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송이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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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양송이버섯(Agaricus bisporus) 생산 감소 원인 연구 (The causes of production decrease in button mushroom of Gyeongbuk province)

  • 강민구;조우식;김우현;이숙희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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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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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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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 양송이버섯 생산동향 및 생산량 감소 원인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2000년 이후 국내 양송이버섯의 생산량은 70%, 농가수는 37%가 감소하였으며 경북지역은 감소폭이 더욱 컸다. 국내 재배면적은 6%가 증가하였지만 경북지역은 30%가 감소하였다. 2002년 이후 중국산 양송이(조제)가 공급되면서 양송이버섯 시장은 농가수가 감소하는 등 큰 영향을 받았으나 양송이버섯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단위면적당 생산량의 감소로 시장으로 공급되는 양이 수요량보다 부족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나. 양송이버섯의 생산량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농가경영여건의 악화, 수량보다는 품질에 중점을 둔 재배방식의 변화, 중국산 양송이버섯의 수입,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 재배시설의 노후화, 양송이버섯 재배용 국산설비의 개발이 부진하였던 것을 뽑을 수 있다. 특히, 양송이버섯 재배용 배지의 원재료의 품질이 우수하지 못하며, 선진국에 비해 배지의 생산기술이 떨어지지만, 1980년대 이후 정착된 불안정한 한국형 배지생산 시스템으로 인해 양송이버섯 배지의 품질이 낮아진 것이 국내 및 경북지역의 양송이버섯 생산량 감소에 주요 원인 중 한가지로 작용하였다.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Korean-style Button Mushroom Cultivation Compost Post-Fermentation System"

  • Rho, Si-Young;Kwak, Kang-Su;Lee, Hyun-Dong;Yu, Byeong Kee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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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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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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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한국형 양송이버섯 재배 배지 후발효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양송이버섯 농가의 노동력 절감, 생산 사이클 단축을 통한 농가 소득 증가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한국형 양송이버섯 재배 배지 후발효 시스템은 국내 양송이버섯 농가의 현실을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며, 후발효 시스템 내의 발효 배지의 온도 차를 줄여 균일한 품질을 보장하는 양송이버섯 재배 배지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성능 실험 결과 배지 후발효 시스템이 40시간의 작업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양송이버섯 배지에 도움이 되는 호기성 세균 및 방선균은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양송이버섯 품질을 저하시키는 사상균은 살균됨을 확인하였다.

GAP 양송이버섯 재배를 위한 위해물질 분석 (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 analysis of hazardous materials in button mushroom (Agaricus bisporus))

  • 이병의;김태현;이찬중;김용균;이병주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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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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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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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GAP는 식품안전에 대한 세계적인 품질인증으로서 2007년 국내에서 도입된 이래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적인 이슈로서 해마다 국가 및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살충제가 검출된 달걀이 일부 시중에 시판됨으로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식탁에 오르는 모든 식품과 식자재에 대한 관심과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어 본 연구에서 국산 양송이버섯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고 재배과정에부터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위해물질을 관리함으로서 재배자의 건강부터 소비자의 안전까지 확보할 있는 GAP 기준의 양송이버섯 재배는 현시점에 매우 중요하다. 연구결과 양송이버섯의 잔류농약 검사항목인 Diflubenzuron과 Prochloraz의 불검출과 245종 잔류농약 분석결과 6종의 양송이버섯 모두 불검출로 확인되어 잔류 농약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연관된 연구결과 재배과정에서 농약의 사용 시 일부 잔류농약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재배과정에서는 농약사용을 근본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재배사 및 주변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금속 분석결과도 배지에서는 양송이버섯의 중금속 분석기준인 납과 카드뮴이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어 버섯으로의 이행에 대한 결과가 매우 중요하였으나 6종의 양송이버섯 시료군 모두 납과 카드뮴이 불검출 되었으며 비소와 수은도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어 양송이버섯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잔류농약과 중금속에 대한 국내산 양송이버섯의 안전성은 충분히 검증되어 GAP 인증 수준에서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재배과정에서의 각종 오염원, 물관리 등 모든 주변관리는 잔류농약 및 중금속에 대한 위해성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GAP 인증에서 위해요소인 미생물관리에도 연관되어 있으므로 재배자와 재배사 및 재배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상시관리는 GAP 양송이버섯 재배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판단한다.

톱밥과 계분을 이용한 새로운 양송이 재배방법 (New cultivation method of button mushroom(Agaricus bisporus) utilizing mixture of sawdust and chicken manure)

  • 이병의;이찬중;윤민호;김용균;이병주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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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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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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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양송이은 탄소원인 밀짚을 기본으로 질소원으로 마분과 계분을 혼합하여 재배하는 유럽식 재배방법이 대표적인 시스템으로서 기계화를 통한 과학적 영농방식으로 대단위 산업화를 이루고 있다. 국내에서는 1960년대 후반부터 재배가 시작되어 현재까지 밀짚대신 농촌지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볏짚을 이용하고 있으나 볏짚은 밀짚과 다른 물성으로 기계화가 어렵고 축산 조사료와의 경쟁으로 원활한 수급도 어려우며 계절적인 영향으로 양송이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볏짚을 충분히 확보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안정적인 양송이 원재료를 확보하기 위한 대체배지 개발을 위해 실시되었다. 대체배지 원재료로는 일반적인 버섯을 재배하는 톱밥을 발효 공정을 거쳐 퇴비화시켜 재배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결과 1차 야외발효과정과 2차 실내 발효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기존 양송이 재배와 동일한 방식을 재배시험을 한 결과 버섯발생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생산량이 기존의 볏짚보다는 1/3 수준으로 적어서 톱밥에 대한 안정적인 퇴비화 공정 개선과 톱밥배지에 적합한 C/N율 선정 등 표준공정의 개선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앞으로 재배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며 향후 국내 실정에 적합한 양송이 대체배지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촌지역의 인력문제와 고령화는 기존의 재배방식으로는 생산성 향상이 어려우므로 현 재배농가의 문제점을 감안한 기계화를 병행한다면 톱밥배지는 기계화 자동화가 기존의 볏짚배지보다 유리하므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새로운 양송이 재배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며, 조단백질의 함량이 기존의 볏짚에서 생산된 버섯보다 높으므로 고품질 버섯으로의 식품소재로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송이통조림 가공중의 에너지소비량 조사연구 (Energy Consumption in Mushroom Canning Factory)

  • 이동선;박노현;신휴년;신동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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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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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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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통조림공장에서의 에너지 사용의 합리화를 위하여 양송이통조림 가공공장에서의 에너지 소비형태 및 공정별 에너지소비량을 조사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양송이 통조림공장의 에너지원별로는 유류는 겨울철 재배사의 온도유지에, 전기는 재배관리에 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양송이 1kg의 재배 및 가공에 사용되는 에너지 부하는 열에너지 4,634 kcal, 전기에너지 0.116kwh이었고 전체에너지의 80%가 재배에 사용되고 있었다. 2. 각 가공라인별 수증기의 라인별 큰 차이 없이 $92{\sim}94%$였다. 3. 양송이 통조림 가공공정에 소비되는 총에너지는 1일 양송이 8 ton 가공시 전기에너지 60.1 kwh, 열에너지 $301.5{\times}10^{4}kcal$였으며, 에너지 다소비공정은 데치기(35%)와 살균(3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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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재배(栽培)에 따른 재배상퇴비(栽培床堆肥)의 성분변화(成分變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Compositional Change of Composts During Mushroom Cultivation)

  • 남궁희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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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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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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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양송이 재배중(栽培中) 재배상(栽培床) 퇴비(堆肥)의 성분변화(成分變化)를 파악(把握)하기 위하여 양송이의 대규모(大規模) 생산(生産) 조건하(條件下)에서 퇴비입상후(堆肥入床後) 수확(收穫)이 끝나는 폐상시기(廢床時期)까지의 재배상퇴비(栽培床堆肥) 및 양송이 자실체(子實體)의 여러가지 성분(成分)을 분석(分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으며 재배상(栽培床) 퇴비(堆肥)의 숙성기작(熟成機作)을 제시(提示)하였다. 1) 재배상(栽培床) 및 배양실(培養室)의 온도변화(溫度變化)와 양송이의 수량(收量)을 주기별(週期別)로 조사(調査)하였고 전체수량(全體收量)은 $15.6kg/m^2$이었다. 2) 입상직후(入床直後)의 퇴비(堆肥)는 pH8.2이었으나 복토시기(覆土時期)부터 pH 6.4로 떨어져 폐상시(廢床時)까지 유지(維持)되었다. 3) 재배상(栽培床) 퇴비(堆肥)의 일반성분(一般成分)을 고형물(固形物) 기준(基準)으로 볼 때 회분(灰分)은 증가(增加)하였으나 전실소(全實素), 에텔 추출물(抽出物), 조섬유(粗纖維)는 계속으로 감소하였으며 결국 유기물(有機物)의 감소하였으며 결국 유기물(有機物)의 감소를 초래하였다. 4) 재배상(栽培床) 퇴비(堆肥)의 전실소(全實素)는 계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부용성(不溶性) 실소(室素)의 감소량(減少量)이 수용성(水溶性) 실소(實素)보다 더 컸고, C/N율(率)은 최초(最初) 21이던것이 16으로까지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5) 재배상(栽培床) 퇴비(堆肥)의 탄수화물(炭水化物)중 ${\alpha}-cellulose$, pentosan, lignin은 각각 87%, 75%, 60%씩 소실되었으며 특히 ${\alpha}-cellulose$는 복토직후(覆土直後)에 크게 감소(減少)하였다. 6) 재배상(栽培床) 퇴비(堆肥)의 유리환원당(遊離還元糖)은 계속적으로 증가(增加)하였고,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을 수확초기(收穫初期)까지 증가(增加)하다가 폐상시(廢床時)에는 다시 감소하였다. 입상시(入床時)의 퇴비(堆肥)에는 alanine, glutamic acid, glycine, serine이 검출(檢出)되었으나 양송이 재배(栽培)에 따라 glycine은 크게 감소하는 반면(反面) proline이 크게 증가(增加)하였다. 7) 재배상퇴비(栽培床堆肥)의 무기원소(無機元素) 중 P, Zn은 감소하는 경향이 있고, Cu은 증가(增加)하는 경향이있으며 K, Na은 큰 변화(變化)가 없었다. 8) 수확주기(收穫週期)가 다른 양송이의 일반성분(一般成分), 무기성분(無機成分), 유리환원당(遊離還元糖) 및 아미노산(酸)을 분석(分析) 비교(比較)한 결과(結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조지방(粗脂肪), 환원당(還元糖), Na함량(含量)은 초기수확(初期收穫)의 것에서, 아미노산(酸) P은 후기수확(後期收穫)의 것에서 약간 높았다. 양송이중의 유리(遊離)아미노산(酸)으로는 alanine, serine, threonine glutamic acid를 위시(爲始)하여 12종(種)이 검출(檢出)되었다. 9) 본실험(本實驗)으로 재배상(栽培床) 퇴비(堆肥)의 숙성(熟成) 과정은 중온균(中溫菌)에 의한 암모니아의 생성(生成)과 탄수물화(炭水物化)의 분해에 이어 고온균(高溫菌)에 의한 단백질합성(蛋白質合成), 균경형성(菌經形成) 그리고 다실소(多室素) lignin 부식복합기(腐植複合畿)를 형성(形成)하고 이들 성분(成分)이 잔류(殘留)하는 탄수화물(炭水化物)과 함께 양송이의 영양원(營養源)을 이루게 되는 숙성기작(熟成機作)을 뒷받침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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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와 신령버섯 미이라병 (Mummy Disease) (Characteristics of Mummy Disease on Agaricus bisporus and A. blazei in Korea)

  • 정재은;김우재;차재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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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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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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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미이라병은 우리나라의 양송이 재배농가에서 오래 전부터 발생하였으며, 최근에는 신령버섯 재배사에서 심하게 발생하였다 미이라병이 발생한 버섯재배 균상에서외국에서 보고된 전형적인 병징이 관찰되었다 즉 버섯의 갓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버섯의 대의 내부가 변색과 함께 목질화되며, 대의 기부에 균사체가 과도생장하여 부풀고, 병든 버섯은 말라서 미이라가 된다 병든 버섯의 대의 내부조직을 얻어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이미 미이라병의 특징으로 보고된 바 있는 버섯균사세포내부에 많은 세균이 존재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우리나라 주요 버섯재배지역인 충남 부여의 버섯재배농장에서 2000년 동안 미이라병의 발생을 조사한 결과 양송이의 갈색종 재배에서는 약 55%, 그리고 신령버섯 재배에서는 약83%의 빈도로 이 병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결과는 미이라병이 양송이와 신령버섯 재배의 중요한 병임을 암시하고 있다.

양송이버섯 재배 후 폐상퇴비가 토마토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pent Mushroom Compost on Tomato Growth after Cultivation of Button Mushroom, Agaricus bisporus.)

  • 이찬중;정종천;전창성;김승환;윤형식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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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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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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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양송이버섯 재배 후 문제가 되고 있는 폐상퇴비는 다음 버섯 재배의 촉박성 때문에 폐상하여 재배사 주변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병해충 및 수질오염의 원인이 됨으로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 폐상된 양송이재배 부산물에는 형광성 Pseudomonas속, 방선균 등 다양한 미생물이 분포하였고, 양송이 재배농가별로 폐상퇴비 중의 미생물상 차이가 많았다. 폐상퇴비에서 분리한 세균들은 토마토 시들음병균. 풋마름병균에 대해 길항성을 보였다. 농가별 양송이 폐상퇴비의 이화학성은 pH는 $5.8{\sim}6.7$이었고, EC는 $316{\sim}528\;dS\;m^{-1}$로 농가마다 많은 차이를 보였고, T-N의 농도는 $151{\sim}1.99%$, $P_2O_5$$0.27{\sim}0.55%$, $K_2O$$1.71{\sim}3.57%$, CaO는 $1.79{\sim}5.85%$, MgO는 $0.88{\sim}1.33%$였다. 양송이 폐상퇴비의 농가실증 시험결과 시기별 토마토의 생육과 당도는 농과관행퇴비 처리구와 뚜렷한 차이가 없었고 생육시기별 토양이화학성은 농가관행에 비해 EC와 K, Ca는 증가하였지만, 인산은 감소하였다. 처리별 토양미생물상의 변화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수량은 농가관행구에 비해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풋마름병 발병률은 무처리에 비해 폐상퇴비 처리구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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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양송이 인지도 제고를 위한 소비 성향 분석 (Analysis of trends in brown button mushroom consumption for raising awareness)

  • 오연이;장갑열;오민지;임지훈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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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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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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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갈색양송이는 백색양송이보다 병에 강하고 재배관리가 쉬워 농가에서 재배를 하고 싶지만, 아직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족하여 일부 친환경 농가에서만 재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갈색양송이에 대한 1분정도의 동영상으로 사전 정보를 준 후 인지도와 선호도를 SNS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 응답자의 200명을 임의로 선정하여 식미평가를 진행하였다. 설문 응답자의 83%가 갈색양송이를 접한 적이 없다고 했으며, 동영상으로 정보를 접한 후 98%가 '맛에 대한 호기심'(44%)의 이유로 구매 의사를 밝혔다. 식미평가에서는 갈색양송이가 32%가 '맛있다', 31%가 '식감이 좋다', 28%가 '향이 좋다'로 응답하였다. 또한 섭취 후에 95%가 갈색 양송이 구매를 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결과로 갈색양송이에 대한 대중적 인식, 선호, 식미와 버섯에 영양성분과 기능성에 대한 정보가 소비로 이루어 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양송이 재배 중 배지에서 분리한 미생물의 상호작용 분석 (Analysis of the behavior of microorganisms isolated from the medium during cultivation of Agaricus bisporus (button mushroom))

  • 민경진;박혜성;이은지;유병기;이찬중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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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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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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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시험은 재배과정 중 배지에서 분리한 미생물의 특성을 조사하여 이들 미생물과 버섯균의 생육과 연관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짚, 계분 등 배지 재료에서 분리한 미생물의 양송이 균주에 대한 억제 정도는 국내 육성 양송이 균주가 외국에서 수입한 양송이 균주 보다 생육 억제 정도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양송이 배지 발효 단계별 분리 미생물의 양송이 품종간 균사 생육 억제 정도는 국내 육성 품종인 새도가 다른 품종보다는 생육이 좋았다. 그리고 발효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버섯균에 대한 억제 정도는 약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양송이 배지에서 분리한 미생물을 합성배지(CDA)에 도말한 뒤 버섯균사를 접종하여 균사의 생육을 조사한 결과와 분리균을 도말하고 항온기에서 2일간 배양한 후 배지를 완전히 뒤집어 배지의 뒷면 중앙에 버섯 균사를 접종하여 균사 생육을 조사한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양송이균의 생육 정도가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양송이 배지에서 분리한 미생물은 분비성 물질을 통해서 버섯균의 생육과 증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양송이 균의 생육을 촉진하는 미생물을 분리한 결과 21균주가 선발되었고 대부분 4차 뒤집기 이후에서 많이 선발되었다. 대표적인 균주로는 Alcaligenes faecalis B-4-28, Comamonas testosteroni B-4-31, Acinetobacter soli B-4-4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