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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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과 연계된 시설이 역사 내부 상업공간 임대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acilities Linked to the Subway Stations on the Rent of Commercial Spaces Inside the Stations)

  • 조영혜;이명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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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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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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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역사 내·외부 연계시설이 개별 임대 매장들이 집적된 역사 내부 상업공간의 활성화에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였다. 활성화 판단 요인을 매출을 대체할 수 있는 임대료로 하였다. 판매, 문화, 업무/주거, 공공기관, 교통의 연계시설 변수 외 역사의 입지 요인인 일일 승하차 인원과 역사 내부 상업공간의 가장 많은 업종수를 차지하는 상품 판매업을 독립변수로 선정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임대료는 상품 판매업, 연계된 판매, 교통시설 그리고 승하차 인원에 영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역사 내 상업공간 활성화에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판매 상품 구성과 역사 내부로 유입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시설 연계 방향이 필요함이 도출된 것이다. 정책적인 관리 방안으로 활성화가 위축되어 공실 발생률이 높은 역사는 일상생활과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밀착형 생활 SOC 설치를 제언하였다.

소규모 폐 역사의 활용방안 연구 (A Study on the Utilization Small Disused Station)

  • 이진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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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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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7-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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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00년이 넘는 철도 역사를 거치며 우리나라에도 많은 폐 역사와 폐 선로들이 발생하고 있다. 상당수의 폐 역사들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고 있으며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고려한 활용 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폐 역사들의 현황과 함께 이용 실태를 살펴보고,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함과 동시에 해외에서 진행한 관련 재개발 계획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진행할 폐 역사 활용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현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23건의 철도 역사의 활용 실태를 조사하여, 폐쇄형, 계속형, 전용형, 관람형으로 분류하였으며, 해외 사례들을 통해 다른 시각에서 진행되는 활용 방식에 대해 조사하였다.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이용 주체와 세부적인 활용 실태를 적용한 분류를 '소유자(관리자)의 사적 활용', '소유자(관리자)의 공적 활용', '커뮤니티의 공적 활용', '관람자의 목적성 활용', '참여자의 협력적 활용'의 다섯가지로 제시하였다. 소규모 폐 역사의 성공적인 활용방안은 폐 역사를 문화재로써 존중하며, 천편일률적인 관광자원으로 확대하기 보다는 지역 주민들과의 공존과 공생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며,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에 의해 자생적인 활용 모델로 만들어져 나가는 것이 지난 세월 그 지역의 교통 기점으로 지역의 역사와 함께한 폐 역사의 의미를 더욱 가치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KDC 4판의 역사류 관련 부문 개선방안 연구 (A Study on the Reform Measure for History Class in KDC 4)

  • 김자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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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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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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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에서는 KDC 4판에 대한 개정 논의가 공개된 시점에서 KDC 제4판의 역사류(역사, 지리, 전기) 및 관련 보조구분(조기표)에 있어서 DDC, NDC, UDC 및 KDC의 관련부분들을 비교$\cdot$검토하여 KDC 해당 부분의 제반 문제점을 지적한 다음, 그 개선책을 제시함으로써 KDC 제5판의 개정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KDC 4판에서의 역사류(900)를 비롯하여 관련 보조표(지역구분표) 및 해설부분의 모순점이나 오류사항을 지적하면서 바로 잡는 것을 골자로 하여, 지역구분표(조기표)를 현실에 맞게 세분$\cdot$확장하고 역사총괄부분(900)이나 지리총괄부분(980)에 $\lceil$내부보조표$\rfloor$를 신설함으로써 누락되거나 혼잡스러운 부분을 수정$\cdot$보완하였고, 역사류(900), 민속학(380) 등의 세분 전개에 필요한 사람관련 보조표인 $\lceil$민족$\cdot$국가 군구분표$\rfloor$를 신설하였다. 그리고 연구진행에 따라 필요하게 된 분류주기를 해당부분에 구체적으로 설정하였다. 지면 제약으로 인해 일부 세분$\cdot$전개내용은 동일한 전개의 해당 다른 자료(분류표 등)를 안내하는 경우도 있으나 본 연구의 본질적 성격은 개정 시에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의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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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사 내부 상업공간 활성화 방향 (Direction for the Revitalization of Commercial Space in the Subway Stations)

  • 조영혜;이명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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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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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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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역사 내부 상업공간은 역별 활성화 정도 차이가 심화되어져 가고 있다. 본 연구는 역사 내부 상업공간은 공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역사 내부 상업공간의 활성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AHP 기법을 통해 활성화 지표의 중요도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활성화 지표의 중요도를 적용하여 서울 260개 역을 대상으로 역별 활성화 순위와 지역별, 지표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생활권, 자치구별 활성화 정도의 차이가 크며, 활성화에 영향이 큰 요인으로는 유동인구와 승하차 인원임을 알 수 있었다.

지역축제를 이용한 지역상징의 문화적 재구성과 정체성 - 장성군 홍길동 축제를 사례로 - (The Cultural Representation and Identity of Regional Symbols Using Regional Festival - In Case of the Hong-gil-dong Festival in Jangseong, Chonnam -)

  • 추명희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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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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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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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지역전통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상징을 재창출하고 이를 지역활성화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 전남 장성군을 사례로 과거의 역사적 사실이 어떻게 지역의 상징 및 정체성으로 정립되고, 현재의 지역사회에 재구성되는가를 고찰한 사례연구이다. 장성은 조선의 유림 중 뛰어난 인물중의 하나인 하서 김인후와 그를 배향하고 있는 필암서원으로 상징되는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져 왔고, 동학군의 활동에서 중요한 전기가 마련된 황룡강 전투지역과 한말 의병의 중요한 근거지였다고 하는 역사적 사실로 인해 근래에는 '의향'으로 정립되어 온 지역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홍길동전의 주인공인 홍길동의 생가로 추정되는 곳이 발굴되면서 홍길동을 지역상징으로 재구성하여 지역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홍길동축제'의 중심지로 알려진 곳이다. 홍길동축제는 올해로 5회째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장성군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잡아 가면서 홍길동 캐릭터를 이용한 지역로고, 생가터의 관광자원화 등 이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문화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오랫동안 이 지역의 정체성의 중심에 있었던 '선비의 고장', '의향'으로서 장성은 홍길동축제의 역동적이고 외부적인 이미지를 강화시킨 이벤트전략과 축제의 강한 시장지향적 속성이 창출하는 지역활성화라는 명분 앞에 '홍길동의 고장, 장성'이라는 전통의 창출과 재구성을 경험하고 있다. 전통의 재구성과 현재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홍길동축제는 이제 그동안 이 지역의 역사적 경험에 기초한 전통과 문화를 다양한 물리적 지역경관과 함께 어떻게 현재의 지평에서 불러내 활용할 것인가, 그리고 이를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에 진정한 지역통합 및 지역활성화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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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축제 추진 방안 연구: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의 걸인청(乞人廳)을 중심으로 (The Regional Festival Promotion Plan Utilizing Historical and Cultural Resources of the Chungnam Region: With a Focus on Tojeong Lee Ji-Ham's Geolincheong)

  • 오동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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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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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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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토정 이지함과 걸인청이라는 역사문화자원을 토대로 충남 아산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축제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 방법론적으로 이지함과 걸인청 관련 역사적 자료와 설화의 내용을 총체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콘텐츠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했다. 이지함과 관련된 당대 문헌자료와 설화들을 살펴보면, 그는 시대를 초월한 기인이면서 동시에 백성의 구제와 자활, 국가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시대정신과 경제관념을 평생 동안 실천했던 지식인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 논의된 이지함의 걸인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축제는 그가 추구했던 시대정신과 사상을 현대적인 맥락에서 시공간적으로 구현하고 계승하는 문화콘텐츠 형식이자 장치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대전지역 아카이빙 자료의 근대문화유산적 가치와 활용 (Modern Cultural Heritage Value and Utilization of Archiving Data in Daejeon)

  • 최장락;이상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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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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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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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전지역에 유형 무형의 근대문화유산을 지켜내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현실은 도시의 역사적 가치나 정체성에 판단이 약해지고,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재생에 정책적 근거의 부재로 이어지고 있다. 기록유산으로서 자료는 지역의 특성이나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 지역의 '물리적 정신적 표상이 될 수 있으며, 역사나 문화적 특징을 갖는 다양한 건조물 또는 경관 이미지는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의 콘텐츠로서, 그리고 사라져가는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사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지역 아카이빙에서 얻어지는 근대문화유산으로서 자료의 가치 이해와 활용이 공동체의식과 지역민의 애착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첫 단계로 볼 수 있으며, 이를 보존과 활용을 통해서 근대문화유산의 진정성을 유지하고, 도시재생의 차원에서 정주성 및 유대감의 형성과 문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지역축제 매력성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이 지역자긍심에 미치는 영향 -동래읍성역사축제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Perceived Attractiveness of Local Festival on the Esteem of Residents -Focusing on Dongnae Historical Festival-)

  • 김한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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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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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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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지역축제의 성공적 개최 및 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래읍성역사축제를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축제에 대한 매력성, 축제만족도 및 지역자긍심 간의 영향관계를 파악하는데 연구목적이 있다. 자료수집은 2013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래읍성역사축제를 방문한 지역주민 2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지역축제의 매력성은 지역주민의 축제만족에 유의한 영향관계를 보였으며, 축제만족은 지역주민들의 지역자긍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의 매력성 중에서 지역축제의 신기성과 재미성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축제의 내용성, 독특성, 편의성 등이 모두 지역주민의 만족을 유인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도출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들이 논의되었다.

경주의 전통공예산업과 관광자원화 - 경주민속공예촌을 중심으로 - (Traditional Craft Industry and Tourist Development - A Case of Kyungju Folk Craft Village -)

  • 박경용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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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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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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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은 경주민속공예촌의 사례를 중심으로 전통공예산업이 경주의 역사문화적 배경과 관련하여 관광자원으로서 어떻게 활용가능한지를 분석하여 경주 역사문화자원의 경제적 가치창출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찾고자 계획되었다. 경주시에서는 경주민속공예촌을 공예장인들의 생활공간으로 조성하여 문화상품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공예기능의 보존과 전승은 물론 관광경제적 효과까지 도모하고자 하였다. 그 일환으로서 전통공예장인의 공예촌 입주와 공방 생산품의 전시$\cdot$판매를 원칙으로 생산과정과 그 결과물을 방문객들에게 완전공개하고 생산과정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와 신라역사과학지식의 학습을 도모하는 등 공예촌 전체를 아예 관광자원화 하고자 하였다. 공예촌의 자연경관 보존과 시설물에 대한 전통적인 외관조성을 비롯하여 지역의 역사문화전통을 가미한 문화상품 개발전략, 각 공방의 상품제조과정 개방과 상품전시$\cdot$판매장 설치, 체험학습장 개설, 신라역사과학지식의 공유,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도모 등은 모두 이러한 구체적인 관광자원화 전략들에 해당한다. 경주민속공예촌의 이와 같은 관광자원화 전략들은 공예장인을 포함한 경주시민 전체의 정체성 강화와 관광효과의 극대화로 귀착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경주의 관광개발 과정에 있어서 경주가 지니고 있는 역사문화적 고유성과 지역성 및 전통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가운데 이를 현대적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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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장소성과 향토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A Study on the Humanities of the Placeness and Local cuisine in Busan)

  • 류진아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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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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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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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인문학과 지역문화의 관점에서 부산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특성이 상호작용하여 탄생한 향토음식을 통해 부산의 장소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장소는 단순히 좌표에 표기되는 공간상의 지점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경험과 정서적 면까지도 포함하는 의미체이다. 장소는 가시적 환경과 환경에 대한 인간의 반응인 문화가 혼합되어 이루어지는 것으로 장소에 대한 이해는 개인의 지리와 문화·역사까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장소성과 함께 한 지역의 특수성을 말하는 것 중에 하나가 향토음식이다. 향토음식은 그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선호에 따라 변화될 수 있어 고정불변한 것은 아니다. 부산의 향토음식은 부산이 위치한 장소적 특징을 반영하면서 부산의 역사적 체험까지를 함께 담고 있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장소성과 역사성을 가진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첫 번째로, 바다와 접해있는 항구로서의 장소적 특성을 잘 말해주고 있는 멸치회와 곰장어 구이이다. 두 번째로, 수산물과 곡물을 이용해서 만든 동래파전과 산성막걸리이다. 세 번째로, 일제강점기 때 새롭게 탄생한 어묵과 활어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4후퇴 때 부산으로 피난 내려와 정착해서 살던 피난민들이 만든 음식인 밀면과 돼지국밥이다. 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은 단순하게 먹고 즐기고 소비되는 상품으로서의 수준을 넘어 그 지역의 장소적 특성과 역사적 특성을 함께 담은, 즉, 그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잘 말해주는 하나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상징물은 한 지역의 특성을 살피고 정체성을 규정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