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령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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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성과 안전성 제고를 위한 급수전(給水栓) 작동 스테레오타입에 대한 문화적 차이 분석 (Analyzing the Cultural Differences of Control Stereotypes in Operating Water Taps for Facilitating Convenience and Safety)

  • 민정식;정화식
    • 대한안전경영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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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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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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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급수전('tap'과 'faucet'은 호환사용)의 종류에 따른 사용자의 조작방향에 대해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문화적인 차이를 비교한 연구결과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들이 가정과 공공시설의 화장실이나 욕실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냉 온수 일체형 레버형 손잡이 급수전과 냉 온수 분리형 손잡이 급수전을 선정하여 이의 열림 방향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파악하였다. 또한 본 실험결과와 다른 문화권의 자료를 비교하여 이의 차이를 규명함으로써 서로 다른 사용자들이 공감하는 설계방향에 대해 언급하였다. 국외 자료는 연구문헌을 참조하였으며 국내자료는 직접 10대에서 60대 이상까지 6개 연령계층의 남 여 50명씩 총 600명을 할당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하여 실험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조사 결과는 각 항목별로 통합 자료, 성별, 연령별, 주손에 따라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카이제곱검정을 통해 성별, 연령계층별, 주손(hand dominance)별로 스테레오타입의 기대특성(expectation characteristics)에 대해 문헌을 통해 조사된 연구결과와 상호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 사람은 비교 분석된 다른 나라 사람과 같이 스테레오타입에 대한 통상적인(그러나 동일하진 않음) 문화적인 배경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급수전 손잡이 설계에 있어서 서로 다른 문화적인 배경에 따른 보편적 기대와 일치된 설계지침으로서 사용상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고연령층을 위한 통합 리모컨 레이아웃에 관한 연구> ()

  • 권태연;김진아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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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6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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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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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사용성 테스트와 사용자 설문조사 단계를 거쳐 고연령계층 사용자를 고려한 통합 리모컨 버튼 레이아웃을 도출하여 고연령층의 사용편의성이 반영된 리모컨의 사용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일차적으로 신체, 인지심리적인 고연령층의 인간요소(human factor)들을 추출한 다음, 고연령계층 중 연령대별 남녀 사용자를 모집하여 현재 사용되는 기존의 리모컨으로 사용자에게 과제를 부과하여 사용성 테스트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사용성 테스트 결과를 중심으로, 통합 리모컨 버튼 레이아웃 디자인 시 반영되어야 할 필수 기능 버튼의 도출과, 버튼 배열의 최적화된 모델을 제시 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UI 디자인 시 지켜져야 할 세가지 요소인, 연관있는 기능의 동일요소 부여로 동작의 상호 의사소통을 고려해야한다는 것(유사성)과 유사기능간 근접배치로 사용자가 동작할 수 있는 버튼을 쉽게 이해하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것(근접성), 그리고 예상되는 연속 동작의 기능을 동선을 고려해서 배치해야 한다는 것(연속성)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기준에 의한 일률적인 버튼 배열보다 사용자의 요구사항과 인지적 한계를 반영한 그룹핑을 고려한 버튼 배열이 사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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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CH 모형에 의한 연령별 소득계층별 국민의료비 수급 분석 (Analysis on Supply and Demand for Medical Expenditure by Age and Income Brackets: An Application of GARCH Model)

  • 이현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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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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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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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민의료비의 재원별 공급 분석뿐만 아니라 수요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인 연령별과 소득계층별을 동시에 고려한 모형을 설정하고 GARCH 모형을 활용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포괄적인 형태의 의료보험제도는 보장성이 양호하게 구축되어 있지만, 연령별 및 소득계층별 지원정책을 보다 구체화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잠재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간재원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공공재원의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이와 같은 재원별 확충의 우선순위를 통해 국민의료비 지출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고령화와 관련해서 살펴보면 보건정책이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노인보건의료 관련법이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이 양호하게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구총조사의 방법과 평가 (Methods and Evaluation of Korean Population Census)

  • 김태헌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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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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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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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총조사 자료는 질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의 완전성이 최소 97%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령보고의 오류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그룹에 속하고 있다. 그러나 연령계층별 오차율의 차이, 조사방법의 비경제성 등은 앞으로 개선되어야할 분야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장래 발전을 위하여 실제 고려 할 수 있는 주요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1. 국민 모두 기초 교육을 받은 우리 사회에서 자계식 조사의 재시도를 적극 검토하여 면접 타계식 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비를 절약할수있는 방안을 강구할때이다. 2. 정확한 연령을 파악하기 위하여는 4개의 조사사항(보통나이, 띠, 생년월일,양음력)을 질문하여 연령조사방법은 노력에 비하여 실효성이 높지 않으므로 조사 항목의 단순화를 검토할때이다. 3. 사후 조사를 더욱 연구하여 연령 자료만이 아니라 그외 주요조사항목에 대한 정확한 평가 결과를 공표하여 활용하면 총 조사의 발전과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4. 영유아인구와 이동이 많은 연령계층의 순 누락이 많은것은 총조사가 반복되어도 계속나타나는 현상이므로 특히 이 연령계층에 해당되는 인구의 확인을 위한 조사항목을 두어서라도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노력하여야 한다. 5. 표본 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1995년 총조사 2% 표본 Data File을 조기에 편집하여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특성별 자료의 활용가치를 높여야 할것이다. 또한 통계자료의 효율성은 시계열 축적에 있으므로 1985년 이전 총조사 2% 자료의 File화와 시계열의 축적이 가능해질때 우리나라 사회과학연구의 발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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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구의 주거이동 요인 분석 (Analyzing the Residential Mobility Factors of Low-Income Households)

  • 강미;이재우
    • 부동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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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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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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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의 11차 연도부터 19차 연도자료를 이용하여 주거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또한, 소득계층을 구분한 후 저소득계층의 계층변동이 없는 가구와 변동이 있는 가구의 주거이동 영향요인을 전체가구와의 비교를 통해 이들의 주거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저소득층은 주거이동확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전체가구와 데이터를 분할하여 살펴본 가구특성에서 공통적으로 유의한 변수로 연령과 점유형태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계층 변동이 없는 가구에서 연령과 주거비용, 전월세의 임차가구만이 유의함을 보임으로써 이들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소득계층의 변동이 있는 가구에서는 총소득과 상용직 종사자수가 전체가구와 마찬가지로 유의한 변수로 나타나 저소득계층의 고용 안정성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저소득계층 내에서도 불균형이 심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저소득층의 소득향상과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주택정책을 펴야할 것이다.

아동 돌봄의 사회화 인식에 관한 탐색적 연구 : 정치성향과 세대(연령)의 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gnition of Socialization in Caring : Effects of Political Ideology and Generation(age))

  • 정은수;임효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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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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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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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아동돌봄의 사회화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아동돌봄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저변의 확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정치성향과 세대(연령)의 차이는 아동돌봄의 사회화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변수로 증명되었다. 특히 연령은 유교사상의 영향을 받은 한국사회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돌봄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한정하는 경향이 있어 돌봄 문제의 사회화 인식에 세대(연령)이라는 중요한 변수가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또한 정치성향이 진보적일수록 돌봄의 사회화 인식이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이는 한국사회에서 돌봄의 사회화 문제가 과도하게 정치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언할 수 있는 것은 소득이라는 변수가 돌봄 문제의 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로 도출 되지 못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복지 증세와 관련하여 소득계층에 따라 국민적 저항을 유발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아동의 돌봄 문제에 대해서는 소득수준은 아동돌봄의 사회화 인식이 변화에 유의한 변수로 분석되지는 못하였다. 이는 돌봄 문제는 소득의 계층차이 보다는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결정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 문제에 대하여 사회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치적 수단화를 경계할 방안을 모색하고 연령에 따른 가치관의 차이를 극복하고 사회통합이라는 거시적 관점을 적용하여 접근할 구체적 시도를 마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일부 약사의 어린이대상 구강투여용 무설탕약 관련 실천과 구강보건지식, 태도, 인식의 연관성 연구 (The Association between Recommendation of Sugar-free Oral Medicines and the Knowledge, Attitude, Awareness regarding Oral Health in Korean Pharmacists)

  • 배수명;신선정;정세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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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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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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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일부 약사들이 어린이대상 구강투여용 약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무설탕 약을 우선시하는지 의 실천도를 조사하고, 각각의 실천도와 약사의 구강보건지식과 태도 및 인식과의 연관성을 파악할 목적으로, 약사 1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확인하였다. 1. 약사의 어린이대상 구강투여용 무설탕약 추천을 고려하는 비율과 무설탕약을 선택하도록 설득을 시도하는 비율은 각각 33.8%와 55.6%로 연령계층과 경력별 유의성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p>0.05), 무설탕약에 대한 구강건강관련 조언을 제공하는 비율은 45.7%로 연령계층과 경력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2. 약사의 구강보건태도와 인식이 높은 집단에서 구강 투여용 무설탕약 추천을 고려하는 비율과 무설탕약을 선택하도록 설득을 시도하는 비율, 무설탕약에 대한 구강건강관련 조언을 제공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연령계층과 경력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3. 무설탕약 추천고려 여부와 구강보건태도 간에, 무설탕약 선택 설득시도 여부와 구강보건인식 간에, 무설탕약에 대한 구강건강관련 조언제공 여부와 구강보건태도 및 인식 간에 연관성이 확인되었다. 4. 30-60%수준인 약사의 어린이대상 구강투여용 무설탕약 관련 실천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약사의 구강보건지식, 태도,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의 개발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만성질환에 관한 잠재계층분석과 예측요인 -2014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중심으로- (A Latent Class Analysis and Predictors of Chronic Diseases -Based on 2014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우진;이송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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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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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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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질환인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절염, 갑상선 질환, 우울증, 아토피, 알레르기, 당뇨병 등의 잠재계층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와 유형화된 만성질환의 예측요인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표본추출방법은 층화집락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였으며 표본 수는 총 7,550명이고, 이를 대상으로 잠재계층분석을 적용하였다. 결과적으로 1 class 유형은 고혈압, 당뇨 그룹으로 고혈압을 앓고 있을 확률이 78.6%이고 당뇨병을 앓고 있을 확률이 34.6%이었다. 2 class 유형은 아토피, 알레르기 그룹으로 아토피를 앓고 있을 확률이 20.3%이고 알레르기를 앓고 있을 확률이 42.2%이었다. 3 class 유형은 이상지질, 관절염, 갑상선질환, 우울증 그룹으로 이상지질 56.1%, 관절염 50.9%, 갑상선 질환 19.4%, 우울증 28.75%로 나타날 확률을 지닌 집단이었다. 4 class 유형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지 않은 정상집단으로 나타났다. 준거변수인 4 class와 1 class를 비교하였을 때, 연령, 운동능력, 자기관리, 비만, 고콜레스테롤 유병여부 등이 유의하게 나타났고, 2 class와 비교하였을 때, 성별, 연령, 교육수준 등이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3 class와 비교하였을 때, 성별, 연령, 통증 및 불편, 고 콜레스테롤 등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세 유형 모두 연령은 복합적인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가 오기 전에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연령에 따른 질병의 유병율 발생 시기를 파악하여 이에 적절한 예방적 노력이 필요하다.

대학생용 계층차별주의 태도 척도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Korean-version of Classism Attitude Scale(K-CAS) for College Students)

  • 신윤정;김은하;이은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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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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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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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계층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측정하는 한국판 대학생용 계층차별주의 태도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 1에서는 관련 문헌, 대학생들 대상으로 한 개방형 설문지 자료를 수정된 합의적 질적 연구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및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주요 구인과 초기예비문항을 제작한 후 44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연구 2에서는 4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4문항에 대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연구 1에서 도출된 상향 계층차별주의 태도와 하향 계층차별주의 태도의 2개 요인이 자료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 결과, 높은 수준의 검사-재검사 신뢰도와 더불어, 연령, 주관적 계층, 정당한 세상에 대한 일반적인 믿음, 부정 정서(우울, 불안), 적대감과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통해 준거타당도가 확인되었다. 또한, 연령, 주관적 계층, 가정의 총수입, 및 정당한 세상에 대한 일반적 믿음 외에 K-CAS가 추가적으로 부정정서(우울, 불안) 변량의 5%를 설명하여 증분타당도도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향후 국내에서 계층차별주의 관련 개입 및 예방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 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 타당화하였다는 점에서 주요 시사점이 있다.

고연령가구의 주택점유형태 결정요인 분석 : 가구주의 활동제약을 중심으로 (Housing Tenure Choice Decisions of Older Households - With Focus on the Physical Features of the Householders -)

  • 정보선;조용경;이상엽
    • 부동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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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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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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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고연령가구의 주택점유에 있어서 신체기능적 건강상태의 측면에서 가구주의 활동제약이 점유형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결정하는 요인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패널 18차연도의 가구 및 개인자료를 이용하여 가구주의 연령이 55세 이상인 고연령가구를 대상으로 프로빗 모형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가구주가 활동제약 혹은 사회활동 제약이 있는 경우 자가선택확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활동제약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비용이 증가하고 경제활동 참여의 가능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조기은퇴의 가능성이 높아 소득이 감소하게 되므로 자가 거주의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고령자 중에서도 자립자에 비해 활동제약자가, 일상생활 활동제약자에 비해서는 사회활동 제약자가 더욱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러한 가구주의 활동제약을 중심으로 고연령가구의 주택점유형태 결정요인 분석에 관한 연구는 신체적 취약성을 고려하는 주택개량사업, 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정책의 대상인 취약계층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