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색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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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에서 방사선치료에의한 염색체이상 (Effect of Radiotherapy on Chromosomal Aberration in Cancer Patients)

  • 전하정;이명자;유명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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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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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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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방사선에의 노출은 염색체 이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으나 in vivo상태에서 방사선 조사 후 발생되는 염색체 이상의 종류와 빈도 규명은 드물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암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전 및 후에 말초혈액 임파구의 염색체 변이를 비교 관찰하고 방사선 조사에 의해 암 환자세포에서 나타나는 염색체 이상에서 절단점의 분포가 암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된 유전자 및 염색체의 재조합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와 연관관계 가 있음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25예의 암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가 시작되기 전과 $4000\~7000cGy$의 근치적 방사선치료가 끝난 직후 말초 혈액을 채취하여 임파구를 배양후 G-분염법을 이용하여 염색한 후 환자마다 방사선치료 전후로 각각 30개씩의 증기상을 관찰하였다. 치료전에 염색체 이상을 나타낸 세포 분열 중기상의 빈도는 $4.93\%$로 정상 대조군 집단의 빈도 $2\%$보다 높았다(p<0.05). 방사선 치료후 염색체 이상 세포의 빈도는 $22.13\%$로 치료전에 비해 매우 중가되었다(p<0.01). 또한 세포 중기상당 이상 염색체의 수도 치료전과 후가 각각 1.49및 2.14로 치료후 증가 되었다(p<0.05). 염색체 이상의 종류는 major chromosomal aberration 특히 구조적 이상의 빈도가 치료전보다 후에 $65.45\%$에서 $88.45\%$로 증가되었고 minor structural abnormality와 수적 변이의 빈도는 감소되었다. 방사선 치료후 염색체 절단점의 수가 2개 이상인 경우가 단일 절단점을 가진 이상에 비해 증가되었다. 절단점의 분포에 있어서는 암세포에서 가장 흔한 이상을 나타내는 1번 및 3번 염색체와 절단점의 증가가 암 발생관 연관된다고 보고된 8번 및 11번 염색체에서 본 연구결과 기대치 이상의 절단점의 분포를 보이고, 암 세포에서 드물게 이상을 나타내는 13, 15및 21번 염색체에서는 기대치 보다 감소된 절단점의 분포를 보였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 후 염색체 이상의 빈도는 증가되었으며 방사선 조사에 의해 나타나는 염색체의 절단점의 분포는 암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된 유전자 및 염색체의 재조합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와 밀접한 연관 관계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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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화된 포유동물 세포에서 돌연변이원에 의해 유발된 염색체 이상에 미치는 DNA중합효소와 DNA위상이성질화효소의 저해제의 효과 (The Effects of Inhibitors of DNA Polymerases and Topoisomerase on Chromosome Aberrations Induced by Mutagens in Synchronized Mammalian Cells)

  • 엄경일;신은주;권영순
    •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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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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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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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동시화시킨 CHO세포를 재료로하여 EMS 혹은 BLM에 의해 유발된 염색체 이상에 미치는 APC, ddTTP, 그리고 NOV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세포의 동시화는 thymidine block방법을 사용하였다. APC, ddTTP, 그리고 NOV의 단독처리는 염색체 이상을 유발하지 않았다. EMS에 의해 유발된 염색체 이상은 late G$_1$과 early S기에 높은 감수성을 나타내었고, BLM에 의해 유발된 염색체 이상은 G$_2$기에 가장 높은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APC를 후처리할 경우 late G$_1$기와 early S기에서 EMS에 의해 유발된 염색체이상을 증가시켰다. 그러나 ddTTP나 NOV를 복합처리하기전 NOV를 전처리하면 late G$_1$기와 early S기에서의 염색체 이상이 증가되었다. 이런 결과들은 여러 가지 돌연변이원에 따라 각기 다른 세포내 반응이 유발되며 염색체 이상에서의 각 효소들의 활성 또한 다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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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대 백금착체 항암제 신약개발 4. Mutagenicity study of SKI 2053R

  • 하광원;장성재;오혜영;정해관;허옥순;손수정;한의식;김노경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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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3년도 제2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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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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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제 3세대 platinum complex인 SKI 2053R에 의한 Salmonella typhimurium의 복귀변이빈도, CHL세포(Chinese Hamster Lung)에 대한 염색체이상 유발율 및 ddY계 마우스에서의 골수분화세포에 대한 염색체이상유발로 기인한 소핵의 빈도수를 관찰하여 SKI 2053R의 유전독성을 평가하였다. Salmonella typhimurium를 이용한 복귀돌연변이시험에서 SKI 2053R은 매우 경미한 정도의 돌연변이 유발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며, 균주 특이적 돌연변이 유발성으로 보아 염기쌍치환형의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포유류배양세포를 이용한 염색체이상실험에서 대사 활성 부재 및 존재하의 모든 시험 농도에서 10% 이상의 염색체이상을 가진 세포가 관찰되었으며 염색체 상의 종류로는 염색분체형 교환 (cse)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설치류를 이용한 소헥시험에서는 ddY계 마우스 골수세포의 분화과정에서 염색체이상을 유발하며, 다염성적혈구의 정염성적혈구에 대한 출현비율이 감소하는 결과로 볼때 방추체기능의 저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본 시험조건데 있어서 SKI 2053R은 소핵을 유발하는 물질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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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체세포 핵이식에서 체세포 계대에 따른 염색체 이상

  • 최은주;이호준;김병정;민관식;윤종택
    • 한국수정란이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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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정란이식학회 2002년도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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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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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체세포 및 체세포 핵이식란의 염색체 이상에 체세포의 계대의 영향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한우 성축의 귀 조직으로 얻어진 세포를 공여세포를 체외성숙 후 제핵된 난자에 핵이식을 실시하였으며, 1.9kv/cm, 20$\mu\textrm{s}$/2times의 전기자극으로 융합후 5$\mu\textrm{g}$/ml의 ionomycin에서 4min, 1.9mM 6-DMAP에서 4h동안 배양함으로써 활성화를 유도하였다. 핵이식란은 CRlaa에서 4일간 배양 후 8 -cell단계에서 중기상의 유도를 위하여 상기 배양액 1ml당 0.05$\mu\textrm{g}$ colcemid에서 6-8시간 더 배양하였다. 이후, 6% Fetal bovine serum이 함유된 1% sodium citrate용액에 20분간 저장처리 후, methanol 5 : aceticacid 1 : distilled water 4로 1차, methanol 3: aceticacid 1 로 조성된 2차, methanol 4 : acetic acid 3 : distilled water 1의 3차고정액으로 1분간 재 침지시켰다. 고정 처리가 완료된 slide는 4% Giemsa용액으로 염색한 후 광학현미경 하에서 핵형 양상을 검경하였다. 체세포의 5계대에서는 684개의 spreads를 검경한 결과 염색체 수는 72%가 정상으로 60개이었고, 24%가 60개 이하였으며 4%가 60개 이상을 보였다. 10계대도 5계대와 비슷하여 71%가 정상, 26%가 60개 이하, 3%가 60개 이상이었고, 15계대에서는 55%가 정상이었고, 30%가 60개이하, 15%가 60개 이상을 보였다. 10계대 까지는 mixoploid의 비율의 변화가 없었으나 15계대에서 현저하게 늘어남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체외수정란과 핵이식란의 비교에서는 체외수정란은 250개의 spreads를 검경한 결과 염색체 수는 95.6%가 정상으로 60개이었고, 2.0%가 60개 이하, 2.4%가 60개 이상이었으나, 핵이식란은 204개를 검경하여 88%가 정상이었고, 4.9%가 60개이하, 7.1%가 60개 이상을 보임으로써, 핵이식란이 체외수정란에 비하여 염색체 이상의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계대에 따라 체세포의 염색체이상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체세포 핵이식에 따른 염색체 이상이 생길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논문은 농림부 연구비에 의해 수행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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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연유산에 의한 수태산물 핵형분석에서 관찰된 염색체 이상의 발생율과 유형: 6년(2005-2010)간 수태산물 470예 분석 (Incidence and Spectrum of Chromosomal Abnormalities associated with Spontaneous Abortions in Korea: 470 Products of Conception over a Period of 6 Years (2005-2010))

  • 한성희;안정욱;양영호;김영진;조한익;이경률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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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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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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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자연 유산에 대한 세포유전학적 분석은 유산의 원인을 규명하여 부모에게 정확한 유전상담을 위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그 분석결과를 통해 염색체 이상의 빈도와 유형을 알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재발 위험도를 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인에서는 자연유산에서 관찰되는 염색체 이상에 대해 몇몇의 보고들이 있으나 그 대상군의 수가 적다. 이에 저자들은 자연유산에 의한 수태산물 470예에서 관찰되는 염색체 이상의 발생 빈도와 종류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 병원이나 개인 산부인과에서 서울의과학연구소에 염색체 분석이 의뢰된 자연유산에 의한 수태산물 470예를 대상으로 염색체 핵형 결과와 함께 유산시 임신 주수와 산모나이에 따른 염색체 이상의 종류와 발생빈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 470예의 자연 유산에 의한 수태산물의 염색체 핵형을 분석한 결과 염색체 이상 빈도는 54.3% (255/470)였다. 그 중 수적 이상이 89.3% (228/47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는데, 수적 이상 중에는 상염색체의 삼염색체가 67.0%였고, 단일염색체 X가 12.5%, 다배수성은 8.2%, 삼염색체X가 0.8%, 상염색체의 단일염색체가 0.8%였다. 구조적 이상은 10.7% (27/470)으로 균형전좌가 3예, 불균형전좌는 24예이었다. 남녀 성비는 정상핵형과 비정상핵형 모두 0.58과 0.65으로 여아에서 높게 나타났다. 상염색체의 삼염색체는 1번, 3번, 19번 염색체를 제외하고 모두 관찰되었는데, 16번 삼염색체가 19.9%로 가장 많았으며, 22번 염색체가 13.5%, 21번 염색체가 12.3%, 15번 염색체가 9.9%, 13번과 18번 염색체가 각각5.3% 순으로 관찰되었다. 염색체 이상의 빈도는 임신 주수가 낮을수록, 산모나이가 많을수록 높았는데, 산모나이가 많을수록 삼염색체와 수적이상과 구조적 이상이 같이 있는 염색체 이상의 빈도가 높았다. 결론: 본 연구는 최근 6년간의 자연유산에 의한 수태산물 470예에 대해 세포유전학적 결과를 분석하였고, 이는 국내 자연유산 환자에게 적절한 산전유전상담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선량방사선에 의한 염색체이상 빈도 (Analysis of Chromosomal Aberration Induced by Low Dose of Radiation)

  • 이춘자;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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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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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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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방사선에 의하여 발생하는 인체 말초 혈액 임파구의 불안정 염색체 이상(unstable chromosomal aberration)을 이용한 생물학적 선량측정 법(biological dosimetry)의 기본자료에 필요한 150 cGy이하의 저선량 영역에서의 방사선량-염색체 이상 빈도의 표준곡선을 작성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실행하였다. 불안정 염색체 이상 중 dicentric 또는 ring 염색체 이상을 가진 세포의 빈도는 0, 5, 10, 15, 20, 25, 50, 75, 100 및 150 cGy에서 각각 0, 0, 0.4, 0.5, 0.6, 0.8, 1.8, 5.5, 8.0, $18.5\%$이었고 임파구내 dicentric및 ring 염색체 이상의 빈도(Ydr)는 각각 0, 0, 0.004, 0.005, 0.006, 0.009, 0.018, 0.055, 0.084 및 0.207이었다. 염색체 이상을 가진 임파구내의 염색체 이상의 빈도(Qdr)는 75 cGy 이하에서는 1.00 이었고 100 cGy와 150 cGy에서는 각각 1.05및 1.11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1인당 500개의 염색체를 검사할 경우 25 cGy이상의 전신 피폭시 비교적 정확한 선량 측정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으며 15내지 20 cGy의 피폭시에는 피폭여부를 구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월간1 mSv 미만의 방사선을 받은 방사선작업 종사자에서의 불안정염색체 이상빈도는 0.0020내지 0.0057로서 허용선량 이하의 저선량에 피폭되는 경우에도 염색체 이상이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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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erene-C60의 포유류 배양세포를 이용한 염색체이상시험 (In vitro Mammalian Chromosomal Aberration Test of Fullerene-C60)

  • 김수진;임경택;조해원;한정희;김현영;양정선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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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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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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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Fullerene의 유전독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Chinese hamster유래의 난소유아세포(CHO-K1 cell)를 이용하여 직접법(-S9)과 대사활성화법(+S9 mix)의 염색체이상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물질은 1% CMC 나트륨염의 현탁액(1% CMC 용액)에 희석하여 조제하였다. 대사활성화를 시키지 않은 직접법의 염색체이상시험에서 24시간 투여군은 8단계의 농도(0.078, 0.156, 0.313, 0.625, 1.25, 2.5, 5, 10 mM)로 투여하여 실시하였다. 투여 농도 증가에 따른 염색체이상의 빈도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48시간의 투여군에서는 8단계의 농도(0.078, 0.156, 0.313, 0.625, 1.25, 2.5, 5, 10 mM)로 투여하여 실시하였는데 투여 농도 증가에 따른 염색체이상의 빈도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배수체의 염색체이상은 직접법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대사활성화법을 이용하여 6시간 시험물질을 투여한 시험에 있어서는 8단계의 용량단계(0.078, 0.156, 0.313, 0.625, 1.25, 2.5, 5, 10mM)를 설정하였는데 투여 농도가 증가함에 따른 염색체이상빈도의 증가양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본 시험물질은 본 시험 조건하에서 CHO-K1세포에서 대사활성화를 시켰을 때 염색체이상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염색체 Microarray 검사의 임상적 적용 (Clinical Applications of Chromosomal Microarray Analysis)

  • 서을주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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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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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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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염색체 microarray 검사는 유전체 전체를 한번에 검색하여 초현미경적인 염색체 이상을 매우 정밀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다. 외국에서는 현재 자주 활용되는 임상 진단 검사로 자리잡았고, 염색체 검사 또는 표적 부위를 검출하는 FISH 검사나 PCR 기반의 분자유전학적 방법을 대체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consensus 들은 염색체 microarray 검사를 비특이적인 다발성 기형, 발달지연 또는 정신지체, 자폐증상질환의 환자에서는 염색체 검사보다 먼저 시행할 수 있는 검사로 제안하였다. 염색체 microarray 검사는 핵형 분석에서 검출된 염색체 불균형을 검증하기 위해 염색체 검사에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염색체 이상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염색체 microarray 검사는 균형재배열의 염색체 이상과 low-level 모자이시즘을 검출하기 어렵고, 임상적 중요성이 불명확한 CNV에 대한 해석과 검사비용이 고가라는 한계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현재로서는 염색체 microarray 검사가 산전 진단 목적으로는 고식적인 염색체 검사를 대신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다. 임상검사실에서 염색체 microarray 검사 시행 시, 유전학적 및 세포유전학적 지식과 경험이 결과 분석과 해석 과정에서 요구되며, 적절한 검증 과정 단계와 유전상담이 동반되어야 한다.

자폐장애 아동의 유전연구 - 염색체 분석 - (GENETIC STUDY IN AUTSTIC DISORDER - Chromosomal Analysis -)

  • 정철호;이인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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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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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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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자폐장애의 유전적 요소를 조사하기 위하여 DSM-III-R의 진단기준으로 자폐장애에 부합한 38명의 아동에서 염색체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남아 28명과 여아 10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108.8{\pm}28.5개월(70{\sim}156개월)$이었다. 염색체 핵형검사 결과 모든 대상 아동에서 46XX 혹은 46XY로서 염색체 수에는 이상이 없었다. Fragile X는 한 명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Fragile X 이외의 염색체 구조의 이상은 14명(36.8%)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양상은 breakage 11명, gap 2명, breakage와 gap이 공존하는 경우 1명이었다. Denver의 염색체 분류에 의한 이상 염색체 군은 A군 4명, C군 3명, 두 군 이상의 이상은 A군과 B군 동시에 발견된 경우가 1명, A군과 C군 동시 발견이 3명, A군과 E군 동시 발견이 1명, C군과 E군 동시 발견이 1명, A군 B군과 C군 동시 발견이 1명이었다. 염색체 구조에 이상이 있는 집단과 이상이 없는 집단을 DSM-III-R에 의한 자폐장애 증상 항목별로 비교하여 본 바, 모든 증상의 빈도는 양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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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이상을 의심한 1,180례의 염색체 분석 결과 검토 (Assessment of Chromosomal Analyses of 1,180 Cases Suspected of Chromosomal Aberrations)

  • 정현경;안은영;임성수;김은영;김경심;김용욱;김기복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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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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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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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74년 3월부터 1998년 8월까지 약 25년간 본 소아과에서 염색체 분석을 시행하였던 환아 중 염색체 이상증후군을 의심할 만한 임상증상을 가졌던 756례와 반음양, 경미한 성적 이상, 다발성 기형, 지능저하 및 성장장애 등이 있었던 424례의 결과를 종합한 총 1,180례의 결과를 비교 검토하였다. 1) 상염색체이상증후군의 남녀 비는 1.2 : 1이었다. 대상군의 연령분포는 상염색체이상군에서 1세 미만이 78.6%로 많았고, 성염색체이상군에서는 12세 이상이 89.8%로 많았다. 2) 전체 1180례 중 612례에서 염색체 이상을 보여 양성율이 51.9%였다. 그 중 상염색체이상증후군을 의심한 군의 경우는 597례 중 497례(83.2%)에서, 성염 색체이상을 의심한 군은 159례 중 93례(58.5%)에서, 기타 반음양, 경미한 성적 이상, 다발성 선천성 기형, 지능저하 및 성장장애에서는 424례 중 22례(5.2%)에서 이상소견을 보였다. 상염색체이상증후군 중 Down 증후군은 88.8%, E군 이상은 50%, D군 이상은 53.6%, 묘성 증후군은 71.4%의 양성율을 보였다. 성염색체이상증후군은 Turner 증후군은 63.3%, Klinefelter 증후군은 51.6%, Fragile X 증후군은 33.3%의 양성율을 보였다. 3) 염색체 이상의 핵형별 분포는 상염색체 이상이 514례로 83.8%, 성염색체 이상이 98례로 16.2%이었다. 성염색체 이상 중 Down 증후군이 86.8%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E군, D군, B군, A군, C군 이상 순이었다. 성염색체 이상은 Turner 증후군, Klinefelter 증후군, Fragile X 증후군이었다. 4) 가장 많았던 Down 증후군의 핵형별 빈도는 21 삼체성이 88.5%, 전좌형이 9.7%, mosaicism이 1.8%였다. 27례의 E군 이상 중 Edwards 증후군은 12례, 18p 단체성은 8례, 기타가 7례 였다. 15례의 D군 이상 중 Patau 증후군은 9례, 기타가 6례였다. 5) Turner 증후군은 57례 중 45,X가 19례로 33.3%였고 이형은 38례로 66.7%였다. Klinefelter 증후군은 32례 모두 47,XXY의 핵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