 분석하였다. Phomidium의 생장은 pH 7.9, 온도 $20^{\circ}C$, 광도 120-140 $\mu$E/ $m^(2)$/s, Z8 배지의 배양조건에서 8일까지 유도기를, 이후 14일까지 지수성장기를, 14일 이후에는 정상기를 보였다. 배지내 질소의 농도를 250 $\mu$M에서 100 또는 25 $\mu$M로 감소시켰을 때, Phormidium의 생장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반면에 배지의 인 농도를 25 $\mu$M에서 10 또는 2.5 $\mu$M로 감소시켰을 때, 인의 농도가 감소할수록 생장은 억제되었다. 배지내 인의 농도를 25 $\mu$M에서 10 $\mu$M로 감소시켰을 때, 단위 탄소당 또는 엽록소-$\alpha$당 geosmin의 함량은 각각 35%와 68% 증가하였다. Phormidium의 geosmin함량은 pH 9.4에서 0.0824 $\mu$g/mg C로 pH 6,4m 7.9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다. 따라서 Phormidium의 geosmin 함량은 생장단계, 인의 농도, pH등에 따라 영향을 받지만, geosmin의 방출은 이들 요인에 의하여 크게 영향받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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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질 사배체 탱자에서 염색체 배가와 수체 표현형의 변이 (Chromosome Redundancy and Tree Phenotype Variation in Autotetraploid Trifoliate Orange)

  • 오은의;채치원;김샛별;;윤수현;고상욱;송관정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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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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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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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배체 탱자로부터 자연적으로 발생한 동질 사배체 탱자의 수체 형질 관련 표현형 및 유전체 메틸화 변이 정도를 분석하여 후성 유전의 하나인 유전체 메틸화가 동질 사배체의 표현형 변이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구명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배체 탱자에서 유래된 14주의 사배체 탱자로부터 염색체를 분석하여 이수성이 없는 2n = 4X = 36 식물체로 확인하였다. CMA 핵형 분석 결과 염색체가 배가된 동질 사배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질 사배체에서 수고, 수폭, 원가지 수, 원가지 길이, 분지 각도, 마디 길이, 잎의 특성 등 동질 사배체 수체 표현형에 있어서 상당한 변이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또한 동질 사배체 광합성률에는 큰 차이는 없었지만, SPAD 값에 의한 엽록소 지수에 있어서도 표현형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기공 밀도와 공변 세포 길이에 있어서 광범위하게 변이가 관찰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Global cytosine DNA 메틸화를 분석한 결과 개체 간 메틸화 정도에 차이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동질 사배체 탱자 14주의 절반이 이배체 탱자의 메틸화와 비교하였을 때 2배 이상으로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 동질 사배체에서 나타나는 수체형질 변이가 gene redundency를 줄이기 위한 global cytosine DNA 메틸화와 관계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자작나무 콘테이너묘(苗)의 경화단계(硬化段階) 생장(生長)에 미치는 UV-B 와 수분(水分)스트레스의 효과(效果) (Effects of UV-B Radiation and Water Stress on Hardening Phase Growth of Container-Grown Betula platyphylla Seedlings)

  • 김종진;홍성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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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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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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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시설에서 자란 콘테이너 묘목(苗木)의 경화과정(硬化過程)에 UV-B의 이용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생장상(生長箱)에서 4개월간 생육(生育)시킨 자작나무 묘목을 대상으로 UV-$B_{BE}$ $3.2KJ\;m^{-2}\;day^{-1}$$5.2KJ\;m^{-2}\;day^{-1}$ 수준의 UV-B 처리와 수분(水分)스트레스 처리(處理)를 4주간 실시하여 경화처리 전(前), 후(後)의 생장(生長) 및 생리적(生理的)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UV-B 또는 수분스트레스 처리는 수고생장(樹高生長), 잎의 건물량축적(建物量蓄積)을 감소시켰다. UV-B 처리는 근원경생장(根元徑生長)을 감소시켰으나 수분스트레스 처리는 근원경생장을 증진시켰다. UV-B 처리 또는 수분스트레스 처리에 의한 잎의 건물량감소는 묘목의 T/R율을 감소시켰다. T/R율의 감소효과는 수분스트레스 처리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엽록소(葉緣素) 지수(指數)는 UV-B 5.2에서 가장 낮았으며 UV-B 3.2와 수분스트레스 처리에서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UV-B 또는 수분스트레스 처리는 콘테이너 묘목의 함수율(含水率)과 수분포텐셜을 낮추었으며 삼투압(滲透壓)을 높혔다. 경화처리에 의한 잎과 줄기의 함수율 감소는 UV-B 처리에 의해서는 빠르게 일어났으나 수분스트레스 처리에 의해서는 보다 서서히 일어났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자작나무 콘테이너 묘목의 경화단계에 처리된 UV-B에 의한 생장반응(生長反應) 및 수분생리(水分生理) 변화는 수분스트레스 처리에서의 효과와 유사한 면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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