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령차별

검색결과 131건 처리시간 0.021초

노년여성의 연령차별 인식과 외모만족도가 외모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erceived Ageism and Appearance Satisfaction on Appearance 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Korean Older Women)

  • 유혜경;이민선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43권1호
    • /
    • pp.112-124
    • /
    • 2019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perceived ageism on appearance related quality of life through appearance satisfaction among older Korean women. Testing the proposed model showed associations among variables and the mediating effects of appearance satisfac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ageism and appearance related psychological and social quality of lif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es upheld the proposed model for 221 women aged 60 and over. The results revealed that older women's perception of ageism negatively influenced appearance satisfaction that subsequently affected perceived levels of both psychological and social quality of life in a negative direction. The direct effects of perceived ageism on both psychological and social quality of life were not found; however, the indirect effects of perceived ageism on these two variables through appearance satisfaction were found significant and negative. This indicated a fully mediating effect of appearance satisfaction in the relationships. The results of this study highlight that perceptions of ageism and its association with body image should be considered to understand the overall quality of life among older women.

거대언어모델(LLM)이 인식하는 공연예술의 차별 양상 분석: ChatGPT를 중심으로 (Analysis of Discriminatory Patterns in Performing Arts Recognized by Large Language Models (LLMs): Focused on ChatGPT)

  • 최지애
    • 지능정보연구
    • /
    • 제29권3호
    • /
    • pp.401-418
    • /
    • 2023
  • 최근 ChatGPT 등의 등장으로 거대언어모델(이하 LLM: Large Language Model)에 대한 사회경제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생성형AI의 일종인 거대언어모델은 대본 창착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일반인과 전문가들이 광범위하게 활용할 거대언어모델에서 공연예술 전반 혹은 특정 공연예술물이나 단체의 차별 이슈(성차별, 인종차별, 종교차별, 연령차별 등)를 어떻게 묘사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 거대언어모델에서 공연예술의 차별 이슈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와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거대언어모델로부터의 공연예술 분야 차별이슈 인식 양상을 텍스트 분석하고 이로부터 공연예술분야가 대응할 시사점과 거대언어모델 개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먼저 거대언어모델에게 차별에 대한 감수성을 측정하기 위해 9가지 차별 이슈에 대한 BBQ(Bias Benchmark for QA) 질문 및 측정법을 사용했으며, 대표적인 거대언어모델로부터 도출된 답변에 대해서 공연예술 전문가에 의해 거대언어모델이 잘못 인지한 부분이 있는지의 검증을 거친 후에 내용분석법을 통해 공연예술분야의 차별적 관점의 윤리성에 대한 거대언어모델의 인식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로 공연예술 분야에게 주는 시사점과 거대언어모델 개발 시 주의할 점 등을 도출하고 토의하였다.

주관적 건강 및 노인차별경험이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erceived Health and Ageism Experience on Successful Aging)

  • 전상남;신학진
    • 한국노년학
    • /
    • 제29권4호
    • /
    • pp.1383-1396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성공적 노화이론의 생의학적 이론과 사회심리학적 이론에 대한 각각의 선행요인인 주관적 건강 및 노인차별경험을 측정하여 어느 측면이 보다 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주요 결과를 보면, 첫째, 노인차별경험 중 무시차별경험이 다른 차별경험 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인구적 변수를 가지고 주관적 건강, 노인차별경험, 성공적 노화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성에 비해 남성이 높은 노인차별경험을 하고 있었다. 연령, 경제수준, 학력에서도 주관적 건강 및 차별경험 일부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주요목적인 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관적 건강과 차별경험 중 재산차별이 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는 성공적 노화를 위해서 주관적 건강(생의학적 측면의 선행변수)이 노인차별경험(사회심리학적 측면의 선행변수) 보다 중요한 설명력을 갖는다는 사실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 등의 정책 입안 및 시행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노인차별을 위한 방지대책도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연령 증가에 따른 전두엽 포도당대사 저하의 남녀 차이 (Gender differences in age-related decline of regional cerebral glucose metabolism: implications for the gender differences in frontal function)

  • 이은주;조상수;윤은진;김유경;이원우;김상은
    • 한국인지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인지과학회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212-215
    • /
    • 2005
  • 연령의 증가에 따른 신경원의 활성화도 변화는 기억 및 집행기능 등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어떠한 뇌 영역의 기능적 저하가 연령증가에 따라 남자와 여자에서 차별적으로 인지기능의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F-18 FDG PET을 이용하여 78명의 정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뇌 포도당 대사량을 조사하였다. 남녀가 공통적으로 연령증가에 따라 뇌 포도당 대사량의 저하를 보이는 영역은frontal lobe과 left insula, right anterior cingulate gyrus, bilateral caudate body, thalamus. right corpus callosum 이었다. 여성의 경우 남성과 달리 추가적으로 right caudate와 bilaterial thalamus에서 연령과 뇌 포도당대사량 간에 부적 상관을 보이고 있었다(P < 0.001 uncorrected). 남녀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하면서 포도당 대사 저하를 보이는 right inferior frontal gyrus는 여자에게서만 포도당대사 감소비율이 유의하게 컸다. 남녀에서 보이는 이러한 노화 과정 동안의 뇌 포도당 대사의 저하율의 차이가 여성과 남성의 연령증가에 따른 인지적 기능의 차별적 저하에 대한 설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PDF

연령주의(Ageism) 척도의 개발 및 타당성 연구 (Ageism Survey : A Report on Instrument Development)

  • 김주현
    • 한국인구학
    • /
    • 제35권1호
    • /
    • pp.53-75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집단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태도를 평가할 수 있는 연령주의(Ageism)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 연구를 통해 개발된 노인집단에 대한 인식 및 태도와 관련된 측정도구들을 평가하고 이에 기초하여 노화불안, 노인에 대한 인식(편견, 고정관념, 기피), 차별행동 등 연령주의에 대한 다차원적인 내용이 포함되도록 문항을 개발했으며 이에 대한 검증작업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연령주의 척도를 개발하기 위하여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다차원적 문항을 정리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예비문항 44개 문항을 구성하였으며, 사전조사 분석을 통하여 31개의 예비문항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18세 이상 1,535명을 대상으로 문항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내적신뢰도 분석을 통해 8문항을 정리하여 23개 문항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최종적으로 7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21개 문항이 구성되었다. 하위 요인으로는, 노화에 대한 인식으로서 노화에 대한 불안, 외모변화에 대한 태도를 설명하는 요인과 한편 노년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내는 요인도 나타났다. 그리고 노인에 대한 편견, 기피/회피를 나타내고 극단적으로 노인집단과의 분리를 나타내는 요인, 연령(고령)에 대한 차별 행동이 주요한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연령주의 척도는 사회구성원으로서 노인집단의 위치와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 이 결과는 노인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노인관련 업무를 실천하는 현장에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태도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PDF

연령주의와 연령통합이 세대갈등인식에 미치는 영향 - 연령집단별 비교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Ageism and Age Integration on Perception of Intergenerational Conflict - A Comparison of Three Different Age Groups -)

  • 정순둘;정주희;김미리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8권4호
    • /
    • pp.5-24
    • /
    • 2016
  • 본 연구는 연령주의와 연령통합이 각 세대별로 세대갈등인식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 세대갈등을 줄이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이 진행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탐색하고자 진행되었다. "한국의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조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총 1,000명의 조사대상자들을 인구 비율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한 후 청년층 476명, 중년층 369명, 노년층 155명의 3개의 연령집단으로 구분하였다. 각 집단의 세대갈등인식의 차이, 연령주의 관련 변수와 연령통합 관련 변수가 세대갈등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ANOVA와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각 연령집단별로 세대갈등인식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세대갈등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차이가 있었다. 모든 연령집단에서 연령주의 관련 변수 중 연령차별 심각성 인식이 세대갈등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차별을 심각하게 받아들일수록 세대 간 갈등이 높은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세대갈등인식이 연령 그 자체에서 기인하는 인식과 편견들로부터 시작될 수 있음에 주목하고 연령주의와 연령통합이 세대갈등인식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성을 탐색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PDF

이타주의와 시민권리의식이 연령주의(Ageism)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ltruism and the Civil Right Consciousness on Ageism)

  • 김미혜;김수진;류주연
    • 한국노년학
    • /
    • 제37권1호
    • /
    • pp.221-236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적 사회적 가치인 이타주의와 시민권리의식이 노인에 대한 연령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1년 한국종합사회조사(KGSS)를 사용하여 전국의 18세 이상 연구대상자 1,513명을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STATA14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의 연령주의 정도는 2.43점(5점)으로 중간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층별로 비교해 본 결과 노년층이 가장 높았고, 중년층, 청년층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별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연령주의가 높았다. 이타주의는 3.95점(5점)으로 높은 수준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년층, 중년층, 청년층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별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이타주의가 높았다. 시민권리의식은 5.83(7점)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집단 간 차이는 없었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이타주의와 시민권리의식은 연령주의에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연령주의를 낮추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노인의료전문가 집단의 연령주의 및 연령통합 인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geism and Age-integrated Perception of Healthcare Professional Groups with experience in treating elderly patients)

  • 오혜인;주경희;김주현
    • 한국가족복지학
    • /
    • 제61호
    • /
    • pp.59-91
    • /
    • 2018
  • 본 연구는 노인환자 치료경험이 있는 노인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그들이 인식하는 연령주의를 확인하는 동시에, 이러한 장벽을 없애기 위하여 연령통합적인 차원의 노력과 경험들을 어떻게 해왔는지에 초점을 둔다. 연구대상자인 9명의 의료전문가들의 연령주의와 연령통합에 대한 보다 다양한 인식과 경험을 담아내기 위해 CQR 질적연구 방법을 활용해 분석하였다. 의료전문가들은 연령주의(Ageism)에 대한 자기고백의 이중성을 보이고 있었으며, 의료현장에서는비적정진료, 노인 소외와 보호자 의존, 양극화 된 서비스와 빈곤노인에 대한 이중차별의 방식으로 연령주의가 실재(實在)하고 있었다. 이를 완화 혹은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의 연령통합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나, 소통을 위한 장벽 허물기를 추구하거나, 노인 뿐 아니라 모두에게 보편적(universal)으로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거나, 제도와 서비스 기준을 확대 및 다양화하는 방식으로 연령통합적 서비스를 위한 적용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환자들의 건강한 삶과 적정한 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해첫째, 연령주의를 가속화 시키는 한국 의료체계 내 요소들에 대한 비판적 고찰, 빈곤노인에 대한 관리체계 개선, 의료전문가 제도 내 연령통합관련 커리큘럼 포함, 노인전문 의료서비스와인력양산 그리고 노인과 노인대상 의료영역에 대한 인식개선을 제안하였다.

AIDS로 1조 250여억원 노동생산성 손실

  • 정영호
    • 레드리본
    • /
    • 통권50호
    • /
    • pp.26-27
    • /
    • 2003
  • 에이즈 감염자 대부분이 $20\~40$대의 노동력이 왕성한 연령대이다. 이들은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하여 자의반타의반 노동력을 포기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국내 노동생산성은 급격히 하락하여 국가와 가정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 PDF

인구 및 사회경제적 차별출산력 - 인구센서스 자료분석을 중심으로 (Fertility Differentials by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alysis of Korean Population Census Data)

  • 이삼식;김동회;김태헌
    • 한국인구학
    • /
    • 제29권1호
    • /
    • pp.1-23
    • /
    • 2006
  • 본 연구는 한국 기혼여성의 차별출산력 분석으로 인구학적 특성으로 연령, 초혼연령, 혼인상태 및 가족유형(가구구성)을 포함하구 사회경제적 특성으로 거주지역, 교육정도, 경제활동상태, 직업 및 주택 점유형태를 포함하였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를 원자료로 하여 인구 및 사회경제적 변인들이 출산력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변량 분석기법을 이용하였다. 초혼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수준은 현저히 낮아졌으며, 배우자와 동거하는 기혼부인의 출생아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혼한 경우 가장 적었다.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3세대 이상 가족이 동거하는 가구의 경우 출산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최근 이혼이 급증하면서 유배우 상태가 빠르게 감소하구 1세대나 독신가구의 증가와 3세대 이상 가구의 감소는 앞으로의 출산수준을 더욱 빠르게 할 것이다. 사회경제적 특성별 차이에서도 유사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도시규모가 클수록,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전문사무직종에 근무할 경우, 그리고 전월세로 거주할 경우에 출산수준이 낮았다. 사회경제적 특성별 출생아수의 차이는 1980년에 가장 컸으며, 그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더욱이 출산수준이 높은 농촌인구의 급감, 교육수준의 향상으로 교육간 차이의 감소 농어업직에 종사하는 기혼여성의 감소 등은 전체적인 출산수준을 빠르게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기혼부인의 특성별 출생아수의 차이는 여전히 뚜렷하였으나 그 차이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또한, 출생아수가 많은 집단의 구성비가 빠르게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전체적인 출산수준의 감소는 더욱 빨라질 수 있다. 앞으로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결과가 발표될 때 그 간의 특성별 출생아수의 차이와 인구구성비의 변화를 분석하면 대체출산수준에 근접한 1980년 이후 빠른 출산력의 감소원인을 이해하고 출산력의 장래 변화를 효과적으로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