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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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와부 갈색지방종의 증례 보고: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병리 소견 (A Case Report of Axillary Hibernoma: US, CT, MR, and Histopathologic Findings)

  • 박지연;이성윤;이지영;권태정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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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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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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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갈색지방종은 갈색지방조직의 드문 양성 종양이다. 저자들은 53세 여자 환자에서 액와부 갈색지방종의 다양한 영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초음파에서 오른쪽 액와부에 4.5 cm의 경계가 분명한 타원형의 비균질한 고에코의 종괴였으며, 액와부 혈관들을 앞쪽으로 전위시키고 있었다. 조영 전 흉부 단층촬영에서 5 cm의 경계가 분명한 타원형의 저감쇠의 종괴로 보였다. 자기공명영상에서는 T1과 T2 강조영상에서 비균질한 중간 및 고신호강도의 5.5 cm 종괴였으며, 변연부에서 불규칙한 조영증강을 보였다. 환자는 초음파유도중심부바늘생검을 받아 최종적으로 갈색지방종으로 진단되었다.

요천추 신경총에 대한 자기공명신경조영술의 역할: 주제 범위 문헌고찰 (Role of MR Neurography for Evaluation of the Lumbosacral Plexus: A Scoping Review)

  • 김선경;정준용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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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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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3-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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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자기공명신경조영술은 말초신경을 시각화하는 데 최적화된 영상 기법이다. 본 주제 범위 문 헌고찰에서는 요천추신경총에서 자기공명신경조영술의 프로토콜을 조사하고, 요추신경총 질환 환자에서 자기공명신경조영술의 임상적 이득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두 개의 의료 데이터베이스에서 2021년 9월까지 영문으로 출판된 논문에 대해 체계적 문헌검색을 수행하였다. 'Magnetic resonance Imaging', 'lumbosacral plexus', 'neurologic disease'를 포함하는 55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결과 요천추신경총의 자기공명신경조영술은 말초 신경 질환의 분포 확인, 신경 주변 주사시 유도, 좌골신경통 환자에서는 척추외 원인 평가에 유용하였다. 혈관억제 기법이 적용된 3차원 단시간 반전회복 고속 스핀에코 영상이 주된 자기공명신경조영술 기법이었다. 결론 향후 요천추신경총의 자기공명신경조영술에 대한 기술적 성숙과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수신증으로 발견된 신생아의 포도상의 윌름스 종양: 증례 보고 (Botryoid Wilms Tumor in a Neonate Presenting with Fetal Hydronephrosis: A Case Report)

  • 김주현;유소영;전태연;김지혜;김정선;백민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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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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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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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포도상의 윌름스 종양은 신우에서 발생하는 윌름스 종양의 희귀한 변이형이며 태아 혹은 신생아에서 진단된 경우는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다. 저자들은 산전 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된 수신증으로 내원한 신생아의 포도상의 윌름스 종양을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출생 후 초음파 검사에서 확장된 신우 및 신배를 채우는 다수의 소엽상의 저에코 종괴가 관찰되었고 종괴 내부는 다양한 정도의 혈류 증가 소견을 보였다. 저자들이 아는 한, 영문으로 보고된 가장 어린아이에서 발생한 윌름스 종양의 증례이다.

유방촬영술에서 거친 석회화 종괴로 관찰된 점액 유방암: 증례 보고 (Mucinous Breast Carcinoma Presenting as a Coarse and Densely Calcified Mass on Mammography: A Case Report)

  • 신기원;박하영;박영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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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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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6-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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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저자들은 유방촬영술에서 밀도 높고 거친 석회화 종괴로 관찰된 점액 유방암 증례를 보고한다. 병변은 초음파 영상에서 4.6 cm 크기의 고에코성, 후방음영 증강 및 석회화를 동반한 종괴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영상의학적 소견은 점액암의 비특징적인 소견으로서, 연골형 분화의 화생성 암, 유방의 골외성 골육종, 연골육종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소견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병변은 4년간 서서히 증가되는 양상으로 관찰되었으며 당시에는 이형성 석회화 양상으로 관찰되었다. 점액암을 포함한 몇 가지의 드문 아형의 유방암이 거친, 밀도 높은 석회화 종괴로 관찰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생검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음향조정실에서 적절한 초기지연시간을 갖는 무반사지역의 설계연구 (Design for the Reflection Free Zone with the Adequate Initial Time Delay Gap at the Control Room)

  • 이에스더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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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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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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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엔지니어의 모니터링 위치가 한 지점에만 한정되어 있는 음향조정실의 기존개념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지역적인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이를 위하여, Davis의 $LEDE^{TM}$ 방식을 도입하였고, 내부의 구조 및 흡음재료의 특성, 확산기 및 저역흡음기의 설치와 음상법 등을 활용하여 초기시간지연을 제어하였다. 따라서 여러 엔지니어들이 서로 유사한 음향특성 하에서 동시에 소리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무반사지역을 형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음향조정실 (특히 무반사지역) 안에서 정재파, 음향초점, 컬러링, 하스효과 그리고 플러터 에코 등의 발생을 억제하거나 크게 감소시킬 수 있었다.

모자반추출물의 기능성 화장품소재 특성 (Functional Cosmetic Effect of Sargassum Extracts)

  • 심하은;노대영;김동욱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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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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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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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전세계적으로 천연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기존 화학합성 기능성화장품소재를 대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천연물에서 기능성화장품소재를 발굴하고자 하였다. 모자반은 우리나라의 해안 전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갈조류의 일종으로서 식용으로도 이용되는 만큼 안전성이 확보되어있는 해조류이다. 본 연구에서는 큰잎 모자반(Sargassum coreanum). 짝잎 모자반(Sargassum hemiphyllum), 쌍발이 모자반(Sargassum patens)의 3가지 종류의 모자반으로부터 열수를 이용하여 유효성분을 추출하였으며, 항산화효과, 미백효과, 주름개선효과, 자외선흡수효과 및 항염증효과를 측정하여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응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모자반추출물은 세포독성시험결과 안전성이 매우 우수하였고,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를 이용한 항산화능 측정결과 우수한 항산화능을 보여주었으며 tyrosinase inhibition을 이용한 미백효과시험에서는 큰잎 모자반(Sargassum coreanum)의 미백효과가 상당히 우수하였다. 그러나 주름개선효과, 자외선흡수효과와 항염증효과는 비교적 낮았다. 결론적으로 큰잎 모자반(Sargassum coreanum)은 세포독성이 적었고, 항산화효과와 미백효과가 우수하여 미백 기능성화장품소재로서 응용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탄소중립을 위한 주거단지에서의 에너지 전환 동향 (Energy Transition Trend in Residential Complexes for Carbon Neutrality)

  • 이태구;한영해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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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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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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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Carbon neutrality refers to a state in which there is no global increase in CO2 emissions due to human activities. In Korea, for carbon neutrality, green remodeling of existing buildings and customized support tasks for zero energy in new buildings are presented. Germany is showing fundamental changes in energy supply, such as applying renewable energy and higher energy efficiency from nuclear and fossil fuels, which were the existing energy sources. In this study, how Germany establishes policies for carbon neutrality at each state level and the cases applied to increase the energy efficiency of the actually applied residential complexes are analyzed based on this. As a result of the case complex analysis, it was found that the construction direction was being promoted as a zero-energy complex or a carbon-neutral complex by gradually reducing the energy demand in buildings and supplying additional energy with new and renewable energy in the low-energy building distribution in the 1990s. In Germany's ecological complex, energy standards have been strengthened from low-energy architecture to plus-energy architecture over time, and annual heating energy consumption standards and heat transmittance rates for each structure have been achieved at a higher level.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will serve as basic data and derivation of applicable items when planning residential complex development and remodeling of existing buildings for the domestic carbon-neutral goal in the future.

베트남 중부 연안의 대심도 점토지반에 시공된 강관 마찰 말뚝의 항타시공관리 (Case Study of Friction Piles Driven into Clayey Soils on the Central Coast of Vietnam)

  • 설훈일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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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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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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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국내 항타 말뚝기초의 경우 대부분 풍화암 이상의 단단한 지층에 선단 지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서남해 지역의 연약지반이 깊게 발달한 일부에서 마찰 말뚝(friction pile)이 사용되었으나 시공관리의 불확실성으로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그 사례가 많지 않다. 또한 시공과 관련하여 국내의 경우 소음 및 진동 등의 민원문제로 매입 시공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퇴적지반이 깊은 동남아 국가(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등에서는 경제성 확보를 위해 항타 시공을 통한 말뚝 시공 비율이 높으며, 그에 따른 시공 및 현장관리 경험이 많이 축적되어 있다. 현재 국내 많은 건설 기업들이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 사례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해당국가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항타시공을 이용한 마찰지지 말뚝 시공사례에 따른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현장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베트남 중부 연안의 대심도 점토지반에 항타 시공된 마찰지지 강관 말뚝의 동적/정적 재하시험 결과의 비교분석과 이를 토대로 수정된 항타공식을 이용한 강관 말뚝의 시공관리 방안을 제안하였다.

부산지역에서 유행한 호흡기 바이러스(2004년-2006년) (Epidemiology of acute viral resp iratory tract infections in Busan (2004-2006))

  • 강요한;이동준;조경순;정우식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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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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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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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바이러스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특히 소아에서 잘 이환되고, 상기도 감염뿐 아니라 하기도 감염을 일으켜 모세기관지염, 폐렴, 크룹, 기관기관지염 등을 일으킨다. 이러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들의 유행을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만 3년 동안 부산지역 26개소 병원, 의원, 보건소에 급성 호흡기 증상으로 내원하였던 0-18세의 환자 중 기침, 콧물, 발열, 인후통을 보였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8,974명에서 비인두 면봉법으로 검체를 채취하였으며 이 중 281례(3.0%)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결 과 : 1)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131례(46.6%)로 가장 많았으며 2004년 봄에 특히 많이 검출되었다. 그 이외에도 RS 바이러스가 40례(14.2%),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37례(13.2%), 아데노바이러스가 23례(8.2%), 장내바이러스가 37례(13.2%) [콕사키바이러스 20례(7.1%), 비정형 장내바이러스 9례(3.2%), 폴리오바이러스 4례(1.4%), 에코바이러스 4례(1.4%)],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2례(0.7%),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가 각각 1례(0.4%) 검출되었다. 2) 대상이 되었던 8,974명의 환아에서 281례의 양성결과 중 남아에서 163례(56%), 여아에서 123례(44%)로 남녀 성비는 약 1.3:1로 남자에서 약간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0-1세에서 195례(69%), 2-10세에서 78례(28%), 11-18세에서 8례(3%)가 분리되었다. 3) RS 바이러스는 매년 분리되었으나 주로 10월에서 2월에 많았고,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12월에서 4월에 주로 분리되었으며.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4월에 분리되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연중 고루 발생하였으며, 장내바이러스(비정형 장내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는 5-9월 사이 특히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5-7월에 발생하였다. 결 론 : 저자들은 부산지역에서 최근 3년간 유행한 급성 호흡기 질환의 원인 바이러스를 분석하여 역학적 특징을 규명하였으며, 향후 이러한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생 시기와 유행 양상에 대한 더 많은 보고와 연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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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포장에서 알팔파바구미에 대한 친환경농자재의 방제효과 (Control Efficacy of Environment-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against Alfalfa Weevil, Hypera postica Gyllenhal at Chinese Milk Vetch Field)

  • 배순도;비쇼 마이날리;최병렬;윤영남;김현주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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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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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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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밀양의 자운영 포장에서 친환경농자재의 처리시기(4월 상순, 중순 및 하순) 및 횟수(1, 2회 및 3회)에 따른 알팔파바구미의 방제효과를 평가하였다. 알팔파바구미의 유충, 번데기 및 성충은 2011년보다 2010년에 발생량이 많았으며, 특히 유충의 발생량 차이가 현저하였고, 발생피크도 2011년의 5월 10일보다 5일 빨랐다. 친환경농자재의 알팔파바구미에 대한 평균 방제효과는 2010년에 1회 처리는 4월 상순, 중순 및 하순에 각각 73.6%, 71.9% 및 66.2%이었으며, 2회 처리는 77.1~78.9%로 처리시기조합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3회 처리는 87.2%였다. 2011년의 평균방제효과는 1회 처리는 4월 상순, 중순 및 하순에 각각 평균 57.9%, 66.8% 및 65.2% 이었으며, 2회 처리는 73.7~76.8%로 처리시기조합에 따른 큰 차이가 없었고, 3회 처리는 평균 82.7% 이었다. 따라서 알팔파바구미의 방제효과는 방제횟수가 증가할수록 증가되었다. 응삼이$^{(R)}$, 왕중왕에코$^{(R)}$ 및 무충지대$^{(R)}$는 알팔파바구미에 효과적인 친환경방제제로 이들 자재의 1회 처리에 의한 방제효과는 화학농약인 ethofenprox 20EC에 비해 4~16% 낮았다. 그러므로 응삼이$^{(R)}$, 왕중왕에코$^{(R)}$ 및 무충지대$^{(R)}$는 알팔파바구미의 친환경적 방제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방제시기 및 횟수는 알팔파바구미의 발생량을 고려하여 달라질 수 있지만, 1회 방제의 경우 발생량이 많은 경우는 4월 상순, 발생량이 적은 경우는 4월 중순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