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성종양은 악구강계 영역의 질환 중 중요한 관심거리가 되어왔으며, 이중 상피성 치성종양에 관한 보고는 많으나, 중배엽성 치성종양에 관한 보고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저자는 1975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과진료부에서 방사선학적, 병리학적으로 중배엽성 치성종양인 치성섬유종, 치성점액종, 백악질형성섬유종으로 진단된 증례들을 토대로 하여 연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성섬유종의 연령분포는 32세에서 72세로 광범위 하였으며, 발생위치는 모두 상악구치부이었고, 단방성이 2증례, 다방성이 1증례이었다. 2. 치성점액종의 연령분포는 40세에서 55세로 비교적 중년층에서 호발했고, 4증례가 상악에, 2증례가 하악에 발생하였다. 6증례 모두 방사선학적으로 다방성 방사선투과성을 보였으며, 경계는 비교적 불분명하였다. 3. 백악질형성섬유종은 주로 ?년에서 중년 성인 사이에 많이 발행하였고 40대에 가장 많은 출현율을 보였다. 남녀비는 약 1:2로 여자에게서 빈발하였다. 19증례중 하악에 15증례, 상악에 4증례가 발생하여, 하악이 호발부위였으며, 상하악 소구치, 대구치 부위에 발생하였다. 방사선학적으로 방사선투과성이 2증례, 혼합성이 12증례, 방사선불투과성이 5증례이었다.
급속히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생활수준의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 및 신체의 활동량 감소, 과잉 영양공급으로 체중이 증가하여 체형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체형을 변화시키는 여러 요인 중에서 피하지방으로 인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초음파 피하지망 계측기를 사용하여 20대 남성을 대상으로 19 .approx. 24세를 집단1, 25 .approx. 28세를 집단2로하여 각 집단간의 피하지방 분포경향과 각 집단간의 피하지방 계측피를 요인분석하여 남성복 의복제작 및 현대남성의 올바른 체형해석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피하지방이 침착하기 쉬운 부위는 허리앞1/2과 배앞 1/2로 나타 났고, 피하지방이 침착하기 어려운 부위는 하퇴전면으로 나타났다. 피하지방두께 계측에서 집단간 유의 차 검증결과 20대 후반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작은 폭으로 지방침착이 일어났다. 집단1의 요인분석 결과 요인1은 허리부위, 요인2는 체간부1/2과 체간부 측면부위로 나타났다. 집단2의 요인분석결과 요인 1은 윗가슴부위와 허리부위, 요인2는 전체적부위로 나타났다. 전체집단에서는 요인분석결과 요인1은 상 지, 하지부위, 요인2는 허리부위로 나타났다. 연령의 증가와 함께 피하지방 침착이 체간부 하부인 허리 와 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공공도서관의 소장자료를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장서의 주제별, 연령별 소장현황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소장자료의 주제별, 연령별 분석을 통해 공공도서관 장서의 주제별 분포와 노후화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전국의 423개 공공도서관이 분석대상이었으며, 한국십진분류표(KDC)가 주제별 소장현황분석을 위한 기준으로 사용되었고, 자료의 출판년도가 소장자료의 최신성 혹은 노후화정도 분석을 위한 기준으로 사용되었다. 분석결과, 공공도서관 장서는 주제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학과 사회과학의 비중이 전체 자료의 5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 장서의 최신성은 비교적 우수하였으며, 2000년 이후 발간자료의 소장비율이 전체 자료의 64.9%를 차지하였다.
본 연구는 1992년부터 1997년까지 6년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은 부정교합 환자중에서 진단용 석고모형과 진료기록부가 잘 보존되고 지역 거주지가 확실한 9159명을 대상으로 연도별 내원 환자의 성별 분포, 연령별 내원 환자의 분포, Angle씨 부정교합 분류, 제 I급 부정교합 양상의 분류 및 지역적 분포 특성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의 수가 1992년에 비해 1997년 86%가 증가하였으며 1995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 연령별 내원 분포에서 19세 이상군의 비율이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춘기전 아동의 비율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성인 교정환자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Angle씨 부정교합 분류에 의한 내원 환자 분포에서 제 III급 부정교합자가 38.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제 I급 부정교합이 33.3%, 제 II급 부정교합은 28.6%의 빈도를 보였다. 4. 제 I급 부정교합자중 총생(crowding)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가 3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도별 변화에서는 돌출(protrusion)환자는 점차 증가 양상을 보여 96년에는 3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개교합과 반대교합 환자는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5. 내원 환자의 지역적 분포를 보면 서울시 환자가 전체 내원 환자의 70%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서울시 내원환자중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을 중심으로 반경 3-6km의 거주자가 32.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경 9Km이내에서 전체의 69%를 차지하였다. 4. 수평피개보다는 수직피개가 치근흡수에 미치는 영향이 컸으며 개방교합의 경향이 커질수록 치근흡수의 빈도가 높았다. 5. 개개 치아에서 나타나는 부정교합의 특징에 대해서는 반대교합과 개방교합을 함께 나타내는 치아에서 치근흡수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다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가계저축률의 정규분포혼합을 추정한다. 2014년 마이크로데이터인 MDSS를 이용하였고 추정방법으로는 깁스알고리즘을 이용하였다. 실증분석결과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규분포혼합을 추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깁스알고리즘은 잘 작동하였다. 즉 주요 모수추정치는 모두 정상적 분포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저축률 자료는 적어도 2개의 성분, 즉 저축률이 평균 0%인 성분과 평균 29.4%인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우리나라의 가계는 고저축률 집단과 저저축률 집단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셋째 정규분포혼합모형 자체는 어떤 가계가 첫째 성분 또는 둘째 성분에 속하는가를 설명할 수 없다. 이에 본 연구는 추가적인 분석을 수행하였지만 소득수준과 가구주 연령은 이에 대한 설명력을 지니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서울의 중 장년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를 시행하여 비정시의 정도 및 굴절이상을 분석하였고, 노안안경 착용자의 노안안경 분포 및 누진다초점렌즈 착용에 관해 연구 조사하였다. 총 근시는 22.4%, 원시는 61.4% 그리고 정시는 16.2%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난시의 분포는 41세~45세는 직난시 28%, 도난시 49%, 그리고 사난시 23%로 나타났으며, 56세~60세는 직난시 10%, 도난시 71%, 그리고 사난시 19%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직난시는 감소하고, 도난시는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난시는 연령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누진다초점렌즈착용의 남녀비율은 남성 67.3%와 여성 35%로 남성이 여성보다 보다 많았다.
병원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불만과 고충 내용을 분석하여 불만족을 파악함으로써 고객 불만족의 재발을 막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적용하는 고객만족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남자가 높은 분포를 보였고 계절별로는 환자측면과 보호자측면 모두 여름에 높았고 요일별로는 모든 측면에서 월요일에 불만족이 많았다. 이용형태별로는 환자측면은 외래가, 보호자측면은 입원이 높았고 발생부서별로는 환자측면과 보호자측면 모두 진료부에 대한 불만사항이 많았고 소리함을 통한 접수가 많았다. 2. 불만요일별 항목 특성 중 진료서비스 항목은 진료정 확성이 높은 분포를 보였고 보호자는 진료서비스에서, 환자는 절차서비스에서 높은 불만을 보였다. 3. 발생부서별로는 절차서비스는 진료지원에서 높은 점수가, 진료서비스는 진료부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친절서비스에서는 간호부가 높은 점수를 보였고 편의환경서비스에서는 행정부가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4. 불만요인별 상관관계의 결과는 진료서비스는 성별의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친절서비스는 성별과 연령이 정상관 관계를 보였고, 진료서비스는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절차서비스는 성별과 연령, 진료서비스, 친절서비스가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편의환경서비스는 성별과 연령이 정상관 관계를 보였고, 진료서비스, 친절서비스, 절차서비스는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현 의료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불만 및 고충 내용이 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써 그 의의가 있다.
굴절이상 이외의 안과적 질환이 없는 난시성 굴절이상안 164명 328안을 대상으로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를 시행하여 난시축의 성별, 연령별 분포, 난시의 정도와 굴절이상의 종류에 따른 난시의 분포를 분석하였다. 전체난시안은 직난시가 248안(75.61%), 도난시가 80안(24.89%)으로 나타났고, 각막 난시안은 적난시가 272안(82.93), 도난시가 54안(16.46%)이었으며 잔여난시는 도난시가 298안(90.85%), 적난시가 4안(1.21%), 난시가 없는 경우가 26안(7.93%)으로 나타났다. 6세에서 56세 이상의 난시안에서 평균 난시도는 0.92D 직난시, 평균 잔여난시도는 0.579D 난시, 평균 전체난시도는 0.342D 직난시로 나타났다. 전체난시는 성별에 따른 관련성은 없었으며 연령에 따른 변화는 30세 이후에 직난시에서 도난시로 변화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각막난시 역시 30세 이전에는 직난시 경향을 보이다가 30세 이후부터 도난시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고 잔여난시는 연령에 따른 특별한 유의성이 없었다.
최근 출생률 감소, 우식 유병율 감소, 소아치과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변화 등의 사회경제적 변화 및 치의학 기술의 발전에 따른 진료기법의 변화등에 의하여 소아치과 진료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양상을 파악하고 앞으로 소아치과 의료의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2000년 9월 1일부터 2005년 8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모든 초진 및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신환 분포 및 진료 현황 변화 추세를 조사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2000년도에는 예방치료가 14.5%, 수복치료가 52.6% 외과치료가 11.4%, 교정치료가 21.5%를 차지하였으나, 2005년도에는 예방치료가 12.1%, 수복치료가 38.3%, 외과치료가 13.7%, 교정치료가 35.5%를 차지하여 예방과 수복치료의 비율의 감소와 외과와 교정치료의 증가를 보였다. 2. 수복치료의 비율에 있어서 아말감과 기성금관, 치수치료의 비율은 감소하였고 글래스 아이오노머와 레진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3. 내원환자의 수는 2002년까지 증가하다 이후로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4. 연령별 분포에서 2000년도에 비하여 2005년도의 신환 평균 연령이 감소하였다.
목 적 :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하는 흔한 원인 질병을 조사하여, 기간별 연령군별 질병의 분포를 확인하고 그 역학적 변화를 추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소아청소년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인구학적 특징, 입원일, 질병코드(ICD-10)를 조사하였다. 연구 기간은 전반기(1997-2002)와 후반기(2003-2008)로 양분하였고, 연령은 영아기, 유아기, 학령기 및 청소년기, 4군으로 구분하여 다빈도 질병을 비교하였다. 결 과: 12년간 입원 환자수는 총 33,513명이었다. 다빈도 질병은 폐렴(J12-J18; 21.2%), 장염(A00-A09; 17.8%), 모세기관지염(J21; 11.9%) 등 순이었고, 1-10위 다빈도 질병은 전체의 79.1%를 차지하였다. 기간별 비교에서 호흡기 감염질환(모세기관지염, 중이염, 부비동염)과 림프절 종대, 농가진/봉와직염으로 입원한 환자수는 증가하였고 무균 수막염, 장중첩증, 홍역, 신증후군/신염으로 입원한 환자수는 감소하였다. 연령군별로 다빈도 질병의 분포에 차이를 보이기도 하여서 질병에 따른 호발 연령군을 확인하였다. 결 론:다빈도 질병은 기간별 연령군별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역학적 변화는 소아청소년과의 진료계획 수립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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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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