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엉덩이둘레

검색결과 102건 처리시간 0.024초

중년여성의 체형분류 및 판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omatotype Discrimination for Middle-aged Women)

  • Kim, Sora;Jo, Jin-Sook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25권9호
    • /
    • pp.1633-1644
    • /
    • 2001
  • 이 연구의 목적은 중년여성들의 체형을 분류하고 이들 체형을 분류하는 판별기준을 세우고자 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판별방법은 중년여성들의 체형을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도록 해주므로 이 방법을 활용하여 중년여성복을 제작할 경우, 소비자들은 인체적합도가 높은 의복을 구입 할 수 있고 의류업 체들은 이에 따른 매출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 연구의 진행절차와 이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만 40세~59세 중년여성 279명에 대 한 인체 계측을 하였다. 인체 계측항목은 34개의 직접 계측항목과 측면사진 촬영을 통한 3개의 간접계측항목,11개의 지수치, 5개의 계산치 등의 총 53개 항목이다. 인체 계측치에 대한 통계분석 방법으로는 분산분석과 SNK검정, 판별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2. 피험자는 몇 가지 체형으로 분류되었다. 상반신 체형분류는 인체측면 자세와 유방크기를 분류기준으로 하여 바른-유방중소 체형, 바른-유방대 체형, 젖힌-유방중소 체형 , 숙인/휜-유방중소 체형, 숙인/휜-유방대 체형의 5가지로 분류하였다. 하반신 체형분류는 배와 엉덩이의 돌출정도에 따라 분류하여 배정상-엉덩이정상 체형, 배 정상-엉덩이돌출 체형, 배돌출-엉덩이정상 체형 , 배돌출-엉덩이돌출 체형의 4가지로 분류하였다. 3. 분류된 체형은 다음의 판별변수에 따라 체형이 판별되었다. 상반신 체 형 의 판별변수는 앞품/뒤품, 가슴둘레/밑가슴둘레 , 앞길이/뒤 길이, 앞허리선$\longrightarrow$어깨선 길이/어깨선$\longrightarrow$뒤허 리선 길이의 4가지 항목이고, 하반신 판별변수는 엉덩이상부각도, 배 하부각도, 배상부 각도, 엉덩이둘레/엉덩이 최대둘레, 뒤엉덩이둘레의 5가지 항목이다. 상반신 체 형과 하반신 체형 판별함수 모두 70% 이상의 높은 적중률을 나타내었다.

  • PDF

운동부하검사시 중년여성의 심전도 QTc 간격과 체내 지방분포에 관한 연구 (A Study of QTc Interval in EKG and Body Fat Distribution in Middle Aged Woman)

  • 김은영;김건엽;이무식;나백주;배석환;임남구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 /
    • pp.222-226
    • /
    • 2009
  • 본 연구는 40~5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측정한 체내지방분포와 심전도 QTc 간격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2004년 7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일개 광역도 소재의 일개 군 보건소 운동처방실을 방문한 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체내지방분포와 심전도 QTc 간격 등을 측정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중년여성의 안정시 심전도 QTc 간격과 체내지방분포와의 상관관계에서는 비만도,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허리-엉덩이둘레 비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2. 체지방율이 30% 이상인 비만군과 30% 미만인 정상군의 QTc 간격은 비만군이 정상군에 비해 QTc 간격이 더 연장된 결과를 보였다. 3. 허리둘레가 80cm 이상인 복부비만군과 80cm 미만인 정상군의 QTc 간격은 복부비만군이 정상군에 비해 QTc 간격이 더 연장된 결과를 보였다. 4. 연구대상자의 안정시 QTc 간격을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살펴보면, 체지방율과 허리둘레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40~50대 중년여성의 심전도 QTc 간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체내지방분포에 따른 비만도,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관련되는 것으로 판단되어지며, 그 중 전체지방분포를 나타내는 체지방율이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 PDF

비만여성의 의복치수체계 연구 (A Study of Apparel Sizing System for Korean Obese Women)

  • 이경화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33권12호
    • /
    • pp.1979-1990
    • /
    • 2009
  • 본 연구는 20세 이상 비만여성을 위한 의류치수체계를 제안하기 위한 것으로, 2003~2004년 한국인 인체치수조사사업의 원시자료 중 선행연구에 의해 의류학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비만판정지수 및 비만판정용 측정치 7개 항목(Rohrer지수, Vervaeck지수, BMI, 상대체중, 허리둘레, WHR, 젖가슴둘레) 중 5개 이상의 비만판정도구에서 비만으로 판정된 49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수체계 제안에 앞서 2,212명의 성인여성 전체의 인체치수와 499명의 비만여성의 기초통계치수를 제시한 결과, 키 등의 높이항목 전체와 키와 상관관계가 높은 몇몇 길이항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치수항목 즉, 둘레항 목, 두께 및 너비항목 등에서의 인체측정치가 크고, 비만판정지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의류의 치수체계 제안을 위해 젖가슴둘레, 엉덩이둘레, 키가 기본신체부위로 선정되었으며, 하의류의 치수체계 제안을 위해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가 기본신체부위로 선정되었다. 치수체계 제안을 위한 교차분석표에서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 둘레항목은 3cm 간격과 5cm 간격을 비교하여 제시하였으나 키는 5cm 간격으로만 한정하였다. 두 치수간격 중 보다 높은 커버율과 커버효율을 보이는 치수간격을 선택하고, 사용자의 분포율도 전체 비만여성의 1% 이상, 2% 이상 및 3% 이상으로 나누어 각각의 분포율별로 커버율과 커버효율이 높은 치수구간을 선정하였다. 상의류와 하의류 치수체계 모두에서 3% 이상의 사용자 분포율을 보이는 5cm 치수간격이 가장 높은 커버효율을 나타냈으므로, 이 결과를 바탕으로 상의류를 위한 치수호칭으로 10개, 하의류를 위한 치수호칭으로 9개를 제안하였으며, 각 호칭별로 기본신체부위의 평균 인체측정치와 참고신체부위의 평균 인체측정치를 제공하여 호칭별 의류제품의 설계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년여성을 위한 토루소 원형 설계에 관한 연구 (Design of Torso Patterns for Middle Aged Women)

  • 이진희;조현정
    • 복식
    • /
    • 제51권8호
    • /
    • pp.111-121
    • /
    • 2001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상반신을 대상으로 기존원형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후 이를 기본으로 제도법을 수정·보완하여 중년여성 체형에 맞는 상반신 토루소 연구원형을 제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되었다. 연구 대상은 35세에서 59세의 중년여성으로 하였으며, 45세를 전후로 체형이 변한다는 선행 연구를 토대로 중년 전기(35세∼45세), 중년 후기(46세∼59세)로 나눠 연구하였다. 연구원형 제작을 위해서 97년 국민체위조사보고 자료에 나온 35세∼59세에 해당하는 신체치수를 사용하여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4가지 원형을 설계하고 이를 CADsystem을 이용하여 각 Pattern간의 차이를 정확하게 비교하고, 4가지 원형의 실험복을 제작하여 착의 실험을 통해 객관적 평가 11항목, 주관적 평가 23항목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하여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이를 기초로 연구원형을 제작하였고 제작 후 연구원형의 신체 적합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존원형과 마찬가지로 착의 실험을 하여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기존원형들이 착용시 진동부분과 뒤중심부분의 당김으로 인해 착용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관상으로는 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 부분에 여유분량이 중년여성 체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가슴선, 허리선, 엉덩이선의 위치 역시 중년여성의 체형과는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중년 전기에 비해 중년 후기에서 수정 보완이 더 요구되었는데 특히 나이가 들수록 등이 뒤로 젖혀지는 현상으로 인해 측면에서 봤을 때 허리가 들어가는 현상이 두드러져 뒤 허리부분의 수정이 요구되었다. 이에 연구원형에서는 기존원형에서 나타났던 가슴선, 허리선, 엉덩이선의 위치 조절을 위해 앞목기준선을 위로 2cm 올려 주었고 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 부분에 여유분을 각각 2cm더 주어 제작하였으며 중년 후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뒤허리부분의 문제점을 허리중심선 설정시 1∼2cm안쪽으로 설정하여 체형변화를 반영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원형에 대한 주관적·객관적 착의 평가 결과는 착용시 기존원형에서 나타났던 진동부분과 뒤중심부분의 당김이 없어지고 외관상 가슴선, 허리선, 엉덩이선이 기존원형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외관에서도 전·후기 모두 기존원형 보다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 PDF

단순 비만아에서 간효소치와 신체 계측 및 생화학 측정치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with Alanine Aminotransferase Activity, and Anthropometric and Biochemical Measures in Obese Children)

  • 윤경빈;김재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12권1호
    • /
    • pp.30-38
    • /
    • 2009
  • 목 적: 비만에서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대부분 무증상이어서 혈청 검사에서 간효소치 상승이 있거나 간초음파검사에서 지방간이 발견되는 경우에 이 질환에 대한 의학적 관심이 증가한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아와 과체중아에서 간세포손상을 반영하는 ALT 상승과 신체 계측치 및 생화학적 검사치들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6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진단받은 142예를 대상으로 신체 계측, 생화학 검사를, 간초음파검사는 일부 환자에서 시행하였다. ALT치를 기준으로 정상 군(I군)과 상승 군(II군)으로 분류하여 신체 계측치, 생화학 검사치, 간초음파 소견을 비교하였다. 바이러스간염, 약물 유발 간염, 대사이상 간염, 내분비 장애, 유전 질환이 있는 경우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단순 비만아에서 간전이효소치의 상승은 전체의 54.2%에서 있었으며, 남녀별로는 남아 63.0%, 여아 26.5%에서 있었다. I군과 II군의 나이는 각각 11.4${\pm}$3.3, 11.7${\pm}$3.2세로 차이가 없었다. 성별 분포는 I군은 남아 40예, 여아 25예로 총 65예, II군은 남아 68예, 여아 9예로 총 77예로 양군 모두 남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으며(p=0.003, 0.001) 남녀 비는 I군 1.6:1, II군 7.6:1로 II군에서 남아의 발생빈도가 4.8배 더 높았다. 신체 계측치는 허리둘레/키 비, 엉덩이둘레/키 비가 I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0.046), 키,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허리둘레/엉덩이둘레 비, 비만 정도는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생화학 검사치와 인슐린 저항성에서는 AST, ${\gamma}$-GT,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II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AST/ALT비는 I군 1.10${\pm}$0.41, II군 0.55${\pm}$0.17로 II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01, <0.001, <0.001). 중성지방, 고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공복 시 인슐린 농도, 혈당, 인슐린 저항성 지표는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단변량 상관관계분석에서는 체질량지수, 엉덩이둘레/키 비, 허리둘레/키 비, ${\gamma}$-GT, 중성지방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간초음파검사는 I군 11예, II군 32예에서 시행되었는데, 양 군 모두 경도의 지방간 소견이 가장 많았으며, 양 군 간에 지방간 빈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비만아에서 허리둘레/키 비, AST, AST/ALT비, ${\gamma}$-GT,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ALT치가 정상인 군 보다 상승된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허리둘레/키 비와 ${\gamma}$-GT가 ALT 상승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쉽게 측정할 수 있는 신체 계측치인 허리둘레/키 비를 ALT치가 상승된 비만아의 관리에 참고 자료로 이용해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PDF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인자의 융합연구 (Study on Convergence Using Carotid Ultrasonography in Metabolic Syndrome risk factor)

  • 성현호;윤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6권6호
    • /
    • pp.195-200
    • /
    • 2015
  • 본 연구는 2014년 경기 남부의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30-55세의 건강한 성인 47명을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 그리고 체격측정을 실시하여 성별과 연령 간에 동일한 집단으로 분석되었고, 대상자의 엉덩이둘레는 연령에 따라 40대가 50대보다 높은 결과로 나타났다(p<0.05). 경동맥 초음파 검사결과에서는 30대와 50대에서 차이를 보였다(p<0.05). CIMT와 BMI, CIMT와 엉덩이둘레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또한 혈압에서 CIMT와 수축기혈압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경동맥 내중막 두께로 대사증후군 인자와의 상관성을 입증하였으며, 향후 질병의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인자들의 융합적 연구가 보다 질적인 질병진단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남성 맞춤 정장 재킷의 여유량을 결정짓는 요인들에 관한 연구 (Characteristics of Ease in Men's Custom-fit Business Jackets)

  • 강여선;최혜선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28권12호
    • /
    • pp.1605-1616
    • /
    • 2004
  • 본 연구는 개개인에게 최적 맞음새를 제공하는 남자 맞춤 재킷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신체 부위별 치수 및 재킷 치수를 측정하여 여유량을 산출하였고, 또한 여유량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각 여유량을 신체 특성, 연령, 신체 인식정도 및 선호하는 재킷 실루엣별로 비교 분석하였으며 동시에 소비자들이 재킷 전체 맞음새를 고려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부위를 연령 및 체격별로 분석하였다. 신체 치수에 따라 가장 민감하게 여유량이 변화한 부위는 가슴둘레였으며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의 여유량은 신체 치수보다는 재킷 실루엣을 위해 조정되는 부위였다. 신체 치수 다음으로 맞음새와 여유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이었다. 또한 재킷의 전체 맞음새를 위해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위는 어깨의 맞음새였으며 특히, 피트되는(fit)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전체적으로 각 부위별, 특히 허리 맞음새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인식 중 엉덩이에 대한 인식에 따라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에서의 선호 맞음새가 달랐다. 또한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오히려 여유가 적은 허리둘레 맞음새를 선호하였으며 이는 허리둘레 여유량을 조정함으로써 전통적인 재킷 실루엣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각 체격별로, 연령별로 그리고 선호 스타일별로 중요하게 여기는 맞음새 부위와 실제 재킷 부위별 여유량이 달랐으므로 기성 재킷 생산 업체에서는 타겟 체형 및 타겟 연령에 따라 재킷 부위별 여유량과 맞음새 중요 순위 및 그 정도를 달리하여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대구.경북지역 20, 30대 남성 근로자의 연령 및 BMI에 따른 건강상태 (The Health Status according to the Age and BMI of Male Workers in Daegu.Gyeongbuk Region)

  • 장현숙;최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3호
    • /
    • pp.318-326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대구 경북지역 20, 30대 남성근로자 224명을 대상으로 BMI에 따른 신체적 특성, 건강상태를 조사하였다. BMI는 20대 $23.67\;kg/m^{2}$, 30대 $23.95\;kg/m^{2}$로 조사대상자 모두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한 정상 범위인 $18.5{\sim}23\;kg/m^{2}$에서 벗어난 과체중으로 조사되었다. BMI에 따른 신체적 특성은 체중, 이상체중비율, BMI 모두에서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나타냈다. 그리고 신체둘레 측정 결과 허리 둘레, 엉덩이 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비만군, 과체중군, 정상군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p<0.001)를, 허리/엉덩이 둘레는 30대가 20대보다 크게(p<0.01)나타났다. 체구성성분 측정 결과 체지방률{body fat(%)}과 체지방량{body fat(kg)}은 비만군, 과체중군, 정상군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였다. BMI가 증가함에 따라 관리요망군과 질환의심군의 비율이 유의적으로(p<0.001) 증가하였고, 평균 혈압은 비만군이 정상군 및 과체중군보다 높은 유의적인 차이(p<0.001)가 있었으며, 공복시 혈당은 30대가 20대보다 높은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다. 간질환의 유무를 알 수 있는 지표인 SGOT, SGPT 및 $\gamma-GTP$는 BMI별로 보면 비만군은 정상군 및 과체중군보다 높아 유의적인 차이(SGOT, SGPT; p<0.001, $\gamma-GTP$; p<0.01)를 보였으며 비만군의 SGOT는 43.58 U/L로 정상범위에서 벗어났다. $\gamma-GTP$를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4.74 U/L로 정상군에는 속하지만 20대의 28.06 U/L보다 높은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다. 건강상태와 음주 및 흡연 유무에 따른 생화학적 상태를 살펴보면, 건강상태에 따른 수축기혈압은 관리요망군, 질환의심군, 정상군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p<0.01)를 보였으며, 확장기혈압, 총콜레스테롤, 공복 시 혈당, SGOT, SGPT 및 ${\gamma}-GTP$는 정상군 및 관리요망군과 질환의심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였다. $\gamma-GTP$는 음주 근로자가 33.79 U/L, 비음주 근로자가 26.64 U/L로 집단 간의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고, 수축기 혈압과 헤모글로빈은 각각 흡연 근로자가 124.65 mmHg, 15.82 g/dL이고, 비흡연근로자는 120.43 mmHg, 15.38 g/dL로 나타나 집단 간의 유의적인 차이(p<0.01)를 보였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BMI, 이상체중비율(%),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 체지방량, 체지방률(%)이 높으며, 이에 따라 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 총콜레스테롤, 공복 시 혈당, SGOT, SGPT, $\gamma-GTP$ 모두 높아진다(p<0.001, p<0.01,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조사대상자인 20, 30대 남성 근로자 대부분이 과체중에 속하며, 체중이 증가할수록 BMI,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체지방률(%) 등이 증가하고 BMI가 높아질수록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SGOT, SGPT, $\gamma-GTP$ 등의 생화학적 수치들이 높아져 건강상태가 좋지 않게 된다. 음주와 흡연 역시 혈압, $\gamma-GTP$ 등을 높여 건강상태 악화에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 30대 남성근로자들의 연령 및 비만도의 증가에 따라 건강상태가 나빠지며 성인병 유병률의 가능성이 높아짐을 인식하고, 이러한 건강 위험요인들을 개선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과 음주, 흡연, 업무 과중, 스트레스와 같은 생활습관 및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요구된다.

미국거주 한인 아동의 비만 발생에 관한 연구 - 한국거주아동과의 비교를 통한 -

  • 박계월;심영자;송주미;김은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408.1-408
    • /
    • 2004
  • 본 연구는 한국(서울)에 살고 있는 331명의 어린이와 미국(뉴저지)으로 이주한 262명의 한국어린이, 총 59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만 발생에 있어서 환경요인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아동의 신장, 체중,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 및 부모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였다. 또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아동의 식생활태도와 식습관, 식품섭취 빈도를 조사하였다. 비만 발생율을 살펴보면 남아의 경우, 미국 거주 아동이 12.6%로 한국 거주 아동의 8.0%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여아의 경우도 미국 거주 아동의 비만 발생율이 8.2%로 한국 거주 아동의 5.1%보다 유의하게 높았다.(중략)

  • PDF

한국과 미국 성인의 3차원 인체 치수 비교 (Comparative Analysis of Korean and American Body Sizes & Shapes using 3D Scanned Anthropometric Data)

  • 이경화;;강여선;최혜선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31권6호
    • /
    • pp.892-901
    • /
    • 2007
  • 본 연구는 한미 성인여성복의 산업계에서 상호적용이 가능한 신체 치수 호환표의 작성에 필요한 기초연구로, 본 연구에 사용된 인체 치수는 모두 3차원 스캐너를 통해 수집된 것이다. 분석대상인 한국인의 인체 치수는 Size Korea사업에 의해 수집된 1,988명의 인체 치수 자료이고, 미국인의 인체 치수는 SizeUSA사업에 의해 확보된 6,306명의 성인여성 인체 치수 자료이다. 의류제작에 관련이 높다고 사료되는 34개 측정 항목이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깨경사각을 제외한 전체 측정항목에서 미국 여성이 한국 여성의 인체치수에 비해 그 값이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집단간 각 측정항목의 평균치를 차이를 검증한 결과, 한국 여성의 경우 엉덩이둘레를 제외한 모든 측정항목에서 연령집단간 유의차가 검증되었으며, 미국 여성의 경우 팔 길이를 제외한 모든 측정 항목에서 연령집단간 유의차가 검증되었다. 셋째, 양국 여성의 연령집단간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몇몇 측정치의 경우 연령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나, 대부분의 항목에서는 연령집단간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넷째, 양국 성인여성의 동일 연령집단간 t-test결과, 샅앞뒤길이, 어깨경사각, 엉덩이둘레-젖가슴둘레, 엉덩이둘레-허리둘레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미국 성인여성 측정치가 한국 성인여성 측정치보다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