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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8월에 관측한 북동태평양 $131.5^{\circ}W$의 해수특성 및 해양구조 (Hydrographic Structure Along $131.5^{\circ}W$ in the Northeastern Pacific in July-August 2005)

  • 신홍렬;황상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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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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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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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북동태평양 열대 해양의 해수특성과 해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5년 7-8월에 $131.5^{\circ}W$ 관측선에서 관측한 CTD 자료를 분석하였다. 또한 적도 부근 태평양의 해수특성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서태평양 $137^{\circ}-142^{\circ}E$에서의 CTD 자료도 분석하여 동태평양의 분석 결과와 비교하였다. 여름철 동태평양의 표층수온은 적도반류 해역에서 가장 높았다. 이것은 $28^{\circ}C$ 이상의 고온수가 봄과 여름철에 적도반류를 타고 서태평양으로부터 동태평양으로 이동하여 약 $4^{\circ}-15^{\circ}N$ 사이에서 동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북적도해류의 표층에 나타나는 저염분 고용존산소의 해수는 동태평양의 파나마만으로부터 서태평양의 필리핀 부근까지 이동하는 저염분수 때문이다. 반면 남적도해류의 표층에 고염분과 저용존산소의 해수가 분포하는 것은 남태평양 아열대 기원의 고염분수가 적도를 넘어 남적도해류 표층의 열대해수(Tropical Water)와 심층의 고염분수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심 약 500-1500 m 사이의 중층에서는 염분최소층이 분포하는데, $5^{\circ}N$ 이남은 남극중층수(AAIW) 기원의 해수가, $5^{\circ}N$ 이북은 북태평양중층수(NPIW) 기원의 해수가 분포한다. $4^{\circ}-6^{\circ}N$ 해역에서는 직경 약 200 km이며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냉수성 소용돌이(cold eddy)가 관측되었다. 서태평양에 비해 동태평양에서 표층수온은 $1^{\circ}C$ 이상 낮았으며 표층염분은 높았다. 적도 부근의 표층 아래에 분포하는 고염분수는 동태평양에서 상대적으로 저염분(약 0.5 psu) 이었고, $14^{\circ}N$ 이남에서 염분최소층의 염분과 밀도는 동태평양에서 높았다.

위성관측(MSU)과 모델 재분석 자료에서 조사된 대기물현상과 표면 방출율의 분포 (Distribution of Hydrometeors and Surface Emissivity Derived from Microwave Satellite Observations and Model Reanalyses)

  • 김태연;유정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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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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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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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하부 대류권의 대기물현상과 마이크로파 표면 방출율를 전구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1981-93년 기간의 MSU 채널1 밝기온도와 대기대순환 모델(GCM) 재분석 월평균 자료를 사용하였다. 모델재분석 채널1 자료의 평균값이 MSU 채널1 가중함수를 기초로 하여 세 종류의 모델(NCEP ECMWF, GEOS) 재분석에서 온도장을 이용하여 재구성되었다. 모델재분석 채널1 온도는 하부 대류권의 열적 상태를 주로 반영하기 때문에, 해양과 육지에서 계절에 관계없이 각 반구 여름철에 최대값을 나타내었다. MSU 채널1 밝기온도는 해양에서 대기물현상으로 인해 열대 및 남태평양 수렴대들 에서 극대값을 보였다. 또한 이 밝기온도는 빙하/눈 방출율 효과로 인하여 고위도 해양에서 증가하는 반면에, 고위도육지에서는 감소하였다. 열대 및 남태평양 수렴대들의 계절적 이동은 GCM과 MSU 사이의 채널1 온도 차의 분포에서 체계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온도차의 극소값 위치에서 추정할 때, 열대 수렴대는 가을에 9N까지 북상하였고, 남태평양 수렴대는 북반구 가을과 겨울에 12S까지 남하하였다. 고위도 경우에는 해빙이 각 반구의 겨울에 북반구에서 53N까지 남하하고, 남반구에서는 58S까지 북상하였다 복사전달 결과를 이용하여 MSU 채널1 밝기온도에 대한 대기물현상과 표면 방출율의 부분적인 기여도를 분리하여 조사하였다. ITCZ지역에서 4-6K의 밝기온도 상승은 1-1.5mm/day의 대기물현상 증가에, 그리고 고위도 해양에서의 10-30K의 상승은 0.6-0.9값의 해빙 방출율의 기여에 해당하였다.

한국의 간흡충에 관한 연구 X. Fibricola seoulensis 표피의 전자현미경적 관찰 (Studios on Intestinal Trematodes in Korea X. Scanning Electron Microscopic Observation on the Tegument of Fibricola seoulensis)

  • 서병설;이순향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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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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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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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유혈목이에서 얻은 피낭유충을 생쥐(mouse)에 실험 감연시킨후 소장에서 수집한 Fibricole seoulensis 성충의 표피 메세구조를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1. 충체전반부는 자갈모양 원형질돌기(cobblestone-like cytoplasmic processes)로, 충체후반부는 손가락모양 원형질돌기(finger-like cytoplasmic processes)로 덮혀 있었다. 2. 전단 배면에는 상모양가시(spade shape spine)가 60∼70개 있었으며, 충체전반부에는 끝이 3∼4분지된 가시가 분포하고 있었는데, 특히 배면 전방 중앙부분에 밀집되어 있었다. 3. 구흠반 후면과 닥흡반에는 끝이 2∼3분지된 가시가 배열되어 있었다. Tribocytic organ 외면은 고사상으로 주름져 있었으며 stout recurved spine으로 무장되어 있었다. 충체후반부의 앞 1/3까지 끝이 분지되지 않은 가시가 발견되 었다. 4. 제 I형 감각유두(ciliated knob-like papilla)는 충체전반부 배면과 복면에 거의 과우대칭적으로 분포하였으며, 특히 구흡반, 복홈반, tribocytic organ 주위와 전반부의 외연에 밀집되어 있었다. 제 II형 감각유두(non-ciliated round swellings)는 구흡반과 복흡반의 외연(lip)에 각각 24개씩 배열되어 있었다. 제 III형 감각유두(plate-like elevation)는 충체후반부 전면에 걸쳐 분포하였다. 이 3가지 감각유두는 그 구조와 분포로 보아 tangoreceptor 혹은 rheoreceptor로 생각되었다. (이 연구를 진행하는데 정성을 다해 도와주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자현미경실 이하규선생 과 강미숙양 그리고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주식회사 한국 ISI이만희 사장님과 관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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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타흡충 피낭유충 및 성충의 표피 미세구조 (Surface ultrastructure of Metagonimus miyatai metacercariae and adults)

  • Jong-Yil CHAI;Younh-Je KANG;Sung-Yil CHOI;Sang-Mee GUK;Jae-Ran YU;Soon-Hyung LEE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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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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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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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미야타흡충 (Metagonimus miyatai) 피낭유충 및 성충의 표피 미세구조를 주자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피낭유충은 피라미 (Zacco platypus)의 비늘에서 분리하였고, 성충은 흰쥐에 피낭유충을 감염시킨 후 1-4주에 소장으로부터 회수하였다. 탈낭한 피낭유충의 전체적인 외형은 요코가와흡충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복흡반은 충체 중앙으로부터 오른쪽에 위치하였다. 구흡반의 구순에는 제I형 감각유두 및 제II형 감각유두가 여러 개 관찰되었다. 복흡반 앞쪽에는 끝이 5-7분지된 피극들이 빽빽하게 덮혀 있었으며, 충체 후반부의 배설공 부근에는 2-3분지된 피극으로 덮혀 있었다. 감염 1주된 성충의 경우, 구흡반의 구순에는 제II형 감각유두 7개가 분포하고 있었으며, 구흡반 내벽에는 큰 제I형 감각유두가 1쌍씩, 작은 제I형 감각유두가 2쌍씩 좌우측에서 각각 관찰되었다. 피극의 분포는 피낭유충의 경우와 비슷하였으나, 분화도는 증가하여 9-11분지된 피극들이 관찰되었다. 감염 2-4주된 성충의 표피 미세구조는 감염 1주된 성충과 대동소이하였으나, 정자가 충체 배측 표면으로 개구된 Laurer's canal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미야타흡충의 표피 미세구조는 요코가와흡충과 전반적으로 비슷하였으나 피극의 분포 및 분화도, 구흡반 주변의 감각유두 분포 등에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차이가 분류학적으로 의미있는 것일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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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분포하는 Metagonimus속 장흡충과 제2중간숙주에 대하여 (Intestinal flukes of genus Metagonimus and their second intermediate hosts in Kangwon-do)

  • 안영겸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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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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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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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강원도의 강 하천유역에 있어서 주민의 Metqgonimus속 흡충의 감염률, 어류의 피낭 유충 자연감염 및 동물감염 실험에서 얻은 성충의 형태 등을 관찰하였다 주민의 감염률은 평균 7.8%(1,067명 중 83명 양성)였다 성별로는 남자 11.4%. 여자 3.2%였다. 강별로는 영서지역에서 섬강유역 7.3%, 주천강유역 6.3%, 평창강유역 12.8% 동강유역 3.8% 홍천강유역 9.8%와 영동지역 삼척 오십천유역이 8.0% 등이었다. 조사한 어류의 Metoqonimus속 피낭유충 감염률은 평균 81.0%(318마리 중 256마리)였고 감염어종은 영서지역에서 피라미(Zacco platypus), 갈겨니 (Zacco temmincki) . 끄리 (Opsarrichthvs binens) . 몰개(Squalidis sp. ). 붕어 (Carossius corossius) 등이었다 영동지역 삼척 오십천에서는 은어(Pruoglossus altivelis), 황어(Ribolodnn hokonensis)였다. 퍼라미와 끄리에서 분리한 피낭유충을 흰쥐와 개에 실험감염시켜 얻은 성충체는 대부분이 MetogonimMlyata형이고 부분적으로 M. tukqhoshii가 혼재하여 있었다. 영동지역 삼척 오십천 은어에서는 M. Vokogawni만이 검출되었고 황어에서는 M. Vokogawci와 MetoEonim Miyata형이 혼재하여 있었다. 이상으로 강원도에 분포하는 Metagonimus속 흡충은 영서내륙지역에 서는 주로 피라미와 끄리를 감염원으로 하는 Metagonimus miyata형 흡충과 M. takahashii흡충이 분포하였다. 영동지역(삼척 오십천)에서는 주로 은어. 황어를 감염원으로 하는 M. yokogawai흡충 이 분포하며 일부 황어에서는 Metagonimus Miyata형도 혼재할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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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태평양 SSTA 패턴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여름철 수문 변동 분석 (Warm Season Hydro-Meteorological Variability in South Korea Due to SSTA Pattern Changes in the Tropical Pacific Ocean Region)

  • 윤선권;김종석;이태삼;문영일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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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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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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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열대 태평양지역 ENSO (El $Ni{\tilde{n}}o$-Southern Oscillation) 패턴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여름철(June-September, JJAS) 지역 수문변동 영향 분석을 위하여, 우리나라 5대강 113개 중권역의 강수량과 유출량 자료를 대상으로 합성편차 분석(Composit Analysis, CA)과 Student's t-test에 의한 유의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유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WP (Warm-Pool) El $Ni{\tilde{n}}o$ 해에는 평년에 비하여 강수량과 유출량의 증가 특성이 뚜렷이 나타났으며, CT (Cold-Tongue) El $Ni{\tilde{n}}o$ 해에는 주로 감소하는 경향이, La $Ni{\tilde{n}}a$ 해에는 다소 증가 또는 평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분석되었다. 또한 백분위 기후값 편차의 산포도분석 결과 여름철 강수량의 증가/감소에 따른 유출량 증 감의 선형적 분포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산포도의 중심은 WP El $Ni{\tilde{n}}o$ 해에는 +17.93%, +26.99%, CT El $Ni{\tilde{n}}o$ 해에는 -8.20%, -15.73%, 그리고 La $Ni{\tilde{n}}a$ 해에는 +8.89%, +15.85%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El $Ni{\tilde{n}}o$ La $Ni{\tilde{n}}a$ 등 열대 태평양 지역 기후현상이 뚜렷한 시기의 우리나라 수자원 장기예측의 불확실성을 줄여 주어 유역차원의 안정적인 중 장기 물공급 전망 등 수방정책지원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와편모조 시스트 분포에 의한 울산연안 해역의 생물해양환경 특성 (Marine Bio-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with the Distributions of Dinoflagellate Cyst Assemblages in the Ulsan Coastal Waters (UCW))

  • 윤양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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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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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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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울산연안 해역 표층퇴적물 중의 와편모조 시스트 군집에 의한 생물해양학적 환경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 4월 15개의 정점을 대상으로 저층의 해양환경과 와편모조 시스트를 분석하였다. 시스트 표본은 Smith-Mcintyre 채니기를 이용하여 0~2 cm의 표층퇴적물을 채집하였다. 결과, 수심의 깊은 울산연안 해역의 저층에는 저층혼탁수증의 출현하는 것으로 추정되었고,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규조에 의해 지배되는 특징을 보였다. 와편모조 시스트는 6그룹 9속 33종으로 Protoperidinioid 그룹이 17종으로 51.58%, Gonyaulacoid 그룹이 10종에 30.4%, Gymnodinioid 그룹이 3종에 9.1%, 그리고 Calciodineloid, Diplosaliod 및 Tuberculodinoid 그룹이 각 1종으로 각 3.5%의 출현점유율을 보였다. 시스트 세포밀도는 $260{\sim}1,680cysts\;g-dry^{-1}$의 범위로 육지에 인적한 해역보다 개방해역에서 높은 특징을 보였다. 우점종은 독립영양종인 Gonyaulax scrippsae, G. spinifera complex 및 종속영양종 Protoperidinium 속이었다. 이 중 종속영양종인 Protoperidinium sp.는 울산항 등 태화강 하구역에서 높은 농도로 출현하는 반면, 독립영양종은 울산항 외부의 남부개방해역에서 높게 나타나, 울산항 및 태화강 하구역은 이미 상당부분 부영양화가 진행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열대 및 아열대성 유독와편모조인 Pyrodiniun bahamense var. bahamense가 출현하는 이례적 현상이 보여져, 남해는 물론 동해남부까지도 수온 변화에 따른 열대나 아열대의 새로운 유독편모조류 유입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제주 해안주변해역 표층퇴적물 중 와편모조류 시스트 군집의 분포특성 (Distribution of Dinoflagellate Cysts in Surface Sediments of the Coastal Areas around Jeju Island, Korea)

  • 박보경;김윤정;윤양호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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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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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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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 해안선 주변 항만 표층퇴적물의 와편모조류 시스트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제주 해안을 따라 위치하는 22곳의 항만을 대상으로 2012년에서 2016년까지 격년단위로 3회 조사하였다. 조사는 소형 에크만 채니기를 이용하여 0~2 cm 두께의 표층퇴적물 표본을 채집하였다. 분석결과 출현이 확인된 와편모조류 시스트는 6그룹 9속 29종으로 Protoperidinioid Group이 13종으로 44.8%의 점유율을, Gonyaulacoid Group이 9종으로 31.0%, Calciodineloid Group이 3종으로 10.3%, Gymnodinioid Group이 2종으로 6.9%, Tuberculodinoid Group과 Diplosalid Group이 각각 1종으로 3.5%의 점유율을 보였다. 또한 정점에 따른 변화는 1~6 종으로 매우 낮았다. 시스트의 세포밀도는 13~220 cysts/g dry의 범위로 낮지만, 퇴적물의 함수율과 유의적인 회귀식을 나타내었다. 또한 일부 세립퇴적물을 나타내는 항만 및 개발에 의해 인위적으로 형성된 조수웅덩이에서는 종속영양종 출현비가 높아, 오랜 시간 유기물이 퇴적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우점종은 cyst of Gymnodinium sp 및 Protoperidinium 속 시스트가 최우점하였고, 이외 cyst of Pyrodinium bahamense, cyst of Scrippsiella trochoidea 등이 우점 출현하였다. 특히 열대 및 아열대성 유독와편모조인 P. bahamense 시스트는 제주연안에서 처음 기록되는 종으로 제주 해안주변해역의 인위적 조수웅덩이 등의 해역 수질환경 및 열대나 아열대에서 유입되는 새로운 유독와편모조류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해상도 지역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이용한 한국의 미래 기온극값 변화 전망 (Future Projection of Changes in Extreme Temperatures using High Resolution Regional Climate Change Scenario in the Republic of Korea)

  • 이경미;백희정;박수희;강현석;조천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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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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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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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한국의 미래 기온극값의 변화를 전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2.5km 고해상도의 지역기후모델(HadGEM3-RA)에서 생산된 일 최고 및 최저 기온 자료와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RCP4.5/8.5 시나리오에 따른 6개 극한기온 지수를 산출하고, 현재(1971-2000) 대비 21세기 말(2070-2099)의 공간 변화를 분석하였다. 현재 기간에 대해 모델에서 생산된 일 최고 및 최저 기온은 관측 자료의 확률분포 형태와 범위를 비교적 잘 모의한다. 현재 대비 21세기 말에 결빙일(ID)과 서리일(FD)은 전 지역에서 감소하고 여름일(SD)과 열대야(TR)는 증가할 것이며, 95퍼센타일을 초과하는 일 최고기온(TX95)과 5퍼센타일 미만 일 최저기온(TN5)의 평균값은 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RCP4.5보다 RCP8.5 시나리오의 경우에 더 강하다. 고도는 ID, SD, TR, TX95, TN5와 위도는 ID, TR, TN5의 변화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21세기 말에 산지에서는 기온의 하위 극값 상승, 남해안에서는 열대야 증가로 인한 영향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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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LiDAR 자료를 이용한 브루나이 열대우림의 임분단위 지상부 생체량 추정 (Estimation of Stand-level Above Ground Biomass in Intact Tropical Rain Forests of Brunei using Airborne LiDAR data)

  • 윤미해;김은지;곽두안;이우균;이종열;김문일;이소혜;손요환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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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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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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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항공 LiDAR 자료를 이용하여 열대원시림인 브루나이 지역의 지상부 생체량을 정량화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5ha 크기의 연구대상지에 0.09ha ($30m{\times}30m$) 크기의 24개의 표본구 내에서 조사된 각 표본점 내 개체목의 흉고직경 및 위치자료를 활용하였다. 또한, 항공 LiDAR 자료를 이용하여 수치표면모델(Digital Surface Model), 수치지형모델(Digital Terrain Model), 수고모델(Canopy Height Model)을 구축하였다. 수고모델을 표본구단위로 분할하고 총 12개의 LiDAR 높이변수를 구축하였다. 표본구별로 상대생장식을 이용하여 계산된 생체량과 LiDAR 자료로부터 추출된 변수간의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LiDAR 자료로부터 생체량을 추정할 수 있는 식을 도출하였다. 표본구의 생체량은 평균 366.48 Mg/ha였으며, 155.81 Mg/ha부터 597.21 Mg/ha까지 분포하였다. LiDAR로부터 생체량을 추정하는 식의 검증 결과, 결정계수 값은 0.8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