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연구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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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여학생의 외모에 대한 인식 및 체중조절 실태 조사 (A survey of body shape perception and weight control of adolescent girls in three areas of Korea)

  • 이윤;신혜경;최병민;은백린;박상희;이기형;신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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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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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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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 연구는 대도시, 중소도시, 농촌지역의 청소년기 여학생의 외모에 대한 인식과 다이어트 실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과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조사, 파악함으로써 무리한 체중감량에 따른 건강상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근거로 외모에 대한 바람직한 신체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올바른 체중감량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5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7개월에 걸쳐, 서울, 안산, 파주의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4개교를 선정, 11-17세의 2,891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체형인식과 체중조절 행태, 행동 특성, 식이장애에 대하여 설문 조사와 신체계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대조군으로는 남학생 891명을 대상으로 같은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청소년 여학생 저체중의 비율은 대도시, 중소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갈수록 저체중 학생들의 비율이 감소하였다. 2) 대상 여학생의 46.3%가 스스로 약간 또는 매우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3.2%는 저체중인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하였다. 체형 만족도에 있어서는 여학생의 57.9%가 스스로 체형에 불만족스럽다고 답하였으며, 이는 비만도가 높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졌으나 지역별로는 그다지 큰 편차를 보이지 않았다. 3) 여학생에서 다이어트 경험 비율이 남학생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으며, 비만할수록, 연령이 증가할수록, 본인의 체형에 대해 불만족할수록, 체중조절 경험의 비율이 높았다. 4) 식이장애점수(EAT-26)는 여학생이 $13.2{\pm}5.1$점, 남학생이 $12.6{\pm}4.5$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한편 식이장애 고위험군 여학생은 10.9% 였으며, 서울 지역에 거주 하는 경우, 날씬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큰 경우, 외모관리에 지출하는 비용이 큰 경우, 자신이 건강하다고 인식하지 않는 경우 식이 장애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연구 결과 청소년의 신체상의 왜곡과 부적절한 체중 감량 시도가 청소년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향후 우리나라 여성에서 여러 식이장애 및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며, 따라서 이를 조기에 바로잡을 정책적, 사회제도적 뒷받침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하겠다.

이산화탄소 해양 지중저장사업의 환경위해성평가관리 방안 (Scheme on Environmental Risk Assessment and Management for Carbon Dioxide Sequestration in Sub-seabed Geological Structures in Korea)

  • 최태섭;이정석;이규태;박영규;황진환;강성길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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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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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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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산화탄소를 포함하는 온실가스의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영향을 저감하기 위해 최근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저장(CCS)과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포집된 이산화탄소의 저장은 저장용량이 큰 육상/해상의 유 가스전, 대수층, 석탄층과 같은 지질구조를 이용한다.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저장과정에서 예상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산화탄소의 환경 중 유출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사업과정 또는 이후의 이산화탄소의 유출은 잠재적으로 환경 변화 및 서식 생물에 심각한 위해를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저장된 이산화탄소의 유출에 의한 환경 위해를 최소화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경위해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위해도 저감 및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위해성평가는 기본적으로 효율적인 위해도 관리를 위한 정책 결정 도구로 활용되며, 예상되는 위해요인과 인간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의 관계에 대한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노출평가와 영향평가를 수행한 후 위해도를 산정하는 과정이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는 해저 지중저장 사업을 위한 위해성평가 체계에 대한 일반 지침서를 제시하였고, 모든 해저 지중저장 사업의 수행 주체는 이 지침서를 기본으로 사업 수행 전 과정에 대한 위해성평가관리 체계를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지침서는 이산화탄소의 해저 지중저장에 대한 환경위해성평가는 저장 지역에 대한 특성파악, 유출시나리오에 기반한 노출평가, 누출된 이산화탄소에 의한 생물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 및 환경 변화에 의한 간접적인 영향이 고려된 영향평가 등을 포함한다. 국내에서 시도되는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해저 지중저장사업 또한 IMO의 지침서를 기반으로 하되 사업과 환경 특성에 적합한 위해성평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국내의 이산화탄소 해양 지중저장사업에 대한 위해성평가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후보지역의 환경 특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해양환경에서 이산화탄소의 물리화학적 거동에 대한 이해, 육상 및 해양환경의 배경 조건 및 특성 파악, 포집 후 수송, 지중저장 지질구조에 적합한 개연성 있는 유출시나리오에 기반을 둔 노출평가와 국내 생물종을 이용한 생태영향평가 자료의 생산과 DB화, 그리고 유출 감시 및 환경 모니터링 기법 개발 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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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근거한 Significant Caries(SiC) Index (Significant Caries(SiC) Index Based on 200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한지형;안은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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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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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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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09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근거로 6세 이상 인구의 DMFT index(9,271명)를 구하고 그 중 상위 1/3인 고위험군을 분류하여 SiC index(2,517명)를 산출하였다. 이에 치아우식증 고위험군의 존재를 확인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통계 분석은 STATA 1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분석을 하였다. 1. DMFT index의 연구대상자는 남자가 45.0%(4,174명), 여자가 55.0%(5,097명)이었으며, SiC index 대상자를 산출한 결과 전체 2,517명이었으며, 남자는 36.3%(914명), 여자는 63.7%(1,603명)로 SiC index에서 여자가 더 많았다. 2. DMFT index와 SiC index의 평균을 보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두 집단 간 평균의 차이가 컸으며, 특히 13, 14세는 평균 4 이상, 15세 이상부터는 평균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3. 성별에 따라 DMFT index를 비교한 결과 14세부터 남녀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결과는 모든 연령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SiC index는 성별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 9세와 14세에서 약 1개 여자가 더 많게 나타났다. 4. 지역별 DMFT index를 비교한 결과 60대와 70세 이상에서 도시보다 전원지역이 더 높았다. SiC index는 60대에서 도시가 15.49, 전원지역이 17.04로 약 1.5개 정도 전원지역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DMFT index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성별의 차이를 보였으나 SiC index는 성별, 지역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위험군은 성별과 지역별 차이 없이 포괄적이고 집중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며, 고위험군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외식.급식경영 전공 학생들의 근로 가치관 비교 (Comparison of Work Values of Undergraduate-level Foodservice Major Students)

  • 윤지영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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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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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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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향후 푸드 서비스 산업의 전문 인력이 될 외식 급식 경영 전공 대학생들이 전공에 따른 직업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여기는 근로 가치관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고, 전공 관련 진로 및 푸드서비스 산업내 희망 직업 분야에 따른 차이도 함께 살펴보았다. 조사 결과, '지위 향상'(4.21)이 두 그룹 모두에서 가장 중요한 근로 가치관으로 나타났다. 외식경영 전공의 경우 '이타심'(3.74)이 가장 덜 중요한 근로 가치관으로 조사되었으며, 급식 경영 전공의 경우 '직무다양성에 따른 동기 부여'(3.79)에 가장 낮은 점수를 주었다. 두 그룹 모두 학년에 따라 근로 가치관의 중요성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외식경영 전공은 '직무 안정성', 급식 경영 전공은 '경제적 보상 및 권한' 항목에서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p<0.05). 또한 희망하는 전공 관련 직무에 있어서 외식경영 전공의 경우 외식 종사원, 외식 창업, 외식 컨설턴트 사이의 근로 가치관의 중요성 인식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급식 경영 전공에서는 '직무 다양성에 따른 동기 부여' 항목에서 영양사를 원하는 학생(3.92)과 식품회사 종사원을 원하는 학생(3.67) 사이에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p<0.01). 향후 직업을 얻고 싶은 관심 푸드 서비스 분야에 따른 근로 가치관 비교에 있어서는 외식경영 전공의 경우 파인다이닝 분야를 원하는 학생이 패스트푸드 서비스 분야를 원하는 학생보다 '만족 및 성취도' (p< 0.05)와 '이타심'(p<0.01)의 중요성을 유의적으로 높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급식경영 전공의 경우 '만족 및 성취도'(p<0.05), '경제적 보상 및 권한'(p<0.001), '직무 다양성에 따른 동기 부여'(p<0.001) 항목에서 희망 푸드서비스 분야별로 근로 가치관에 대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외식 급식전공 학생들의 교육에 있어서 외식 급식업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술 이외에도 바람직한 근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업계에는 미래의 종사원들의 근로 가치관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들이 얻고자 하는 근로 가치를 성취할 수 있도록 조직 정책 및 문화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 광역단위에서의 사회경제적 수준과 위암 수검률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and Gastric Cancer Screening in the Population of a Metropolitan Area)

  • 오현숙;김선아;권순석;이정애;류소연;신민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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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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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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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위암검진 참여 현황을 파악하고, 수검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사회경제상태 지표인 소득, 교육수준과 위암 수검률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2009년과 2010년 전라남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40세부터 69세까지 21,220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사회경제상태와 위암 수검률과의 관련성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령별 암 수검률은 40대 52.1%, 50대 63.7%, 60대 67.3%로 연령에 따라 증가하였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위암 수검률에 대한 교차비는 증가하였다(무학을 포함한 초등학교 졸업을 기준으로 중학교 졸업 OR=1.21; 95% CI=1.07-1.37, 고등학교 졸업 이상 OR=1.41; 95% CI=1.26-1.58). 또한 소득이 높을수록 위암 수검률에 대한 교차비도 증가하였다(2사분위 OR=1.14; 95% CI=1.02-1.28, 3사분위 OR=1.30; 95% CI=1.13-1.48, 4사분위 OR=1.62; 95% CI=1.44-1.84). 소득수준에 따른 위암 검진율은 연령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40대에서 가장 높았다(40대 2사분위 OR=1.26; 95% CI=1.03-1.54, 3사분위 OR=1.49; 95% CI=1.20-1.86, 4사분위 OR=2.03; 95% CI=1.65-2.50, p for interaction=0.05). 낮은 사회경제상태는 낮은 위암 수검률과 관련이 있었으며, 특히 40대에서 사회경제상태에 따른 위암 수검률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사회경제상태에 따른 위암 수검률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연령대별로 검진 형평성 달성을 위한 정책적, 환경적 지원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영양지수 (nutrition quotient)를 이용한 제주 지역 일부 초등학생의 식습관 및 영양 상태 평가 (Evaluation of dietary behavior and nutritional statu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Jeju using nutrition quotient)

  • 부미나;조수경;박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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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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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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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어린이 영양지수 (NQ)'를 활용하여 제주지역 일부 초등학교 5~6학년 440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식습관과 영양 상태를 진단, 평가하였고 전국 6대 광역시 거주 아동들의 결과와 비교하여 고찰하였다. 또한 NQ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특성 요인과 영양교육 관련 요인에 대해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제주 지역 아동의 평균 NQ 점수는 100점 만점에 60.3점이고, 영역별로는 균형 56.6점, 다양 68.4점, 절제 71.3점, 규칙 57.4점, 실천 54.8점으로 절제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영양불량을 진단하는 기준치에 해당하였다. 둘째, NQ점수를 바탕으로 5개의 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불량' 19.8%, '약간 불량' 18.6%, '보통' 45.0%, '우수' 10.7%, '최우수' 5.9%의 분포를 보였다. 셋째, NQ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통계학 및 생활습관 특성을 분석한 결과, 운동을 더 많이 하는 아동일수록, 가족과 함께 자주 식사할수록,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NQ 점수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의 수와 어머니의 직장여부에 따른 NQ 평균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넷째, 평소 영양교육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하였거나, 영양교육 받은 내용을 실천한다고 응답하는 대상자들이 NQ 등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제주지역 아동들의 평균은 전국 6개 광역시, 경북지역, 대구지역 아동의 평균인 각각 67.4점, 62.2점 62.3점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다섯 가지 영역별 NQ 점수에서도 전반적으로 저조한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다양 요인과 실천 요인은 매우 낮은 결과를 보여 제주지역 아동들의 식습관 및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사안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주지역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긍정적 영양상태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영양 교육의 확대 및 강화뿐만 아니라 제주지역의 사회경제적 특성, 높은 맞벌이 부부의 비율, 낮은 가족 식사 동반율 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영양교육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국가건강검진의 방사선검사 이용량 및 피폭선량 추정 (Estimated Exposure Dose and Usage of Radiological Examination of the National Health Screening)

  • 길종원;박종혁;박민희;박찬영;김소영;신동욱;김원동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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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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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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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국은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여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그 수검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수검률 증가에 따른 방사선검사의 증가가 예상되어 그 이용 빈도(이용량)와 피폭선량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11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분석 자료에서 방사선검사를 분리하여 이용량을 파악하고, UNSCEAR 2008년 보고서의 수록되어 있는 검사별 선량을 적용하여 국가건강검진에서 방사선검사로 인한 피폭선량을 추정한다. 주요 분석결과 2011년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1인당 평균 피폭선량은 0.57 mSv로 추정되었고, 최대 11.081 mSv, 최소 0.02 mSv로 추정되었다. 방사선검사의 이용 빈도와 피폭선량은 각각 총 16,005,914건, 6,311.76 person-Sv로, 이중 이용량은 흉부 X선검사가 1,070,569 (69.17%)건으로 가장 높았고, 피폭선량은 위장조영검사가 5,217.94 (82.67%) person-Sv로 가장 높았다. 성 연령별 결과 3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여성의 수검비율과 피폭선량이 높았고, 특히 50-54세 여성이 1,674,787 (10.5%)건, 701.59 (11.1%) person-Sv로 가장 높았다. 검사별 선량에서 위장조영검사가 전체 82.67%를 차지하는 만큼 의료상(목적) 반드시 시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위장내시경검사를 선택하여 수검 받도록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외국의 사례와 같이 경제성과 실효성 평가에 따라 폐지된다면 국가건강검진에의 방사선피폭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원주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의 형성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Wonju Medical Equipment Industry Cluster)

  • 이우천;윤형로
    • 산업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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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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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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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원주의료기기 산업은 업력, 매출, 인력 등의 열악한 초기조건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2007년 말 기준 기업 수 79개로 전국대비 4.6%가 원주에 입주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국내 총생산의 10%, 국내 총수출의 15%를 차지하고 지난 3년간 평균성장률 66.7%로 국내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각 분야별 대표업체가 이미 원주로 이전하였거나, 이전계획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 형성이 가속화될 것이다. 현재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는 초기 창업단계를 벗어나 성장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의 클러스터 사업유치로 공통부품개발, 기업 ${\infty}{\pounds}$ 협력모델 구축, 공동마케팅 추진 등 네트워크 기능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록 선진국의 의료산업 관련 클러스터와 비교할 때 투자금액이나 인프라 측면에서 크게 미약하지만 지금까지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독자적 성장모델 추구로 인해 국제경쟁력 확보에 실패하였다는 과거의 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 성과를 이루었다고 판단된다. 원주의료기기 산업이 단기간에 급속히 발전했지만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진 산업클러스터와 비교하면 산업규모나 기업지원 인프라가 아직은 대단히 취약하다. 요약하면, 적은 R&D투자와 그에 따른 기술력 취약, 의료기기 연구개발 인력확보의 어려움, 국내외 마케팅 역량취약, 금융 인프라와 제도적 지원정책의 부족, 혁신주체들 간 네트워킹의 미성숙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원주의료기기 산업을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관련 인프라를 보완하고 기술혁신과 공동마케팅, 기업지원 네트워크 확대가 더욱 필요하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하면 결론적으로 지역에 따라 차별화되고 산업구조 및 성숙도에 적$\ll$朗(낭)-유연한 형태의 우리만의 클러스터 모델발굴과 체계적인 산업육성전략 수립에 필요한 지자체 및 중앙정부의 구체적인 역할모색이 있어야만 원주의료기기 산업이 세계적인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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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림유존목의 다양성, 공간 분포 및 생태 특성 (Diversity, Spatial Distribution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Relict Forest Trees in South Korea)

  • 조현제;이철호;신준환;배관호;조용찬;김준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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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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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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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 산림의 이용 문화 및 다양한 교란사는 생물다양성 및 탄소저장의 생태학적, 그리고 인간 활동 및 자연사를 포함하는 문화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오래된 큰 나무로서 유존목(relic tree)의 희귀성 및 보전 활동의 배경이 된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고해상도 칼라항공사진과 현장답사 자료를 토대로 남한 전역의 산지에서 자연적으로 성립 및 분포하고 있는 산림유존목(줄기 둘레 300 cm 이상)의 다양성, 상태 및 그것의 서식 환경을 평가하고, 이를 통한 보전 기반을 조성하는데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남한 지역의 산림유존목은 총 54분류군(18과 32속 48종 1아종 3변종 및 2품종)으로서 우리나라 교목류의 약 22%에 해당하였다. 837개체의 산림유존목은 개체군이 풍부한 소나무과, 낙엽성 참나무과 및 장미과 수종에서 풍부하였다. 산림유존목은 인간의 활동 및 강도 구배에 따라 주로 고지대(평균해발 1,200 m), 중경사도 이상 및 북사면 지형에서 주로 잔존하고 있었다. 조사된 개체들은 '큰 가지 결손'상태(55.6%)가 가장 많았고, 이와 관련하여 생육 임분의 수관층 피도는 80% 이하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산림유존목은 기후, 기상 및 생물학적 요인들의 복잡한 과정을 통하여 현재에 잔존하고 있는 중요한 산림생물다양성 요소로서 평가되었다. 향후, 산림생태계 내에서의 역할 및 기능, 개체 및 생육지를 활용한 현지 내 외 프로그램, 그리고 보전 정책화를 위한 활동이 요구된다.

부산지역 일부 고등학생의 급식 위생 중요도 수행도 평가 (Importance and Performance of High School Foodservice Hygiene in Busan)

  • 박정선;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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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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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7-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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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부산지역 10개 고등학생 634명을 대상으로 학생개인 급식 위생 및 학교 급식 위생에 대한 중요도 및 수행도 조사를 통해 급식 위생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학생들의 급식 위생 향상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에서 조사대상 학생의 49.1%가 위생교육 경험이 있었다. 개인 급식 위생 중요도 전체 평균점수는 3.81/5.00점, 수행도 3.48/5.00점이며, 학교 급식 위생에 대한 전체 평균점수 중요도 4.37점, 수행도 3.67점으로 개인 급식 위생이 학교 급식 위생보다 중요도와 수행도 점수가 낮았다. 개인급식 위생 중요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식사 전 손 씻기'와 '올바른 방법대로 손 씻기'(P<0.05), '식사 중 이동하거나 화장실 가지 않음'(P<0.01)에서 유의적으로 높음 점수를 보였다. 개인 급식 위생 수행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올바른 방법대로 손 씻기'에서 유의적(P<0.01)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학교 급식 위생 중요도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학년이 1학년보다 음식 위생과 환경 위생을 유의적(P<0.05)으로 높게 평가하였고, 학교 급식 위생 수행도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학년이 1학년보다 음식 위생, 기기 시설 위생을 유의적(P<0.05)으로 높게 평가하였다. 위생교육 경험자가 미경험자보다 개인 급식 위생의 중요도와 수행도 점수가 유의적(P<0.05)으로 높았고, 학교 급식 위생 중요도 평가점수도 경험자가 미경험자보다 환경 위생(P<0.05), 기기 시설 위생(P<0.05)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중요도 수행도의 격자도 분석에서 중요도는 높으나 수행도가 낮은 영역으로 개인 급식 위생은 '식사 전 손 씻기', '정수기 이용 시 지정된 컵 사용', '잔반통 주위에 음식 흘리지 않기'가 해당되었고, 학교 급식 위생은 '식판에 이물질 없음'이 해당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학생들의 손 씻기 실천을 비롯한 개인 급식 위생 실천이 미흡하므로 학교에서는 다양한 캠페인 및 홍보물 부착을 통한 위생교육을 강화시켜야 하겠다. 학교급식 위생에서는 식기류가 청결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원인 파악 및 개선과 더불어 급식 시설 환경 관련 항목들에서 수행도가 평균점수보다 낮은 항목들에 대한 영양(교)사들의 집중적인 관심이 필요하겠다. 무엇보다도 중학생들에 대한 위생교육 실시가 부족한 실정이므로 학생들의 개인 및 학교 급식 위생에 대한 중요도 인식 부각 및 실천 증진을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집중적인 위생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방안도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