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생식물

검색결과 140건 처리시간 0.075초

새만금 배수갑문 수위조절 특성과 염생식물 군락지 형성에 관한 연구 (Traits of Water Level Control by Sluice Gates and Halophyte Community Formation in Saemangeum)

  • 신명호;김창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86-193
    • /
    • 2010
  • 2006~2008년 동안 새만금 간척지에서 조성된 인공 염생식물 군락지와 새만금 방조제 배수갑문 수위 관리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배수갑문 수위특성 및 사유, 염생식물 군락지의 공간적인 분포와 형성 과정, 수위변화에 따른 염생식물 분포공간분석을 시도하였다. 배수갑문 수위조절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파종 후 생장기의 평균수위와 연평균 수위와의 차이는 유사했으며, 연간 최저수위 및 최고수위가 파종 후 생장기에 나타났다. 3년동안 4,315만$m^2$에 염생식물 군락지가 형성되었으며 총 2,673만$m^2$에 대해 인공적인 염생식물 군락 조성이 시도되어 291만$m^2$을 제외한 표고 약 1m 이상의 2,382만$m^2$(89.1%)에 염생식물 군락지가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파종지역 염생식물 군락지 형성에서 해수의 평균수위나 최저수위보다도 최고수위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경운 및 토양 피막 여부가 군락지 형성의 2차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선포천, 관곡천, 광양서천에서 염생식물과 수생식물상 분포 (Floristics of Halophytes and Hydrophytes in the Jungseonpo, Gwingok, and Gwangyangseo Rivers)

  • 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86-190
    • /
    • 2020
  • 염생식물은 해수와 염분 토양에 강한 염분 내성에 적응된 식물이다. 본 연구는 중선포천(경상남도 사천시), 관곡천(경상남도 하동군), 광양 서천(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염생식물과 수생식물의 분포를 규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중선포천에서는 총 6종의 염생식물과 10종의 수생식물이 수집되었다. 관곡천과 중선포천에서는 각각 5종, 11종의 염생식물이 관찰되었다. 관곡천과 중선포천에서는 각각 5과 13종, 8과 16종의 수생식물이 관찰되었다. 이 중 모새달(Phacelurus latifolius)은 한국의 서부와 남부에 국지적으로 분포하여, 이 종은 생태 및 보존적 멸종위기종이다. 개발에 따른 분포지의 축소가 일어나고 있어 많은 염생 식물종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남해안에 있는 세하천의 본 조사 지역은 염생식물의 분포가 지역간 차이가 있었고, 염생식물이 잘 받달된 서해안과도 달랐다. 돌가시나무(Rosa wichuraiana)를 비롯한 7종이 과거 기록에 추가되었다.

우리나라 중서부 해안 경기만 간척지에서 식생변화 (Changes in Flora Dynamics on the Reclaimed Tidal Flats of Kyonggi-Bay in the Mid-west Coast of Korea)

  • 김은규;정영상;천소을;주영규;정형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2권4호
    • /
    • pp.289-300
    • /
    • 2009
  • 간척후 식생변화를 알기 위하여 우리나라 중서부 해안 간척지에서 식생분포를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지는 2002년 간척된 경기만 행담간석지, 체절후 각각 7년, 9년, 18년 된 충남 석문과 대호, 경기만 행담 간척지이다. 신간척지에서 주 식생은 Suaeda japonica이었으며 다른 식생은 드물었다. 기존 간척지에서는 다양한 염생식물과 중성식물이 분포하고 있었다. 신간척지에서는 Salicornia europaea, Suaeda glauca, Suaeda japonica, 그리고 Suaeda maritime 등 4종의 염생선구종식생이 분포하고 있었다. 간척연대가 진전되면서 통성염생식물과 중성식물이 차례로 출현하고 있었다. 기존 간척지에서 다양한 통성염생식물과 중성식물이 복합하여 나타났고, 이들이 선구종 염생식물보다 우점하였으며, Suaeda japonica는 출현하지 않았다. 통성염생식물과 중성식물의 다양성이 높아질수록 선구종염생식물이 감소되는 현상은 식생이 간척후 숙성에 따라 식생이 통성염생식물과 중성식물의 혼합으로 천이되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간척초기에 신간척지에서는 외부식물의 침입에 따라 식생종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통성염생식물과 중성식물은 간척초기에 증가하였으나 선구종염생식물의 상대적 밀도와 빈도는 통성염생식물과 중성식물보다 높았다. 간척후 3년 이후 연구에 의하면 외부식물이 선구종 염생식물이 우점하였다. 이러한 식생의 변화에도 선구종염생식물로 Salicornia europaea, Suaeda maritima, 그리고 Suaeda glauca, 통성염생식물로 Aster tripolium, Sonchus brachvotus, 그리고 Phragmites communis 등이 간척지에서는 공통적인 주 염생식물으로서의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중서부 해안 경기만 간척지에서 식생 분포에 대한 토양 염도의 영향 (Soil Salinity Influencing Plant Stands on the Reclaimed Tidal Flats of Kyonggi-Bay in the Midwestern Coast of Korea)

  • 김은규;천소을;주영규;정영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2권4호
    • /
    • pp.280-288
    • /
    • 2009
  • 간척지에서 식생의 공간적 분포 변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내기 위하여, 중서부 해안 경기만의 신간척지와 간척연대가 다른 간척지 세 곳, 그리고 이들의 인근 비간척 간석지에서 식생 분포를 조사하였다. 토양 염도의 지표로 포화침출액의 전기전도도를 조사하였다. 토양염도에 따라 식생 분포가 확연이 달랐다. 토양 염도에 따라 각 식생의 최적 서식지가 존재하며, 이는 저염도 지점에는 중성 식물이, 고염도 지점에는 염생식물이 분포함을 의미하고 있다. 서식 식물 군집에 따른 토양 염도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즉, 토양 염도는 식생 위조지>선구 염생식물지> 혼합선구염생식물지> 선구염생식물지> 선구염생식물 및 통성 염생식물 혼합지> 혼합 통성염색식물지> 통성염생식물 및 중성식물 혼합지>혼합 중성식물지의 순이었다. 이 결과는 토양 염도의 공간적 토양 구배에 따라 식물 종의 분포가 이루어짐을 보여 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물종의 분포에 따라 토양 염도의 차이를 판단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토양 염도와 식물종의 분포양상 관계는 여러 간척지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식물 군락 밀집도가 간척 이후 식생이 어떤 방향으로 천이되는지의 지표를 제시하여주고 있다.

강화도 동검도 주변 조간대 내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의 분광특성 분석 (Analyzing Spectral Characteristics of Salt Marsh Vegetation Around Donggumdo Tidal Flat in Ganghwado, Korea)

  • 이윤경;엄진아;유주형;원중선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 /
    • 제23권6호
    • /
    • pp.575-581
    • /
    • 2007
  • 칠면초는 서해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염생식물 중 하나이다. 이런 염생식물들은 유입되는 퇴적물의 고착능력을 향상시켜 해안 습지의 수직적인 발달에 영향을 준다. 또한 조간대의 탈염화가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면 염생식물의 서식지는 염분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안 쪽으로 나가게 된다. 이런 염생식물 서식지의 대상분포변화는 조간대의 육지화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환경 요소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염생식물의 분광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현장조사를 통해 강화도 남단에 위치한 동검도 주변에서 염생식물인 칠면초와 갈대, 퇴적물의 반사도를 측정하였다. 이렇게 측정된 반사도에 미분을 하여 연안의 다른 식생이나 방조제 같은 인위적인 구조물과 구별이 되는 반사도 특징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칠면초의 경우 600-650nm가 적색반사도 피크영역이, 갈대의 경우 500-570nm가 녹색반사도 피크 영역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퇴적물의 경우 클로로필에 의한 흡수대가 존재하지 않고 350-550nm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그 스펙트럼이 칠면초나 갈대와 확연히 달라 쉽게 구별됨을 알 수 있었다.

TerraSAR-X를 이용한 조간대 관측: 초기결과 (Investigation of Intertidal Zone using TerraSAR-X: A Preliminary Result)

  • 박정원;이윤경;원중선
    • 대한원격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원격탐사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46-52
    • /
    • 2009
  • TerraSAR-X 자료를 이용하여 고해상 X-밴드 SAR 시스템을 이용한 조간대 적용 가능성을 시험하였다 연구대상지역은 강화도 남단과 영종도를 잇는 조간대이며, 단일편파자료와 이중편파자료를 이용하였다.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X-밴드 영상에서의 연안의 레이더 반사도 특성 연구 및 waterline 추출 정밀도를 평가하였다. 연안지역의 wateline은 HH 편광자료의 레이더 반사도 특성을 통하여 추출하였을 때 가장 신뢰도가 높았으며, TerraSAR-X 시스템의 짧은 파장과 높은 제도정밀도로 인하여 정밀한 지리좌표로의 변환이 가능하였다 연구지역의 조간대 지형 경사도는 평균적으로 수평방향으로 60m당 20cm의 고도변화를 가지므로, TerraSAR-X HH 편광자료를 이용한 waterline 추출은 정밀한 조간대 DEM 추출로 응용될 수 있다. 둘째, 이중편파자료의 편파특성을 이용한 조간대 염생식물의 산란특성 관측하였다. 조간대에서 수륙의 경계부에서 잘 관측되는 칠면초와 같은 염생식물은 해수면변화에 따른 조간대의 육지화를 모니터링 하는데 좋은 표적이 된다. TerraSAR-X 이중편파자료의 산란특성을 이용한 염생식물 관측결과는 2007년에 현장에서 취득된 실측자료와 비교하여 3dB 이내의 정밀도로 일치하였다 셋째, 단일편파 자료의 레이더 간섭기법을 이용한 조간대 DEM 작성 시도하였다. 조간대 내에서 육지화가 진행된 지역은 표면에 염생식물이 발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간섭긴밀도를 나타내었다. 레이더 간섭기법을 통한 DEM의 제작은 일반적인 조간대에서는 적용이 제한적이며, TanDEN-X의 적용이 필요하다.

  • PDF

전남 해안 지역에 분포하는 폐염전 염생식물의 군락분류학적 연구 (A Syntaxonomical Study on the Vegetation of Ruined Salt Field in Chonnam Province)

  • 양효식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2권5호
    • /
    • pp.265-270
    • /
    • 1999
  • 전라남도의 해안에 방치된 염전에 생육하고 있는 식생에 대하여 군락 분류학적 연구와 토양의 특성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종조성을 바탕으로 Mueller-Dombois와 Ellenberg 법에 따라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남 해안에 방치되어 있는 폐염전의 식물군락분류를 통한 식생형을 규정하고, 군락생태를 밝히는데 있다. 폐염전에 분포하는 일년생 초본 염생식물군락은 퉁퉁마디군락, 칠면초군락, 해홍나물군락, 가는갯능쟁이군락, 갯개미자리군락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다년생 초본 염생식물군락으로는 갯개미취군락, 천일사초군락, 갈대군락으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해안 습지 식생에 대한 군락분류 및 구성종에 대한 정보의 축적을 가능하게 하고, 아울러 해안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 PDF

만경강 하구역에 분포하는 수종 염생식물의 군집유지기작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ommunity maintenance Mechanism of five Halophytes on the distribution in Mankyung River Estuary)

  • 김창환;조두성;이경보
    • 한국환경생태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환경생태학회 2005년도 임시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
    • /
    • pp.68-84
    • /
    • 2005
  • 2005년 2월부터 9월까지 만경강하구역 염습지에 있는 5종 염생식물의 군집유지기작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5종 염생식물(칠면초, 퉁퉁마디, 갯개미취, 가는갯능쟁이, 나문재)의 발아기, 최대 발아률, 생물량, 줄기와 뿌리 길이생장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연구결과 염생식물 군집 유지기작은 저위염습지에 칠면초, 중위염습지에 퉁퉁마디, 갯개미취, 가는갯능쟁이 그리고 고위염습지에 나문재가 분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칠면초는 정기적인 조수작용으로 수분공급이 원할한 저위염습지에, 퉁퉁마디는 부정기적인 조수작용으로 고염분 토양의 중위염습지에서, 나문재는 정기적인 수분공급이 적은 고위염습지에, 이들 중간의 중위염습지에는 갯개미취와 가는갯능쟁이가 군집을 유지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 PDF

태안반도에 자생하는 염생식물의 뿌리로부터 분리한 내생 진균의 다양성 (Endophytic Fungal Diversity Isolated from the Root of Halophytes in Taean Peninsula)

  • 유영현;이명철;김종국
    • 한국균학회지
    • /
    • 제42권4호
    • /
    • pp.269-275
    • /
    • 2014
  • 7종의 자생 염생식물은 천일사초, 갯질경, 퉁퉁마디, 나문재, 칠면초, 해홍나물, 그리고 지채로서 태안반도에서 채집되었다. 염생식물의 뿌리로부터 분리된 37균주의 내생진균은 ITS영역 염기서열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내생진균들은 다양성 지수들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분리된 내생진균은 Eurotiales (78%), Capnodiales (5%), Hypocreales (5%), Agaricales (3%), Corticiales (3%), Glomerellales (3%), Pleosporales (3%)으로 7개 목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분리된 내생진균의 속을 분석한 결과 자낭균문과 담자균문에 포함되는 Alternaria, Aspergillus, Cladosporium, Paecilomyces, Penicillium, Phanerochaete, Schizophyllum, Talaromyces, Verticillium등 9개 속으로 분류되었다. 내생진균을 분석하였을 때, Penicillium이 염생식물로부터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태안반도에 자생하는 염생식물들에 대한 내생진균의 분포와 다양성을 분석하였다.

만경강 하구역에 분포하는 염생식물의 개체군 형성 전략에 관한 연구 (Population Formation Strategies of Halophytes in Mankyeong River Estuary)

  • 김창환;조두성;이경보;최송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299-310
    • /
    • 2006
  • 만경강 하구역 염습지에 우점 분포하는 5종 염생식물의 개체군 형성 전략에 대하여 유묘 출현율, 생물량, 뿌리 줄기길이생장, 교차이식 생존율, 토양환경 요인 등을 2005년 2월에서 10월까지 조사하였다. 유묘 출현 시기는 칠면초가 가장 빨랐으며 그다음으로 가는갯능쟁이, 퉁퉁마디, 갯개미취, 나문재 순으로 나타났다. 염생식물의 수분상태와 염도에 따른 발아율은 칠면초가 침수구 상태의 고온과 저염도에서, 퉁퉁마디가 고염도에서, 가는갯능쟁이와 갯개미취가 건조구와 침수구에서, 나문재가 건조상태의 고염도에서도 발아가 잘 되었다. 5종 염생식물의 교차이식 생존율은 저위염습지에 칠면초, 중위염습지에 퉁퉁마디, 가는갯능쟁이, 갯개미취, 고위염습지에 나문재가 높았다. 토양환경요인은 비슷하였으나 토성은 점토, 모래, 미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5종 염생식물의 개체군 형성 전략은 칠면초는 저위염습지에, 퉁퉁마디, 가는갯능쟁이 그리고 갯개미취는 중위염습지에, 나문재는 고위염습지에 분포하여 이루어진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