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이 지식경제부 주최,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 옛 태평양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은 중국 호주 독일 일본 등 총 12개국에서 145개 업체가 참여하여 국내외 고효율 기기 및 최신 에너지 절감 기술, 신재생 에너지 설비 등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관' 등 4개의 대주제관과 'LED 고효율 조명관' 등 국가 신성장동력을 상징하는 4개의 특별테마관을 중심으로 총 587개 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녹색성장정책에 관심이 고조되면서 LG전자, 삼성전자를 비롯해 효성, 현대중공업, LS산전 등 대기업이 대거 참가, 에너지효율 및 온실가스 저감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효과적인 에너지절약 방법을 찾는 관람객들과 국내외 최신 에너지 기술 도입을 원하는 산업체 임직원,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 신규 사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 등 전시장을 찾는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국제적인 행사가 되었다.
'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에너지전시회'에서'대한민국 에너지대전'으로 명칭을 바꾼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태평양홀에서 열렸고 방문객만 2만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1975년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일본.중국.영국.독일.네덜란드.오스트리아 등 총 17개국 192업체가 참가했고 코트라와 업무 협약을 맺어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 에너지 이벤트 브랜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대책, 에너지효율, 에너지기술 등 4개 분야에서 87개 주제로 약 90회에 걸친 세미나가 열려 새로운 정보에 대한 관람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원스톱 서비스와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시회 통합 운영시스템(ExpoOffice)도입을 통해 출품 업체들이 온라인상에서 모든 업무과정을 간소화해 처리할 수 있었던 점도 참여 기업들의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에너지 종합 무역전시회인'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현장을 스케치해본다.
삼성에버랜드 에너지절감형 '증기재압축시스템' 개발 · 상용화 성공/ 삼천리 산업기술대 열병합 도입 계약 체결/ LS산전 호남화력에 FD Fan 고압 인버터 설치/ (주)하이세스 절전기 '하이세스' 출시/ 현대차 김관중 동력팀장 '움직이면 커지는 엔트로피 이해' 책자 발간/ 산업자원위원회 에너지기본법 통과/ (주)케너텍 전기판매, 민간 사업자 1호 달성/ 일진전기(주) 최진용 대표 '산업포장'/ 포스코 에너지절감으로 원가 경쟁력 향상/ 울산시 삼성석화 등 에너지 절약 우수업체 선정/ 시민사회 '에너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알찬 모임' 화제/ 신재생에너지센터 공기관 대상 신재생에너지의무화 사업 설명회/ 에너지관리공단 열병합발전 설계자 대상 교육 실시
직접부하제어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계통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전력수급의 비상시에 부하차단이 필요한 지역과 필요 없는 지역에 대한 판단이 필수적이다. 계통에서 요구되는 부하 차단량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계통상황과 미래의 계통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야 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명확한 시행절차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직전부하제어를 위한 약정체결은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각자 진행하는 이원화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다. 그래서 본 논문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두 기관의 약정체결 현황과 부하특성을 파악하고 분석하였다. 이 결과는 향후 직접부하제어의 최적부하배분 알고리즘 수립에 적용될 것이며 또한 향후 직접부하제어 약정부하의 신규발굴과 약정체결에 있어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협회에서는 2000년 열병합발전 기술세미나를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2일간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 강당에서 개최하였음.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질소산화물의 저감 및 기후변화협약의 동향 등 정책적인 사항과 수처리 기술의 발전방향, 발전설비의 손상원인 ‧ 대책, 보일러 급수펌프 및 터빈제어 등 실무적인 사항으로 편성되었으며, 발표진은 정책관계자를 비롯 에너지관리공단, 한국 전력연구원, 한전기공(주), 민간업체의 대표이사 등 전문가를 초빙하였음. 이번 세미나 참여자는 20개 회원사 54명을 비롯, 열병합발전 시설보유 및 관련업체등 33개사 77명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졌음.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관련 행사인 '2006년 에너지전시회'가 지난 9월 26~30일 서울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에너지전시회에는 역대 최대인 국내외 총 200개 업체가 참석, 600여개의 부스를 통하여 저마다의 기술을 뽐내고 국내 에너지절약사업이 이미 세계 수준에 근접했음을 널리 알렸다. 고유가 장기화와 기술별화협약에 대응한 '국내외 고효율제품. 기술교류 및 판매촉진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제품의 특징별로 설비부품 및 자재관, 연료 및 열사용기기관, 전기사용기기관, 신재생에너지관, 기술공공관 등 5개관으로 구성돼 이용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설비부품 및 자제관'을 최초 설치해 단열자재, 설비자재, 고효율모터 등 에너지설비에 사용하는 1차 제어 및 제어 계측시스템 등이 별로도 전시됐다는 것에 주목 할 만 하다. 이는 설비업계가 에너지산업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설비제품을 소개한다.
광물찌꺼기적치장 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적치장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분석하고 이러한 요소를 감시할 수 있는 계측장비를 검토하였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국내 광물찌꺼기 적치장(20개소, 18개 광산)에서 발생되는 결함에 대해 적용 가능한 계측장비를 선정하였다. 요소분석은 표면 침식, 파이핑 및 사면 불안정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으며, 이를 다시 세분하여 표면 침식은 식생, 복토층 및 광물찌꺼기, 파이핑은 차수층, 우수배제시설 및 침출수, 사면불안정은 사면, 콘크리트 옹벽 및 석축으로 구분하여 결함의 지표 및 계측항목을 설정하였다. 계측은 주로 상시 및 변위계측이 가능한 CCTV의 활용이 높게 평가되었으며, 전기비저항탐사, 음향계측기, 다점온도모니터링, 구조물경사계, 강우량계 및 유량계 등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국내 적치장에서 발생되는 결함에 적용한 결과, 주로 파이핑과 관련된 차수층, 우수배제시설 및 침출수에서 결함이 주로 발견되어 이와 관련된 계측장비의 활용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에너지 절약 최적화를 위한 녹색 기술개발은 지속가능경제와 화석연료 사용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세계적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중소기업은 다양한 품목에서 자체적인 생산활동을 수행하며 대기업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을 실질적으로 공급하고 전체 근로자의 85%이상을 고용하는 등 국가적인 부가가치 창출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인적자원과 관리 인프라의 부족과 부재로 인해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한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최적화 활동 수행에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향후 직접적인 에너지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 향상은 물론 향후 탄소 거래제와 생산 공정과 결과물에 대한 정량적인 탄소배출량 관리제도의 법제화에 대비하여 이러한 제한상황에 대한 해결안 제시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서해안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전력저감센터에서 개발중인 중소기업을 위한 energy saving management system (ESMS)에 대해 기술한다. ESMS는 개별 공장에서 소비되는 전체전력과 대표 부하에서의 소비전력의 전력품질과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부하특성에 맞는 전력저감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또한 자체적인 과거 소비전력 경향과 광역 공단의 전체 소비 데이터와의 비교 데이터를 통해 자체적인 전력 소비 현황 및 절감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한강 자연성 회복은 사회환경을 고려한 한강의 생태적 기능회복과 복원, 자연의 복원력을 기반으로 한 사람이 공생 공존하는 새로운 관계로의 전환점을 의미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강 유역권 산·학·연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한강 자연성 회복 비전과 추진전략을 도출한 결과, '맑은 물이 흐르는 강'(1순위), '더불어 사는 강'(2순위), '생명이 숨쉬는 강'(3순위), '살아 움직이는 강'(4순위)으로 정책방향을 수립할 수 있었다. 또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AHP 및 델파이 분석을 통해 한강 상류, 중류(서울권, 경기권), 하류별 자연성 회복 평가지표간 가중치를 산정하여 주요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 상류유역에서는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한 환경오염 감소, 중류 유역에서는 도심하천의 수질관리강화 및 물 순환 체계 개선, 하류 유역에서는 생물다양성 확보 및 상·하류 지역 협력을 통한 상수원 수질 개선의 방안 필요의 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한강의 하천관리정책은 이수·치수 중심의 하천조성에서 하천생태복원 및 강과 사람과의 공존과 공생이 조화를 이룬 하천조성으로 관점이 변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가중치 평가를 통한 최적 조합의 하천 관리방안이 도출되었다.
정부는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하여 2030년까지 1차 에너지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11%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사업 등 지역 별로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투자 및 보급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계획을 수립하여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지역의 경제발전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각 지역별 신재생에너지 계획안을 검토하여 어떠한 에너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그 현황을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이들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계획안이 해당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잠재량과 같은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 해당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현황은 어떠한지 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관리공단의 관련 자료를 참고하여 검토할 것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각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계획이 해당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자연자원, 인력자원, 경제적 재원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존의 지역별 신재생에너지 계획을 평가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향후 지역 및 국가단위의 에너지 계획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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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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