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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 코팅 및 규산복토에 따른 벼 무논점파재배 농가실증시험연구 (Farmer's Field Trial of Different Coating and Covering Materials on Rice Growth and Yield in Wet Hill Seeded Rice)

  • 박광호;김양식;장진택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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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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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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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농가 포장에서 코팅소재별 벼 생육 및 수량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무처리, 철분코팅, 규산복토, 철분코팅 + 규산복토 처리에서 파종 후 44일, 77일에 경수와 초장을 조사하였으며, 간장, 수장, 이삭수, 벼알수, 등숙비율과 무게 등의 수량 구성요소 조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파종 후 43일에 조사된 경수는 철분코팅 36.7개, 규산복토 32.8개, 철분코팅 + 규산복토 30.3개, 무처리 30.2개 순으로 나타났고, 초장은 철분코팅 + 규산복토 38.2cm, 무처리 37.7cm, 철분코팅 37.3cm, 규산복토 36.7cm 순으로 나타났다. 2. 파종 후 75일에 조사된 주간의 1m 이내 경수는 철분코팅 1537개, 규산복토 152개, 무처리 147개, 철분코팅 + 규산복토 141개 순으로 나타났으며, 초장은 규산복토 87.4cm, 철분코팅 + 규산복토 85.7cm, 무처리 85.4cm, 철분코팅 83cm 순으로 나타났다. 3. 벼 성숙기 간장은 규산복토 85.5cm, 철분코팅 + 규산복토 84.3cm, 무처리 83.3cm, 철분코팅 종자 82.5cm 순으로 나타났다. 4. 수장은 철분코팅 + 규산복토 21.0cm, 규산복토 20.8cm, 무처리 20.7cm, 철분코팅 20.6cm 순으로 나타났으며, m2당 이삭수는 철분코팅 32,503개, 무처리 29,646개, 규산복토 31,813개, 철분코팅 + 규산복토 28,896개 순으로 나타났다. 5. 등숙비율은 철분코팅 94.5%, 철분코팅 + 규산복토 93.9%, 규산복토 93.6%, 무처리 93.2% 순으로 나타났다. 6. 단보당 쌀수량은 철분코팅 591kg, 규산복토 580kg, 철분코팅 + 규산복토 571kg, 무처리 539kg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설문을 통한 한우 송아지 이유월령이 거세한우 출하체중 및 송아지 폐사에 미치는 영향 조사 연구 (A Survey on Effects of Weaning Age on Market Weights of Steers and Calf Mortality in Hanwoo)

  • 여준모;이성훈;황진호;이성실;기광석;이장형;노환국;김완영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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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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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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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한우 송아지의 이유월령이 거세한우의 출하체중 및 송아지 폐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설문은 방문을 통하여 진행되었고, 조사된 총 농가수는 862농가로서, 가임암소사육규모별 조사 농가수는 10~19두 188호, 20~49 364호, 50~99두 227호, 100두 이상 83호로 나타났다. 이유시기는 3개월령 농가의 비율이 40.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각 사육규모별로도 3개월령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유월령 3개월을 초과하는 각 사육규모별 농가의 비율은 10~19두 규모가 53.5%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49두 규모 37.5%, 50~59두 규모 43.7%, 100두 이상 규모는 39.0%로 조사되었다. 조사 농가의 사육규모는 거세한우 출하개월령, 출하시 생체중 및 도체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이유월령의 증가와 도체중은 유의적으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도체중은 이유월령이 짧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농가의 평균 한우 송아지 폐사율은 5.6%로 나타났으며, 사육규모는 한우 송아지의 폐사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에 이유월령과 한우 송아지 폐사율 및 폐사 원인인 설사 비율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한우 송아지 폐사율은 이유월령이 짧을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조사의 결과, 이유시기의 단축은 거세한우의 도체중 증가와 송아지 폐사율 감소의 효과로 한우 번식우 농가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포도 '캠벨얼리'에서 GA3의 침지 시기와 농도에 의한 화수(花穗)생장 및 과실품질 (Effects of GA3 Dipping of Time and Concentration on the Rachis Growth and Fruit Quality in 'Campbell Early' Grapevine)

  • 문병우;이영철;남기웅;문영지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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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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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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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캠벨얼리' 포도에서 적립의 노동력을 절약하기 위하여 GA3를 침지 시기를 달리하여 농도별로 처리하여 화수 생장 및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GA3 침지처리에 의한 화수의 생장은 개화 5일 전 처리는 억제시켰으며 만개기 및 만개 5일 후 처리는 촉진시켰다. GA3 5, 10, 20 mg·L-1 개화 5일 전 처리는 화수가 뒤틀리는 약해증상이 보였으며 만개기 및 만개 20일 후 처리에서는 미미한 약해를 나타내었다. GA3 농도는 화수 생장을 촉진시키고 약해가 없는 5, 10 mg·L-1 침지 처리가 효과적이라 생각되었다. 과립의 밀착 정도, 착색, 가용성고형물, 산 함량에는 처리 간 차이는 없었다. 과립중은 무처리와 비교하여 개화 5일전 처리에서 감소하였으나 만개기 및 만개 5일 후 처리에는 차이가 없었다. 과립의 열과 발생률은 개화 5일 전 20 mg·L-1 처리 및 만개 5일 후 전 농도에서 증가하였으나, 과립의 탄저병 발생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과방내 총 지경장은 만개기 및 만개 5일 후 GA3 침지 처리에 의해 증가하였다. 지경 순서에 의한 1번째 부터 20번째 지경까지 지경 생장은 만개기 및 만개 20일 후 처리에서 전체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GA3 5 mg·L-1 용액을 만개기에서 만개 5일 후까지 침지 처리시 화수 생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생각되었다.

제주 친환경 감귤 농업 발전을 위한 사례연구 - 한농대 졸업생 농가를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the Development of Environment Friendly Citrus Farming in Jeju - Focusing on Graduate Farms of Korea National College of Agriculture and Fisheries)

  • 강성구;김종숙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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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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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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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농업후계자들이 대학에서 전문교육을 받고 귀향한 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데 따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 있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전체 한농대 졸업생 감귤농가 24명 중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거나 실천 경험이 있는 총 8명 중 조사에 응한 6농가이며, 개방형 설문지에 의한 사례 연구 방식으로 분석되었다. 사례농가들의 영농실태 분석결과, 이들은 기후변화 및 시장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작목전환과 경영의 다각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농법으로는 한 농가만이 무농약 수준의 친환경농업을 희망하고 있고 대부분 유기재배를 지향하고 있다. 사례농가의 경영비 분석결과, 자재비 기준으로 물재비는 더 적게 들지만 관행농업과 같은 수준의 상품성을 얻기 위해서는 노력비가 더 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친환경농업의 생산량은 관행농업에 비해 20-50% 정도 감소하며, 판매가격은 10-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감귤농가의 애로사항으로는 유기농업 기술 부족과 친환경농업에 적합한 판로부족이며 규모확대를 위한 토지구입이 어려운 것은 제주 농업이 갖는 특수한 제약조건이다. 졸업생 농가의 친환경농법으로의 전환은 부모님과의 합의가 어려운 문제로 나타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 기술을 자문 받을 수 있는 지역의 창구가 없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졸업생농가가 친환경농법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타를 중심으로 친환경농업 선진농가와의 연계를 통해서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자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칭 '제주 친환경 생태 유기농업 포럼'을 구성하여 기술자문 및 현장애로 기술이 개발 보급될 필요가 있다. 친환경 감귤의 적정 가격과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주 지역의 로컬푸드와 연계된 판매활동과 육지의 로컬푸드와의 연계도 필요하다. 안전성과 신선도의 가치를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례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장기적으로 체험이나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6차농업의 농장경영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품종의 감귤을 도입하여 다양성을 확보하고 체험 및 관광과 연계시켜 생태 유기농장으로 발전해 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외 선진 농장을 벤치마킹하고 정책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한국농수산대학에서는 제주지역 졸업생들이 친환경 유기농업을 통해서 경영의 안정을 꾀하고 지역농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연구기관 및 보급기관과 연계하여 제주지역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제공해야 한다.

다양한 지방원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도체특성, 분내 미생물 조성 및 혈액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Various Fat Source Feeding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Fecal Microflora and Blood Profiles in Broilers)

  • 조진호;곽용철;이장형;노환국;김인호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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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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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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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급이 지방원의 차이가 육계의 생산성, 도체특성, 혈액특성 및 분내 미생물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실시하였다. 사양 시험은 1일령 ROSS 308 768수로 공시하였고, 시험 개시 체중은 39.68 ± 0.14 g으로 32일간 실시하였다. 시험 설계는 1) SBO, basal diet + soybean oil, 2) PF, basal diet + poultry fat, 3) TAL, basal diet + tallow 및 4) LARD, basal diet + lard로 4개 처리구로 나누고 처리당 12반복, 반복당 16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1-14일령의 생산성에 있어서는 증체량에서 TAL 처리구가 PF 및 LARD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사료섭취량에서 TAL 처리구가 SBO, PF 및 LARD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시험기간동안의 증체량에서 SBO 및 TAL 처리구가 LSRD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혈중 LDL cholesterol 함량은 우지 처리구가 돈지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체 특성은 가슴육의 적색도에서 PF 및 TAL 처리구가 LARD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명도 및 황색도에 있어서는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장기 무게에 있어서 또한,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분내 미생물 조성에서도 Lactobacillus 및 Escherichia coli에서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중 LDL cholesterol 함량에 있어서 TAL 처리구가 LARD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혈중 AST, total triglycerides 및 HDL cholesterol 함량에 있어서는 처리구 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시험에서는 육계 사료내 대두유 및 우지 첨가시 증체량을 향상 시키고, 또한 우지 급여시 가슴육의 적색도를 유의적으로 낮춰 주고, 혈중 LDL cholesterol 함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육계 사료내 식물성 지방원인 대두유 첨가가 증체량을 개선시켜 주고, 혈중 LDL cholesterol이 낮아지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유 전 농후사료(무조사료) 급여가 한우 송아지의 장관발달 및 근육 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Concentrate on Development of Intestinal Tract and Composition of Muscle in Hanwoo Calves before Weaning)

  • 김완영;이성훈;김성기;이장형;노환국;황진호;이성실;여준모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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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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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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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이유(생후 2개월) 전 농후사료(무조사료) 급여가 한우 어린 송아지의 장관(소장 및 대장) 발달과 근육 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총 24두(수 12두, 암 12두)의 생후 6일령 한우 어린송아지를 3처리구에 배치하였고, 각각 어미젖을 포유할 수 있는 시설에서 사육하였다. 처리구는 크게 농후사료구(무조사료구)와 조사료구로 구분하였고, 농후사료구는 농후사료의 섭취량에 따른 반추위 발달 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사료섭취량을 기준으로 고농후사료섭취구와 저농후사료섭취구로 세분화하였다. 처리구당 2두씩 도살된 송아지의 31~60일령 1일 사료 섭취량은 고농후사료섭취구(532.4g/d)가 저농후사료섭취구(108.9g/d) 및 조사료구(78.9g/d)에 비하여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고농후사료섭취구와 저농후사료섭취구의 1일 사료섭취량은 큰 차이를 보였지만 생시체중 및 60일령 체중은 비슷하게 나타나, 저농후사료섭취구의 성장에 부족한 영양분은 어미소의 포유로부터 충족된 것으로 사료되었다. 장관의 무게는 체중과 마찬가지로 조사료구가 1.35kg으로서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체중과는 달리 고농후사료섭취구의 장관무게가 저농후사료구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60일령의 체중 대비 장관 무게의 비율은 고농후사료섭취구(3.35%)가 가장 높았고 저농후사료섭취구(3.03%)와 조사료구(2.93%)순으로 낮아졌으나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유 전 한우 송아지의 근육 성분은 섭취하는 사료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유 전(생후 2개월) 한우 송아지의 장관 발달은 상대적으로 조사료보다는 농후사료에 의하여 더 높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연동펌프를 이용한 비료염 공급 관비재배기술 연구 (Fertigation Techniques Using Fertilizers with Peristaltic Hose Pump for Hydroponics)

  • 김동억;이공인;김현환;우영회;이운용;강인철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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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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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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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연동펌프를 농축양액 주입장치로 사용한 관비장치를 개발하고 성능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튜브 내경별, 회전수별, 롤러수별 유량특성 시험결과 펌프 회전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유량은 직선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튜브 내경이 커질수록 기울기도 커졌으며, 롤러수가 3개일 때가 4개일 때의 유량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튜브재질에 있어서는 복원력이 우수한 재질의 노프렌 튜브에서 유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비장치의 농축양액 주입위치에 따른 혼삽성능 실험결과 안정화 시간은 농축양액을 공급펌프의 흡입 측에 주입한 경우에는 17초, 공급펌프의 토출 측에 주입한 경우에는 16초 이었으며, EC는 안정화 구간에서 각각 1.42±0.05, 1.39±0.02 dS/m로 나타나 주입위치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측정 센서 설치위치에 따른 안정화시간은 주관에 삽입 설치한 경우에는 17초, 여수관에 설치한 경우에는 27초로 나타나 센서는 주관에 삽입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EC는 안정화 구간에서 각각 1.43±0.05, 1.45±0.07dS/m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시작기의 제어성능 실험결과 제어정밀도가 ±0.05dS/m로 나타나 제어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현장시험결과 개발한 관비장치에 의해 재배한 오이가 정상적인 생육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발한 시험용 장치의 실용화가 이루어진다면 관비재배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얀마 우수농산물 재배기술 전수사업 (Project of Improving Good Agriculture Practice and Income by Intergrated Agricultural Farming)

  • 이영철;최동용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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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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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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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 미얀마 우수농산물 재배기술 전수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제협력과제로 2011년 12월~2013년 12월에 걸쳐 수행되었다. ○ 사업의 주 내용은 미얀마의 신 수도인 네이피도 시의 핀마나 타운쉽에 소재한 국립농업연구소의 구내에 실시되었다. - GAP 훈련센터 건물과 지원되는 차량 농기계를 위한 차고 및 정비고를 건설하고 훈련센터 건물내에 O.J.T. 교육을 위한 기계 설비를 지원 설치하여 GAP 제도의 이해와 교육에 활용이 되도록 함 ○ 생산 농산물의 저온 저장을 위한 저온 저장고의 설치 <훈련센터 건물+시범 농장>하여 수확한 농산물이 변질·부패되지 않고 손실이 없이 저장하여 출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훈련센터 내에 교육장을 설치하여 20명의 교육생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에어컨, Beam Project와 스크린, 오디오, 책상, 의자, 캐비넷(탈의장) 설비를 갖춤 - 사무실 장비로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냉장고, 파일박스 등을 갖추어 공무원 학생, 교사 등이 교육할 수 있게 함 - 여기에 실습용(농산물의 세척, 탈수 포장) 라인과 관정개발, 전기, 양수설비 등을 갖추어 실습에 이용할 수 있게 함 - 영농기계로 트랙터(50마력), 컴바인(4조식), 틸러(10Hp 3대)와 부속 작업기(트레일러, 쟁기, 로터베이터)를 지원하여 영농에 활용하도록 함 - 시범농장 5ha를 조성하고 여기에 필요한 지하수 개발, 물탱크 설치(20톤 및 50톤) pipe 라인, 용수로 스프링클러 관수, 점적관수 시설을 설치함 - 채소 육묘에 필요한 비닐하우스(300m2)와 이동식 벤치, 미니 스프링클러 관수시설을 하였고 시범농장에 전기가 인입되지 않아 3상4선의 동력선을 500m 이상 가설 함 - 영농에 필요한 양수기, 방제용 고압분무기 등을 설치하여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미얀마에서 필요한 때 언제든지 영농에 이용할 수 있게 함 - 미얀마의 선진 농민과 농업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주간 한국 초청연수를 실시하여 한국의 발전된 농업시설, 영농방식, GAP제도, 마케팅시스템, 농산물 가공 GAP처리 시설(쌀 도정, 과일 선별 포장, 딸기 수확 포장, 엽채류 재배 수확 포장 등)과 벼 기계화 재배-육묘 이식 시스템 및 육종기술 등을 견학시켜 대한민국의 선진 기술을 직접 보고 배움 - 지원하는 농기계의 운전, 유지관리, 보수를 위한 교육은 농기계 회사와 협조하여 기술자 1명을 한국에 초청하여 2주간에 걸친 농기계 담당자 교육 연수 ○ GAP제도와 실무에 관한 교육은 1차 P.M.C. 요원을 대상으로 강의, 토론 등을 통하여 소개 제시하고 한국의 관련법, 제도, 인증 실무요령 등을 제공하여 미얀마 GAP 인증제도 도입에 참고하도록 하였다. - 한국의 농산물품질관리법 GAP 인증 실무에 관한 고시 등을 번역하여 제공 ○ 미얀마 농업관개부 발행(2013 Myanmar Agriculture in brief) 5쪽에서 미얀마 농업생산 발전의 중요 요소로 GAP 제도의 도입을 강조하고 8쪽에서 그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57쪽에서 GAP Project가 대한민국의 K.R.C.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소개하고 있다. ○ 교육장을 활용한 미얀마 농업관계 공무원과 학생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인계인수가 끝난 2013. 12월에도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 조성된 시범농장에서 GAP 기준에 맞는 영농이 계속되고 있으며 채소류의 생산 및 처분을 3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 아직 미얀마 일반 소비자나 생산 농민에게 생소한 새로운 제도이지만 미얀마 농업관개부의 적극적인 의지로,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된 것으로 예상된다. ○ 본 프로젝트가 시기적으로 미얀마 정부의 농업정책 방향과 잘 맞아 프로젝트 규모에 비하여 미얀마의 농업정책 수립과 세부시행 방침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순진리회의 후천개벽 세계관 (The World View on the Recreation of the Later World in Daesoonjinrihoe)

  • 윤용복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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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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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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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대순진리회가 후천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목적이 있다. 현세가 아닌 내세의 행복을 추구하는 다른 종교들과는 달리 대순진리회는 현실세계의 개벽을 통한 지상천국건설을 목적으로 한다. 다른 세계로의 도피가 아닌 인간계 안에서의 해결을 모색하는 것이다. 한국 신종교들의 특색은 한국중심, 그리고 세계의 지도자 역할 등 한반도의 중심적 역할을 강조하는 선민사상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대순진리회는 이런 의식이 다른 한국의 신종교들에 비해 두드러지지 않는다. 대순진리회의 궁극적 목적은 전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다. 종교적 다양성을 수용하는 모습은 오늘날 한국의 다종교사회에 대해 시사점을 줄 수 있는 모습이다. 대순진리회에서는 선천의 시대는 갔지만 아직 후천세계는 오지 않았고, 그곳을 가고 있는 중으로 본다. 인존의 시대라는 의미는 우리 고유의 인간 중심 개념과 통한다. 많은 신화전설을 보면 동물이나 신적 존재가 인간이 되려고 애쓰는 모습이 등장한다. 현실세계의 개벽과 인존이라는 대순진리회의 개념이 바로 여기에 부합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천에 대한 해석이 명확하지 않았던 유교와 달리 대순진리회에서는 우주 구조로서의 천과 상제를 명확하게 구분해서 보고 있다. 불교에서는 우주적 구조로서의 천이 따로 존재하고 초월존재로서의 붓다를 언급하지만 그 초월존재가 무엇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아니다. 대순진리회는 구원의 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현세에서의 후천선경을 말하고 또한 상제는 후천선경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관이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언급되어야 할 문제들이 많다. 신의 관념과 관련해서 신과 신명 등에 대한 연구가 있었지만, 계통별 분류나 유형, 기능 등에 치중할 뿐 사실 신명, 신, 귀신, 혼백 등의 개념이 명확하게 구분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또한 인간과는 어떤 관계인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예를 든다면 인간이 신이 되고 신명도 된다면 인간을 호위한다는 신명은 어떤 존재인가와 같은 것이다. 세계의 구조는 도교와 구체적으로 비교할 문제이다.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은 부분들을 도교와의 비교로 추가적인 연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문이나 법술, 그리고 여러 도교의 종파들과 비교해서 새로운 해석도 가능할 것이다.

대순진리회의 인간관 (Daesoon Jinrihoe's View of Human Beings)

  • 고병철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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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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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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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종교사의 맥락에서 대순진리회의 인간관을 이해하는 데에 있다. 아울러 향후 대순진리회의 인간관을 연구할 때 필요한 과제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여기서 한국종교사의 맥락은 어떤 종교의 인간관이든지 특정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시각을 말한다. 이 연구의 주요 내용은, 연구 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제2장 선행연구의 접근)는 인간관에 대한 선행연구를 분석하는 부분이다. 여기서는 대순진리회의 인간관에 대한 선행연구를 심리학, 철학, 교육학, 비교 연구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을 보면, 인간관에 대한 연구 방식이 심리학적 접근과 경전 해석의 접근으로 시작해서, 철학적 접근, 교육적 접근, 그리고 다른 종교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다변화되고 있지만, 앞으로 인간관의 설명 요인들을 좀 더 다양화해서 인간관을 연구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두 번째(제3장 대순진리회의 인간관)는 6개의 요인들을 활용해서 인간관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6개 요인들은 '인간의 기원,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 죽음 이후 인간의 상태, 인간의 현실 인식, 인간 삶의 목표,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설명 요인들은 기존의 연구에 비해 인간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세 번째(제4장 남는 문제)는 인간관 형성 요인들에 비추어봤을 때 앞으로 논의가 필요한 과제들을 추출하는 부분이다. 이 연구에서는 과제를 인간관의 내부 논리를 설명하기 위한 과제, 그리고 인간관 형성 요인들의 배경을 설명하기 위한 과제로 구분하였다. 인간관의 내부 논리와 관련해서는 인간의 기원·출생, 인간의 구성 요소, 사후 심판, 인간의 주체성, 인간이 처한 현실 인식, '선천-후천'의 구도에서 논의가 필요한 부분들을 추출하였다. 그리고 인간관 형성 요인들의 배경과 관련해서 대순진리회와 다른 종교의 연관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끝으로, 결론 부분에서는 인간관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인간관과 관련된 용어들을 '전경용어사전'에 포함시키는 과제, 교리와 그 쟁점에 대해 논의할 기구를 설치하는 과제 등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가 종교학 연구자들이 한국의 주요 종교인 대순진리회의 인간관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