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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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과 재배기간이 다른 케나프 섬유의 리그닌 함량과 염색성 (The Effects of Cultivars and DAPs(Days After Planting) of Kenaf Plants on Lignin Contents and Dyeability of Their Fibers)

  • 이전숙;유혜자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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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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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2-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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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케나프의 품종과 재배기간에 따라 섬유의 리그닌 함량과 염색성 변화를 검토하였다. Everglaze 41와 Tainung 2, 두 종류의 케나프 품종을 각각 60일과 120일간 재배한 4종류의 시료를 준비하였다. 4종류의 시료의 리그닌 함량은 $11.29{\sim}12.78%$였으며, 품종에 따라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재배기간에 따라서는 60일 재배한 케나프보다 120일간 재배한 섬유의 리그닌 함량이 1% 정도 더 많았다. 케나프 섬유의 염색성은 분자량이 다른 C.I. Direct Red 81과 C.I. Direct Green 26, 두 종류의 염료로 4종의 케나프를 $1{\sim}180$분 동안 염색하였다. 소정의 시간 동안 염색한 후 여액의 흡광도를 측정하여 염착속도를 고찰하였으며 염색된 섬유의 표면색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결과, Red 81로 염색한 경우, 염착속도가 매우 빨라서 품종에 관계없이 12분 정도에 평형에 도달하였으며 Green 26으로 염색한 경우 염색시간 48분 이상에서 평형에 도달했다. 한편, 염료소모율은 각각 30%와 88%로 Green 26에 대한 소모율이 높았다. 품종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재배기간에 따라서는 약간의 염색성 차이를 보였다. 즉, Red 81로 염색한 경우는 60일과 120일 재배한 케나프의 염색성이 비슷했으나 Green 26으로 염색했을 경우에는 60일 재배한 섬유가 120일 재배한 섬유에 비해 염착속도도 빠르고 표면색도 더 진하게 염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