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I investigated the function and the setting characteristics of 日type plan building ruins in the Hoe-amsa monastery site, that's renovated by Zen priest Na-ong(1320-76) in the later Goryeo Dynasty(918-1392), through the comparative research between China, Japan, and Goryeo in that time. The ruins of 日type plan building, located in the east side of Buddha hall ruins, is the ruins of Jungryo(衆寮). It was called as Jeondanrim, and the name can be seen from the record(天寶山檜巖寺修造記) of Yi-saek(李穡, 1328-96). It's name and the composition of plan is very similar to the Jungryo of Chinese and Japanese Zen monastery in 13th-14th century. And from it, we can see that, the priest Na-ong tried to introduce institution of Chinese Zen monastery, which he experienced during the time of study in China. But, the location of Jungryo in Hoe-amsa monastery is deferent from the Zen monastery of China and Japan, and it can be said as the setting characteristics of Hoe-amsa monastery in Goryeo Dynasty.
Jeoksimto which was build up as the reinforcement establishment made with the soil under the cornerstone in the site of tile-capped building is the representative construction technique which become popular in the Sabi capital era after the Wungjin capital era. Especially from the fact that no site of tile-capped building with this Jeoksimto has been found in the Silla area, we can see the originality Baekje technique. We can analogize the specialization of Josagong (造寺工) (craftsman building the temple) and the diversity of technique, on the basis of the technique raising the ground level which is different with the middle gate site of Neung-sa and the Hall enshrining Buddha site in Buyeo. Moreover, we can have the confidence the dispatch of craftsman and the transmission of building technique from the Buyeo area to the Iksan area through the fact that the construction techniques of Jeoksimto in both area are almost the same. However the concerns in the construction archaeology are necessary because almost no study for Jeoksimto has been conducted and the term of Jeoksimto also is unfamiliar even if excavation of Baekje Jeoksimto in the several remains.
오늘날의 빌딩이나 역사(驛舍)는 쾌적함을 위해 조명설비, 공조설비, 위생설비,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방범방재설비, 통신정보설비 등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그 기기 모두는 전기로 작동되고 있다. 빌딩이나 교통전원설비의 리뉴얼공사를 하는 데는 어떻게 빌딩과 교통설비의 기능을 정지하지 않고 단기간에 완성하는가가 중요 포인트가 된다. 미쓰비시(삼릉)전기 플랜트건설총괄부에서는 고객니즈에 대한 검토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에 주는 영향도 충분히 조사하여 빌딩이나 철도 역사에 출입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일상생활을 배려한 계획을 세워, 그 시공장소에 적합한 공법 개선과 최적의 기자재 공법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안전$\cdot$품질을 충분히 고려한 현지시공을 실시하고 있다. (1) 반입공법 빌딩과 교통시설의 전원설비는 고층이나 지하에 설치되는 일이 많고 건물의 성질상, 전용 반입설비가 확보되어 있지 않는 것이 통상적이다. 동사에서는 고소반입용기기 ''뉴톤밸런스''((1))와 계단용반입기기 ''계단승강기''((2))를 개발하여 단(短)공기로 지역주민이나 빌딩 이용자에게 지장을 주지 않는 공법을 채용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 설치$\cdot$조립공법 건물 내의 작업은 환경을 악화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저소음으로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전동크레인''((3))과 ''돔보(잠자리)크레인''((4))을 채용하고 있다. 또 소음$\cdot$진동을 발생시키지 않는 콘크리트용의 앵커구멍 뚫기장치 ''라구라구(樂樂)드릴''((5))과 앵커타설장치 ''라구라구(樂樂)햄머''((6)) 그리고 앵커강도확인장치 ''라구라구(樂樂)체커''((7)) 등의 기기를 개발하여 작업환경을 향상시켰다. $\divideontimes$ 위의 (1)$\~$(7)과 다음 페이지의 그림 중 (1)$\~$(7)은 대응하고 있다.
This study is about the change of multi-storied buildings in Hanyang, the capital city of Joseon Dynasty. The changes are divided into 3 phases in the viewpoint of architectural types and building types. The first phase is from the early Joseon Dynasty to the time of Japanese invasion to Korea and Sungryemun remains until now. The second phase is from 1592 to the the first half of the 18th century. Many multi-storied Buddhist halls were rebuilt at that time. In the final phase, many multi-storied gate buildings and multi-storied main buildings of palaces were rebuilt. And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the Buddhist buildings and the main buildings of palaces. By the way the change that architectural style of the Buddhist buildings and the main buildings of pal were switched and mixed occurred. For example, Anguksa Daeungjeon adopted the style of multi-storied gates and Injeongjeon adopted the style of multi-storied Buddhist halls. These phenomenon was result from periodical situation the monk carpenter and his disciple took part in governmental construction like Janganmun.
최근 각종 교통소음 공해의 심각성과 주민들의 생활의 질에 대한 요구는 나날이 높아 가는 추세이다. 따라서 소음영향평가 및 소음조절 방안수립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고찰 및 실측을 통하여 선진 외국의 고속열차에 대한 소음의 물리적 특성을 규명한 후, 국내에서 최초로 건설되는 고속철도 전용역사인 C 종합역사를 대상으로 외부환경 소음도를 평가하였다. 이는 향후 국내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소음영향의 제반 문제점 및 개선방향과 역사 건물 실내외의 소음방지 대책을 수립하는데 주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월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에 위치한 왕성으로 특유한 반달모양을 하고 있어 유래된 이름이다. 우리의 신라 천년왕조의 역사를 가진 자랑스러운 월성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그 신비함이 아직까지 간직되어 오고 있다. 따라서 월성의 신비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고고학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GPR(Ground Penetrating Radar)탐사 조사법을 적용하여, 향후 발굴계획이나 고고학적 연구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과 현대고고학과 지구물리학의 접목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탐사면적은 월성 전체면적의 $10\%$에 해당하는 $12,000m^2$로 석빙고 앞 및 그 주변을 탐사하였으며, 그 결과, $8{\times}8m^2$ 크기의 건물 7채와 담장 및 성의 출입시설, 수많은 초석들, 도로(추정), 그리고 직경 35m크기의 연못으로 추정되는 반응들이 확인되었다.
Jeongrimsaji as temple remains of Baekje Sabi period, its re-excavation has been carried three times in full scale. As a result, the buildings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was largely identified in 3 forms. First, layout of small buildings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Second, layput of corridor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Third, layout of construction site in the north of corridor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Above second is included into remains of Gorye, the third is included into remains of Baekje - the remains were almost ruined then. The first form and third form in above is different each other in size of buildings, form of layout, and location. It is important to investigate these points: the time of constructing the buildings; what position have the use and function of the buildings in the temple? ; transition process of layout of the Buddhist temple. In this context, of temple remains in Baekje during the 5~7th century, the cases where construction sites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and construction site in the north of corridor are identified, have been reviewed. Based on this review, the use and function of buildings, their transition process were investigated. The survey results show that small buildings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existed in the middle and later period of the 6th century. During the later 6th century ~ the 7th century, construction site in narrow and long square shape was located in left and right of lecture hall instead of small buildings in the north of corridor. Therefore, it is identified that the aforementioned thing is earlier stage and the latter thing is later stage.
고층빌딩, 지하역사와 같은 대형 복합건물은 건물 자체의 복합도 증가와 더불어 이에 따른 위험요소(hazard)의 증가를 가져오고 위험상황에 대처해야 할 소방관들의 대응기술 및 훈련도 고도화되어야 한다. 실제 화재현장, 특히 대형 복합건물에 대한 훈련은 비용, 시간뿐만 아니라 소방관 안전 확보라는 차원에서 불가능하며 반복적인 훈련이나 그 평가가 어렵다는 점에서 가상환경을 이용한 훈련 시스템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복합건물에 대한 소방관 팀 훈련 시스템 구현을 위한 가상환경의 설계 및 구현을 소개하고자 한다. 가상환경은 소방관의 훈련 및 평가, 팀 단위훈련을 제공하고 현실감 있는 훈련을 위하여 가상현실, 증강현실, 물리체험 모듈을 이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가상환경 구축을 위하여 대상 건축물에 대한 3 차원 모델을 구축하고 도출된 발생 가능한 화재 시나리오에 대한 수치적 모델링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가상환경 및 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하였다.
조선시대에는 5개의 궁궐이 있었다. 태조 4년(1395) 경복궁이 창건되고, 그 후 역사적 상황에 따라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덕수궁), 경덕궁(경희궁)이 추가로 중건되었다. 궁궐은 당대 최고의 건축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궁궐은 수차례 중건과 소실을 반복하며 조선왕조 500여년 건축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조선시대 5개 궁궐의 발굴 현황을 검토하여 건물의 기초인 건물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건물 기둥의 하중을 지탱하는 핵심 시설인 '적심(積心)'에 대한 분석을 통해 궁궐 건물지가 가지는 궁궐·시기별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적심의 편년을 통해 시기별 궁궐 건물 기초의 변화 양상을 확인하였다. 적심은 총 23개 형식이 확인되는데, 전반적으로 5개 궁궐 모두 I~V 형식의 일정한 적심 축조 방식을 가지고 있어 조선시대 궁궐 건물 기초 축조 방식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4~17세기에는 일정하게 통일된 재료와 축조 방식(원형 잡석 적심(I-1))이 주를 이루다가 18세기 정조대를 기점으로 다소 다양해지는 양상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19세기 고종대에는 다양한 재료와 축조 방식으로 22가지 형식의 건물지 적심이 축조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궁궐 건물지 연구는 발굴조사가 많이 이루어진 경복궁 건물지가 주가 되어, 임진왜란 후 중건이 중단된 17~18세기 건물지의 편년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다른 궁궐의 건물지들을 함께 비교 검토함으로써 14세기 말~20세기 초 조선시대 전반에 걸친 궁궐 건물 기초 축조 방식의 시대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신라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경주는 산과 물을 끼고 있는 이른바 배산임수의 분지지형으로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도시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매우 인상적인 역사도시이다. 경주의 역사경관은 구시가지 지역과 구시가지 동남측에 주로 지정되어 있는 사적보존지역, 이들 주위를 위요 하고 있는 산으로 이루어진 자연경관지역 등 3개 그룹으로 형성된다. 구시가지 지역은 인공적이며 한국의 평범한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흔히 느낄 수 있는 경관이 연출되고 있지만, 그 주변지역은 자연경관 속에서 역사경관이 중첩되어 나타나고 있어, 경주만이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도시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경주는 현대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역사경관이 교란되고 훼손되었다. 특히 1970년대부터 시작된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의 추세와 현대적인 관광도시 개발을 위한 경주관광종합개발이 시작되면서부터 나타났다. 경주의 역사경관 보존은 신라고분군과 한옥의 처마선으로 중첩되어 나타나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잘 유지시켜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 따라서 경주의 역사경관 보존에 가장 중요한 관건은 건축의 고도제한과 전통 한옥군의 보전이다. 특히 구시가지에 위치한 고분군의 조망권역 형성을 위하여 건물의 높이를 제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그리고 재정적인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 경주와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도시를 보존하려면 국가적 사업으로 중앙정부의 정책적 개입과 경주의 역사성 회복이 바로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되찾는 길이라는 것을 계몽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 경영의 기조가 경제지상주의에서 문화우선주의로 바뀌고 문화정책이 중시되는 사회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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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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