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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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 수산자원보호해역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 및 해역별 분포 (The Seasonal and Regional Distribution of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the Fisheries Resources Protection Area of Korea in 2016)

  • 유만호;박경우;오현주;구준호;권정노;윤석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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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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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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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수산자원보호해역의 계절 및 해역별 식물플랑크톤 군집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 천수만, 통영(I, II), 한산만, 진동만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조성, 현존량 및 우점종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환경요인(수온, 염분, 영양염류)은 계절적인 변화가 뚜렷한 반면 부유물질은 해역별 차이를 보였다.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평균 $13{\sim}4,062cells{\cdot}ml^{-1}$의 범위로 조사시기 및 해역에 따라 큰 변동범위를 보였다. 특히 천수만은 4월과 10월에 식물플랑크톤 대량증식(>$10^3cells{\cdot}ml^{-1}$)이 발생하였고, 우점종인 Skeletonema spp.(4월)와 Chaetoceros socialis(10월)가 시기적인 차이를 보였다. 조사해역의 식물플랑크톤 우점종은 Pseudo-nitzschia spp., Skeletonema spp., Chaetoceros pseudocriniuts 등의 돌말류와 와편모류인 Scrippsiella trochoidea, Tripos furca 등이 출현하였다. 계절적으로는 돌말류가 동 추계에 우점하는 반면 와편모류가 춘 하계에 우점하는 일반적인 연안특성을 보였다. 단, 지역적으로는 고탁도 해역인 서해에 위치한 천수만이 남해 해역보다 돌말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9 ~ 27 %가 높았다.

포장 소재에 따른 전자레인지 가열 조리 패턴 조사 (Investigation on the Heating Patterns Depending on the Packaging Materials During Microwave Cooking)

  • 이화신;조아름;문상권;윤찬석;이근택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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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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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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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자레인지 가열용 제품에서 마이크로파에 의한 불균일한 가열이 일어남에 따라 포장재의 특정 부위에 열 변형이 발생하여 전자레인지 포장 소재에 따른 가열조리 패턴을 조사하였다. 전자레인지 가열용 포장재의 내면으로 이용되는 CPP의 grade에 따른 인장강도, 내열성 및 신장률을 비교하였다. High retortable CPP는 일반 CPP 재질과 비교하여 강한 열 접착강도 및 내열 저항성을 가지고 있었다. 국외 및 국내 CPP 제품의 인장강도 및 신장율은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60^{\circ}C$ 정도 수준의 내열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소스의 높은 점도와 염분을 함유하는 hot spicy 제품에서는 전자파의 침투가 원활하지 못하여 전자레인지 조리 시 내용물의 균일한 가열이 어려워 국지적 또는 액위선 부위에 포장재의 열 변형이 관찰되었다. G-PET/PET/PET/CPP와 G-PET/PET/NY/CPP로 구성된 포장재를 레토르트 처리했을 때와 레토르트 후 전자레인지 가열 처리하였을 때 상태변화 및 합지강도에 대한 분석결과 합지강도의 차이는 없었으나 레토르트 처리 후 CPP 층의 변형이 관찰되었다. $TiO_2$가 포함된 유백 파우치와 투명 파우치의 열 변형 정도를 비교하였을 때는 $TiO_2$가 포함된 포장재의 열 변형이 더 심하였고, 알루미늄 호일을 부착한 후 전자레인지 가열하였을 때에는 액위선에서 열 변형이 발생되지 않았지만 바닥면에서 열 변형이 관찰되었다. 제품의 내면인 CPP 층의 개질/개선을 통한 내열안정성 확보 및 포장재의 전자파 투과-반사능을 조절하여 포장 내 전자파의 집중을 방지하는 등의 기술 도입 가능성의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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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산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의 토사 배출 조건 (Sand Elimination in Shortnecked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Harvested from Western Coast of Korea)

  • 송기철;목종수;강창수;장동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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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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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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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주요 패류인 바지락의 토사 배출률을 최적화하기 위하여 토사 배출에 관여하는 환경인자의 영향과 토사 배출에 따른 해수의 pH 및 용존 산소의 변화, 그리고 바지락에 대한 세균학적 조사, 폐사율 및 토사 잔존유무를 검토하였다. 바지락의 토사 배출에 있어서 해수 온도의 영향을 보면 수온 $23^{\circ}C$에서 가장 양호하여 48시간 후에 $97.9\%$가 배출되었으며, 염분농도는 $32.9\~40\%_{\circ}$에서 가장 양호하여 48시간 후에 $94.7\~97.1\%$가 배출되었다. 또한 pH의 영향을 보면 pH 9.0에서 가장 많은 양이 배출되어 48시간 후에 $98.0\%$가 배출되었으며, 자연해수인 pH 7.9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바지락은 해수를 유수시키지 않고 12시간마다 해수만 교환한 시험구에서는 48시간 경과후 $2\~24\%$의 폐사체가 발생하였으나, 유수 시킨 시험구에서는 48시간까지 폐사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모든 시험구에서 36시간 이상 경과시 대부분의 토사가 배출되었다. 바지락의 토사 배출을 위한 최적 해수 공급 조건은 바지락에 대한 해수 비율이 3,000과 4,000 L/shellfish $m^3$일 때에는 해수를 150L/min./shellfish $m^3$ 이상, 6,000과 8,000 L/shellfish $m^3$일 경우에는 해수를 100L/min./shellfish $m^3$ 이상 공급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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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ergillus oryzae 및 Aspergillus sojae를 이용한 개량(改良)메주의 형상에 의한 장류(醬類)의 품질비교 (Effect of Meju Shapes and Strains on the Quality of Soy Sauce)

  • 김상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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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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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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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재래식(在來式)콩간장의 제조(製造)에 있어서 국균(麴菌)의 종류별(種類別), 메주의 형태별(形態別)로 담금하여 숙성과정(熟成過程)중의 효소력(酵素力)과 성분(成分)의 변화(變化)를 검토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메주 및 간장숙성과정(熟成過程)중의 protease 활성(活性)은 Asp. sojae로 제조한 종국(種麴)이 Asp. oryzae로 제조한 종국(種麴)에 비하여 높았고 국수형의 매주가 벽돌형의 메주에 비하여 높았으며 amylase활성(活性)은 Asp. oryzae균(菌)이 Asp. oryzae균(菌)에 비하여 대체로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2. 간장숙성기간(熟成其間)중의 총질소(總窒素), 아미노태질소(窒素), 순고형분(純固形分)의 함량과 비중(比重)은 Asp. sojae균(菌)의 국수형의 메주로 담금한 것이 가장 높았고 Asp. oryzae의 벽돌형메주로 담금함 것이 가장 낮았다. 3. 완층능은 Asp. sojae균(菌)의 국수형의 메주로 담금한 간장이 $1.77{\sim}2.56$으로서 가장 높았으며 알코올성분(成分)은 전시험구 공히 검출되지 않았고 암모니아태질소(窒素)의 함량은 각 시험구간의 큰 차가 없었다. 4. 간장 숙성기간(熟成其間)중의 단백분해율(蛋白分解率)과 질소이용율(窒素利用率)은 Asp. sojae균(菌)의 국수형메주가 가장 높았고 Asp.oryzae균(菌)의 벽돌형메주가 가장 낮았으며 특히 메주의 형태(形態)에 따라 질소이용율(窒素利用率)은 많은 차이(差異)를 나타냈다. 5. 3개월간 숙성(熟成)후 간장을 여과하고 남은 재래식(在來式) 장중의 일반성분(一般性分)은 수분(水分) $54{\sim}61%$, 아미노태질소(窒素) $457{\sim}682mg%$, 염분(鹽分) $18{\sim}23%$, 지방(脂肪) $5.4{\sim}9.1%$, 단백질(蛋白質) $8.6{\sim}9.4%$로 나타났고 이중 Asp. sojae균(菌)의 국수형메주의 경우 성숙도(아미노태질소의 mg%)가 가장 높았다. 6. 3개월간 숙성(熟成)한 간장을 색 맛 향기(香氣)등에 대하여 관능시험한 결과 Asp. sojae균(菌)의 벽돌형메주로 담금한 것이 가장 양호(良好) 하였으며 Asp. oryzae균(菌)의 벽돌형메주로 담금한 것이 가장 불량(不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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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 마산만의 표층퇴적물 특성과 부유퇴적물의 계절별 변화 양상 (Characteristics of Surface Sedment and Seasonal Variation of Suspended Sediment in the Masan Bay, South Coast of Korea)

  • 최재웅;우한준;최동림;이태희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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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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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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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반도 남해안에 위치하는 마산만의 퇴적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표층퇴적물과 부유퇴적물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마산만에서 채취된 표층입도 분석결과 표층퇴적물은 펄(Mud), 자갈이 약간 함유된 펄(slightly gravelly Mud), 자갈펄(gravelly Mud)등 총 3개의 퇴적상으로 구분되었다. 전반적으로 펄이 우세한 퇴적상이며 만 중앙부의 수로 지역에서 약간의 자갈이 함유된 펄이 나타났다. 준설전과 준설후의 퇴적상은 큰 차이가 없이 실트가 우세한 펄이 주로 분포한다. 계절별로 1조석 주기동안 관측된 자료에 의하면, 수온과 염분은 지형의 영향으로 약한 조류로 인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성층을 이루고 있으며, 수직적인 혼합은 발생하지 않았다. 육상에서 유입되는 담수와 외해수의 영향은 작은 것으로 보여 진다. 최강유속은 봄과 가을에는 낙조시에 나타나며, 여름과 겨울에는 창조시에 나타난다. 그리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잔류유속에 의해 부유물질의 순이동률과 순이동량의 방향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퇴적물의 순이동량은 봄과 가을에 각각 $62.02{\times}10^3kgm^{-1}$, $31.84{\times}10^3kgm^{-1}$의 양이 외해쪽으로 향하며, 여름과 겨울에 각각 $18.23{\times}10^3kgm^{-1}$, $3.22{\times}10^3kgm^{-1}$의 양이 내만쪽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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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동검도 주변 조간대 내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의 분광특성 분석 (Analyzing Spectral Characteristics of Salt Marsh Vegetation Around Donggumdo Tidal Flat in Ganghwado, Korea)

  • 이윤경;엄진아;유주형;원중선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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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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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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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칠면초는 서해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염생식물 중 하나이다. 이런 염생식물들은 유입되는 퇴적물의 고착능력을 향상시켜 해안 습지의 수직적인 발달에 영향을 준다. 또한 조간대의 탈염화가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면 염생식물의 서식지는 염분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안 쪽으로 나가게 된다. 이런 염생식물 서식지의 대상분포변화는 조간대의 육지화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환경 요소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염생식물의 분광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현장조사를 통해 강화도 남단에 위치한 동검도 주변에서 염생식물인 칠면초와 갈대, 퇴적물의 반사도를 측정하였다. 이렇게 측정된 반사도에 미분을 하여 연안의 다른 식생이나 방조제 같은 인위적인 구조물과 구별이 되는 반사도 특징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칠면초의 경우 600-650nm가 적색반사도 피크영역이, 갈대의 경우 500-570nm가 녹색반사도 피크 영역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퇴적물의 경우 클로로필에 의한 흡수대가 존재하지 않고 350-550nm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그 스펙트럼이 칠면초나 갈대와 확연히 달라 쉽게 구별됨을 알 수 있었다.

지렁이 분말과 음식물쓰레기 부산물을 이용한 해수 사료화 연구 (Study on making feed for sea fish using earthworm powder and foodwaste product)

  • 안승렬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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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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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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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지렁이 분말을 이용하여 음식물쓰레기 처리 후 발생되는 부산물과 혼합하여 해수류 어류 사료로 활용하여, 음식물쓰레기 염분문제, 영양소 문제 및 수입사료 대체 효과를 통하여 음식물쓰레기의 안정적 처리와 부산물의 다각도 활용도 가능성을 목적으로 행한 실험결과 음식물쓰레기 부산물 및 지렁이 분말의 조단백질(25.93%,69.72%), 조지방(16.91%,6.39%) 및 조회분(15.38%, 5.30%) 등이 각각 국내 제조어분의 함량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C18:1n9c, 1n9t 및 c16:0등의 함유로 지방산 공급원으로 좋은 원료로 사용 가능 할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원료의 안정성은 검정항목의 기준치 이하로 사료원료 활용시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식물쓰레기 부산물과 지렁이 분말을 각각 S1=5:5, S2=6:4, S3=9:1, S4=8:2및 S5=7:3의 비율과 음식물쓰레기:지렁이 분말:분변토의 혼합비를 각각7:1:2로 하였을때 부산물 혼합비율에 대한 성분의 함량 변화는 크지 않았으나 조회분, 조섬유 및 조지방 등의 항목에서는 분변토 혼합시료(S6)가 높게 나타나 향 후 분변토 활용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적으로 등록성분의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및 조섬유의 함량이 국내 제조 타 시료원료 보다 성분 함량이 높아 해수 사료 제조시 어분 대체 물질로 가능 한 것으로 나타나 향 후 경제성 분석 및 제조 가능 기술 등 다양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화학적 방법과 활성탄 흡착 연계 공정을 이용한 절임염수 재이용 기술 연구 (A Study on Cabbage Salting Brine Reuse Technology Combining an Electrochemical Method and Activated Carbon Adsorption)

  • 이은실;김대기
    • 한국환경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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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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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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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절임염수 재이용을 위한 전기화학적 시스템과 활성탄 흡착시스템 연계를 위한 평가를 수행하였다. 대상 전극은 IrOx/Ti 불용성촉매전극을 사용하였으며, 염분 농도 10 %에서의 전류밀도에 따른 잔류염소 농도 변화와 활성탄을 이용한 잔류된 염소 및 유기물 흡착능을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500A/m^2$, $1,000A/m^2$의 경우 인가된 전류량이 0.33 Ah/L일 때 더 이상 잔류염소 농도 증가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잔류염소 농도 별 흡착효율 평가 시 단위흡착량은 $Y=0.0066+2.087{\times}10^{-4}b$ 식을 유추할 수 있으며 전기화학 방법에 의한 잔류염소 발생과 활성탄 흡착에 의한 제거 시 단위흡착제거량이 0.33 g/g으로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활성탄 최대 유기물 흡착량은 $COD_{Cr}$의 경우 0.021 g/g, $COD_{Mn}$의 경우 0.004 g/g을 확인하였다.

동해안 화진포 석호 주변 대수층 내 담수-염수 경계면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nalysis of Freshwater-saltwater Interface in the Aquifer around Hwajinpo Lagoon on the Eastern Coast of Korea)

  • 김민지;김동진;전성천;이정훈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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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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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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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동해안에 위치한 화진포 석호는 담수와 염수가 혼합되는 환경으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여 높은 보존 가치를 지니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석호의 현재 환경에 대한 분석을 위해 호소수에 영향이 큰 주변 대수층의 지하수 수위 분포와 지하수 흐름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또한 호소수의 염분도가 유지되는 기작으로 추정되는 대수층으로의 해수침투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리지구 화학적 변동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사주지역의 대수층에 쐐기형태의 담수-염수 경계면이 분포하며, 강우가 적은 기간이 지속되고 온도가 높아 석호의 증발이 일어날 경우 담수-염수 경계면이 상승하여 지하수를 통한 해수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수리지구 화학적 특성으로는 이온델타(혼합된 지하수의 이론적인 화학조성과 실제 시료가 가지는 값과의 차이) 값을 산출하여 해수 침투에 따른 대수층 내에서 양이온 교환반응 및 침전 반응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였다. 각 지점별로 해수가 혼합된 비율을 계산하기 위해서 산소동위원소와 염소이온을 추적자로 사용하였으며 혼합비의 평균값은 0.3, 최대값은 0.87을 나타내었다. 전체적인 혼합비 결과는 해안에서의 거리에 따라 분포하는 것으로 판단되나, 이론적인 예상과는 상이한 결과가 일부 존재하는데 그 부근의 대수층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 구체적인 분석을 위해서는 계절적인 변화와 해수침투 기작을 모사하는 등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태화강 내 연어(Oncorhynchus keta) 치어의 방류에 따른 성장 모니터링 (Monitoring the Growth of Juvenile Chum Salmon (Oncorhynchus keta) Released to Taehwa River of Korea)

  • 허준욱;윤지우;임한규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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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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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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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태화강에서 방류한 연어(Oncorhynchus keta) 치어의 성장, 생존 및 어류상 등의 모니터링를 통한 생태학적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방류 후 연어 치어의 지점별 포획개체수, 성장 및 어류상 특성을 조사하였다. 태화강 상류로부터 총 4개 지점[선바위교(St.1), 구영교(St.2), 삼호교(St.3), 명촌대교(St.4)]에서 2년간 조사를 실시하였다. 2017년 연어 치어 방류 후 전장은 평균 10 mm, 체중은 평균 0.8 g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2018년 연어 치어 방류 후 평균 전장 10 mm, 체중 0.5 g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연어 치어를 포식할 수 있는 어식성 어류는 St.1에서 6종(동사리, 숭어, 배스, 꺽지, 황어 및 끄리), St.2에서 5종(동사리, 황어, 배스, 꺽지 및 끄리), St.3에서 6종(큰가시고기, 가물치, 날망둑, 배스, 황어, 끄리) 및 St.4는 8종(큰가시고기, 베도라치, 문절망둑, 날망둑, 풀망둑, 강준치, 점농어 및 황어)이 출현하였다. 본 연구결과 연어 치어는 체중의 증가보다 전장 및 체장의 성장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정 방류지역은 포식생물의 서식이 적고 수심, 유속, 염분 등의 변화가 적은 St.1과 St.2 지점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며 방류 시기는 끄리 및 배스 등의 포식어류의 먹이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1월 초순 혹은 포식 활동이 적은 야간이나 새벽시간에 방류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