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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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남학생들의 스포츠 참가와 스포츠 유능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port Participation and Sport Competence on Mental Health for High School Students)

  • 이연주;박보현;송강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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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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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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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스포츠 참가와 스포츠 유능감, 그리고 정신건강이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스포츠 참가와 스포츠 유능감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소재 고등학교 남학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여 448명 을 표집하였다. 가설 검증은 일원 변량분석과 다중회귀분석 등의 통계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첫째, 학년에 따른 스포츠 참가, 스포츠 유능감, 그리고 정신건강의 차이에 있어서는 1학년과 2학년이 3학년에 비해 참가 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건강의 하위 척도인 우울에 있어서 2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 참가 정도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스포츠 유능감은 정신건강 하위 척도인 불안, 우울, 적대감 모두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등학교 남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단순히 스포츠 활동 참가를 증가시키기보다는 스포츠 유능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상성 뇌손상 후 불안장애 양상이 발생한 환자 1례에 대하여 영계감조탕을 투여한 증례보고 (A Case Report of the Patient with Anxiety Disorder following Traumatic Brain Injury Treated with Ling-Gui-Gan-Zao-Tang)

  • 추홍민;김철현;박찬란;문연주;류호선;김미혜;이상관;성강경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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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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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2-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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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Introduction: The aim of this study is to report the effect of Ling-Gui-Gan-Zao-Tang (LGGZT) effectively improves anxiety disorder following traumatic brain injury (TBI). Case Presentation: 50-year-old female with traumatic brain injury after falling down from golf cart. After injury, symptoms like anxiety disorder, diarrhea, dizziness, headache were occurred. She took medications like antidepressants, antianxiety drugs and antipsychotic agent, but symptoms deteriorated consistently. After being prescribed LGGZT, patients' symptom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Result of Impact Event Scale-Revised (IES-R-K) was changed from 24 to 5 and Beck Anxiety Inventory (BAI) was changed from 21 to 3. Also, side effects were not observed during the treatment period. Conclusion: LGGZT can be considered as an effective treatment for anxiety disorder following traumatic brain injury.

유아의 자기표현능력 증진을 위한 오르프 음악활동의 적용 (A Study on Self-Expression Improvement of Children through Orff Activities)

  • 권세미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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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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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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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D어린이집에서 만 4~5세 유아 3명을 대상으로 오르프 음악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을 향상을 위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주 3회 총 14회기에 걸쳐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그룹 치료의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각 세션은 40분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사용된 기법으로는 오르프 음악활동의 매체를 활용한 말하기, 노래 부르기, 동작, 악기 연주 등의 활동을 시행하였으며 그 내용으로는 대상자들의 자기표현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체 이완, 불안감소, 자아 존중감 향상, 자기표현 기술훈련 등의 활동이 제공되었다. 유아의 자기표현성 향상을 살펴보기 위해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에 기초하여 14회 활동의 사전과 사후에 자기표현 척도 검사를 실시하여 점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오르프 음악활동의 외부환경에서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유아들의 자유놀이를 비디오로 녹화하고 오르프 음악 활동 사전과 음악활동 중간, 음악활동 사후에 교사 3인이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오르프 음악 활동 내의 상황에서 자기표현 언어 척도 점수를 확인한 결과 평균 6.7점 증가함으로 자기표현이 유의미하게 변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둘째, 활동 상황 내의 비언어적 자기표현 행동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셋째, 자유놀이 상황 내에 관찰된 자기표현 언어 척도 점수를 확인한 결과 평균 8점 증가함으로 자기표현이 유의미하게 변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넷째, 자유놀이 상황 내의 비언어적 자기표현 행동 관찰결과 얼굴표정, 신체접촉, 기타 영역에서 평균점수가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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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 척도의 개발과 타당화 연구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Indirect Trauma Scale of Social Disaster)

  • 허연주 ;이민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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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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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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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 척도(ITSSD: Indirect Trauma Scale of Social Disaster)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ITSSD의 문항구성을 위해 경험적 기술문을 수집하였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21개 문항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 척도의 문항 내적 일치도가 높았으며(Cronbach's α=.95)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개인의 대응 반응, 가해자에 대한 반응, 세상에 대한 불신 반응, 증상 반응 4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상 후 위기 체크리스트, 상태-특성 불안검사, 한국판 수용-행동 척도, 용서 특질 척도, 삶의 만족도 척도와의 상관을 살펴보면 결과, 준거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척도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간접외상에 취약한 집단과 취약하지 않은 집단을 변별하는 기능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 성차를 살펴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본 연구의 함의, 한계 및 추후연구에 관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국내 신장이식 환자에게 제공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주제범위 문헌고찰 (A Scoping Review on Educational Programs Provided to Kidney Transplant Patients in Korea)

  • 백연주;이기란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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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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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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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내 신장이식 환자에게 제공된 교육 중재 연구의 주제범위 문헌고찰을 통해 신장이식 환자 교육과 관련된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신장이식 환자에게 제공된 교육의 종류와 특성을 확인 및 분석하여, 추후 신장이식 환자의 이식 후 관리를 위한 교육 자료의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문헌을 분석하기 위해 JBI 매뉴얼을 바탕으로 주제범위 문헌고찰을 수행하였으며, 국내·외 데이터베이스(RISS, KISS, DB pia, Pubmed)에서 "신장이식", "교육", "프로그램", "kidney transplantation", "education", "program", "Korea"를 검색어로 2023년 5월 21일 검색일 기준 이전에 출판된 모든 문헌을 검색하였다. 검색된 560편 중 최종 13편의 문헌이 선정되어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신장이식 환자에게 제공된 교육 프로그램은 이식 후 전반적인 건강관리, 자기효능증진 운동프로그램, 운동요법, 약물 교육, 스트레스 대처로 분류되었으며, 지식, 이행, 자기효능감, 불안, 불확실성, 스트레스, 삶의 질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신장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적인 교육 자료의 개발과 체계적인 자가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간호학에서 신장이식 환자의 교육 중재 연구가 증가하길 제언한다.

소아·청소년의 우울장애 환자에 대한 한의치료의 효과 및 불안, 분노 심리척도 상관성 분석: 후향적 관찰 연구 (Effect of Korean Medical Treatment on Child and Adolescent with Depressive Disorder and Analysis of Correlations among Anxious and Anger Psychological Scale Changes: A Restrospective Chart Review)

  • 조한별;김연주;유종호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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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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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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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s: To examine effect of Korean medical treatment on child and adolescent patients with depressive disorder and correlations among changes in anxiety and anger psychological scales before and after treatment. Methods: Medical records of 28 adolescent and 9 child patients diagnosed with depressive disorder based on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V (DSM-V) who received Korean medical treatment (herbal-medication, acupuncture, Korean psychotherapy, and so on) for at least 8 week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Psychological scales including Beck Depression Inventory-II (BDI-I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Beck Anxiety Inventory (BAI),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STAXI),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CDI), State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 (SAIC), 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 (TAIC), and Children's Inventory of Anger (ChIA) were measured every four weeks and analyzed. Results: After eight weeks of treatment, STAI-X-1 (State Anxiety), STAI-X-2 (Trait Anxiety), BDI-2, BAI, STAXI-S (State Anger), AXI-K-I (Anger Expression-In) and AXI-K-O (Anger Expression-Out)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s in adolescent patients. In child patients, ChIA was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eight weeks. For psychological scale pairs in adolescent patients, BDI-2 and STAI-X-1·STAI-X-2·BAI·STAXI-S·AXI-K-I, STAIX-T and STAXI-S·AXI-K-I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hereas AXI-K-O and AXI-K-C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In child paitents,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for all psychological scales except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SAIC and ChIA. In adolescent patients, low pretreatment BDI-2 predicted BAI, STAXI-S, and AXI-K-I score reduction after 8 weeks. Lower BAI scores significantly decreased STAI-X-2 and BDI-2 scores after 8 weeks but increased AXI-K-C. In child paitents, low pretreatment ChIA scores predicted a decrease in CDI score after treatment. Conclusions: Korean medical treatments including herbal medicine, acupuncture, and Korean psychotherapy were effective in improving depressive disorder and accompanying symptoms such as anxiety and anger of child and adolescent patients.

N포세대의 감정 풍속도 (Aspects of Emotional Customs by the N-po Generation)

  • 서연주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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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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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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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고에서는 한국의 N포세대가 그려지는 사회적 맥락을 최근의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우리 시대의 풍속도를 분석해 보고 대중매체가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 타진해 보았다. 그 결과 전 지구적인 청년실업과 삶의 양극화, 불안정성, 성과사회의 각박한 현실에 혼밥하는 것으로 잉여자가 된 자신을 위무하며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하는 N포세대의 내면에 주목하게 되었고(드라마 <혼술남녀>, <식샤를 합시다>), 주거고민이 결혼 기피로까지 이어지는 N포세대가 추구하는 '합류적 사랑'의 경향을 엿볼 수 있었다.(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영화 <소공녀>)는 문화적 감수성의 새로운 세대 출현이 진행되고 있음을 제시하면서 진정성 있는 삶에 대한 성찰을 던져주었다. 드라마 <청춘시대>는 청년 실업, 비정규직, 파편화된 가족, 데이트 폭력 등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타인의 상처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실천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감정공동체의 성장담으로 그려졌다. 살펴본 작품들은 지금 한국사회가 숙고해야 할 문제는 결국 생존 자체를 넘어선 사람답게 사는 것, 사람됨의 조건을 찾아가는 것이란 성찰을 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공공성이다. 때문에 세대별 갈등이 촉발될 수밖에 없는 현실 가운데 공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기 위한 대중매체의 감수성 훈련이 긴요해진다. 이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공론화하는 것이 또한 대중매체의 책무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