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엔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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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운터 집단상담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임파워먼트 경험에 관한 연구 - 지체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 중심 포커스 그룹 인터뷰 (A Study on the Empowerment Experience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Participating in Encounter Group Counseling Program - Using Focus Group Interview for People with Physical Disabilities and Brain Lesions)

  • 주은선;김희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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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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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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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전체 장애인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지체장애인, 뇌병변 장애인을 중심으로 장애인들이 엔카운터 집단상담 을 통해 임파워먼트 된 경험을 분석하여 향후 다수의 장애인들이 임파워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입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문제는 첫째, 장애인들은 엔카운터 집단 상담을 통해 임파워먼트 경험을 하였는가? 둘째, 장애인들은 엔카운터 집단상담을 통해 어떠한 임파워먼트를 경험하였는가? 이다. 또한 엔카운터 집단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의 임파워먼트 경험을 질적으로 평가하고자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위치하는 장애인 자립센터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엔카운터 집단상담을 받았던 지체장애와 뇌병변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었다. 자료분석 결과, 7개의 범주, 17개의 하위범주가 도출 되었으며 1) 자기와의 관계 회복 2) 타인과 새로운 관계 형성 3) 사화와의 연대감 실현의 세주제로 묶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엔카운터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개인적, 대인 관계적, 정치사회적 임파워먼트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두어 연구결과를 논의 하였고 마지막으로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점을 제시하였다.

제 29차 도쿄 국제펜대회(1957)와 냉전문화사적 의미와 지평 (The 29th PEN International Congress in Tokyo and the Cold War Culture historic meaning and prospect)

  • 박연희
    • 한국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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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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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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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은 스탠포드대학 후버 아카이브에 소장되어 있는 아시아재단의 컨퍼런스(conference) 분야 중 제29차 도쿄 펜대회 관련 파일을 중심으로 펜클럽 지원의 배경과 의미를 무엇보다 냉전문화라는 맥락에서 고찰한 것이다. 특히 도쿄 펜대회의 성격이 구체화되고 규모가 확장되는 여러 계기와 진행 과정을 살피는 가운데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집중된 서류를 검토할 수 있었다. 가령 노벨 문학상 수상에서 가시화된 일본문학의 저력이 다름 아닌 펜클럽 회장으로서 야스나리의 문화적, 정치적 행적이나 위상과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도쿄 펜대회에서 그가 아시아문학과 세계문학 사이의 가교로서 일본의 역할을 강조하는 부분은 국제적 프로젝트, 곧 79개국이 공동 결의한 유네스코의 「동서문화교류 십년 계획 실천안」(1957~1966)을 수행하는 내용과 부합한다. 물론 여기에 천착하여 펜클럽과 아시아재단의 원조를 살핀 것은 아니지만 미국 냉전정책을 중심으로 중심부-주변부 문학의 심상지리가 재편되는 계기 중 하나가 제 29차 도쿄 펜대회였음은 분명하다. 예를 들어 반둥회의를 비롯해 신생 독립국 간의 국제회의가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국제 펜대회가 최초의 개최지로 아시아-일본을 결정한 점은 주목된다. 아시아재단은 냉전기에 아시아 주요 국가의 재건사업과 반공교육, 문화활동 등을 지원했던 미국의 비영리 단체로서, 피원조국에 사무실을 마련해 각종 문화원조 프로그램에 대한 현지 문인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고, 한국의 경우에 그 원조 시스템은 무엇보다 한국문학의 국제적 저변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가령, 한국문학의 해외 번역 및 소개가 제도적으로 안착된 것은 아시아재단의 원조와 개입을 통해 1954년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가 창설된 이후부터였다. 한국 펜의 활동은 주로 한국문학의 특수성 또는 동양문학의 이질성을 특화해 수출하는 문화번역의 형태를 취했다. 그런 점에서 제29차 일본 국제펜대회(1957)에서 통과된 <번역에 관한 결의안>이 중요하다. 여기서 아시아문학과 세계문학 사이의 가교로서 일본의 역할이 강조되었고, 특히 일본 펜클럽 회장인 가와바타 야스나리(Kawabata Yasunari)의 역할이 부각되었다. 이 논문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도쿄 펜대회(1957) 이후 달라진 한국 펜의 사업 내용, 아시아발 번역 및 관련 서평의 증가 양상 등을 검토했고, 더 중요하게는 1959년 『엔카운터』에 실린 황순원 문학의 해외 수용 과정을 통해 1950년대 미국원조의 결과로서 형성된 해외 번역 장을 살펴보았다.

개선된 LZW 사전 관리 기법에 기반한 효과적인 Hyper-Text 문서 압축 방안 (Hyper-Text Compression Method Based on LZW Dictionary Entry Management)

  • 신광철;한상용
    • 정보처리학회논문지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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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A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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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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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LZW 알고리즘은 사전(dictionary) 방식의 압축 알고리즘인 LZ78의 변형된 형태로써 높은 압축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상업용 압축 프로그램에서 사용되고 있다. LZW의 핵심은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문자열을 사전에 저장하면서, 저장된 것과 동일한 입력 데이터의 문자열을 해당 사전 인덱스로 대체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자주 사용되지 않는 사전의 엔트리를 찾기 위해 카운터를 이용하는 새로운 사전 관리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하이퍼텍스트 문서를 효율적으로 압축하기 위해 태그와 같은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을 코드화하여 사전에 저장한 후 압축을 시도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실험결과 기존의 V.42bis와 UNIX의 compress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반문서는 3∼8%, HTML 문서는 23∼24%의 향상된 압축효과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