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머니의 부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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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직무만족도가 양육스트레스,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특성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Psychological Features in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an Infant-Mother's Job Satisfaction, Parenting Stress, and Marital Conflict)

  • 연은모;최효식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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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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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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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직무만족도, 심리적 특성, 양육스트레스, 부부갈등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구조방정식 분석을 활용하여 어머니의 직무만족도가 양육스트레스와 부부갈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심리적 특성(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우울)이 매개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3차년도 자료 중, 취업 중인 어머니 444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어머니의 직무만족도는 심리적 특성인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과는 정적 상관관계, 우울과 부적 상관관계, 결혼생활 관련 변인인 양육스트레스, 부부갈등과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직무만족도는 양육스트레스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어머니의 직무만족도는 부부갈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만족도가 양육스트레스와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대체로 심리적 특성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양육스트레스와 부부 갈등 분야에서의 본 연구의 의의와 가족 상담 과정에서의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Mothers' Depression on the Relationship of Marital Conflict and Young Children's Problem Behaviors)

  • 김규랑;이형실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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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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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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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만 4, 5세의 유아 177명과 그 어머니였다. 본 연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부갈등 및 어머니의 우울은 유아의 문제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어머니의 부부갈등과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 간에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어머니 우울과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 간에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의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의 우울은 완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부부갈등은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어머니의 우울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부담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체계와 사회활동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Caregiving Burden of a Developmentally Disabled Child on Marital Conflict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Social Activities-)

  • 박선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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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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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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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부담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사회적 지지체계와 사회활동이 양육부담과 부부갈등의 관계에서 어떻게 조절효과를 보이는가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인천 시내의 특수학교에 등록하여 교육과 치료를 받고 있는 발달장애아동의 어머니로, 모두 124명에 대한 분석이 진행되었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양육부담은 부부 갈등을 증가시켰다. 둘째, 발달장애아동 양육부담이 부부 갈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비공식적인 사회적 지지가 유의미한 조절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셋째, 발달장애아동의 양육부담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반적인 사회 활동이 유의미한 조절요인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부부갈등에 대한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어머니의 자녀양육 스트레스에 미치는 부부갈등과 부부갈등에 대한 회피적 대처행동의 영향: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Mother's Marital Conflict and Avoidance Coping Strategies with Marital Conflict on School Aged Child-Rearing Stress: On the Focus of Interaction)

  • 민하영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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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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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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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sought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mother's marital conflict and avoidance coping strategies with marital conflict on school aged child-rearing stress, on the focus of interaction mother's marital conflict and avoidance coping strategies with marital conflict. The subjects comprised 234 mothers of school aged children in Daegu and Keoungbok.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mean of t-test, Pearson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using SPSS Win 19.0.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Mother's marital conflict significantly influenced on school aged child-rearing stress. However mother's avoidance coping strategies with marital conflict on school aged child-rearing stress did not. (2) The interaction effects of mother's marital conflict and avoidance coping strategies with marital conflict on school aged child-rearing stress was observed.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과 청소년의 공격성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dolescent's Perception of Marital Conflict and the Adolescent's Offensive Character)

  • 이혜수;정옥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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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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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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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과 청소년의 공격성에 관계에 관해서 조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서울에 소재 한 5개교의 중학교 2학년 남, 녀 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척도는 Grych와 그의 동료들(1992)이 개발한 CPIC(The Children's Perception of Interparental Conflict Scale)를 류승희(2000)가 사용한 것을 채택하였다. 청소년의 공격성 척도는 Buss 와 Durkee(1957)가 제작한 BDHI(Buss-Durkee Hostility Inventory)를 신지원(1997)이 사용한 것을 채택하였다. 자료 분석은 t-teat. one-way ANOVA. Scheffe 검증을 하였고. Pearson의 적률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모든 유의도는 a=.05에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관련 변인 중 가정의 경제상태. 부모의 주량에 따라 자녀의 부부갈등 지각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가정의 경제상태가 낮은 집단이 부부갈등 빈도, 강도. 해결. 대처효율성. 전체 부부갈등 지각이 높게 나타났으며. 아버지의 주량이 많은 집단이 빈도, 전체 부부갈등 지각이. 어머니의 주량이 많은 집단이 해결. 내용. 삼각관계, 전체 부부갈등 지각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관련 변인 중 가정의 경제상태에 따라 청소년의 공격성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가정의 경제 상태가 좋지 않은 집단이 간접적 공격성과 흥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과 청소년의 공격성은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즉, 자녀가 지각한 전체적인 부부 갈등은 청소년의 흥분성, 전체 공격성, 간접적 공격성 순으로 높은 상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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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녀 출산 부모의 결혼만족도 변화경로 및 예측요인 (Trajectories in and Predictors of Marital Satisfaction after the First Baby Arrives)

  • 서미정
    • 육아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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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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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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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첫 자녀 출생 후부터 영유아기 동안 아버지와 어머니의 결혼만족도 변화경로를 탐색하고, 이에 대한 아버지 양육참여 및 부부갈등의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자료는 한국아동패널의 5개년 자료(1차년도~5차년도)를 활용하였고, 최종 표본은 첫 자녀를 출산한 984가구이다. 먼저 잠재성장모형 분석을 통해 아버지와 어머니의 결혼만족도는 시간 흐름에 따라 감소하는 변화패턴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결혼만족도는 아버지가 어머니에 비해 더욱 가파르게 감소하였고, 모든 측정 시점에서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다음으로 아버지의 결혼만족도 변화에 대한 영향요인은 통제변수인 어머니의 취업만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어머니의 결혼만족도 변화에는 첫 자녀 출산 후 아버지의 양육참여 및 부부갈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동안 결혼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아버지와 어머니 간에 차별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dolescent's Perception of Marital Conflict and the Parents-Children Communication)

  • 노윤옥;전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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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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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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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자녀가 부부갈등에 대해 어떻게 지각하고 있으며, 그것이 부모-자녀간 의사소통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소재 중학교 남, 여 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자녀가 지각한 부부 갈등 척도(The Children's Perception of Interparental Conflict Scale)와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척도(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Inventory)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1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t-test, 일원변량 분석, Duncan검증 Pearson 상관계수 둥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녀가 지각하는 부부갈등은 전반적으로 높지 않은 수준으로 대처효율성은 다른 차원에 비해 높게 지각하고 내용은 낮게 지각하였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부부갈등을 높게 지각하였고, 부모의 학력이 낮고, 생활수준이 중하류 이하일 경우 부부갈등을 높게 지각하였다. 둘째,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은 전반적으로 개방형 의사소통이 많이 이루어졌고 어머니와 더 개방적 의사소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는 첫째와 가장 개방형 의사소통이 많이 이루어졌고 중간 서열의 자녀와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였다. 부의 연령이 적을수록, 자녀가 생활수준을 높게 지각할수록 부모와 개방형 의사소통이 이루어졌고 모연령이 적을수록, 부직업이 전문직일수록, 핵가족일수록 아버지와 개방형 의사소통을 많이 하고, 확대가족일수록 아버지와 문제형 의사소통이 많이 이루어졌다. 셋째, 자녀가 부부갈등을 낮게 인식할수록 부모와 개방형 의사소통이 많이 이루어졌고, 부부갈등을 높게 인식할수록 부모와 문제형 의사소통이 많이 이루어졌다. 부부갈등의 하위요인에서는 어머니와의 개방형 의사소통은 모든 영역에서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아버지와의 개방형 의사소통에서는 '내용'과 '지기비난' 영역에서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부모와의 문제형 의사소통은 모든 영역에서 상관관계를 가지는데 특히 '빈도'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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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갈등 변화 양상에 따른 우울 및 자녀의 학교준비도, 자아존중감, 행복감 차이 (Trajectories of Mothers' Perceived Marital Conflict and its Relationship to Depression and Children' School Readiness, Self-esteem, and Happiness)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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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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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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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자녀 출생 후 5년 동안의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갈등의 변화 양상에 존재할 수 있는 잠재계층을 확인하고, 잠재계층에 따라 어머니 우울의 변화 패턴, 취학 전 유아의 학교준비도,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자아존중감, 행복감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의 1차년도(2008년)부터 5차년도(2012년), 7차년도(2014년)부터 10차년도(2017년)의 1,243명의 자료를 성장혼합모형분석, 다집단 성장 모형분석, 일원분산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갈등 변화 양상은 저수준 저변화, 중수준 상향, 상수준 무변화의 3개 잠재계층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잠재계층에 따라 어머니 우울의 변화 패턴을 확인한 결과, 상수준무변화 집단의 어머니는 5년 동안 우울 수준이 증가하는 패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잠재계층에 따라 취학 전 유아 시기의 학교준비도 4개 하위 요인 모두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4개 하위 요인 모두 저수준 저변화 집단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자아존중감, 행복감은 대체로 저수준 저변화 집단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어머니가 지각한 부부갈등의 변화 양상이 어머니 자신뿐 아니라 취학 전 유아 시기,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자녀의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부부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사회적지원, 부부갈등, 자기효능감, 양육스트레스와 영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간 경로분석 (A Path Analysis of Social support, Marital conflict, Self-efficacy, and Mothers' parenting stress in Mothers' parenting behaviors of infants)

  • 김종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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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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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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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기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지원, 부부갈등, 자기효능감, 그리고 양육스트레스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이들 변인이 양육행동에 각각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했다. 이를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조사한 "한국아동패널연구: 2009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대상자는 11~18개월의 영아 1,467명(남아 739명, 여아 728명)의 어머니이고, 연구방법으로 양육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원, 부부갈등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했으며, 이들 변인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양육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원, 부부갈등과 양육행동 간의 상관은 사회적지원, 자기효능감이 정적 상관(p<.01)을, 부부갈등, 양육스트레스와는 부적 상관(p<.01)이 있었다. 둘째, 양육행동에 대한 이들 변인들의 중다상관계수는 .533으로써 양육행동 변량의 28.4%를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 양육스트레스(${\beta}$=-.396)가 가장 많은 변량을 설명하고, 다음으로는 사회적지원(${\beta}$=.223)이였다. 부부갈등은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였지만 간접적인 효과는 확인된 것으로 보아 양육스트레스를 매개로 나타난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