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근해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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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의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The Marine Environmental Monitoring System in the Yellow Sea)

  • 허승;박종수;안경호;이윤;최옥인;임동현;황운기;이승민;김평중;방현우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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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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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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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황해의 해양환경, 어업자원 및 증양식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에서 해양생태계 보전의 일환으로 황해의 해양환경에 대한 다양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서해수산연구소가 황해에서 수행 중인 모니터링은 연안정지관측, 서해해양조사, 서해어장환경모니터링, 국가해양환경측정망, 유해적조모니터링, 한중황해환경모니터링조사 및 해파리모니터링 등이 있다. 이러한 모니터링 결과들은 중요 어족의 어장형성 해역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연근해 어업생산성을 제고하고, 기후변동에 따른 향후 수산자원 변동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한반도 주변해역의 체계적인 해양과학자료를 제공하여 수산업, 해양환경보전, 해양레저 등 한반도 주변해역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안어장의 지속적 생산을 유지하기 위한 어장환경 관리 및 보전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 기본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15년 하계 및 추계 동해 남서해역에서 출현하는 살오징어 (Todarodes pacificus) 유생의 분포 양상 (Distribution of Common Squid Todarodes pacificus Larvae in the Southwestern Part of the East Sea in Summer and Autumn, 2015)

  • 김윤하;신동훈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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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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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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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동해 남서해역에서의 살오징어 유생 출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5년 8, 9, 11월 여수 근해부터 평해 연안까지 총 35개 정점에서 IKMT 네트(망목 : $500{\mu}m$)를 사용하였으며, 초기 생활단계의 주요 해양환경 인자인 수온은 CTD(SBE9plus)로 관측하였다. 유생의 월별 외투장 자료의 통계처리를 위하여 SPSS software(ver. 12.0)를 이용하였다. 채집된 살오징어 유생의 개체수는 총 228개체로 외투장 범위는 1.4 - 21.9 mm였다. 유생밀도 범위는 8월에 $0.2-5.2inds./1,000m^3$, 9월에 $0.1-3.2inds./1,000m^3$, 11월에 $0.3-7.9inds./1,000m^3$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유생은 연안측 정점보다 조사해역의 동남부인 부산 근해에서 더 높은 밀도를 보였다. 8, 9, 11월의 유생출현률은 각각 64.3 %, 62.9 %, 68.6 %였다. 평균외투장 범위는 5.24 - 5.68 mm였으며, 월별 평균외투장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 > 0.05). 또한 외투장 분포에서 4 - 5 mm 구간의 유생이 최다 출현빈도를 보였다. 유생이 채집된 정점에서 유생의 생존이 가능한 수온대가 8월에는 대부분의 정점에서 표층부터 약 20 m 부근까지 유생이 서식하기에 부적합한 수온대가 존재하였던 반면, 9월과 11월에는 표층부터 유생이 서식하기 적합한 수온대가 형성되었다. 또한 얕은 수심의 연안쪽 정점에서는 표층에서 저층까지 적수온대가 형성되었으며, 100 m 이상의 깊은 수심의 외양쪽 정점에서는 표층부터 수온약층의 상층부까지 유생의 생존가능한 수온대가 형성되었다.

한국 연근해 수온의 시공간적 장기변동 특성 (Characteristic for Long-term Trends of Temperature in the Korean Waters)

  • 성기탁;황재동;한인성;고우진;서영상;이재영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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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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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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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지난 41년간(1968-2008년) 정선해양관측점에서 관측한 수층별 수온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동해, 서해 및 남해 해역의 표층수온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00m 수층의 경우 남해해역은 상승하지만 동해해역은 오히려 하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 해역은 쿠로시오난류의 지류인 쓰시마난류의 강화로 인해 전 수층이 영향을 받으며, 따라서 전 수층에서 수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만드는 원인이라 생각된다. 동해해역 100m 수층에서 수온하강의 경향은 주로 연안역의 하강 정도가 근해역의 상승정도보다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동해해역을 평균하면, 동해해역 전체적으로는 수온이 하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역 100m 수층에서 수온변동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바람, 해류 등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 이 중 기상요소인 풍속의 변동과 수온변동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계절별로는 남해를 제외하고 동계의 상승률이 하계의 상승률보다 약 2배 이상 높게 나타나 장기적인 수온상승은 주로 동계의 수온 상승에 기인함을 알 수 있다. 남해의 경우 하계의 수온 상승률이 동계의 상승률보다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쓰시마 난류의 세력 강화 및 중국대륙에서 유출되는 양자강수의 영향이라 생각된다. 우리나라 연안의 6개 관측점에서 관측한 기온과 풍속 자료 분석결과 점차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풍속이 약해지는 따뜻한 겨울이 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풍속의 약화는 해양에서 표면혼합층의 수심이 얕아지게 하는 원인이 되며, 표면혼합층의 두께가 얕아지게 되면 표층과 저층의 혼합 깊이가 얕아지게 되어 표층의 따뜻한 물이 저층으로 전달되는 양과 저층의 차가운 물이 표층으로 전달되는 양이 작아지게 된다. 따라서 표층의 수온은 점차 상승하게 되며, 예전 표면혼합층과 저층의 경계층 수온은 점차 낮아지게 된다.

최근 5년간 국내 연근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에 대한 주성분분석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on Marine Casualties Occurred at Korean Littoral Sea in Recent 5 Years)

  • 김영식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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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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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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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우리 나라 주변해역에서 발생하여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재결을 마친 1417건의 해양사고에 대해 이를 25개 요인별로 분류하고, SPSS 통계 프로그램에 의한 주성분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을 행하여 이들 각 요인들의 상관성 및 주요 해양원인을 분석 고찰하였다. 얻어진 주요한 결과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양사고의 주된 원인은 기관설비취급불량, 화기취급불량, 항행법규소홀, 침로선정유지불량, 경계소홀 등 기관실 및 조타실 관련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2. 조타실 관련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사고는 충돌과 좌초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기관실 관련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사고유형은 주로 기관손상이나 화재폭발 등이다. 3. 주성분분석의 결과 제1주성분은 해양사고의 출현율을, 제2주성분은 해양사고의 원인을, 제3주 성분은 해양사고의 유형을 나타낸다.

부산항 연안해역에서의 소형선박 표류 거동특성 관측 및 분석 (Field Experiments and Analysis of Drift Characteristics of Small Vessels in the Coastal Region off Busan Port)

  • 강신영;이문진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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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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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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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표류지점 추정 모델의 환경 입력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부산항 연근해에서 표류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에는 크기가 다른 4척의 선박(10, 20, 50, 90톤급)이 사용되었다. 그중 50톤급 선박에는 해류, 바람, 위치를 자동적으로 기록하는 계기들을 장착하였고, 나머지 선박들에서는 분산각 추정 연구를 위해 위치자료만 기록하였다. 각 선박들의 위치는 DGPS와 자동위치발신기(APRS)를 사용하여 기록하였다. 실험은 풍속 2~10m/s, 유속 0.5~1.5m/s의 환경에서 행하여졌으며, leeway는 선박 표류속도에서 표층의 유속성분을 제거하여 구하였다. 50톤급 선박의 leeway rate는 풍속의 약 3.6%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leeway 방정식은 $U_L$ =0.042W -0.034로 표현되었고 leeway angle은 $-30^{\circ}$~$40^{\circ}$의 범위였다.

우리 나라 연근해 자연산 해수 어종에서의 Viral Hemorrhagic Septicemia Virus (VHSV)의 검출 (Detection of viral hemorrhagic septicemia virus (VHSV) in wild marine fishes in the coastal region of Korea)

  • 김수미;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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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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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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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해수 환경 중의 VHSV 분포 조사를 위하여, 2003년 2월에서 5월까지 동해 및 남해안 인근 해역에 서식하는 자연산 해수 어류를 채집하였다. 바이러스 분리용 시료는 9종의 해수 어류로서 42개의 시료를 분석하였다. 각 시료의 조직여과액을 Epithelioma papulosum cyprini (EPC) cells에 접종한 결과, 고등어 Scomber japonicus와 숭어 Mugil cephalus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되었으며 이들 바이러스는 RT-PCR법을 이용하여 VHSV로 동정할 수 있었다. 고등어에서 VHSV가 검출되었다는 기보고는 있지만, 숭어에 대해서는 본 연구에서 처음으로 VHSV를 분리하였다. 자연산 어류에서 유래된 세 개의 VHSV isolates에 대한 glycoprotein gene을 분석한 결과, 이들 바이러스는 양식 넙치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VHSV isolates와 유사하며 모두 genogroup I (American type)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 연근해 해역에서 서식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Nemopilema nomurai)의 수층별 분포 및 조사방법별 상관성 분석 (Vertical distribution of giant jellyfish (Nemopilema nomurai) in the coastal waters of Korea and its correlation analysis by survey method)

  • 오선영;김경연;임월애;박근창;오현주;오우석;이경훈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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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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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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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In this study,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giant jellyfish analyzed echo counting method and such survey methods as sighting and trawl were used to compare its density estimates. In May and July 2021, surveys were conducted in the East China Sea and the coastal waters of Korea. As a result, Nemopilema nomurai were evenly distributed in all water layers in East China Sea in May and July. When considered the correlation by each survey methods, it is possible to identify jellyfish in the surface area by sighting method and using sampling net; however, it has a low correlation with acoustic estimates due to marine environmental factor such as weather condition, wind and atmospheric pressure. Therefore, the result can be utilized by basic data when estimating jellyfish's distribution patterns and density estimates from each survey methods hereafter.

제주 주변해역에 서식하는 부세(Larimichthys crocea)의 산란시기 (Spawning Period of the Large Yellow Croaker Larmichthys crocea (Sciaenidae) in the Jeju Coastal Area, Korea)

  • 문성용;백근욱;박정호;송희택;이미희;김희용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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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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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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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maturity and spawning of the large yellow croaker Larmichthys crocea were investigated using samples randomly collected in the Jeju coastal area, Korea. We analyzed monthly changes in maturity stages, gonadosomatic index (GSI), and egg diameter. Additionally, we verified fecundity by size class and total length (TL) at sexual group maturity at 50%, 75%, and 97.5%, as well as by sex ratio (female vs. male). The overall sex ratio of females to males was 1:0.42. The GSI values showed a peak in October, but the spawning season, revealed by the microscopic analysis of gonadal tissue of L. crocea was from October 2021 to March 2022, with the main spawning period from October to November. The fecundity (F) of female L. crocea ranged from 39,232 eggs at 20 to 29.9 cm to 251,003 eggs at 50 to 59.9 cm, with the relationship between TL and F being 80.244TL-1641.6. In females, TL at 50%, 75%, and 97.5% maturity was 22.4, 24.3, and 29.0 cm, respectively.

부산 연근해의 해양오염퇴적물과 식용 어류 체내의 PCBs와 유기염소계 농약의 분포 및 잠재적인 인체 위해성평가 (Potential Human Risk Assessment of PCBs and OCPs in Edible Fish Collected from the Offshore of Busan)

  • 최진영;양동범;홍기훈;김석현;정창수;김경련;조경덕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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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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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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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용호부두 인근의 해저퇴적물과 4종의 식용어류인 넙치, 우럭, 쥐치, 밑달갱이체내의 폴리염화비페닐(polychlorinated biphenyls, PCBs)및 유기염소계 농약(organochlorine pesticides or OCPs)의 오염수준과 공간적 분포현황을 규명하였고, 이를 토대로 지역주민의 어류섭취에 따른 PCBs 및 OCPs의 인체 노출을 파악하여 이로 인한 인체 건강에 미치는 위해성평가를 수행하였다. 용호부두 인근해역의 퇴적물에 존재하는 42종의 ${\Sigma}PCBs$의 농도는 3.22~197.65 ng/g dw였다. ${\Sigma}DDTs$의 농도는1.77~20.27 ng/g dw이었다. 그리고 HCHs, endosulfan sulfate 등이 각각 1.42~6.08, 0.56~13.89 ng/g dw수준이었다. 용호부두 인근해역의 퇴적물의 유기염소계 화합물함량의 미국 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의 기준 중 악영향 기대수준인 PEL과 비교결과 0.1 ${\leq}$ mPELQ ${\leq}$ 0.5로 중간 정도의 오염도에 해당한다. 용호부두 인근해역에서 채취된 넙치, 우럭, 쥐치, 밑달갱이 근육 조직내의 PCBs의 평균함량은 67.37, 10.20, 48.26, 22.81 ng/g lw이었다. 모든 어류시료에서 ${\Sigma}DDTs$${\Sigma}HCHs$의 농도범위는 각각 4.53~82.10, 2.94~22.98 ng/g이었으며, 다른 OCPs들도 모든 시료에서 미량으로 검출되었다. 용호부두 해역에서 채취된 넙치, 우럭, 쥐치, 밑달갱이의 섭취로 인한 PCBs 및 OCPs 오염도에 대한 정량적인 발암 및 비발암 위해 도는 US EPA 기준으로 보면 단기 및 장기적 인체 위해도 모두 무시할 만한 것으로 판단된다.

혈합육어 Trypsin의 효소적 성질에 대한 반응속도론적 해석 (Kinetic Analyses for Enzymatic Properties of Trypsins Purified from Dark-Fleshed Fish)

  • 조득문;허민수;김형락;김두상;변재형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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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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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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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멸치, 고등어, 황다랭이 및 날개다랭이의 혈합육어에서 정제된 trypsin을 시료로 하여 각각의 BAPNA기질에 대한 반응속도와 그 관련 성질들을 분석 검토하였다. 4종의 혈합육어에서 정제된 trypsin의 Km'와 $k_{cat}$는 멸치 trypsin이 각각 $49.3{\mu}M$$90.9min^{-1}$, 고등어 trypsin A는 $53.7{\mu}M$$61.2min^{-1}$, 고등어 trypsin B는 $96.5{\mu}M$ $76.6min^{-1}$, 황다랭이 trypsin은 $62.8{\mu}M$$46.4min^{-1}$, 그리고 날개다랭이 trypsin은 $98.3{\mu}M$$47.68min^{-1}$ 이었다. TLCK에 대한 $K_i$, 값은 멸치 trypsin이$20.90{\mu}M$, 고등어 trypsin A가 $2.86{\mu}M$, 고등어 trypsin B가 $3.90{\mu}M$, 황다랭이 trypsin이 $0.96{\mu}M$, 그리고 날개다랭이 trypsin이 $1.82{\mu}M$이었으며, 황다랭이의 trypsin이 TLCK에 대하여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였다. 이들 trypsin의 효소 활성과 촉매효율은 연근해 온 대산 혈합육어인 멸치와 고등어 trypsin이 열대해역에서 온대해역에 걸쳐 널리 회유하는 혈합육어인 황다랭이와 날개다랭이의 trypsin에 비하여 높은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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