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획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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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안 정치망 어획량 변동과 어기 (Catch Variation and Fishing Period of the Set Net Fishery in Coastal Waters of Jeju Island)

  • 차병열;김병엽;오성우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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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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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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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제주 연안 4개 지역 정치망어획량 조사결과, 총 어획량은 153,862 kg으로 이중 전갱이가 89,530 kg으로 전체의 58.2%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독가시치 (9.0%), 살오징어 (5.8%), 한치오징어 (2.9%), 부시리 (1.9%), 흰오징어 (1.8%), 방어 (1.6%) 등이 차지하고 있었다. 가장 많이 어획된 전갱이는 제주도 북쪽 구엄해역에서 88,710 kg이 어획되어 전갱이 전체어획량의 97%를 차지하였다. 이번 4개 해역 조사 결과, 제주연안의 어기는 보통 4월에 시작하여 12월까지 진행되나, 어획량은 봄에서 여름철로 갈수록 높아지고, 가을 및 겨울철로 갈수록 어획량은 낮아지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수온변화와 관련이 있었다. 정치망 어장별 수온범위는 평대가 $18{\sim}26^{\circ}C$, 두모가 $16{\sim}26^{\circ}C$, 구엄이 $15{\sim}26^{\circ}C$, 강정이 $15{\sim}26^{\circ}C$이었으나, 어획량은 각 어장별 수온범위내에서 수온이 증가할 수록 증가하는 경향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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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연안에서 산갈치(Regalecus russellii) 출현과 연안환경 (Occurrence of Regalecus russellii off the Coast of Gangwon-do, Korea and Coastal Environment)

  • 박종원;권순만;한표일;이충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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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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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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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산갈치(Regalecus russellii)는 대부분을 심해에서 보내며 가끔 연안에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산갈치는 주로 동해 연안을 따라 출현하는데, 특히 자망 등 어구에 의해 포획되는 경우와 연안에 좌초되어 출몰하는 경우가 높고 그 빈도는 극히 낮다. 또한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산갈치와 형태학적으로 유사한 투라치(Trachipterus ishikawae)로 판별되는 경우가 높다. 산갈치의 표본을 구하여 분석하는 것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 연안에 출현하는 산갈치의 생태학적 특징에 대해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2023년 3월 14일 강원도 앞바다에서 어획된 산갈치의 해부학적 특징을 관찰하였고, 해양 부이 자료를 이용한 수온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산갈치는 수컷이었고, 전장은 320 cm, 전중은 27.52 kg, 체고는 26.62 cm, 생식소 중량은 619.45 g, 간중량은 218.71 g이었다. 산갈치의 위는 난바다 곤쟁이류로 가득 차 있었고, 산갈치가 어획되기 약 일주일 전부터 15~30 m 수심에서 강한 수온 변동이 있었으며, 저층 수온은 10℃ 미만이었다. 본 기술보고는 우리나라 동해 연안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산갈치의 생태학적 특징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 귀덕 연안 정치망 어획물의 조성 및 변동 (Composition and Catch Variation of Fishes by a Set Net in the Coastal Waters off Gwideuk, Jeju Island)

  • 차병열;김대권;윤장택;김병엽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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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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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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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제주도 귀덕 정치망 어장의 유영생물 조성과 변동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4년 4월부터 12월까지 어업이 행해지는 동안 매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기간 동안 총어종수 21종과 총어획량 45,473.2 kg의 유영생물이 어획되었으며, 이중 어류가 17종 34,285.4 kg, 두족류가 4종 11,187.8 kg이었다. 2. 어획된 유영생물 중에는 전갱이와 독가시치가 가장 많은 비율로 전체 어획량의 44.3%를 차지하였으며, 그 외 흰오징어, 잿방어, 방어, 화살오징어, 부시리 등이 54.4%이었다. 3. 주 우점어종인 전갱이와 독가시치는 어기동안 대부분 어획되었으나, 이중 전갱이는 수온이 높은 여름철과 가을철에 많이 어획된 반면, 독가시치는 여름철에 많이 어획되었다. 4. 귀덕 정치망의 어획량은 봄철에서 여름철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일 변동 폭은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여름철 전후의 많은 어획량은 우점종인 전갱이와 독가시치, 잿방어, 화살오징어, 흰오징어 등의 어장가입과 관련 있었다. 5. 또한, 어기가 시작되는 봄철에는 방어와 흰오징어가 우점하였다.

동해 연근해 수온의 경년변화가 방어 어획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terannual Variations in Water Temperature on the Yellowtail Catch, Seriola Quinqueradiata, in the East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 김상우;안지숙;이윤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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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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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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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동해 연안의 경상북도(경북)와 강원도(강원)의 정치망어업에서 31년(1980~2010)간 5~11월에 어획된 방어 어획량과 연근해 수온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NOAA 수온 영상을 이용하여 수온의 상승과 하강 시기에 외해수의 이안 및 접안으로 인한 방어의 북상시기(5~8월)와 남하시기(9~11월)의 어획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전체 방어 어획량의 변동은 연도별 차이는 있지만 방어의 북상 시기보다 남하시기에 높은 수온의 외해수가 연안에 접안할 때 어획량이 증가였다. 연안수온의 하강기는 북상 및 남하하는 모든 시기에 경북이 강원보다 방어 어획량이 많았다. 수온 상승기는 방어 어획량의 증감이 동시에 나타났고, 남하시기의 방어 어획량은 일반적인 현상과 달리 강원이 경북보다 어획량이 많았다. 이것은 하계의 $25^{\circ}C$ 이상의 수온이 강원도까지 분포하면서 추계까지 높은 수온($20^{\circ}C$)이 지속되어 방어의 체류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한국 연근해 오징어의 어황 특성 I. 해양환경의 변동에 따른 오징어의 분포 (Fishing Conditions of Common Squid (Todarodes pacificus Steenstrup) in Korean Waters I.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Common Squid Related to the Changes in Oceanographic Conditions)

  • 최광호;황선도;김주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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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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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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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 어획되는 오징어 (Todarodes pacificus Steenstrup)의 주 대상 어업인 오징어채낚기어업의 어장 분포의 변화 및 수온전선대의 형성 양상과 어획량의 관계 등을 밝혔다. 한국 동해에서 오징어채낚기어업의 중심 어장은 4월에 북상하기 시작하여 8월부터 동해 중부에서 본격적인 어장이 형성되며, 울릉도 남쪽 해역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되었다. 9월부터 남하하기 시작하나 어획량은 10월에 최고 값을 보였고 다음해 1월까지 어기가 지속된 후 2월부터 월동장으로 남하 회유하여 봄철에는 한어기를 맞이하였다. 동해의 주 조업 어장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의 형성양상과 오징어 어황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온전선대가 주 조업 어장 내에서 동서 방향으로 형성되면 어군의 밀집이 이루어져 어황은 좋았고, 수온전선대가 연안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길게 형성되면 남한내 주 조업 어장에서는 어황이 좋지 않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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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년도 단성현 호적대장자료를 통한 이조중기 가구형태 분석 (Household Patterns in Early 18th - Century Korea -A Study Based on the Triinnial Household Register Data of Danseong-Hyon, Kyongsang Province, 1720-)

  • 이흥탁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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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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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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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720년 경상도 단성진 진내면 소재의 390가구를 대상으로 1970년대 초 케임브리지 대학의 역사인구학 연구소에서 개발한 Laslett-Hammel가구 형태 분석법을 적용하여 본 결과 표9에서 제시된바와 같이 전체가구의 48.9%가 핵가족의 형태이며, 42.1 퍼센트가 대가족으로 밝혀지고 있다. 물론 도표3에서 지적되고 있듯이 5세이하의 인구에 대한 자료가 미비한 상태라 호적 자료만으로 당시의 가구 형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어렵다고 하드라도 이제까지 일반적으로 믿어져 왔던 대가족 형태의 이조 중기의 종가제도나 일반 서민들의 가구 형태 및 유아가구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호적 자료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가능해질것으로 믿어진다. 역촌, 즉 하류계층의 사람들이 주로 많이 주거하였던 단성진 진내면의 전체 조사 대상 가구의 절반이 핵가족의 형태로 보이고 있는것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질수 있겠으나 표6에서 나타내고 있듯이 상류계층에 속하는 양소계층의 경우도 평균 가구 규격 16명중에서 약 13명이 율거유아로 실제 가구의 크기는 가족 구성원수 4명을 넘지않는 핵가족의 형태였을 가능성이 짙음을 알수 있다. 한가지 특이할만한 사항은 상류,중류,그리고 하류 계층 다같이 평균 가족 구성원수가 4명을 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단성진이 독촌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상류계층이 밀집되어 있었던 경북 월성군의 양동 지역 향방 자료나 호적 초안자료를 단성진의 자료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이조 중기의 가구 형태에 대한 보다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낼수 이ㅛ는것이다. 단성진의 자료는 이조 중기의 유아 인구와 유아 가구 형태에 대한 연구에는 귀중한 자료로 앞으로 역사인구학의 방법론 개발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의 핑거를 식별, 추적할 수 있었다.는 경도방향의 해구수가 많았으며, 특히 8월은 1년중 경도방향의 분산이 가장 컸고, 어장중심은 5월에는 3888해구, 6월에는 3884해구, 7월에는 4078해구, 8월에는 4154해구, 9월에는 4146해구, 10월에는 4044해구였다. 3. 어획수온과 어획적수온은 5월에는 $14.0~18.5^{\circ}C,$ $15.0~16.0^{\circ}C,$ 6월에는 $13.5~18.5^{\circ}C,$ $14.5~16.0^{\circ}C,$ 7월에는 $14.0~20.0^{\circ}C,$ $14.5^{\circ}C,$ $19.0^{\circ}C,$ 8월에는 $16.0~21.5^{\circ}C,$ $18.0~20.0^{\circ}C,$ 9월에는 $14.5~22.0^{\circ}C,$ $17.0~18.5^{\circ}C,$ 10월 $14.0~18.0^{\circ}C,$ $16.0~17.0^{\circ}C였다.$ 4. 평균CPUE는 5월에는 3.2kg/sheet, 6월에는 4.5kg/sheet, 7월에는 4.3kg/sheet, 8월에는 5.1kg/sheet, 9월에는 6.4kg/sheet, 10월에는 5.8kg/sheet였다. 5. 한국정부의 1990년 북태평양 오징어 어업감시계획과 실제의 어장형성범위를 비교하면 5월에는 어장이 형성된 21개 해구 가운데 12개, 6월에는 24개 가운데 7개, 7월에는 25개 가운데 4개 해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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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안 키조개의 자원생물학절 연구 1. 환경특성이 분포양상에 미치는 영향 (Biological Resources of Pen Shell, Atrina (Servatrina) pectinata japonica in the Coastal Waters of Chungchung-namdo, Korea. 1. Effects of Environmental Factors on Distribution Pattern)

  • 홍승현;마채우;오철웅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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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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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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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충남 연근해역의 키조개 개체군을 대상으로 자원생태학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1999년 4월부터 6월까지 조사가능한 212개 조사정점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를 통해 서식환경 및 분포밀도와 특성을 살펴보고, 자원량을 추정하였다. 충남 연근해역은 3.9-75.9 m의 수심범위를 가지고, 평균수심이 28.5 m (SE = 0.97)이며, 저층의 환경특성은 평균수온 14.$0^{\circ}C$, 투명도 4.8 m, 부유물질 48.0 mg/l이었다. 해역의 88.0%가 사질함량이 50% 이상인 니사질과 사질로 구성되었으며, 조사해역에서 키조개 자원의 분포밀도는 18.0-30.8% m의 수심범위와 사질 함유량이 50% 이상인 니사질 해역에서 높다. 조사해역에서 키조개는 단위면적 40 m$^2$내에서 5 개체 미만이 어획된 해역은 전 서식면적의 54.9%, 5 개체 이상 10개체 미만의 개체가 어획된 해역은 9.9%, 10개체 이상 20개체 미만의 개체가 어획된 해역은 11.3%, 20개체 이상 50개체 미만의 개체가 어획된 해역은 16.9%, 50개체 이상이 어획된 해역은 7.0%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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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조사에 의한 황해 주요 어족생물의 분포특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Distribution of Fisheries Resources by Bottom Trawling in the Yellow Sea)

  • 신형호;황두진;김용주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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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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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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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황해 주요어족생물의 분포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황해의 위도 33$^{\circ}$00'N~37$^{\circ}$00'N, 경도 124$^{\circ}$00'E~126$^{\circ}$00'E를 대상해역으로 설정하여, 1999년 5월, 1999년 8월, 2000년 4월의 3회에 걸쳐 여수대학교 실습선 청경호와 동백호를 이용한 저층트롤조사에 대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기간동안 트롤에 의해 어획된 총어획 어종은 106종으로서, 1차조사(1999년 5월)에서 53종, 2차조사(1999년 8월)에서 34종, 3차조사(2000년 4월)에서 68종이 각각 어획되었다. 어획빈도는 단 한번 어획된 어종이 1차조사에서 22종, 2차조사에서 15종, 3차조사에서 19종으로 나타나, 어종 수에서는 다수의 어종이 어획되고 있지만, 대부분 1회성의 어종이 많아 어족자원의 고갈에 대한 심각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저증트롤어구의 cod-end(60 mm)에 cover-net(30.3 mm)를 부착하여 트롤조업을 실시한 경우, 까나리아, 풀미역치, 용가자미, 눈강달이는 각각 99%, 80%, 58%, 50%가 cover-net에 어획되어 음향조사 시 필요한 샘플링에는 어획선택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을 알수 있었다. 황해의 종 유사성은 수온의 해양특성과 아주 근사한 분포특성을 나타내었다. 1999년 5월과 2000년 4월에는 유사성의 분포가 거의 같은 형태로 남북으로 나타났으며, 1999년 8월에서는 종 유사성의 분포가 동서로 분리되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2. 황해의 2000년 4월의 24정점의 트롤어획조사에 의한 단위체적당의 어획밀도의 추정치는 개체수에 대하여 평균 $1532.2{\times}10^{-6}fish/m^3$ 이었으며, 중량에 대하여서는 $39.55{\times}10^{-6}kg/m^3$이었다. 3. 1999년도 대비 2000년도의 단위체적당의 어밀도는 트롤정점별에 대한 상호비교에서 개체수 및 중량에 대하여 2000년도가 1999년도보다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우점종 13종에 대한 비교에서도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황해 동부해역 참홍어의 지리적 분포특성과 어획량 변동 (Geographical Distribution and Catch Fluctuations of Mottled Skate, Beringraja pulchra in the Eastern Yellow Sea)

  • 장명훈;조현수;권대현;차병열;황자혜;한경남;임양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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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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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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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황해에서 주로 어획되는 참홍어의 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황해 동부 해역에 30개 정점을 선정하여 오터트롤을 이용하여 참홍어를 채집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892번의 트롤 예망 중에서 112회에 442개체의 참홍어가 채집되었다. 참홍어는 봄과 가을에 전체 조사해역에 넓게 분포하였으나, 여름에 북부 외해 일부 해역과 겨울의 남부 외해에서 주로 분포하였다. 당년생의 참홍어는 봄과 가을에 조사해역의 연안역보다 외해에서 많이 출현하였다. 참홍어는 조사해역의 수온 $3.8{\sim}14.5^{\circ}C$, 염분 31.2~34.2 범위에서 분포하였으며, 수온은 참홍어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고 적정 서식 수온은 $5{\sim}14^{\circ}C$이며 조사해역에서 수심과 염분은 참홍어 분포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참홍어의 연도별 생산량은 어획생산변동 통계와 수협의 판매 자료를 이용하여 다시 산정하였다.

서부태평양(西部太平洋)에서 조업(操業)한 한국(韓國) 다랑어 선망어선(旋網漁船)의 어획량분포(漁獲量分布) (The Distribution of Catch by Korean Tuna Purse Seiners in the Western Pacific Ocean)

  • 김선웅;김진건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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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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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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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991년 1월부터 12월까지에 32척의 한국 다랑어 선망어선이 서부 태평양에서 가다랭이와 황다랑어 이를 주대상으로 조업하였다. 그 중에서 본 연구의 대상인 어선은 14척이었으며, 이들이 1년간에 조업한 매일의 조업선 누계는 4,153척, 총투망회수는 2,982회, 총어획량은 106,300M/T이었다. 이들이 어획한 어종별 어획량, 어체 크기별 어획량, 표면 수온별 어획량 분포를 고찰하고, 월별로 어획된 해역을 경위도 30'간격의 소해구로 분할하여 그 해구별 어획량 분포를 고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어종별 어획량 비율은 가다랭이가 75.0%, 황다랑어가 22.3%, 눈다랑어 등 기타의 다랑어 및 새치류가 2.7%였다. 2. 가다랭이의 크기별 어획량은 개체의 중량 2.0~2.9kg의 것이 혼획된 경우가 68.0%로 가장 많았고, 1.5~1.9kg의 것이 혼획된 경우는 11.6%, 3.0~3.9kg의 것이 혼획된 경우는 9.9%였다. 황다랑어의 크기별 어획량은 5~9kg의 것이 혼획된 것과 10~19kg의 것이 혼획된 경우가 각각 23.1%, 28.3%로 많았고, 20~29kg의 것이 혼획된 경우는 15.8%, 30~50kg의 것이 12.5%, 2~50kg의 것이 9.7%였다. 3. 표면 수온별 어획량 분포는 $29.0^{\circ}C{\sim}29.4^{\circ}C$에서 전체 어획량의 49%가 어획되었고, $29.5^{\circ}C{\sim}29.9^{\circ}C$에서도 37%가 어획되었으며, $30.0^{\circ}C{\sim}30.4^{\circ}C$$28.5^{\circ}C{\sim}28.9^{\circ}C$에서는 6% 내외의 어획량에 불과했고, $28.4^{\circ}C$ 이하와 $30.5^{\circ}C$ 이상에서는 1%내외로 극히 부진하였다. 4. 월별, 해역별 어획량 분포를 보면, 가다랭이는 8월과 9월에 남위 $3^{\circ}{\sim}6^{\circ}$, 동경 $176^{\circ}$~서경$176^{\circ}$의 해역에서 각각 10,618M/T, 10,412M/T으로 가장 많이 어획되었고, 6월과 1월에 남위 $1^{\circ}$~북위$3^{\circ}$, 동경 $142^{\circ}{\sim}151^{\circ}$의 해역에서도 각각 8,824 M/T, 8,057M/T으로 많이 어획되었으며, 5월과 11월, 12월의 New GUINEA 연안 해역에서는 극히 부진하였다. 황다랑어 는 6월에 북위 $0^{\circ}{\sim}4^{\circ}$, 동경 $142^{\circ}{\sim}151^{\circ}$의 해역에서 4,070M/T으로 가장 많이 어획되었고, 2~4월과 10~12월의 연안 해역 및 도서 주변에서도 2천 M/T이상으로 많이 어획되었으나, 8~9월의 원양 해역에서는 극히 부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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