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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담낭암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RBdiotherapy for Locally Advanced Gallbladder Carcinoma)

  • 신현수;성진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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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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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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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1990년부터 1996년 사이에 담낭암으로 진단받은 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각 치료방법에 따른 생존율 및 예후인자를 분석하기 위하여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상 환자는 치료방법에 따라 4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는데, 1군은 고식적 수술 단독으로 치료한 27명의 환자가 포함되었고 2군은 고식적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 11명, 3군은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여 조직검사나 우회수술(bypass surgery)만 시행한 환자 18명, 4군은 3군과 같은 수술 시행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던 환자 16명을 포함하였다. 대상환자의 연령은 35~80세(평균 63세)이었고 병기는 TNM 병기 및 Nevin 병기체계에 따라 분류하였는데, 대부분 병기 111 이상으로 진행된 병기임을 알 수 있었다. 고식적 수술이 시행되었던 38명중 11명에서 추가적인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으며 수술이 시행되지 않은 34명중 16명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10 MV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종양 및 주변 림프절에 45$\~$61.2 Gy를 조사하였다. 항암약물치료는 5-FU를 근간으로 한 복합약제를 사용하여 25명의 환자에서 시행하였다. 결과 : 중앙 생존기간은 10.3개월이었으며 3년 생존율은 8.3$\%$ 이었다 치료방법에 따른 생존율을 살펴보면 고식적 수술 단독의 경우 3년 생존율은 2.5$\%$인 반면에 고식적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에는 45.5$\%$이었다. 치료를 시행하지 않았던 환자의 3년 생존율은 8.3$\%$이었고 방사선치료 시행한 환자에서는 13.1$\%$이었다. 각 군간의 생존율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09, p=0.022). 치료방법 이외에 의미있는 예후인자로서 단변량분석에서는 종양의 형태 및 TNM 병기이었고 다변량분석에서는 종양의 형태 및 황달 유무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방사선치료는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근치적 수술이 불가능한 담낭암에서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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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방풍잎(Peucedanum japonicum Thunberg L.)의 물추출물이 3T3-L1 세포와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마우스에서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s of Peucedanum japonicum Thunberg L. on 3T3-L1 Cells and High-fat Diet-induced Obese Mice)

  • 정호경;심미옥;장지훈;김태묵;안병관;김민석;정원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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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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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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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식방풍잎(PJT) 물추출물의 항비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지방전구세포인 3T3-L1과 5주령된 C57BL/6 수컷 쥐를 이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먼저, 3T3-L1 분화실험에서는 PJT를 처리함으로써 지방세포 형성 관련 인자인 C/EBPα 와 PPARγ의 유전자를 억제하였고, 그로 인하여 지방세포의 분화 및 지방 축적을 억제하였다. 다음으로, 동물실험은 C57BL/6 수컷 쥐30마리를 1주일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군 고지방식이군으로 나눈 뒤 2주간 사육하여 다시 고지방식이군은 고지방식이군, PJT100, PJT300, PJT500 군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체중 및 체중증가량은 고지방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PJT 섭취군에서 감소하였다. 지방조직의 무게도 고지방식이군에 비하여 PJT섭취군에서 낮았다. 고지방 식이에 의한 혈청 중 지질함량, leptin 수준 증가는 PJT 섭취에 따라 낮아졌다. 반면, adiponectin 과 HDL-C 수준감소는 PJT 섭취에 따라 증가하였다. H&E staining으로 관찰한 지방세포의 크기도 PJT 섭취 시 감소하였으며 부고환 지방조직에서 관찰한 지방생성 관련 유전자인 PPARγ, SREBP-1c, FAS의 발현은 고지방식이군과 비교시 PJT 섭취군에서 억제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 PJT의 섭취는 지방전구세포 및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비만모델에서 지방합성관련인자의 유전자 발현을 감소하고 혈중 adipokine의 농도를 개선시켜 체지방 축적을 억제시켰다. 이로 인해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체중을 감소시키고 더불어 이상지질혈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즈마리(Rosmarinus officinalis L.) 첨가가 전통주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Wines with the Addition of Rosemary (Rosmarinus officinalis L.))

  • 김지상;곽은정;이영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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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통권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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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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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로즈마리를 이용한 전통발효주를 개발하기 위하여 발효기간(0${\sim}$20일)에 따라 로즈마리 첨가량 (0, 10, 20, 30%)을 달리한 발효주의 품질특성을 살펴보았다. pH는 담금 5일째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담금 5일 이후부터는 완만한 감소 추세로 나타났고 10%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의 pH 감소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적정산도는 pH 변화 양상과 부합한 결과가 나타났다. 총산은 담금 5일에 로즈마리 무첨가 발효주는 365.24mg%,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는 376.52${\sim}$417.95 mg%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10%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의 중가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환원담은 담금 5일째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로즈마리 무첨가 발효주가 로즈마리첨가 발효주보다 증가가 크게 나타났고 특히 30%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당은 발효기간에 따라 로즈마리 무첨가 발효주가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보다 총당 함량이 낮았으며 로즈마리 함량이 많을수록 총당 함량이 크게 나타났다. 알코올 함량은 담금 5일째 급격히 증가하였고 그 이후 완만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었으며 로즈마리 무첨가 발효주가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보다 알코올 함량이 낮았으며 로즈마리 함량이 많을수록 알코올 함량이 크게 나타났다. 전반적인 명도를 나타내는 L값의 경우 10%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를 제외한 발효주는 발효기간에 따라 증가, 감소하는 경향이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의 경우 로즈마리 무첨가 발효주는 발효기간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로즈마리 첨가 발효주는 로즈마리 첨가량과 관계없이 증가, 감소하는 경향이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의 경우 발효기간에 따라 로즈마리첨가 유무에 상관없이 감소, 증가하는 경향이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과도는 발효기간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로즈마리 첨가량에 따라서는 첨가량이 많을수록 투과도가 높게 나타났다. Amylase 활성도는 담금5일째 로즈마리 첨가 유무에 상관없이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감소하였으며 로즈마리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amylase 활성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개량제 첨가가 냉동반죽의 Microwave 가열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Additional Effects of Various Materials on Microwave Heating Property of Frozen Dough)

  • 김은미;한혜경;김인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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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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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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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전분성 냉동제품의 저장기간 중 발생하는 제품표면의 노화현상과 전자레인지 조리 후 식품표면의 수분증발에 따른 마름(경화)현상 등 제품의 품질저하특성을 일차적으로 원료측면에서 개선하고자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전분성 물성개량제의 첨가효과와 polyethylene(PE)포장에 따른 품질변화를 전자레인지 조리특성과 함께 검토하였다. 첨가원료에 대한 효과는 현재 산업체에서 적용되고 있는 기본반죽조성물에 34종의 첨가원료를 농도별로 혼합하여 증숙 및 전자레인지 가열조리에 대한 기호도 조사로 검토하였다. 기호도 조사로 전분류(TA, ST), 검류(AR, XT), 유화제(E, S1)의 총 6종의 시료가 선별되었으며, 선별된 6종의 첨가원료 중 TA 혼합반죽물이 텍스쳐, 외관, 색감에 따른 기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별된 시료가 첨가된 혼합반죽물의 amylogram 결과, TA 혼합반죽물의 호화개시온도는 $61.5^{\circ}C$로 가장 낮았고, 최고점도는 227 B.U.로 가장 높았다. 노화경향을 예측할 수 있는 setback값 또한 24-79 B.U.까지 낮은 191 B.U.로 노화개선에 효과적임을 보였다. ${\alpha}-amylase-iodine$법을 이용한 노화측정은 전자레인지 가열조리 중 대조구는 31.59%(비포장), 34.52%(PE포장)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08%, 20.48%로 비포장 처리된 E와 TA 혼합반죽물의 노화정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전자레인지 가열조리 처리구에서는 비포장처리 시료보다 PE 포장처리 시료의 노화가 5-10% 정도 노화정도가 심화된 것을 확인하였다. 기계적 물성변화는 증숙조리 시 대조구의 hardness, cohesiveness, springiness, chewiness 등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전자레인지 가열조리 시에는 증숙처리구보다 hardness, cohesiveness, gumminess. chewiness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대조구에 비해 hardness는 감소, cohesiveness는 증가하였다. 미세구조변화는 전자레인지 가열조리에서는 대조구가 격자무늬 형태가 붕괴되고 작은 균일한 기공을 갖는 것으로 조사되어 첨가구간의 미세구조 차이를 식별할 수 있었으며, 특히 TA 냉동만두피의 경우 균일한 크기의 기공으로 보아 망상구조의 재배열이 다른 첨가구에 비해 덜 붕괴되었고, 대조구는 기공이 크고 불규칙하였다. 전반적인 TA 전분 첨가구가 전자레인지 가열조리에 의한 품질 저하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E 포장조리에 따른 노화억제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주야 관측경용 빔 분리프리즘을 위한 1× Optical Path Relay Adapter 설계 (Design of 1× Optical Path Relay Adapter for Beam Splitting Prism used in Day & Night Scope)

  • 이동희;최규정;정인;박승환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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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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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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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주야 관측경에 사용되는 빔 분리프리즘용 $1{\times}$ 광로 연장 어댑터(optical path relay adapter) 설계 개발에 관한 것이다. 방법: 상용 C-mount 경통구조를 가지는 줌렌즈 광학계와 빔 분리프리즘을 사용하여 주간 야간용 관측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줌렌즈 광학계의 상의 크기는 변하지 않으면서 결상면의 위치를 길게 늘일 수 있는 광로 연장 어댑터가 필요하다. 이에 우리는 lens module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CodeV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1{\times}$ 광로 연장 어댑터를 설계할 수 있었다. 결과: 우리는 빔 분리 프리즘을 갖는 주야 관측경용 광로 연장 어댑터를 설계 할 수 있었는데, 이 광학계는 EFL이 -Q56.0 mm, 배율이 +1.0배, 첫 번째 렌즈에서 마지막 렌즈까지의 거리가 약 20.4 mm인 특징을 갖는 광학계가 되었다. 이 시스템의 분해능은 40% MTF 값 기준으로 30 lp/mm인 특성을 보여준다. 이 특성은 설계되어진 광로 연장 어댑터는 3세대 영상증폭관(IIT: image intesifier tubes)의 분해능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광학계임을 보여준다. 결론: 30 lp/mm에서 MTF 40%인 성능을 가지면서, 첫 번째 렌즈에서 마지막 렌즈까지의 거리가 20.4 mm, EFL이 -Q56.0 mm, 배율이+1.0인 광학적 특성을 갖는 광로 연장 어댑터를 설계하여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상용 C-mount 결상 경통구조를 가지는 줌렌즈 광학계와 3세대 영상증폭관(IIT)과 빔 분리프리즘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형태의 주야 관측경을 개발할 수 있었다.

영아에서 철결핍 빈혈과 열성경련과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iron deficiency anemia and febrile convulsion in infants)

  • 전윤수;방호일;유승택;신새론;최두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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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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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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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철 결핍 빈혈과 열성경련은 6개월-2세 사이에 호발하며 철 결핍 빈혈은 영아에서 다양한 신경학적 장애를 일으키고 열성경련은 간질과 관련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연관관계에 대해서는 상반된 보고가 있어 그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7년 1월 1일부터 2009년 7월 31까지 원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치료 받은 9개월에서 2세사이의 발달 지연이나 신경학적 결함 및 중추신경계 감염이 없는 열성 경련 환아 100명과 열성 경련이나 이전의 경련 병력이 없이 발열 증세를 보인 100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의무 기록지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열성경련 군과 대조군, 단순 열성경련 군과 복합 열성 경련 군 사이의 평균 연령, 성별, 원인질환별 차이는 없었다. 복합 열성경련 군에서 단순 열성경련 군에 비해 총 경련 횟수, 내원시 경련 시간과 횟수가 의의 있게 높았으며, 경련 시 최고 체온과 전체 열 발생 기간은 높았으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철 결핍 빈혈은 열성경련 군에서 39%로 대조군의 28%에 비해 많았으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평균 적혈구 용적, 평균 적혈구 혈색소는 열성경련 군에서 높았으나 차이는 없었고, 열성경련 군에서 평균 적혈구 혈색소 농도는 의미 있게 높고 적혈구 분포 폭은 낮았다. 단순 열성경련 군과 복합 열성경련 군 사이에는 혈액학적 소견의 차이는 없었다. 단변량 분석에서 P 값 0.010 미만인 몇가지 인자들의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열성경련 군에서 빈혈의 빈도가 의미 있게 높았다. 결 론 : 열성경련과 철 결핍 빈혈이 상호 관련성이 비록 단변량 분석 시에는 의미가 없었으나 다변량 분석에서 밀접한 관련성을 보여 주어 열성경련의 재발이나 악화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빈혈에 대한 평가와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flatoxin $B_1\;(AFB_1)$과 2-amino-3-methylimidazo[4,5-f]quinoline (IQ)에 대한 caryophyllene oxide의 항돌연변이성 (Potent Antimutagenic Activity of Caryophyllene Oxide for Aflatoxin $B_1\;(AFB_1)$ and 2-Amino-3-Methyl-imidazo[4,5-f]Quinoline (IQ))

  • 이정민;이은주;반경녀;김정옥;하영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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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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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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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Caryophyllene oxide (CPO)는 전통생약제나 향신료의 essential oil에 상당량 함유되어 있다. Caryophyllene (CP)의 산화반응이나 효소반응에 의해 생성되어 주로 flavor component로 이용되는 CPO는 강력한 생리활성을 가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CPO의 항돌연변이성을 Ames의 preincubation 법으로 조사하였다. S-9 fraction은 Arochor 1254를 몸무게 kg당 500mg을 투여한 Sprague-Dawley rat의 간으로부터 조제하였고 aflatoxin $B_1\;(AFB_1)$과 2-amino-3-methylimidazo[4,5-f]quinoline (IQ)을 mutagen으로 사용하였다. CPO의 항돌연변이성은 mutagen에 의해 생성된 Samonella typhimurium TA98과 TA100의 revertant수의 감소로 측정하였다. CPO는 $AFB_1$이나 IQ에 의해 유도된 S. typhimurium TA98과 TA100의 revertant수를 CPO 처리양 (5, 50, 500${\mu}g/plate$)에 따라 감소시켰다. CPO 500${\mu}g$$AFB_1$의 S. typhimurium TA98에 대한 돌연변이성을 89% 감소시켰으며 S. typhimurium TA100에 대해서도 71% 감소율을 보였다. 또한 동일양의 CPO는 IQ의 S. typhimurium TA98과 TA100에 대한 돌연변이성을 각각 77%와 51% 감소시켰다. CP도 AEB1과 IQ의 S. typhimurium TA98과 TA100에 대한 돌연변이성을 감소 시켰지만 CPO의 항돌연변이성보다는 약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CP 보다 강한 항돌연 변이성을 가진 CPO를 항돌연변이성 flavoring agent인 식품첨가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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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기후변화시나리오 RCP 8.5에 근거한 복숭아 주산지 세 곳의 동해위험도 평가 (Freeze Risk Assessment for Three Major Peach Growing Areas under the Future Climate Projected by RCP8.5 Emission Scenario)

  • 김수옥;김대준;김진희;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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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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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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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장호원황도' 복숭아의 휴면아 동해위험지수를 이용하여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RCP8.5) 조건에서 복숭아 주산지 3곳의 동해위험 변화를 전망하였다. 경기 이천시 주변(A)과 충북 충주시 일대(B), 경북 영천과 경산시 지역(C) 등 3곳의 복숭아 주산지에 대해 1km 격자의 월별 미래 수치기후도로부터 농경지에 해당하는 격자점의 공간평균값을 추출하고, 이로부터 확률추정기법에 의해 10년 간격으로 30세트씩 일별 기상자료를 생성하였다. 이들 기온자료를 동해위험도 예측모형에 입력하여 2000년대, 2020년대, 2050년대 및 2080년대의 월동기간(11월 1일~3월 15일) 일별 휴면심도 및 동해위험도를 계산하였다. 계산결과에 따르면 현재(2000년대)의 경우 A와 B지역은 월동기간 내내 동해위험도가 높지만 C지역은 12월 중순에서 1월까지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미래로 갈수록 3개 주산지 모두에서 동해 발생빈도가 줄어들어 2080년대에 이르러서는 현재에 비해 1/4~1/1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반면 위험도가 80% 이상으로 '심각한' 수준의 동해는 사라지지 않고 미래에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발생시기는 전 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현재에 비해 미래에는 12월~1월 초순으로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러한 전망에 대한 가장 유력한 근거는 생리적 내동성 유지기간(최대 휴면심도 지속시간)의 단축이므로 전반적인 온난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기후 연차변이 증폭이 예상되는 미래에는 극한기후로 인한 심각한 동해위험이 복숭아 주산지 3곳에서 여전히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기 이산화탄소 증가와 질소 시비가 백합나무 유묘의 생장과 탄소 흡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evated Atmospheric CO2 and Nitrogen Fertilization on Growth and Carbon Uptake of Yellow Poplar Seedlings)

  • 정미숙;한심희;김두현;이재천;김판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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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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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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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기후변화 하에서 우리나라 기후와 산림토양에 적합한 수종을 개발하기 위해서, 상부 개방형 온실(Open Top Chamber)을 이용하여, $CO_2$ 농도를 대기보다 1.4배와 1.8배 증가시킨 상태에서, 질소 농도에 따른 백합나무의 생리적 반응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백합나무 유묘의 건중량은 모든 $CO_2$ 농도 하에서, 질소 시비량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그러나 $CO_2$ 농도 증가에 따른 백합나무 건중량 변화는 질소 시비 농도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 총 엽록소와 카로테노이드 함량은 모든 질소 시비구에서 $CO_2$ 농도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으나, 질소 시비에 대한 효과는 $CO_2$ 농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백합나무의 광합성 특성은 $CO_2$ 측정 농도, $CO_2$ 처리 농도 및 질소 시비 농도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기공전도도와 증산속도는 $CO_2$ 처리에 의해 증가하였다. 백합나무의 탄소고정효율은 $CO_2$ 농도 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질소 시비구에서는 $CO_2$ 농도 증가에 의해 오히려 감소하였다. 백합나무의 잎, 줄기, 뿌리에 축적된 질소와 탄소 함량은 $CO_2$ 증가와 질소 시비와 함께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CO_2$ 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백합나무의 생리적 특성과 탄소 흡수 능력은 질소 시비에 의해서 개선되거나 증가하였지만, $CO_2$ 농도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았다.

원산지별 감초추출물의 추출 조건별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ies of Licorice Extracts from Various Countries of Origin according to Extraction Conditions)

  • 배정윤;장하나;하지훈;박종호;박진오;박수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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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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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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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추출조건에서 원산지별 감초(한국은 제천감초, 우즈베키스탄산, 중국산) 추출물의 피부 상재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확인하였다. 원산지별 감초추출물의 추출조건은 추출용매(30% EtOH, 85% EtOH), 온도($40^{\circ}C$, $60^{\circ}C$), 시간(6 h, 12 h)을 조절하여 총 8군으로 설정하였다. 피부 상재균에 대한 항균활성은 disc diffusion assay, broth macrodilution assay 및 kill time curve assay에 의해 평가되었다. 각각의 조건별 추출물들에 대하여 disc diffusion assay에 의해 각 원산지별 항균활성을 확인한 후, 가장 우수한 항균활성을 보인 추출 조건을 선정하였다. 한국산 감초추출물(85% EtOH, $40^{\circ}C$, 12 h)이 가장 우수한 항균활성을 보였으며, 특히 P. acnes에 대하여 2.5 mg/disc에서 19 mm을 저해하였다. 최소저해농도(MIC)와 최소사멸농도(MBC)는 액체 희석법을 이용하였으며, 원산지별 감초추출물의 MIC와 MBC는 한국산 감초추출물에서 각각 $156{\mu}g/ml$$1,250{\mu}g/ml$로 우즈베키스탄 감초추출물($625{\mu}g/ml$$2,500{\mu}g/ml$)과 중국산 감초추출물($625{\mu}g/ml$$5,000{\mu}g/ml$)보다 가장 우수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통하여 다양한 추출조건에서 추출한 원산지별 감초추출물 중에서 가장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최적의 조건과 원산지가 F군(85% EtOH, $40^{\circ}C$, 12 h)에서 추출한 한국산 감초임을 확인했다. 이는 현재 사용되는 합성 방부제를 대신할 천연방부제인 화장품 원료로서 응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