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가 도입되면서, 업무의 수행이 예전에 비해서 파편화되고 있다. 파편화는 업무의 연속성을 해친다는 측면에서 생산성에 부정적일 수 있지만, 일의 파편화를 잘 관리하여 조합한다면 업무의 모드를 효과적으로 미래형으로 전환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의 파편화가 어떠한 유형으로 나타나고, 유형에 따라 업무의 특성들은 어떻게 다른지를 조사 분석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파편화의 종류와 정도, 그리고 ICT 사용을 포함한 업무의 특성에 관해서 설문을 구성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실제 기업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300건의 설문 응답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군집분석을 통해 업무 시간/공간 편중형, 업무 시간 분산형, 업무 공간 분산형, 업무 시간/공간 파편형의 4가지 군집 유형을 도출하였다. 군집별로 업무 영역, 경력, 업무의 특성, ICT 사용에 대한 특성들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론에서는 이렇게 변화하여 나가고 있는 업무 특성의 본질적인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정책과 대응책이 필요한지, 본 분석의 시사점들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재난안전법 제 69조의 재난원인조사의 자산화를 통한 재난관리 업무 연속성을 위한 방안으로 표준화 등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재난안전법」제69조와 동법 시행령 제75조의3 및 동법 시행규칙 제19조의5에는 재난원인조사에 대한 내용이 예비조사부터 본조사 등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과학적 재난관리를 위해서는 과거의 재난관리에 대한 기록이 풍부하게 존재해야 이를 바탕으로 AI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재난관리 기록을 통하여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예측하고 현재의 재난관리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재난관리 사례를 자산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현재의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법과 제도의 개선에 중점을 두어 진행 하고자 한다.
2009년 발생한 DDoS 사태는 정보통신 인프라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나타내는 국내 산업에 있어 보안사고가 심각한 업무 중단 사태를 나타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정보통신 인프라 측면에서 사업연속성에 대한 대비체계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에서는 보안 사고에 국한된 개념이 아닌 사업연속성을 방해하는 모든 재난 및 재해에 대한 대비체계를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재난관리 선진국의 표준을 총망라하여 TC(Technical Committee) 223을 통해 표준(안)으로서 제시하고 있다. TC223 표준(안)의 핵심은 사건, 사고에 대한 대비 및 운영 연속성 관리를 의미하는 IPOCM(Incedent Preparedness and Operational Continuity Management) 프레임워크이며 이러한 IPOCM의 개념은 정보통신 인프라 측면에서 사업 연속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SC(Standard Committee) 27의 "ISO/IEC 27031 Guidelines for ICT readiness for business continuity" 표준(안)에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 표준화 동향을 토대로 본 논문에서는 사업연속성을 위한 국내 정보통신 인프라 대비체계에 포함될 주요 구성요소와 구축 요구사항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아직 초보수준인 국내기업의 업무연속성 유지를 위한 재해경감 활동계획 수립 및 실행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조기대응체계 구축을 통하여 어떠한 재난에도 안전을 기할 수 있는 기업 연속성 유지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내 재난관리 표준으로 채택된 사고대비 및 업무연속성 관리의 가이드라인을 분석하였고, 국내기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행지침을 제시하였으며, A기업을 대상으로 재해경감활동계획 수립 및 정보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특히 사고대비 및 업무연속성 관리의 가이드라인 5단계 주요 절차 중 계획수립단계의 위험 평가, 영향분석, 예방경감계획 및 대응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모델을 제시하였고, 국내 재해경감활동이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였으며, 재난대응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정보기술 부분도 제시하였다.
병원정보시스템은 현재 의료기관에서 다방면의 목적 및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으며 그 유용성이 널리 알려졌다. 또한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처방전달시스템(OCS)을 사용함으로써 병원업무의 획일화, 간편성, 연속성, 효율성 등을 높히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매우 편리하게 활용을 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응급의료센터에서도 이런 시스템의 도입으로 진료업무 및 간호업무, 원무업무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을 할 수 있으며 업무시간 단축 및 경제성, 효율성을 높힐 수 있다고 사료되며 이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OCS를 도입하여 사용을 함으로써 그 효용성을 알 수가 있었고 사용자에 대한 면담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몇몇 수정, 보완을 하고 사용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훈련이 계속되면 더욱 발전된 OCS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시스템의 개발과 보급으로 타 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센터와도 호환을 할 수 있고 환자정보교환 등을 가능케 하여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확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오늘날의 기업은 업무의 신속성을 위하여 인터넷과 인트라넷 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운영 방법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와 관련한 기업 내 중요 정보 자산의 보호와 업무의 연속성 보장은 기업의 신뢰도와 직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오늘날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DDoS 공격으로 인한 업무의 단절 문제를 큐잉 모델을 이용하여 인가된 사용자들에게 연결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를 위하여 웜/바이러스에 의한 DDoS 공격이 발생하였을 때 관련 트래픽 정보와 패킷 분석을 통하여 과부하 트래픽을 개선하는 과정을 큐잉 모델에 반영하였다. 그리고 실험을 통하여 일반적인 네트워크 장비에 대하여 트래픽의 부하 개선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본 논문은 최근 많이 사용하기 시작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된 서비스 환경에서 재해를 극복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때 고려되어야 하는 점에 대해서 연구를 했으며, 일반적인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시 고려되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정리하고, 업무지속성관리에 포함되어있는 여러 프로세서를 정립하여, 업무연속계획 수립과정을 제시하고.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한 재해복구 서비스의 이점과 특징을 이용하여, 재해 상황 혹은 훈련 시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파악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재해복구환경을 구축한 후 생기는 훈련 혹은 실제상황 발생 후 보고서 작성방법 등을 제시하여 클라우드 재해복구환경을 통한 기업의 전반적인 업무연속계획 수립에 대하여 정의하여 전통적인 재해 복구 방법과 클라우드 환경이라는 특수성에서 갖게되는 이점은 극대화하고 기존 재해복구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재해복구 시스템구축 방법 및 클라우드 환경 구축 시 문제점에 대해서 기술하였습니다.
기록관은 처리과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이관하기 전까지 관리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관이며, 기록물의 이관은 매년 이루어지는 기록관의 주요 업무이다. 2008년 업무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기록물의 전자적 생산·관리체계가 구축되었고, 비전자기록물은 업무관리시스템에 등록하여 전자적으로 관리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함양교육지원청 기록관의 2017~2019년 비전자기록물 이관업무 프로세스와 이관목록 분석을 통해 비전자기록물의 전자적 관리실태를 파악하고 이관업무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단지개발사업은 다양한 구조물이 결합된 사업으로 과거에는 주거, 상업단지 등 단일목적을 갖는 사업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최근에는 IT 기술의 발전, 삶의 질 향상 및 생활패턴 변경 등에 따라 U-city를 비롯한 다양한 목적을 갖는 복합단지 형태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단지개발과 관련된 인적자원은 각 대학의 도시계획 및 공학, 토목 및 건축공학과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도시계획 및 도시공학과에서는 단지개발계획을, 토목 및 건축공학과는 계획을 바탕으로 하는 설계 및 시공과 관련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계획 및 설계, 시공은 연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나 현재의 교육과목을 살펴보면 이러한 연속성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단지개발 계획수립의 전문가 가 기초적인 엔지니어링 지식을 확보하고 또한 단지개발사업의 설계 및 시공인력은 단지계획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의 교과목 또는 내용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 도시계획 및 공학과와 단지개발의 주요 구조물 설계 및 시공과 관련한 토목공학 관련 학과의 교육 내용을 살펴보고, 두 학과의 업무교차가 발생하는 설계단계에 대해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업무 중요성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단지개발 사업진행 간 설계업무를 이해하고 이와 관련한 설계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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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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