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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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역병: Ⅰ. Phytophthora cactorum에 의한 줄기역병의 발생 (Phytophthora Diseases of Apple in Korea: Ⅰ. Occurrence of a Destructive Collar Rot Caused by P. cactorum)

  • 지형진;조원대;김완규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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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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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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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사과 줄기 밑둥을 썩히는 역병 (collar rot)이 경북의 사과 재배지역에 널리 발생하고 있으며, 충북, 충남, 전북 등의 일부 지역에서도 발생이 확인되었다. 이 역병은 주로 M26이나 M9를 왜성대목으로 사용한 후지품종에 심하게 발생되었는데, 발병율은 포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만 의성, 군위, 예산, 무주 등지의 일부 포장에서는 이병주율이 45~80% 정도로 아주 높았다. 수집된 25 균주의 균학적 특성을 조사 결과 모두 Phytophthora cactorum으로 동정되었는데, 이들은 배지에서나 물 속에서 유두돌기가 뚜렷하며, 계란형의 쉽게 이탈되는 다량의 유주자낭을 형성하였고 짧은 자루 (약 4 ${\mu}m$)를 부착하고 있었다. 자웅동주 균으로 10% clarified V8 배지에서 다량의 난포자를 형성하였는데 모든 장정기는 측착 (paragynous) 하였다. 모든 공시 균주는 5$^{\circ}C$ 이하와 33$^{\circ}C$ 이상에서는 자라지 못하였으며 난포자도 형성되지 않았다. Phytophthora cactorum에 의한 사과 줄기역병은 국내에서 기록된 바가 없어 본 병해를 최초로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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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고령지 백합 역병균(Phytophthora cactorum)의 동정 및 살균제에 대한 반응 (Identification and fungicide responses of Phytophthora cactorum isolated from lily growing Daekwallyong alpine area)

  • 김병섭;안종웅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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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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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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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99년 대관령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백합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이 발생하여, 이 병의 원인 병원균의 동정과 화학적 방제 방법을 찾기 위한 시험을 수행하였다. 백합에서 분리된 12 균주 모두는 P. cactorum으로 동정되었다. 백합 역병균에 대한 metalaxyl의 약제 반응을 조사한 결과 분리된 균주 모두는 $10{\mu}g/mL$에서 전혀 균사가 생장하지 못하므로 감수성 균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합 역병균(P. cactorum PC-1) 방제 약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11약제를 선택하여 스크리닝을 수행한 결과, dimethomorph, ethaboxam, metalaxyl, oxadixyl은 $10{\mu}g/mL$에서 병원균의 생장을 완전히 억제하여 우수한 약효를 나타냈다. 따라서 metalaxyl과 같은 phenylamide계 살균제 및 다른 역병 방제용 살균제의 살포는 백합 역병의 방제에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고추 역병균의 metalaxyl 저항성 변화 및 metalaxyl 저항성과 고추에 대한 병원성과의 상관 관계 (The Change of Resistance of Phytophthora infestans to Metalaxyl 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Pathogenicity on Pepper Plants)

  • 연초롱;이수민;김선보;민지영;김흥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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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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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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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국 고추재배 포장에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분리한 151개의 고추 역병균을 가지고 연도별 metalaxyl에 대한 감수성 정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Phytophthora capsici에 대한 metalaxyl의 평균 $EC_{50}$ 값은 역병균을 채집한 3년 동안 2005, 2006, 2007년의 균주들이 1.454, 0.830, $0.323{\mu}g\;mL^{-1}$로 그 값이 감소하고 있었으며, 2007년에 채집한 균주에서는 저항성 병원균을 전혀 분리하지 못하였다. Metalaxyl에 저항성인 고추 역병균이 mandiproramid와 dimethomorph에 대해서 교차 저항성을 보이는 지를 조사한 결과, metalaxyl과 다른 두 약제 mandipropamid와 diinethomorph의 사이에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었다. 또한 metalaxyl에 대한 저항성은, 역병균의 균사 생장 속도와 고추에 대한 병원성과도 상관관계가 없었다.

고추 재배토양(栽培土壤)에서 Phytophthora capsid에 길항효과(拮抗效果)가 있는 항생작물생성(抗生物質生成) 방선균(放線菌)의 분리(分離) (Isolation of Antibiotic-Producing Actinomycetes Antagonistic to Phytophthora capsici from Pepper-Growing Soils)

  • 안상준;황병국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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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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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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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6개 고추재배지의 근권 및 해안가 토양으로부터 고추 역병균(Phytophthora capsici)과 벼 도열병균(Magnaporthe grisea)에 길항효과가 있는 53개의 방선균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방선균 중에서 고추 역병균의 균사생장을 억제시켜 5 mm 이상 저지원을 형성하는 32균주를 선발하여 이들 균주의 균총형태, 색깔 등에 따라 20군으로 유별하였다. 이들 길항방선균의 고추 역병균에 대한 길항효과는 균주간에 매우 다양하여 V-8 juice agar에서 5.7-17.5, tryptic soy agar에서는 2.5-l7mm의 저지효과를 보였다. 몇가지 방선균의 길항효과는 두 배지에서 상당히 다르게 발현되었다. 길항균들은 비교적 넓은 항진균성 스펙트럼을 나타내었으나, 세균에 대해서는 Pseudomonas solanacearum을 제외하고는 항균작용이 거의 없었다. 길항방선균 배양여액의 butanol 추출액이 고추 역병균과 벼도열병균의 균사생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아서 이들 길항균이 항균물질을 생성함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몇가지 길항방선균의 배양여액은 고추 역병방제 효과가 뚜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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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orhabdus nematophila K1 대사물질 3-(4-hydroxyphenyl)-propionic acid의 고추 역병과 탄저병에 대한 방제 효과 (Control Effects of 3-(4-Hydroxyphenyl)-propionic Acid Isolated Xenorhabdus nematophila K1 against Phytophthora Blight and Anthracnose of Red Pepper)

  • 천원수;김도연;김용균;홍용표;이영근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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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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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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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3-(4-Hydroxyphenyl)-propionic acid (HPP)는 곤충 병원 세균인 Xenorhabdus nematophila K1의 대사산물이다. 이 물질의 고추의 역병과 탄저병에 대한 방제가능성을 평가하였다. HPP는 역병균과 탄저병균의 균사생장을 현저하게 억제하였다. 이 항균력은 자연 태양광 아래에서 25일이상 유지되었으며, 토양수 내에서도 상실되지 않았다. HPP의 고추 뿌리를 통한 식물체 내 침투 및 상향이행성이 입증되었다. HPP 현탁액을 고추의 근권토양에 관주하고 지상부에 10일 간격으로 살포하였을 때, 약해 발생 없이 역병과 탄저병 발생이 크게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HPP를 고추 역병 및 탄저병 방제를 위한 침투성농약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고추 역병균의 접종원에 따른 역병 저항성의 유전 양식 (Inheritance of Resistance to Phytophthora capsici by Inoculums in Korean Hot Pepper)

  • 소재우;한경숙;이성찬;이중섭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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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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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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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국내 고추 주산지의 P. capsici의 균주에 대한 병원성과 균주별 역병 저항성 유전 양식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이병성 재료 '#308'과 역병 저항성 재료 'CM334' 및 이들의 $F_1$, $F_2$ 그리고 'Kataguma'(Sakata Korea) 고추 총 5종의 공시 재료에 이천, 음성, 부안, 임실, 영양 지역에서 수집한 P. capsici 각각의 균주와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분양받은 PA-159(KACC No. 40482)를 포함하여 총 6종의 고추 P. capsici 균주를 사용하여 접종하였다. 접종 농도는 $1{\times}10^5spores/ml$로 관주 접종하였고 이들의 기내 특성, 이병률, $F_2$ 후대 집단의 역병저항성 분리 기대비를 분석하였다. 이병성 재료 '#308'과 저항성 'CM334', $F_1$의 비분리세대는 균주별 군내 비교에서는 각각 고추 역병의 발병도는 4.94-5.00, 1.00-1.07, 1.01-1.08을 보여 P. capsici 균주별 군내 비교에서 공시재료간 역병 저항성 차이는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 또한 $F_2$ 분리세대의 역병 발병도의 경향은 1.79-2.31을 보여 P. capsici 군내 비교의 차이가 없고 저항성과 이병성 재료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본 연구에서 사용된 6종의 P. capsici 균주 모두 역병 저항성 검정을 위한 균주로 활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F_2$ 분리세대의 균주별 군간 비교에서 PA-159 균주를 중심으로 이천 균주, 부안 균주, 임실 균주가 포함된 집단과 이보다 높은 병원성을 지닌 영양 균주와 음성 균주로 구분되었다. 각 균주별 $F_2$ 세대의 역병 저항성에 대한 분리 기대비를 분석하였는데, PA-159 균주는 3:1 또는 9:3:3:1의 분리비를 보여 1-2개의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음성 균주와 영양 균주는 11:5, 이천 균주는 12:3:1의 분리비를 보여 유전자간 상호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적응 감자 유전자원들의 역병저항성 및 주요 농업형질 평가 (Evaluation of Late Blight Resistance and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Short-day Adapted Potato Germplasm)

  • 박영은;조현묵;조지홍;조광수;김현준;후안 란데오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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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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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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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hytophthora infestans에 의해 유발되는 감자역병은 전 세계의 모든 감자 재배지대에서 발생하는 가장 치명적인 병중의 하나로서 감자역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 육성은 매우 중요한 육종 목표로 인식되고 있다. B3C1집단은 국제감자 연구소로부터 도입되었으며 감자역병에 대하여 수평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집단은 페루의 저온단일 환경에서 선발된 계통들로서 고온장일의 국내 환경에 대한 적응성 검정은 이루어진 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의 고온장일 환경 조건에서 B3C1 계통의 역병저항성과 주요 농업 관련 형질들을 평가하여 국내 재배 가능성을 검토해 보고, 앞으로 역병저항성 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 소재로써의 가치를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무방제 포장에서 역병저항성을 평가한 결과 모든 B3C1 계통들은 매우 높은 역병저항성을 나타내어 역병저항성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모든 B3C1 계통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극도의 만숙성, 괴경 탈립성 불량, 괴경 비대 불량, 그리고 지상부 및 땅속 줄기의 과번무 현상 등은 반드시 개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B3C1 계통들은 강릉 지역 보다는 대관령 지역에서 더 높은 적응성을 나타내었으며, 최종적으로 20계통 중 LB-8(CIP393077.159)과 LB-11(CIP393371.159) 2계통을 선발하였다. 역병에 강하고 국내의 고온장일 환경에 적응성이 높은 계통을 육성하기 위하여 B3C1 계통들은 국내 육성 계통들과 교배를 실시하였으며, 지속적인 계통 선발이 진행되고 있다.

채소작물 병해방제 집중탐구 (3)수박 - 시설재배환경 덩굴마름병 발생에 적합 - 탄저병과 역병은 노지재배시 문제

  • 김충회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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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통권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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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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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우리나라 수박재배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병해는 덩굴쪼김병(만할병), 덩굴마름병(만고병), 탄저병, 역병(돌림병)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 5$\~$6가지의 병이 발생하고 있으나 상기 4가지 병해에 비하면 발생면적도 적고 피해도 일반적이지 못하다. 덩굴쪼김병은 접목재배에 의하여 피해가 경감되고 있으나 수박재배 경험이 풍부하지 못한 농민들은 이 병해 때문에 실패하기 쉽다. 덩굴마름병은 특히 시설재배에서 피해가 큰데, 전생육기간동안 기온이 낮을 때 발생하므로 해마다 농민들이 골치를 앓는 병해다. 탄저병과 역병은 시설재배보다는 노지재배에서 훨씬 많이 발생하며 그 피해도 대단히 크다. 특히 이 병해들은 강우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약제를 살포할 여유도 없이 급진전하므로 잠깐 소홀히 한 사이 포장이 수박전체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기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4가지 병해를 중심으로 발생생태와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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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작물 병해방제 집중탐구 (6) 고추 - 고추농사 풍$\cdot$흉 좌우하는 역병과 탄저병

  • 김충회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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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통권1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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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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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고추에 발생하는 병해는 우리나라에 18여종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병해는 두말할 나위없이 역병과 탄저병일 것이다. 세균성점무늬병(반점세균병)과 바이러스병(모자이크병, 괴저병)도 문제가 되고 있으나 앞의 두 병해에 비하면 발생도 국부적이고 피해도 훨씬 가볍다고 할 수 있다. 이 네가지 병해는 우리나라 고추 주산단지의 연작 장해현상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연작에 의하여 발병이 심화되는 대표적인 병해다. 이밖에도 고추에는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흰가루병등의 공기전염성 병해들이 시설재배지의 특수환경과 관련하여 점차 발생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여기에서는 고추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고 농민들이 방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병과 탄저병에 대하여 그 효과적인 방제대책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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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tophthora cryptogea에 의한 거베라 역병 (Phytophthora cryptogea Causing the Foot Rot of Gerbera jamesonii in Korea)

  • 지형진;김완규;이상엽;조원대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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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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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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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2년부터 국내 주요 거베라 재배지역에서 Phytophthora속 균에 의한 역병이 발생하였다. 이병주는 뿌리조직이 파괴되어 급격히 시들며 말라죽는데 지제부의 잎자루는 수침상으로 검게 썩는 병징을 나타낸다. 총 47개 균주를 이병주에서 분리하여 균의 형태적, 배양적, 생리적 특성 등을 조사한 결과 모두 Phytophthora cryptogea로 동정되었다. 각 지역에서 수집된 20개 균주중 유성생식형 A1과 A2는 각각 8균주와 4균주였고 8개 균주는 불임성(sterile)이었다. 병원균은 7개 거베라 품종에 모두 강한 병원성을 나타내어 품종간 차이를 관팔할 수 없었다. P. cryptogea는 아직 국내에 기록된 바가 없는 식물병원균으로 거베라 역병균으로 처음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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