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열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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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회상법과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을 이용한 농촌지역 노인의 영양소 섭취수준 비교 (Comparison of Nutrient Intakes of Korean Elderly People Living in Rural Area Between 24-hour Recall and Food Frequency Method)

  • 조영은;이수림;조은현;;곽은희;김양하;권인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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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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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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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24시간회상법과 식품섭취빈도조사지를 이용하여 농촌지역 노인들의 영양소섭취량을 비교분석하였으며, 두 식이섭취조사방법 간의 상관성 및 타당성을 평가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농촌지역 60세 이상 노인 168명(남자 89명, 여자 79명)이었으며 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67세(남 69, 여 56)였으며, 평균 신장은 158 cm, 평균체중은 58.4 kg으로서, 본 연구의 농촌지역 남녀 노인의 평균 신장 및 체중은 한국인 $65{\sim}74$세의 평균체중 및 신장보다 낮았다. 24시간회상법과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의 상관성 비교(Pearson's correlation)에서 남자노인의 식이섬유소 섭취량만이 p<0.01 수준에서 유의성을 나타내었으며, 나머지 영양소에서는 모두 낮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 상관관계에서 비록 통계적 유의성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열량 및 대부분의 열량영양소들의 섭취량은 24시간회상법 및 식품섭취빈도조사법 모두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무기질(Ca, Na, K, P, Fe, Zn, Cu, Mn, Se) 및 비타민(비타민 A, thiamin, riboflavin, niacin 및 비타민 C) 섭취량에 대한 24시간회상법과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의 상관성은 비록 유의적 상관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무기질 및 비타민 섭취랑은 24시간회상법 및 식품섭취빈도조사법 모두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두 식이섭취조사방법에 의한 특정 농촌지역 노인들의 무기질 및 비타민섭취량 측정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24시간회상법과 식품섭취빈도조사법에 의한 각 영양소의 영양권장량(RDA) 및 영양기준치(NRV)에 대한 비교에서, 각 영양소의 섭취량은 두 식이조사방법 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열량, 단백질, 지방 등의 대량영양소 및 대부분의 무기질, 비타민 모두에서 식품섭취빈도조사법에 의한 영양소 섭취율이 24시간회상법에 의한 섭취율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이 조사방법의 특성상 24시간 회상법에 의한 섭취율보다 높게 나올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인 농촌지역 노인인구 집단의 영양소섭취량 조사를 위해서는 24시간회상법 및 식이섭취조사법 모두를 사용함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본 연구조사에서 여자노인의 경우는 남자노인에 비해 모든 영양소에서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의 경우가 영양소섭취량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은 동물성 영양소의 경우가 더 두드러졌다. 이는 농촌지역 여자노인들의 식물성 위주의 식품섭취가 예상되며 따라서 농촌여자노인의 영양상태가 남자노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불량할 것으로 예측된다. 24시간회상법과 식품섭취빈도조사법을 이용하여 농촌지역 노인들의 영양소섭취량을 측정하여 비교한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비록 두 식이섭취조사방법 간에 높은 상관성은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영양소섭취량은 두 방법 간에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어, 본 연구대상 특정 농촌지역 노인들의 영양소섭취량 조사에 24시간회상법 및 식품섭취빈도조사법 모두가 사용될 수 있음을 예견하였다. 노인인구 대상으로 보다 정확한 영양소 섭취량 측정을 할 수 있는 식품섭취빈도조사지 개발이 시급한 요구로 제시된다.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에 근거한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 당뇨식단(1800kcal)의 초보(初步)적 제시

  • 김지영;고병희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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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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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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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 연구배경 사상체질의학(四象體質醫學)을 창시하여 개인(個人)의 차별성(差別性)을 강조한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양생(養生)의 방법(方法)에서도 체질별(體質別) 요법(療法)을 말하고 있는데 체질별(體質別)로 과소지장(過小之臟)의 기능(機能)이 정상적(正常的)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을 완실무병(完實無病)의 조건으로 제시(提示)하였고 이를 위한 수단(手段)으로 성정(性情)과 함께 약물(藥物), 식품(食品) 등을 이용하였다. 특히 식이요법(食餌療法)에 있어서도 체질(體質)에 따른 구별(區別)의 필요성(必要性)을 말하고 있는데 식품(食品)이라 하더라도 그 음식(飮食)을 섭취하여 과대(過大)한 장기(臟器)의 기능(機能)은 유제(柳制)하고 과소(過小)한 기능(機能)은 보완(補完)받음으로써 불균형(不均衡)을 조정(調整)한 것이다. 당뇨병의 식단 작성은 평생동안 열량(熱量)과 영양소(營養素) 필요치(必要置)을 맞출 것을 권장하고 당뇨병학회에서 편집한 식품교환표(食品交換表)를 사용(使用)하는 것이 일반적(一般的)인데 식품교환표(食品交換表)는 많은 식품(食品)들중에 같은 영양소를 가진 식품(食品)들을 한 그룹으로 묶어 환자(患者)의 기호(嗜好)에 따라 교환(交煥)해 가면서 먹을 수 있도록 고안(考案)한 것이니 이에 지시한 수량(數量)만 섭취해도 저(低)cal식(食)으로 관양(管養)의 균형(均衡)이 잘 이루어진다. 본 연구는 체질별로 이로운 식품표에 근거하여 식이요법(食餌療法)이 특히 강조되고 하루 섭취열량이 제한되는 성인병중의 하나인 당뇨병(糖尿病)의 식단(1800kcal)을 식단작성법에 따라 구성(構成)하여 몇가지 예를 제시해 보았다. 구체적으로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당뇨 환자 1800kcal에 대한 식단을 구성하여 제시했는데 즉, 태음인(太陰人)의 식단은 태음인(太陰人)에 유리(有利)한 식품(食品)들로 구성하고 해(害)로운 식품(食品)들은 제외시키는 방법(方法)을 이용하였다. 이 식단은 다분히 이론적(理論的)인 식단으로 임상(臨床)에 이용(利用)하여 본 바는 없으나 동량(同量)의 열량(熱量)을 섭취(攝取)하더라도 체질(體質)에 적합(適合)한 식품(食品)으로 구성된 식사(食事)가 각 체질의 섭생(攝生)에 더 유리(有利)하지 않올까 하는 단순(單純)한 사고(思考)에 바탕을 둔 것이다. 2. 연구방법 1) 후세가(後世家)가 주장(主張)한 체질별(體質別) 식품(食品) 분류(分類)를 종합, 정리한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를 제시한다. 박석언의 동의사상대전, 박인상의 동의사상요결, 송일병의 알기 쉬운 사상의학, 홍순용의 사상진료보원, 홍순용, 이을호의 사상의학원론에서 체질별로 유익한 식풍을 조사하여 곡류, 과일류, 채소류, 어패류, 육류로 분류하여 살펴본다. 2) 당뇨병(糖尿病) 식이요법의 식단 작성법의 개요(槪要)를 제시한다. 3) 1)의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로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당뇨 식단 1800kcal을 작성해 제시(提示)한다. 체질별(體質別)로 유익(有益)한 식품(食品)은 1)의 식품표에 근거(根據)하고 체질별(體質別)로 해(害)로운 식품(食品)은 노정우(盧正祐), 한동석(韓東錫)의 주장에 근거(根據)한다. 3. 결과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는 후세가의 연구를 종합하여 제시(提示)하였고, 식품(食品)을 분류(分類)한 후(後) 약명(藥名)과 성미(性味), 귀경(歸經)을 찾아 도표화 하였다. 체질별 식품들은 대부분 소음인(少陰人)의 경우 신감(辛甘) 온열(溫熱)하며 비위(脾胃)로 귀경(歸經)하고 태음인(太陰人)의 경우 감신(甘辛) 온열(溫熱)하며 폐간(肺肝)으로 귀경(歸經)하고 소양인(少陽人)의 산고(酸苦) 양한(凉寒)하고 신(腎)으로 귀경(歸經)함이 우세(優勢)함을 알 수 있다. 즉, 체질적으로 양성(陽性)인 소양인(少陽人)은 식품의 성질이 음성(陰性)인 것이 유리(有利)하고 체질적으로 음성(陰性)인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은 식품의 성질이 양성(陽性)인 것이 유리(有利)하다. 다양한 식품(食品)을 섭취하고자 하는 환자의 욕구(慾求)에 맞추면서도 식품교환의 범위를 체질별로 유익한 식품들로 제한하여 동일(同一)한 열량(熱量)의 식단이라도 체질에 맞는 식품으로 차별성(差別性)을 두었는데 식단의 작성은 전문 영양사의 의견을 거쳤다. 제시된 식단은 다소 이론적(理論的)으로 작성(作成)된 단계이고 임상적(臨床的) 검증을 거친 바 없으나 활용하기에 따라 실용성을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식단예> 태음인의 식단: 곡류 : 콩, 율무, 밀가루, 밀, 수수, 들깨, 고구마, 땅콩, 기장, 옥수수, 두부, 설탕등 태음인에 유리한 식품으로 교환한다 어때류 : 우렁이, 대구, 조기, 민어, 청어, 오정어, 낙지, 미역, 김, 다시마등으로 교환한다 육류 : 소고기, 우유등으로 교환한다 과일류 : 밤, 배, 호도, 은행, 잣, 살구, 매실, 자두등으로 교환한다 채소류 : 무우, 도라지, 연근, 토란, 마, 고사리, 더덕, 목이버섯, 송이버섯, 석이버섯등으로 교환한다 해로운 음식 : 닭, 돼지, 모밀, 배추, 사과, 염소고기, 조개, 계란, 곳감, 커피등은 피한다 * 아침 ; 콩나물죽, 대구포묶음, 우령이무침, 갓김치, 우유, 자두 점심 ; 기장밥, 콩나물두부찌게, 장어양념구이, 도라지나물, 열무김치, 배 저녁 ; 수수밥, 두부명란, 더덕양념구이, 깍두기 * 아침 ; 비빔국수, 토란국, 알타리김치, 두유, 살구주스 점심 ; 율무밥, 낙지전골, 김무생채, 느타리나물무침, 동치미, 귤 저녁 ; 콩밥, 감자북어국, 두부묶음, 열무김치 소음인의 식단: 곡류 : 찹쌀, 좁쌀, 차조, 감자등 소음인에 유익한 식품으로 교환한다 어패류 : 명태, 미꾸라지, 뱀장어, 뱀, 메기등 육류 : 닭, 개, 꿩, 염소, 양, 참새고기등 과일류 : 사과, 귤, 복숭아, 대추등 채소류 : 미나리, 파, 마늘, 후추, 시금치, 양배추, 생강, 고추, 당근, 양파, 감자, 쑥갓등 해로운 음식 : 메밀, 호도, 계란, 고구마, 녹두, 돼지고기, 밤, 배, 배추, 보리, 쇠고기, 수박, 오이, 참외, 팥등은 피한다. * 아침 ; 찰밥, 닭찜, 감자전, 쑥갓나물, 부추김치, 사과 점심 ; 감자밥, 메기매운탕, 명태조림, 미나리, 고들빼기김치, 사과주스 저녁 ; 좁쌀밥, 양배추감자국, 병어양념구이, 연근양념조림, 귤, 인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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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운전의 최적제어방안 중심 공동주택의 열성능 향상 방안

  • 이승언;안태경;강재식
    • 월간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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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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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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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현재 범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인 국가 경제 발전과 국제수지 개선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사업에서 건물부문이 차지하는 에너지절약 효과는 막중하다. 특히 전체주택에서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1990년에 32.1$\%$, 서울시의 경우 51.3$\%$로 전체 주택의 과반수를 넘어섰으며, 수도권의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개발과 함께 공동주택의 증가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본 연구는 공동주택의 최적난방 운전기법 개발을 위한 1차년도의 연구로서 현행 공동주택의 난방운전 실태를 조사, 분석하고 각 난방법에 따른 문제점 및 최적제어 알고리즘의 개발을 위한 자료 도출을 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1차년도에 수행된 연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공동주택의 난방에너지 소비현상은 단지에 따라 최대 3배이상의 열사용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사용량의 차이는 건축의 기본 열성능, 설비시설의 수준 및 노후화정도에 영향을 받으나 동일 연대의 단지들에서도 최대 80$\%$이상의 열사용량이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며 이는 기계실 및 각 세대의 난방운전방법 및 제어수준에 따른 것으로 평가되었다. 세대의 층별, 위치별 열사용량 분석에 의하면 층별 열사용량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최상층부와 최하층부의 열사용량이 뚜렷이 많이 나타나 단열성능의 강화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샘플단지에 대한 측정 데이터를 통해 적정 열량공급시간대의 설정과 외기온의 변화에 따른 적정 온수공급온도의 설정조건 및 유량제어 효과등에 대한 분석 및 검토를 하였으며, 이를 통해 2차년도의 개발목표인 최적운전제어 방안의 제시를 위한 자료를 구축하였다. 또한 각 세대의 기밀성능이 공동주택의 열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샘플단지에 대해 트레스가스 측정법과 Blower Door법에 의하여 환기 및 기밀상태를 평가 하였으며 측정주호에 대한 환기를 예측할 수 있는 환기예측평가식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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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수지에 따른 언더필의 특성에 관한 연구 (Characteristic of Underfill with Various Epoxy Resin)

  • 노보인;이종범;정승부
    • 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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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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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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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다양한 에폭시 수지를 함유한 언더필의 열적 특성을 시차주사열량측정법, 열중량측정법, 동적-기계적 분석법, 열적-기계적 분석법과 같은 열 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언더필과 FR-4기판 사이의 접합 강도를 측정하였다. Cycolaliphatic 에폭시 수지를 함유한 언더필의 유리 전이 온도가 cycolaliphatic 에폭시 수지를 함유하지 않은 언더필의 유리 전이 온도보다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기로부터 유입된 산소와 열화된 폴리머 사이의 화학적 반응으로 인하여 언더필의 열적 감소 반응이 두 번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ycolaliphatic 에폭시 수지를 함유한 언더필의 열팽창 계수가 cycolaliphatic 에폭시 수지를 함유하지 않은 언더필의 열팽창 계수보다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과도한 경화 온도는 에폭시 수지의 경계면을 약하게 하여 에폭시 수지의 기계적 특성의 변화를 초래하게 되고 언더필과 FR-4 기판 사이의 접합 특성을 저하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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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oporous 막 제조를 위한 급냉법에 의한 역 열유도상전이공정 (Formation of Mesoporous Membrane by Reverse Thermally induced Phase Separation (RTIPS) Process Using Flash Freezing)

  • 염충균;김지원;박희영;박성은;이기윤;이규호
    • 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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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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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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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급냉법에 의한 역 열유도상전이(RTIPS) 공정을 사용하여 mesoporous polystyrene (PS), polyethersulfone (PES) 막을 제조하였다. 급냉법에 의한 RTIPS 공정은 급냉 및 승온 시 도포 용액 내 용매 분자들의 결정 생성 및 성장을 통해 나노 규모의 상전이를 야기시켜 mesoporous 기공들을 형성된다. 시차주사열량계(TA: DSC) 사용해 측정된 사용 용매 dimethylformamide (DMF)와 여러 고분자 함량의 고분자용액들에 대한 엔탈피 변화와 주사현미경(SEM)을 사용하여 측정한 고분자함량에 따른 제조된 막 구조, 그리고 비표면적 분석기(BET) 사용하여 측정한 고분자 함량에 따라 제조된 막의 기공크기분포 및 표준편차 분석을 통해 RTIPS 공정 시 상전이 거동을 살펴보았다

이중 고온용융 압출 성형된 이중 방출능을 가지는 제형의 개발 (Development of Pharmaceutical Dosage Forms with Biphasic Drug Release using Double-Melt Extrusion Technology)

  • 김동욱;강진양;강창민;박준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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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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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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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이 연구의 목적은 이중 고온용융 압출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방법으로 가지기 어려운 이상성의 약물방출 양상을 가지는 제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고온용융 압출물은 동회전 능을 가지는 두 개의 스크류가 장착된 압출기를 이용하여 제조되었다. Hydroxpropylmethylcellulose(HPMC) 같은 상대적으로 유리전이 온도가 높은 고분자를 이용하여 1차로 고온용융 압출물이 제조되었고, 이 1차 압출물과 상대적으로 유리전이 온도가 낮은 HPMC-AS(Acceate succinate)나 PEO(polyethlene oxide)를 이용하여 2차로 고온용융 압출물이 제조되었다. 또한 이중 고온용융 압출물과의 비교시험을 위해 같은 조성과 같은 조건하에서 일반적인 한 번의 고온용융 압출물도 제조되었다. 시차주사 열량계를 통해 물리적인 성질이 평가되었고, 미국약전의 제 1법에 따라 $37{\pm}0.5^{\circ}C$와 100 rpm의 조건에서 약물방출 시험이 진행되었으며 그 약물방출은 유사성인자($f_2$)를 이용하여 평가되었다. 시차주사 열량계 결과는 이부프로펜의 결정성이 이중 고온용융 압출법에서나 한번 고온용융 압출법 모두에서 무정형으로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용출시험에서는 이중 고온용융 압출법에서 더욱 더 이상적인 이부프로펜의 방출을 인공위액(pH 1.2)에서 2시간, 0차 방출을 인공장액(pH 6.8)에서 6시간 동안 확인할 수 있었다. 빠른방출이 요구되는 글리메피라이드의 경우는 이중 고온용융 압출물에서는 60분에 80% 이상의 빠른 약물 방출을 보인 반면, 한번 고온용융 압출물에서는 약물방출이 HPMC와의 상호작용 때문에 느려져서 기준을 만족하지 못했다. 유사성 인자($f_2$) 값도 28.5로 매우 다른 방출을 보여주고 있음이 통계적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이중 고온용융 압출법은 완건성이 좋은 또 원하는 약물방출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Failure to Thrive를 주소로 내원한 환아들의 임상상 (Clinical Manifestation of Children with Failure to Thrive)

  • 문정희;김지영;백남선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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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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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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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연구자들은 삼성의료원 소아과에 상기 증상으로 내원한 환아의 임상상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7년 3월부터 1999년 7월까지 failure to thrive를 주소로 삼성의료원 소아과 영양크리닉을 방문한 16세 이하의 영아 및 소아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방법으로 병록지 고찰을 통하여 임상 상을 알아보았다. 외래를 내원하였을 때 환아의 출생체중, 체질성 성장지연의 가족력을 포함하는 병력청취와 신체검사를 시행하였고, failure to thrive가 병력 및 신체검사로 설명이 되지 않는 경우는 흉부 방사선촬영, 간 기능 검사, 전해질 검사, 신장기능 검사, 혈액 검사, 요침사를 포함하는 소변검사를 시행하였고 필요한 경우 뇌파검사, Brain MRI, 골 연령 등을 측정하였다. 또한 영양사의 도움을 얻어 현재 섭취하고 있는 음식의 열량을 분석하였다. 결 과: 1) 74명의 환아의 병록지 고찰이 가능하였고 이중 남아가 43명이었으며 나이는 1개월에서 13년 1개월(평균: $3.3{\pm}3.7$세)이었다. 2) 전체적으로 원인을 추정할 수 있었던 총 69례 중 생리적 failure to thrive는 33례로 전체 47.8%, 병적인 failure to thrive는 36례로 52.2%를 차지하였고, 생리적 failure to thrive에서는 가족성 저신장증, IUGR, 체질성 성장지연, Idiosyncrasy, 미숙아 순이였고 병적 원인의 경우 나이와 관계없이 중추 신경계질환, 위장관 질환, 알레르기 질환 순이었다. 3) 3세 미만의 군에서는 원인을 추정할 수 있었던 총 41례 중 19례(46.3%)가 생리적 원인이었고 IUGR과 가족성 저신장증이 가장 많았다. 4) 3세 이상의 군에서는 원인을 추정할 수 있었던 28례의 환아 중 14례(50%)에서 생리적 원인으로 가족성 저신장증, 체질성 성장지연, IUGR 순이었다5). 평균 섭취열량은 하루 권장량의 76.2%였다. 체질성 성장지연과 IUGR, Idiosyncrasy, 병적 failure to thrive는 평균 섭취열량이 적은 경향을 보였고, 미숙아는 비교적 정상적인 소견을 보였으며 가족성 저신장증의 경우 열량 공급이 고루 분포되는 경향을 보였다. 5) 신체형은 생리적 failure to thrive의 원인 중 미숙아, IUGR과 병적인 failure to thrive에서는 신장과 체중 모두 감소되어 있는 형이 가장 많았고, 체질성 성장지연과 가족성 저신장증에서는 신장은 정상이나 체중은 감소되어 있는 형이 많았다. 결 론: Failure to thrive는 3세 미만에서는 IUGR 및 가족성 저신장증 등이 failure to thrive의 가장 흔한 원인이고 3세 이상에서는 가족성 저신장증과 체질성 성장지연 등 유전환경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병적인 failure to thrive의 원인은 나이와 관계없이 중추 신경계질환, 위장관 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영 유아를 포함하는 소아에서의 failure to thrive의 원인은 대개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생리적인 원인이 많고 완전한 병력청취 및 신체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므로 조기 진단 후 적절한 영양평가는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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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초등학생의 총당류 섭취실태 조사 (A study of dietary intake of total sugars by elementary students in Jeju province)

  • 고양숙;김은미;이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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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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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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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제주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 701명을 대상으로 2009년 4월부터 6월까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1일 식이조사를 통한 총당류 섭취량을 추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1일 열량섭취량은 1,629.8 kcal, 1일 총 당류섭취량은 남학생 53.1 g, 여학생 57.6 g으로 남녀 평균 55.3 g이었다. 2. 끼니별 1일 총당류섭취량은 간식에서 34.9 g (63.1%)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으며, 아침, 점심, 저녁 식사에서 섭취하는 양은 각각 6.3 g, 6.9 g, 7.2 g이었다. 3. 식품군별로는 우유류 (17.04 g), 곡류 (12.79 g), 과일류 (9.40 g), 당류 (7.30 g)에서 섭취하는 당 함량이 높았다. 4. 조리법별 총당류 섭취량은 유제품류 (15.08 g), 빵 과자류 (6.4 g), 음료류 (5.5 g), 과일류 (5.1 g), 빙과류 (4.8 g)의 순이었고, 주식과 부식류에서는 면류 (5.1 g), 볶음류 (2.3 g), 튀김류 (1.4 g), 일품요리류 (1.4 g), 조림류 (1.1 g)의 순이었다. 후식류에서 서당 섭취량이 높은 음식은 빵 과자류 (4.1 g, 6.4 g), 음료류 (2.5 g, 1.4 g), 빙과류 (3.4 g, 4.4 g)이었다. 주식과 부식류에서 서당 섭취량이 높은 음식은 면류 (2.0 g, 4.1 g), 볶음류 (1.0 g, 1.1 g) 등 이었다. 5. 1일 총당류섭취량 중 천연당은 25.8 g, 첨가당은 23.3 g, 혼합당은 6.2 g으로 1일 총당류 섭취량의 42.1%가 첨가당에서 섭취되었다. 6. 총열량섭취량 중 당류에서 얻어지는 열량비율이 20% 이상인 고당류섭취군이 20% 미만 저당류섭취군에 비해 철분, 아연, 니아신 섭취가 유의적으로 더 낮았다. 7. 단맛선호군은 단맛저선호군보다 열량, 탄수화물 섭취량, 그리고 총당류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제주지역 초등학교 5학년 남녀학생들의 총당류섭취량은 1일 평균 55.4 g으로, 주로 간식에서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의 총 당류 섭취량 통제를 위해서는 올바른 간식 선택과 당 저감화 관련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PMD용 금속화약(ZPP) 제조 및 특성분석 (The Characteristics Analysis and Manufacture of Metal Explosive(ZPP) on PMD)

  • 심정섭;김상백;안길환;김준형
    • 한국추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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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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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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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항공우주, 유도탄, 자동화 산업에 널리 적용되는 금속복합화약 ZPP(Zirconium Potassium Perchlorate)의 제조공정 과 특성평가를 고찰하였다. 기본적으로 PMD에 사용되는 고체 점화제는 금속연료와 산화제 그리고 유기 고분자물질(결합재)로 구성되며, 이들 원료들을 균질하게 혼합하기 위하여 precipitation process를 사용하였다. 원료 물질의 특성 및 열적 반응 해석을 통한 최적 조성비를 설계하였으며, 이들의 입도, 형상, 열량 분석 등의 특성 평가를 수행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유체-고체열교환기내에서의 비정상온도분포 (The Transient Temperature Distribution in A Fluid-to-Solid System)

  • ;;;이택식;김석현
    • 대한기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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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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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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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길이방향의 열전도효과가 비교적 큰유체- 고체 열교환계내에 일정한 조ㅍ은 온도를 가진 유체가 유입될 때 이에 따른 비정상 온도분포가 해석되었다. 이러한 계를 기술하는 연립편미분 방정식의 수치해가 유한차분법에 의해 구해졌으며, 열전도가 무시된 경우에 대한 해석적 해를 구하여 위의 결과를 검증하였다. 한편 이상화된 모델에 대한 실험을 행하고 이 결과를 앞서 구한 수치해와 비교 검토하였다. 여기서 구해진 온도분포를 이용하여 축열효율${\eta}_A$${\eta}_B$${\eta}_A$는 시간 t에서의 축열량과 정상상태에 도달했을 때의 축열량의 비로 , 그리고 ${\eta}_B$는 시간 t 동안의 축열된 양과 공급된 열량의 비고 정의하여 온도분포와 효율들에 애하여 시간변수 .tau., 위치변수 .xi.와 무차원 열확산율 .betha.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에 따르면 온도는 .betha. 가 적어짐에 따라 점점 가파르게 분포되고 한편 ${\eta}_A$는 .tau.가 점점 커지거나, .xi.가 작아질수록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eta}_B$${\eta}_A$와는 정반대의 경향을 보여주어 축열계의 최적상태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