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폭시 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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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복원을 위한 소성점토와 에폭시퍼티 혼합비 연구 - 조선백자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atio between Epoxy putty and Original Sculpey for the Ceramic Restoration -As Focus on the White Porcelain of the Joseon Dynasty Period-)

  • 김희진;고민정;임수경;이태진;황현성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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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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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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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백자투각연당초문지통과 같이 기형 및 장식기법이 복잡한 도자기의 경우,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복원제는 경화시간이 짧아 정교한 성형이 어려워 틀을 이용하여 복원한다. 하지만 틀을 이용한 복원 또한 시간적, 재료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에 직접 복원하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복원제의 경화시간과 물성은 작업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복잡한 형태의 복원부를 직접 성형할 때는 충분한 가사시간이 확보되는 복원제가 필요하다. 소성점토(Original Sculpey)와 에폭시퍼티(Repair it Quik)를 각기 다른 비율로 혼합하여 가사시간, 색도 변화, 작업성에 대한 실험을 하였다. 실험결과 OS8 : RQ2의 비율로 혼합하였을 경우 가사시간이 충분하고 성형성이 좋았으며 황변도가 낮고 채색성이 좋아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발된 Bisphenol-A계 Epoxy Putty의 충전제 배합에 따른 물성 및 적용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roperty and Applicability of the Bisphenol-A Type Epoxy Putty According to the Mix of Filler)

  • 위광철;오승준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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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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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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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14년도에 개발된 문화재 복원용 에폭시 수지를 이용해 충전제에 따른 물성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복원제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판단해보고자 하였다. 개발된 수지와 9종의 충전제가 혼합된 퍼티의 물성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재료들과의 비교를 통해 에폭시 퍼티의 안정성, 우수성 및 적용성에 대해 분석하고 대체 재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해 보았다. 물성 측정 결과 접착력과 색상변화량, 경도는 석회, 마모율과 경화 시간은 마이크로 바룬, 인장 강도와 압축 강도는 규조토, 비중은 석고와 백색 무기안료 혼합 충전제가 각각 배합된 재료가 가장 우수한 결과 값을 나타내었다. 특히 마모율에서는 석회를 제외한 모든 재료가 기존 재료에 비해 약 2.5 ~ 20배 정도의 높은 값을 보여 매우 우수한 절삭력을 가진 재료로 판단된다. 또한 경화 시간에서는 약 0.5 ~ 9배를 증진시켜 빠른 경화 시간으로 작업에서의 편리성이 증진되었으며, 수축 및 변형도 일어나지 않고 손에 묻어나는 현상도 개선되어 유물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었다. 황변현상은 약 0.5 ~ 27배의 낮은 변화량을 보여주어 변화량을 개선하고, 유물과의 이질감 및 재처리로 발생되는 유물의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는 재료로 판단된다.

Mercaptan계와 Diamine계를 이용한 저수축·절삭력이 우수한 Epoxy Putty의 개발 및 물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Property of Epoxy Putty with Excellent Low Shrinkage and Cutting Force Using Mercaptan Type and Diamine Type)

  • 오승준;위광철
    • 접착 및 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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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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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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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현재 문화재 보존 처리에 사용되고 있는 합성수지를 대체하여 금속, 목재, 도자기, 토기, 석재 유물 등 재질별 문화재 복원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용 접합, 복원재료인 에폭시 퍼티(epoxy putty)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합성수지는 높은 강도로 인한 절삭력의 문제, 긴 경화 시간으로 인한 처짐 현상, 도구나 장갑에 묻어 유물의 표면을 오염시키는 현상, 재료의 황변 현상으로 인한 재처리 등의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차적으로 문화재 보존 처리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페이스트(paste)형태의 복원 재료를 선정하여 물성을 파악한 후 이를 비교 대상으로 선택하고, 주제 및 경화제와 충전제의 종류에 따른 에폭시 퍼티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에폭시 퍼티는 기존 재료의 문제점 해결 및 유사한 물성을 지니기 위해 성상(性狀)이 다른 주제와 경화제를 각각 선정하여 물성 실험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2종 모두 페이스트 형태로 경화 시간은 5~10 min 내외로 기존 재료에 비해 약 3~10배 정도 짧아 작업의 편리성과 처짐 현상을 개선하였으며, 절삭력을 높이기 위한 마모율은 약 3배 정도 향상시켜 쉽게 성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작업 중 발생하는 표면 오염 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충전제로 탈크(talc)와 백색의 micro-balloon을 첨가하여 사용 중 손에 묻어 나와 끈적거리는 현상을 줄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컬러링(coloring), 경량성, 절삭력 등이 높은 저수축, 저황변, 절삭력이 우수한 다목적 복원 재료를 개발하였다.

토기.자기 복원재료에 대한 연구 - 목항아리와 조롱박모양주전자 - (Experimental Study of Restoration material on Ceramics - Long-Necked far and Gourd-Shaped Pitcher -)

  • 황현성;이해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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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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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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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토기나 자기의 결손부분을 복원할 때 사용되는 재료들은 매우 다양하며 각 재질들의 특성에 따라 사용되고 있는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사용되어 오던 복원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인식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복원재료들을 찾고자 하였다. 본 실험연구에서는 기존에 복원재료로 많이 사용되어 오던 에폭시퍼티에 소성점토를 적정 비율로 혼합한 신복원재료로 황변도, 경도, 채색성, 그리고 소성온도에 대한 실험을 함으로써 이 재료가 복원의 작업성, 황변정도, 채색성 등에서 매우 좋은 재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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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을 이용한 백자수주의 복원 연구 (Restoration of a White Porcelain Pitcher Using 3D Printing)

  • 이해순;위광철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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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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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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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백자수주(덕수5531)는 1915년에 구입한 것으로 전체적으로 운룡문이 투각되어 있고 반파된 상태로 수구부분은 이미 복원된 상태이다. 본 논문은 수작업식 보존처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백자수주의 결손부분인 운룡문을 3D 스캐닝과 프린팅을 이용하여 복원하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었다. 이에 대한 선행연구로서 이미 상용화된 6종의 출력 재료에 대하여 강도 실험을 실시하고, 수작업용 복원재료인 에폭시퍼티(Quick Wood®)와 에폭시(Araldite AY103+HY956®)의 강도와 비교하였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복원형 제작은 수작업보다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더 정확한 형태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무엇보다도 비접촉식 복원방식이기 때문에 보존처리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었다. 특히, 디지털 원형 파일을 기록물로 남기고 이를 부차적인 콘텐츠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유물 보존처리 과정에 적용할 디지털 기술의 적용방법, 출력재질에 대한 평가와 적용, 출력물의 정형, 접합 및 표면채색 방법 등은 향후 좀 더 연구해야 할 과제이다.

토기 복원용 Epoxy Putty 개발 및 물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the physical properties of Epoxy Putty for earthenware restoration)

  • 배진수;정다솜;김우현;강석인;위광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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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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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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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토 도기 보존 처리과정에 있어서 결손부위를 복원하는 재료의 문제점과 단점 등을 보완한 재료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우선 기존 재료의 문제점으로는 높은 수축률과 낮은 접착력으로 인한 2 차 파손의 문제, 심한 황변현상으로 인한 이질감의 문제, 재료의 비가역성으로 인한 재용해의 문제 및 높은 강도로 인한 가공성의 문제, 작업 과정 중 긴 경화 시간으로 인한 처짐 현상 및 도구나 장갑에 묻어 유물의 표면을 오염시키는 문제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토 도기 복원 재료들 중 Epoxy 수지를 중심으로 종류 및 물성을 파악한 후 개발 목표를 설정하였다. 개발 된 Epoxy는 5 분 내외에 경화가 이루어지는 토기 복원용 Epoxy Putty이다. 토기 복원 방법에 있어서 Epoxy Putty의 경우 페이스트(Paste) 형태로 빠르게 경화되어 작업의 편리성을 높였으며, 표면 오염 등의 단점을 보완하였다. 또한 Epoxy 원액에 백색의 Micro-balloon을 사용함으로 인해 Coloring에 용이하고 경량화하도록 하였으며, 저수축 및 가공성이 우수한 복원 재료를 개발하였다.

폴리우레아 도자기 복원 재료의 적용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Poly-Urea for Porcelain Restoration)

  • 한원식;위광철;오승준;이영훈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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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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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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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도자기 복원을 위한 폴리우레아를 합성하여 메움제로 제조한 후 이를 도자기 보존 처리과정에 필요한 성형에 적용하였다. 합성된 폴리우레아는 이액 반응형 경화 재료로 경화되는 과정에서 수축이 없고 무황변 소재로 제조되었다. $180kg/cm^2$의 접착 강도와 $200kg/cm^2$의 전단 강도를 비교하여 볼 때, 기존의 시판 에폭시 퍼티의 수준으로 제조되었으며, 구조상 유사 형태인 우레탄 복원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기포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화 시간과 가사 시간도 첨가되는 반응 촉매의 량에 따라 조절할 수 있었다. 현대 유물 복원에 사용된 조성의 폴리우레아의 경우 가사 시간 약 1 시간, 완전 경화 시간 ($T_{90}$) 12 시간 정도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2{\times}2{\times}2cm$ 크기의 시편을 xylene에 첨가하였을 때 약 2 시간 후에서부터 분리가 시작되어 24 시간 후에는 용액 내에서 완전 분말화가 이루어져서 가역성을 나타내고 있었고 이를 직접 현대 유물에 적용하여 복원 가능성과 편리성, 채색성 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