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성 중독자

검색결과 7건 처리시간 0.022초

알코올중독자 남편을 둔 여성배우자의 자아주체성 회복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go-subjectivity Recovery Experience of the Wives of Alcoholics)

  • 최미란;조희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3호
    • /
    • pp.576-589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배우자들이 남편인 알코올중독자와의 공동의존관계에서 벗어나 자아주체성을 어떻게 회복하는가를 탐구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 달성을 위해 알코올중독자 여성배우자 5인과 1:1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면담을 통해 수집한 자료는 Giorgi[1]가 제안한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료분석과정에서 연구자들은 '공동의존(자아주체성 상실)', '피폐한 삶', '자아의 버팀목', '자아에 대한 자각', '자아주체성 회복'을 포함하는 총5개의 주제를 추출했다. 둘째, 연구자들은 모든 주제들을 통합하여 '알코올중독자 여성배우자의 자아에 대한 자각을 통한 자아주체성 회복'이라는 본질적 주제를 뽑아냈다. 연구자들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알코올중독자 여성배우자들에 대한 다양한 심리치료 시스템의 적용과 상담, 가족 및 신앙의 힘을 바탕으로 하는 자아버팀목에 관한 실천적 대안들을 제시했다.

여성 메스암페타민 중독자의 약물 단서에 대한 주의편향 (Attention Bias Toward Drug Cues in Female Methamphetamine Addicts)

  • 김나연;음영지;김교헌
    • 감성과학
    • /
    • 제22권4호
    • /
    • pp.75-84
    • /
    • 2019
  • 중독자들은 물질이나 행동과 같은 중독-관련 단서에 주의를 더 기울인다. 그리고 이러한 단서들에 증가된 주의는 갈망과 관련이 있다. 국내 마약류 사범 중 가장 많이 남용되고 있는 마약류는 메스암페타민이며, 재범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3년 동안 전체 마약류 사범 중 여성의 비율은 21.1%이나, 여성 마약류 사범에 대한 연구의 부족으로 관련 정책과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 메스암페타민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약물 단서에 대한 주의편향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정기관에 수용중인 여성 메스암페타민 중독자(중독 집단) 22명과 약물과 관련한 문제가 없는 정상인(통제 집단) 22명을 대상으로 탐침탐사 과제를 수행하였다. 이 과제를 통해 약물 단서와 중성 단서 위치에 따른 정반응률 및 정반응시간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통제 집단은 정반응률과 정반응시간 모두에서 약물 단서와 중성 단서 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중독 집단은 중성단서에 비해 약물 단서에서 더 낮은 반응률과 더 느린 반응시간을 보였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마약류로부터 단절된 여성 메스암페타민 중독자들의 약물 단서에 대한 주의편향 특성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인 여성 ACOA의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 가족기능, 부모와의 애착, 심리사회적 적응에 관한 연구 (The Relationship of Father's Alcoholism, Family Functioning and Parental Attachment to the Psychosocial Adjustment among the Adult Daughters of Alcoholic Fathers)

  • 김혜련;전선영;김정희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56권4호
    • /
    • pp.317-343
    • /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알코올 중독자를 아버지로 둔 여성 성인자녀들의 심리사회적 적응과 관련이 있는 변수들에 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즉, 아버지를 알코올 중독자로 둔 여성 ACOA들을 대상으로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과 가족기능, 부모와의 애착, 심리사회적 적응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는 463명의 여대생이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이 중에 160명이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중독자 선별척도, 부모와의 애착 척도, 생활만족도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 Beck의 우울 척도, 가족환경 척도 등이 조사되었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회귀분석을 이용한 경로분석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은 심리사회적 적응과 가족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은 부모와의 애착과는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기능은 부모와의 애착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 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가족기능은 부모와의 애착과 심리사회적 적응, 구체적으로 자존감과 생활만족도에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와의 애착은 가족기능과 심리사회적 적응간의 관계에서 매개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본 연구에서는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 유무는 여성 ACOA의 심리사회적 적응을 예측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 변수로만 여성 ACOA의 적응에서의 어려움을 설명하려는 가정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보아진다. 마지막으로 알코올 중독자를 아버지로 둔 여성 ACOA들에 관한 임상적 함의와 이론적 함의들이 논의되었다.

  • PDF

여성알코올중독자의 외상경험과 재발위험성의 관계에서 문제중심대처, 정서중심대처, 음주기대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Problem Focused and Emotion Focused Coping, Drinking Anticipation Between the Female Alcoholics Traumatic Experienced and Their Warning of Relapse)

  • 우재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3권4호
    • /
    • pp.230-238
    • /
    • 2013
  • 본 연구는 신체적, 성적 학대의 외상경험이 있는 여성알코올중독자들의 외상경험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에 초점을 맞추어 알코올중독 재발위험성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인을 파악하여 여성알코올중독자들을 재발에 이르게 하는 스트레스대처와 음주기대의 심리적 요인을 이해하고, 알코올중독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연구대상자의 신체적, 성적 외상경험관련 특성은 18세 이전 지인에 의한 신체적 성적 학대경험이 18세 이후의 경험보다 많았다. 둘째, 연구모형의 분석에서 총 10개의 직접경로 중 8개의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셋째, 매개변수를 통한 간접영향에 대한 검증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문제 중심 대처, 정서 중심 대처, 음주기대를 매개로 하는 6개의 간접경로 중 4개의 경로가 유의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여성 알코올중독자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적 방안과 함의를 제시하였다.

남·여 알코올중독자의 외상경험에 관한 연구 (Study on Trauma of Male, Female Alcoholics)

  • 우재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11호
    • /
    • pp.298-307
    • /
    • 2014
  • 본 연구는 남, 여 알코올중독자의 외상경험을 살펴보고, 외상경험의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사회복지의 실천적 토대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20명의 알코올중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상경험 내용을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아동기 성적학대, 살아오면서 겪을 수 있는 외상(친밀한 사람의 자살, 사망, 질병, 가족분리)의 학대경험이 여성보다 많게 파악되었다. 반면 여성의 경우 아동기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적 학대, 성인기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적 학대, 살아오면서 겪을 수 있는 외상(사기, 신체적 방임, 유산)의 학대경험이 남성보다 많게 파악되었다. 또한 남성, 여성 알코올 중독자 모두 경제적 곤란의 외상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남성 알코올중독자의 학력과 첫 음주연령이 외상경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여성 알코올중독자의 경우 학력, 종교, 가족력, 재발경험, 병식이 외상경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알코올중독자의 회복을 고취하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카페인 중독이 20대 성인 여성의 심장호흡기계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wenties Female Caffeine Addiction on Cardiorespiratory Capacity)

  • 윤영제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8호
    • /
    • pp.197-202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20대 여성의 카페인 중독이 심장호흡기계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G 광역시 소재의 H 대학교 여학생 35명을 카페인 중독자(n=17)과 카페인 비중독자(n=18)가 참여하였다. 심장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사이클 에르고미터를 사용하여 최대산소섭취량, 최대에너지소비량, METs를 측정하였으며, 호흡기계 능력은 파워브리드 K5를 사용하여 최대들숨압, 평균들숨압, 최대들숨유속, 평균들숨유속, 최대들숨량, 평균들숨량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심장능력에서 카페인 중독군은 카페인 비중독군에 비해 최대산소섭취량과 METs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호흡기계 능력에서는 카페인 중독군이 비중독군에 비해 최대들숨압, 평균들숨압, 최대들숨유속, 평균들숨유속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카페인 중독은 20대 여성의 심장호흡기계 능력의 감소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20대 여성의 카페인 중독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결핵성 폐렴환자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Investigation of Tuberculous Pneumonia)

  • 이승헌;허규영;정기환;이승룡;이상엽;김제형;박상면;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7권1호
    • /
    • pp.19-24
    • /
    • 2004
  • 배 경 : 폐 결핵은 낮은 사회 경제층과, 유아, 노인 등에서 호발하며 또 AIDS, 당뇨, 요독증 환자, 혈액성 악성종양 환자, 항암 치료자, 저 영양증 환자, 만성 알코올 중독자, 위 절제환자, 규폐증(silicosis), 그리고 스테로이드 투여자 등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폐결핵은 양쪽 폐상엽(폐첨부, 후엽)을 잘 침범하는데, 급성 결핵성 폐렴의 경우에 고열의 증상과 함께, 동질의 공기 기관지 조영상의 하엽 위주의 대엽성 경화 양상을 나타내지만 임상적, 방사선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는 드물어 본 연구에서 대엽성 폐렴의 형태로 나타난 결핵성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그 특성을 고찰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11월부터 2001년 5월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폐렴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중 흉부 방사선상대엽성 폐 침윤을 보이나, 세균성 폐렴과 감별이 어려운 결핵성 폐렴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을 후향적 조사하였다. 환자들의 폐 대엽별 침윤 호발 부위를 관찰하고, 동반 기저질환에 따른 흉부 방사선상의 침윤 위치와의 상관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환자는 남자 29명, 여자 29명, 평균 연령은 $54.5{\pm}18.6$세 였고, 55명은 세균학적, 3명은 조직학적으로 진단되었다. 환자 중 20명(34.5%)은 당뇨(8명), 만성신부전(1명), 악성종양(3명), 부신피질호르몬제 복용(3명), 기관지 확장증(2명)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3명) 환자였다. 흉부 사진상 2곳 이상의 대엽성 폐침윤은 32명(55.2%), 4곳 이상의 대엽성 폐침윤은 5명(9%)에서 관찰되었고, 하엽에 호발 하였다. 당뇨환자와 폐의 우하엽(RLL) 침윤과 상관성은 경계역의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으며(P=0.07<0.1), 비 전형적 위치의(RML, RLL, LLL) 폐 침윤은 여성에서 더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29). 결 론 : 당뇨, 만성 폐쇄성 폐질환, 악성 종양 및 부신 피질 호르몬제 복용, 기관지 확장증, 만성 신부전 등의 동반기저 질환이 있고, 하엽에 위치하면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대엽성 폐렴의 경우에 결핵성 폐렴의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