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각기 다른 종류의 원단으로 운동복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입혀서 운동을 20분간 실시하게 하여 원단에 따라 쾌적감을 평가하였다. 실험방법은 피부온도를 4부위 측정하였고 가슴부위에서 의복 내 온도를 측정하였으며 매 5분마다 주관적인 쾌적감을 신고하도록 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다른 종류의 원단으로 제작한 운동복에 따른 쾌적감과 피부온도의 변화와 의복내 온도의 변화를 알아봄으로서 원단별로 쾌적감을 느끼는 피부온도와 의복 내 온도를 찾아내고 운동복의 디자인이나 설계에 적용하여 쾌적한 운동복을 개발하고자 한다. 그 결과 동일한 원단에서 운동시의 쾌적감은 부위별 피부온도가 높을 때 보다 낮을 때에 쾌적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운동 시에 발생하는 열을 의복이 열 평형을 이루기 위해 빨리 열을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의복의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각기 다른 원단에서는 시간별 감각평가를 비교한 결과 PE/Wool의 원단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하였다. 처음 의복을 입었을 때와 운동 중 그리고 운동 후에 피부온도나 의복 내 온도 변화가 적을 때에 쾌적하다는 평가를 하였다.
의복 쾌적감은 착용자가 환경변화에 대하여 쾌적한 감정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직물의 쾌적성은 접촉감 뿐만 아니라 공기, 열, 수분을 전달하는 직물의 물리적 특성과 관계가 있는데 특별히 직물의 표면특성과 관련하여 변화하는 쾌적인자는 온냉감과 열, 수분 및 공기전달성이다. 따라서 직물의 표면 형태 및 두께에 따라 열, 수분 및 공기전달 특성은 달라질 뿐만 아니라 인체에 접촉하였을 때 접촉면적이 달라지므로 촉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의복의 쾌적성 향상의 중요한 인자로 대표적인 직물의 역학 특성과 열 및 수분전달특성을 직물 구성사의 단면형상을 달리하였을 때의 그 상관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중략)
열 쾌적 제어는 실내 환경의 질을 나타내는 기본 요소로써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와 거주자의 만족도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실내의 쾌적 상태(Predictive Mean Vote)를 검출하고, 목표 소비 전력 내에서 냉난방 온도, 습도, 풍량을 제어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고 근무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쾌적 제어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열 쾌적 제어에 의한 냉난방제어는 기존의 일반 냉난방기에 비해서 실내의 쾌적도는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0.5kW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고, 조명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조명 제어에 의해서 49.2%의 조명 개선 효과가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검증된 쾌적 제어 알고리즘을 기존의 냉난방기에 적용할 경우 쾌적도는 유지하고 에너지는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공조방식 및 본 연구에 제안된 개별환경제어시스템(PEM)으로부터 재실자가 거주하여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룸(CR)에 대해 기하학적으로 3차원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CR의 열취득과 재실자 온열 쾌적감을 감성공학적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본 연구로부터 바닥으로부터 공기를 유입하여 천정으로 유출하는 바닥취출공조(TAM)방식이 실내 환경 개선에 유리하고 디퓨저만을 통하여 공기가 유입되어 천정과 바닥으로 공가가 유출되는 개별공조(PEM) 방식은 열적 냉각 성능은 좋으나 컴퓨터와 재실자 주변에 강력한 ㅐ순환 유동을 유인하여 실내 환경의 쾌적감 측면에서는 불리하다. 그러나 PEM과 TAM방식의 결합이 감성공학적 온열특성 분포로부터 CR의 재실자 주변온도 분포에 최적임을 알 수 있다.
시트 커버 직물은 철도차량 내부 인테리어와 실내를 구성하며, 시각적으로 커버 직물의 디자인 요소 중 패턴과 쾌적한 커버지가 철도차량에 대한 전체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게 된다. 본 연구는 한국인의 감성에 따른 시트 패던 디자인과 쾌적한 시트 커버 직물의 요건을 제시하고자 한다. 디자인 분석체계는 패턴 디자인의 최소단위를 Pattern Primitive(PP), 최소 반복 단위를 Repealed Pattern Unit(RPU)로 개념화하여 분류하여 파악한다. 또한 쾌적하고 안락한 시트를 위해서 착석 상태에서의 열수분 전달특성과 직물의 발수도, 일광견뢰도, 마찰견뢰도, Q-max, 공기투과도, 마찰대전압 등 물리적 특성을 비교한다.
인체보온지수와 열 평형식을 이용하여 남한의 하계 쾌적 실내온도 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6월 하순은 $16{\sim}21^{\circ}C$, 7월 중순은 $18{\sim}23^{\circ}C$, 8월 상순은 $18{\sim}24^{\circ}C$의 분포를 나타낸다. 5월 하순에 대관령 지역과 남부 내륙지역이 비교적 인체보온지수 값이 높게 나타나 쾌적 실내온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낮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지형적 영향으로 기온저하와 풍속의 증가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7월 중순과 8월 상순은 매우 유사한 분포패턴이 나타나며, 대관령 지역을 중심으로 남서 내륙지역으로 등온선이 만곡하고, 이 중심축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인체보온지수 값이 낮게 나타나, 쾌적 실내온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 그 원인은 장마 이후의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기단의 영향을 받고 강한 일사를 받아 지면 복사열을 방출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창원시 도시지역 내 공원을 대상으로 UAV 영상 기반 물리적 공간 유형을 분류하고, ENVI-met 열 쾌적성 결과와의 비교를 통해 물리적 공간 유형에 따른 열 쾌적성 특성을 분석하였다. 물리적 공간 유형은 UAV 기반 NDVI, SVF 특성에 따라 4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ENVI-met 열 쾌적성 결과는 수목 밀집지역의 TMRT가 그 외 지역보다 최대 30℃ 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며, 오후 시간대 중에서는 수목 밀집지역과 다른 지역의 TMRT 차이가 16시에 19.6℃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UAV 기반 물리적 공간 유형과 시간대별 열 쾌적성 특성 분석결과 NDVI가 높고, SVF가 높은 공간 유형에 대해 UAV 활용 시 시간대별 열 쾌적성 변화 패턴과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수목 및 인공 구조물 등이 밀집된 지역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UAV 기반 물리적 환경 유형과 상관관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개활지 및 식생으로 이루어진 공간 유형에 대해 UAV 영상 기반 열 쾌적성 분포 파악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수목 인접지역이 개활지보다 열적으로 쾌적한 것으로 도출되었다. 따라서, 도시계획 단계에서 개활 공간은 잔디 및 수목 등 자연피복재질을 고려하여 조성할 필요가 있으며, 인공피복재질 활용 시 수목, 건물과의 인접성 등을 고려한 공간계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지상LiDAR 및 현장 측정 기반 UAV 영상 보정을 통해 신속·정확한 도시기후 현상 규명 및 열 쾌적성을 고려한 도시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 UAV) 기반 데이터를 사용하여 도시 열 쾌적성을 신속하게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지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대학교 공과대학 부지 및 용지공원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기초자료 구축에는 현장측정 및 UAV를 활용하였다. 세부적으로 현장측정 기반 열 쾌적성 지수 PET, UTCI를 산출하였으며, UAV를 활용하여 식생지수(NDVI), 하늘시계지수(SVF) 및 지표면 온도(LST) 영상을 제작 후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UAV 기반 예측된 PET와 UTCI는 각 유의수준 1% 이내에서 0.662, 0.721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예측 모델의 설명력은 PET 43.8%, UTCI 52.6%로 도출되었으며, RMSE는 PET 6.32℃, UTCI 3.16℃로 나타나 UAV 기반 열 쾌적성 평가 시 UTCI 지수를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한 것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방법은 기존 접근 방식에 비해 상당한 시간 절약 이점을 제공하여 실시간 도시 열 쾌적성 평가 및 완화 계획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도시철도의 환승체게 개선과 차량의 이용편이성 향상 및 고유가 등으로 도시철도 이용객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차량실내는 미세먼지, co2등의 오염물질이 증가하여 이용승객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되는 차세대전동차에 수치해석 기법을 적용하여 설계단계에서 덕트 및 실내기기배치 등을 모델링하여 열유동 및 쾌적성을 해석하여 국제기준과 비교하여 그 기준을 만족하는 차량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노멕스 직물과 일반 방염직물의 쾌적성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인자를 찾기 위하여 직물의 열적 성질과 역학 성질에 관하여 연구한 것이다. 사용된 직물은 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에서 방호용 의복으로 사용되는 노멕스 직물이 주를 이루며, 비교를 위하여 방염직물과 쾌적성이 좋은 일반직물을 포함시켰다. 직물의 물리적 성질과 열 특성을 측정하였으며, 역학 성질을 측정하여 노멕스 직물과 다른 직물을 서로 비교 분석하였다. 노멕스 직물은 파이버 자체가 뻣뻣하기 때문에 쾌적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소프트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노멕스 직물이라도 쾌적성 면에서 서로 차이를 보여주므로 직물의 구조적 성질이 직물을 구성하고 있는 파이버 성질보다 쾌적성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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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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