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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환자에 대한 저주파 전자침 자극요법의 임상효과 (A Clinical Effect of Electro-Acupuncture Stimulation Therapy on TMD Patients)

  • 박태식;박준상;고명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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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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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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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측두하악장애의 치료에 이용되는 저주파 전자침 자극요법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치료를 시행한 28명과 치료를 전혀 시행하지 않은 10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치료전과 치료 2주 후에 경혈점의 압력통각역치와 임상지수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환자군에서 저주파 전자침 자극요법을 시행하기 전과 후의 임상지수가 유의하게 변화하였다(P<0.001). 2. 환자군에서 저주파 전자침 자극요법을 시행하기 전과 후의 압력통각역치는 G2, G21, Li4, S2, S3, S8, Si19 및 T17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3. 대조군에서 임상지수와 압력통각역치는 실험 전후에 차이가 없었다. 4. 환자군의 임상지수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변화하였다 (P<0.05). 본 연구는 저주파 전자침 자극요법의 주관적 뿐만 아니라 임상적인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측두하악장애환자의 치료에서 저주파 전자침 자극요법이 유용한 방법임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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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선별을 통과한 주간 보호와 언어재활 서비스 수혜 소아의 가청역치 (Hearing Threshold of Children with Hearing Screening-Passed in Day Care Center and Speech-Language Pathology Clinic)

  • 허승덕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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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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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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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청각선별에서 반응 역치는 검사 환경 잡음, 청각기관 생리적 특성, 과도한 음원 노출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이 연구 목적은 청각선별을 통과한 소아의 주파수별 가청역치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언어치료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3.3세부터 16.3세($9.01{\pm}2.52$) 사이의 110명으로 하였고, 이들의 소아 청각 선별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청각선별은 고막운동성계측(Tympanometry), 등골근반사(acoustic reflex threshold), 자동화 이음향방사(automated otoacoustic emission), 순음청각선별(pure tone screening)을 시행하였다. 대상자들은 모두 청각선별 정상 기준에 포함되었다. 주파수별 가청역치 차이는 반복측정 분산분석 하였다. 결과: 가청역치 평균은 500, 1,000, 2,000, 4,000 Hz의 순서로 우측 귀 $16{\pm}6.49$, $11.5{\pm}4.79$, $6.86{\pm}4.99$, $5.95{\pm}6.65$ dB HL, 좌측 귀 $15.68{\pm}6.01$, $9.95{\pm}5.24$, $5.72{\pm}5.21$, $5.63{\pm}7.04$ dB HL로 각각 관찰되었다. 주파수 사이에는 500Hz와 1,000, 2,000, 4,000 Hz(p=.000), 1,000과 2,000, 4,000 Hz(p=.000)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동통을 가진 신체형장애 환자에서 감정표현능력과 압통역치 (Alexithymia and Pressure Pain Threshold in Patients with Somatoform Disorder who have Pain)

  • 송지영;김태수;오동재;윤도준;염태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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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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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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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저자들은 동통을 가진 신체형장애 환자들에서 물리적인 외부자극에 대한 지각과 외부자극에 따른 언어행동의 관계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 34명 (남 10, 여 24)과 건강대조군 37명 (남 19, 여 18)을 대상으로, 물리 적 자극에 대한 지각도의 측정은 압통역치 측정기(algometer)를 이용하였으며, 감정표현능력의 측정은 Toronto Alexithymia Scale을 이용하였다. 한편 신체증상의 정도와 부모-자녀 결합형태검사를 시행하였다. 전체환자의 81.4%는 6개월이상 증상을 지속적으로 많이 호소하는 만성화 특성을 보였다. 그리고 alexithymia의 정도, 신체증상 호소정도, 압통역치가 모두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환자군의 44.1%는 alexithymia라고 할 수 있었다. 한편 압통역치와 alexithymia간에 유의한 상관성은 없었다. 결론적으로, 동통을 가진 신체형장애환자들이 정상인에 비해 외부 동통자극에 덜 민감하며, 이는 병의 만성화와 관련되는 것 같다. 이들은 또 외부자극에 따른 적절한 감정표현능력도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신체화의 한 조건이 되며, 한편으로는 정신치료적 접근을 방해하는 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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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청년 남성에서 흡연에 의한 미각역치의 변화 (Changes of Taste Threshold after Smoking in Young Korean Men)

  • 홍성주;유지원;안종모;윤창륙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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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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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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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흡연과 미각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 근무 중인 건강한 한국인 청년기 남성들을 대상으로 28명의 흡연자와 29명의 비흡연자를 선발하여, 설문조사 및 전기미각검사를 시행한 결과, 1. 흡연 후 주관적 미각변화가 있는 사람 10 명(36%), 없는 사람 18 명(64%)으로 나타났다. 2. 흡연자의 혀끝, 혀측방, 유곽유두, 연구개에서 흡연 전 전기미각역치는 비흡연자보다 높았다(p < 0.05). 3. 흡연 전과 흡연 직후의 전기미각역치는 혀끝, 혀측방, 유곽유두 및 연구개에서 흡연 전보다 높았고(p < 0.05), 시간경과에 따른 수치는 불규칙했다. 4. 흡연자의 흡연량과 중독정도에 따른 전기미각역치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전기미각역치간에 있어서 차이가 나타나며, 흡연자는 흡연 직후 흡연으로 인한 미각변화가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그 영향은 일시적이며, 흡연자의 흡연량과 중독정도에 따른 미각기능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화학미각검사법(chemical taste test)을 통한 흡연 전, 후의 미각기능의 차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더불어 흡연의 후각기능에 대한 영향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전기미각측정기를 이용한 구강점막질환 환자의 미각평가 (Evaluation of Taste in The Patients with Oral Mucosal Disease by Electrogustomter)

  • 이용한;태일호;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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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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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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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전기 미각 측정기를 사용하여 구강점막질환(구강편평태선,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을 지닌 환자의 미각 감수성을 조사하기 위함이다. 173명의 환자가 100명의 대조군과 73명의 실험군으로 구성되었으며 73명의 환자는 부산대학 병원 구강내과에 2005년 4월부터 2007년 1월까지 내원하였다. 대조군은 2006년 2월부터 8월까지 청주 및 인천 소재 치과의원에 내원한 치과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기미각측정기(electrogustometer)를 사용하여, 오른쪽 혀끝, 측방 중앙부위, 유곽유두 근처부위, 연구개부위에 미각측정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험군에서의 전기 미각 역치는 대조군에서 보다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01). 2. 실험군에서 만성도와 병소의 개수에 따른 전기 미각 역치의 주목할 만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3. Dexan을 단독 사용했을 때와 Dexan과 Prednisolone을 함께 투여한 환자들에서, 전기 미각 역치의 주목할 만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4. 치료 경과(반응없음 vs 1/2 개선 vs 완전개선)에 따른 전기 미각 역치의 주목할만한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NAS에 의해 측정된 증상의 개인적 지표는 미반응 군에서는 주목할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완전 개선 군에서는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p<0.001)

Thermoluminescence 측정에 의한 조미분말식품의 방사선 조사유무 확인 (Detection of Irradiation Treatment for Seasoned-Powdered Foods by Thermoluminescence Measurement)

  • 정형욱;권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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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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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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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조개추출물분말, 해물조미베이스, 라면분말수프, 정어리추출물분말 등 조미분말식품에 대한 TL 검지방법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들 시료의 방사선 조사선량과 TL response 간의 $R^2$는0.5966 이상을 보여 주었고, 특히 라면수프는 0.9500 이상의 상관계수를 보이면서 방사선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TL intensity도 증가하였다. 따라서 라면수프 시료를 대상으로 re-irradiation step에 의한 TL response의 검증을 실시하였고, 미지시료의 검지에 필요한 역치(threshold value)를 측정하였다. 이때 비조사 시료의 역치는 최고 1.37 이하였고, 감마선 조사시료(2.5 kGy) 역치는 최저 6.06 이상이였다. 그리고 1.37과 6.06 사이의 역치를 나타내는 미지시료는 재조사하여 방사선 조사유무를 검지하였고, 검지시료의 호기성 전세균의 수를 측정함으로써 검지 결과를 검증하였다. Blind test의 일환으로 실시한 미지시료 검지실험에서는 본 실험에서 설정한 역치의 적용으로 총 167개 시료(감마선 82, 전자선 85)의 방사선 조사유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방사선 조사선량을 예측하기 위하여 3가지 예측모델식을 설정하고 조사선량을 예측하여 본 결과, 2차회귀식이 가장 적합하였으나 실제 조사선량과는 상당한 오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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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의 미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aste of Burning Mouth Syndrome Patients)

  • 고명연;장용석;허준영;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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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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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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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의 미각기능과 치료에 따른 미각 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2005년 4월부터 2006년 2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환자 중에 구강검사와 방사선검사를 통해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진단되어진 환자 33명을 실험군으로 선택하고 같은 기간 내원한 치과환자 중에 구강검사와 설문지를 사용하여, 미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신질환, 약물복용, 구강내 국소적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치과환자 100명을 대조군으로 선택하여 각각 전기미각역치를 측정한 후 비교분석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군의 전기미각역치는 대조군에 비해 매우 낮았다. 2. 남성과 여성에서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군의 전기미각역치는 대조군에 비해 각각 낮았다. 3.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의 단일/복수 병소 및 만성도에 따른 미각역치는 차이가 없었다. 4.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군의 치료에 따른 전기미각역치와 NAS는 매우 감소하였다.

악관절내장증의 증상과 징후의 객관적 평가법의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ing an Objective Evaluation Method of the Signs and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Joint Internal Derangement)

  • 김영구;이승우;정성창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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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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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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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들은 악관절내장증의 증상과 징후의 객관적 평가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치과 병원 구강진단과 악안면동통진료실을 내원한 환자중 좌우 양 관절중 한 관절 이상의 관절에 악관절내장이 있는 남자 8명(평균연령 19.9$\pm$2.9세), 여자 34명(평균연령:32.8$\pm$11.8세) 총 42명(84개 관절)에 대하여 VAS 및 압통역치 측정, 악관절조영술, 골신티그래피 검사 및 악관절 활액의 분석을 시행하였다. 악관절 동통의 심도는 VAS로 측정을 하였으며 PPT는 electronic algometer로 평가를 하였다. 악관절조영사진을 얻기 직전 활액을 채취하였으며 그 성분중 Hyaluronic acid, 총단백질, IgG, IgM과 albumin을 분석하여 그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악관절 내장증으로 내원한 환자 42명, 총 84개 관절중, 무통성이고 관절잡음이 없는 경우가 7개 관절, 무통성이고 단순관절음만 존재하는 경우가 18개 관절, 동통 및 단순관절음이 존재하는 경우가 18개 관절, 간헐적인 폐구 과두걸림이 있는 경우가 11개 관절, 급성 폐구성 과두걸림의 경우가 11개 관절, 만성 폐구성 과두걸림의 경우가 3개 관절, 퇴행성 관절질환이 존재하는 경우가 16개 관절이었다. 2. 연구대상중 18명의 환자, 총 36개 관절에 대한 골 신티그래피 검사 결과, 활동성으로 나타난 경우가 33개 관절이었고 이중 23개 관절이 동통성이었으며, 활동 상태 관절의 VAS 항목과 압통역치 항목 및 여러 검사 항목들은 비활동 상태 관절의 항목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3. 악관절내장의 진행정도에 따른 악관절부위의 동통의 측정에 있어서는 압통역치의 측정보다는 VAS에 의한 방법이 더 유용하며 특히, 후방부의 촉진시에 유의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4. 악관절 내장즈으이 진행 단계에 따라, VAS항목과 압통역치 항목을 비교해 본 결고, 주기적인 과두걸림(II) 단계에서 가장 높은 VAS 수치와 가장 낮은 압통역치를 나타내었으며 상방 촉진시 VAS 항목에서 주기적인 과두걸림(II) 단계와 증상 및 징후가 없는(0) 단계 사이와 후방 촉진시 VAS 항목에서 주기적인 과두걸림(II) 단계 및 퇴행성 관절 질환(V) 단계와 증상 및 징후가 없는(0) 단계 사이에서만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5. 활액내 총단백질량, albumin 량, IgG 및 IgM 농도는 악과?ㄹ 내장증의 진행에 따라 유의성을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퇴행성 관절 질환(V) 단계에서 증가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6. 활액내 hyaluronic acid의 농도는 악관절 내장증의 진행에 따라 유의성을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만성 폐구성 과두걸림(IV) 단계에서 감소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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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 착용이 목 관절가동범위와 목 근육 두께 및 통증에 미치는 융합연구 (Convergence Study of Wearing Head-Mounted Display on Cervical Range of Motion, Neck Muscles Thickness, and Pain)

  • 오소현;정성대;심재훈;양노열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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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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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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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ead-Mounted Display; HMD) 사용이 건강한 젊은 성인들의 목관절가동범위(CROM)와 목 근육 두께 및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HMD 군(남자 16명, 여자 7명)은 HMD를 착용하고 30분 동안 정해진 영상을 시청하도록 하였다. 대조군(남자 15명, 여자 8명)은 HMD군과 동일한 자세로 HMD 착용없이 30분 동안 앉아있게 하였다. 실험 전·후에 목관절가동범위, 위등세모근과 어깨올림근의 두께와 압력통증역치를 측정하고 대응표본 t검정과 독립 t검정으로 분석하였다. HMD 군의 목관절가동범위와 양쪽 위등세모근과 어깨올림근의 압력통증역치는 사전 검사 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5), 양쪽 위등세모근의 두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5). 반면에, 대조군은 목관절가동범위, 근육 두께 및 압력통증역치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분석 결과, 장시간 HMD 사용은 목관절가동범위와 압력통증역치를 감소시키고 근육을 비대하게 하여 목과 어깨의 근골격계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적절한 시간 동안만 HMD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굴절교정된 정상안에서 운무 전후에 따른 순음청력역치의 비교 (A Comparison of Pure-Tone Thresholds to the Pre and Post Fogging after Refractive Correction in Normal Eyes)

  • 조수진;주석희;이군자;최인실;임현성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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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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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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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굴절교정된 정상안에서 운무 전후에 따른 순음청력검사 값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방법: 안질환이나 청각질환이 없으며, 교정시력이 1.0이상의 젊은 성인 50명(남자: 30명, 여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력교정 전후의 순음청력역치(pure tone threshold)의 변화를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를 통해서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결과: 전 주파수 대역에서 운무 후의 순음청력역치가 운무 전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2000 Hz를 제외한 전 주파수 대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측정되었다(p<.05). 저주파수 대역인 250 Hz와 500 Hz에서 각각 6.8${\pm}$8.4 dBHL과 4.3${\pm}$6.6 dBHL로 나타나 다른 주파수 대역에 비해서 그 차이가 크게 나타났고, 중주파수 대역인 2000 Hz에서는 0.8${\pm}$4.5 dBHL로 가장 작게 나타났다. 결론: 굴절교정된 정상인에서 운무 전과 후의 순음청력검사의 역치값이 다르게 나타나 망막상의 선명도와 청각은 서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 결과는 굴절교정과 청각의 상관성을 제공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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