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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참나무 천연림에 있어서 임내우의 수량변화 및 양분동태 (Nutrient Dynamics and Water Quantity of Throughfall and Stemflow in Natural Oak Stands in Korea)

  • 진현오;손요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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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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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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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는 참나무 천연림을 대상으로 강우의 이동에 따른 임내우(수관통과우 및 수간류)의 수량변화 및 양분동태를 분석하였다. 임외우량에 대한 임내우량의 비율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수종특성 치에 입지조건이나 기상조건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앞으로 참나무 천연림의 보육사업을 실시하는데 있어서 지역별 수자원 관리 체계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지역에 따른 수관통과우의 양분 유입량을 비교한 결과, $Ca^{2+},\;Mg^{2+}$$K^+$'는 수체로부터의 용탈과 황사발생에 의한 집적, $Na^+$$Cl^-$은 해염성 기원물질, $NO_3^-$$SO_4^{2-}$는 대기오염물질의 건성침착 등의 영향에 의한 지역적 특성을 크게 반영하고 있었다. 수간류의 양분물질량은 임내우(수관통과우+수간류) 물질량의 10% 전후의 작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도시지역 참나무 천연림에 있어서는 수간류의 pH가 $3{\sim}5$의 범위에 분포하고 있어 이러한 수간류의 토양유입은 장기적으로는 근계 주변 토양 및 토양수의 pH와 양분동태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된다.

절화장미 토양재배시 미량 및 다량 원소의 양분 흡수량 (The Amount of Macro and Micro Elements Absorbed During Soil Cultivation of Cut-flower Roses (Rosa hybrida L.))

  • 이인복;임재현;최용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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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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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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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절화장미 시비량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Gandgara, Nobless, Centina 품종을 각각 토양에 정식하고, 3요소의 표준시비량을 시용한 다음 10 kPa 수준에서 관수점을 제어하면서 연간 다량원소 및 미량원소의 흡수양상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형품종인 Grandgara와 Nobless의 생장량은 두 품종간 매우 유사하였으나, 소형품종인 Centina의 생장량은 대형품종의 63% 수준이었다. 계절별 장미 부위별 양분 흡수농도는 동계에서 높았고, 절화생산량이 증가하였던 봄철과 고온의 하계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부위별 양분 흡수량은 Centina에서는 줄기<꽃<엽 순으로 증가한 반면, Grandgara와 Nobless에서는 꽃<줄기<엽 순으로 증가하였다. 원소별 흡수량은 모든 품종에서 질소와 칼리의 흡수가 높았으며, 인산의 흡수량은 마그네슘 수준으로서 그 요구도가 현저하게 낮았다. Nobless와 Centina의 질소/칼리 흡수량 비율은 각각 1.13과 1.28로서 칼리의 요구도가 높았으나 Grandgara는 1.68로서 다른 두 품종과 비교하여 칼리의 요구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질소, 인산, 칼리의 양분 이용율은 질소의 경우 39~64% 범위, 인산의 경우는 5~9% 범위, 칼리의 경우는 37~67% 범위로서 품종간 현저하게 상이한 결과를 보였으며, 3요소중 인산의 이용율은 극히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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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양분수지를 이용한 축산선진국의 농경지 축산분뇨 이용실태 평가 (Evaluation of Livestock Manure Utilization Rates as Agricultural Purpose in Developed OECD Countries by Using Nutrient Balances)

  • 김필주;이용복;이연;윤홍배;이경동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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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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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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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ECD 양분수지분석법인 Surface Balance법에 의해 분석된 우리나라의 질소와 인산수지는 198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6년 현재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예측되었다. 주요 축산 선진국의 질소와 인산수지는 강력한 가축사육두수 및 농경지 양분사용량 제한 법률 등의 운영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화학비료 사용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축사육두수 증가에 의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축산선진국인 벨기에,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의 전체 인산투입량에 대한 축산분뇨 유래 인산의 비율이 최근 60-70% 까지 증가하고 있어 농경지 양분의 절대량을 축분뇨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인산수지와 인산투입량에 대한 축산분뇨의 부하율이 높은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농경지 축분뇨 인산 시용량은 2004년 $31-33\;kg\;P\;ha^{-1}$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농경지 축산분뇨 시용수준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축사육두수 조절을 통한 양분수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 정책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솜대 조림지와 확산지의 바이오매스, 임상, 토양의 양분 특성 (Nutrient Characteristics of Biomass, Forest Floor, and Soil between Plantation and Expansion Sites of Phyllostachys nigra var. henonis)

  • 곽유식;백경원;최병길;하지석;배은지;김춘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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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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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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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나무 확산에 있어서 토양 성질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매년 시비가 실시된 솜대 조림지와 미시비 확산지를 대상으로 바이오매스 부위별 양분 농도와 임상 및 토양 30 cm 깊이의 양분 특성을 비교하였다. 솜대 조림지의 잎, 가지, 줄기 내 질소와 인 농도는 확산지에 비해 유의적으로(P < 0.05) 높았으나, 임상의 양분 농도는 조림지와 확산지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토양 0~30 cm 깊이의 평균 유기탄소는 조림지가 30.80 mg g-1으로 확산지 15.64 mg g-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평균 전질소 농도의 경우 조림지 2.47 mg g-1, 확산지 1.24 mg g-1, 인은 조림지 10.27 mg kg-1, 확산지 5.61 mg kg-1, 포타슘은 조림지 0.27 cmolc kg-1, 확산지 0.16 cmolc kg-1로 조림지가 확산지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토양 양분 상태는 솜대의 인접 산림지역으로 확산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숲 산불피해지의 시비에 따른 식재 수목의 생장 및 양분 동태 (Growth and Nutrient Dynamics of Planted Tree Species Following Fertilization in a Fire-Disturbed Urban Forest)

  • 김춘식;백경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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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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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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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봉대산 산불피해지의 식생복원을 위해 2009년에 조림된 4 수종(백합나무, 왕벚나무, 상수리나무, 곰솔)을 대상으로 시비처리 후 임목생장 및 토양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조림 4년 후인 2013년 4월과 2014년 3월 복합비료(N6P4K1)를 시비하고 2016년 10월까지 매년 임목의 생장과 토양 및 잎의 양분 동태를 조사하였다. 조림목의 흉고직경 생장 증가에 대한 시비구와 대조구 사이의 회귀계수(slope)는 4 수종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있어 시비는 조림목의 흉고직경 생장에 효과가 있었으나, 수고 생장의 회귀계수는 곰솔을 제외하고 유의성이 없었다. 시비 처리에 따른 토양 호흡과 토양 EC 값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토양수분 함량, 토양 유기탄소 및 전질소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낮았다. 그러나 토양 유효 인, 교환성 칼슘과 마그네슘은 시비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은 값을 보였다. 조림목의 잎 내 질소 및 인 농도는 시비구가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칼륨, 칼슘, 마그네슘 농도는 시비의 영향이 뚜렷하지 않았다. 조사한 4 수종 중 왕벚나무와 백합나무는 잎 내 양분 농도가 상수리나무나 곰솔에 비해 높아 토양 양분요구량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시 숲의 산불피해 복원지에 시비 처리는 조림된 수목의 생장과 토양 양분의 유효도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감나무 정단신초의 봄 생장 동안 유기 및 무기 양분의 변화 (Changes in Organic and Inorganic Nutrients in Terminal Shoots of 'Fuyu' Persimmon during Spring Growth)

  • 윤영황;최성태;박두상;노치웅;김대호;강성모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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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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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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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감나무 신초의 초기 생장기 동안 양분 조성 및 분배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엽 후부터 약 40일 동안 정단신초의 유기화합물과 무기원소를 조사하였다. 성목 '부유'를 3년간 시험재료로 사용하였으며, 신초는 줄기, 잎, 과실(화뢰 포함)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신초생장기에 가용성당 농도는 잎과 과실에서, 전분은 잎에서만 증가하였다. 아미노산 농도는 세 부위 모두에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단백질은 변화가 뚜렷하지 않았다. 신초당 이들 유기화합물의 함량은 신초생장과 함께 증가하였는데, 줄기나 과실보다 잎에서 월등히 많아 5월 동안 각 양분 총량의 60% 이상을 차지하였다. 생장이 진행됨에 따라 N과 P 농도는 세 부위에서 점진적으로 낮아진 반면, K 농도는 줄기에서만 감소하였다. Ca와 Mg농도는 부위별로 경시적인 변화가 뚜렷하지 않고 해에 따른 차이도 컸다. 각 무기원소의 단위 신초당 함량은 생장량의 증가로 모든 부위에서 증가하였는데, 잎이 5월 중순 이후 각 무기원소 함량의 54-82%를 차지하였다. 신초의 길이 생장이 완료된 때의 단위 신초당 가용성당과 전분 함량은 3년동안 각각 526-768과 245-844mg의 범위에 있었으며, 아미노산과 단백질 함량은 각각 26-31과 66-103mg이었다. 신초당 무기원소 함량은 K가 203-388mg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N이 132-159mg이었다. 발아 직후의 생장 전반부와 생장이 정지되는 시기에 가까운 후반부의 각 양분 함량의 상대적인 변화율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전반부의 값이 후반부 값보다 월등히 높아 생장 초기에 양분의 증가속도가 월등하게 높음을 나타냈다. 초기에 변화율이 이렇게 높은 것은 저장양분의 공급 때문이며, 연차간 차이는 기상이나 재배 조건에 따른 초기 변화율의 차이와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강원도 중왕산 지역 낙엽활엽수림과 낙엽송 조림지에서 수관통과우와 수간류 및 낙엽낙지에 의한 양분 유입의 차이 (Differences of Nutrient Input by Throughfall, Stemflow and Litterfall between Deciduous Forest and Larix kaempferi Plantation in Mt. Joonwang, Kangwon-do)

  • 정문호;이돈구;엄태원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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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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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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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낙엽활엽수림과 낙엽송 조림지에서 양분 유입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중왕산 지역에서 임내강우와 임외강우, 낙엽낙지에 의한 양분 유입량과 토양수 내 양분 농도를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동안 연평균 강우 차단율은 낙엽활엽수림에서 12%, 낙엽송 조림지에서 36%로 낙엽송 조림지에서 높았다. 수관통과우 내 양이온 농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음이온 농도는 낙엽송 조림지에서 더 높았으며, 수간류에서는 $Cl^-$ 이온이 낙엽송 조림지에서 높았으며, 다른 이온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관통과우와 수간류에 의한 양분 유입량은 $Cl^-$ 이온을 제외한 다른 이온들의 유입량이 낙엽송 조림지보다 낙엽활엽수림에서 더 많았다. 토양수 내 이온 농도는 A층에서는 $Cl^-$, $NO_3{^-}$, $SO{_4}^{2-}$ 이온이, B층에서는 $Ca^{2+}$, $Cl^-$ 이온이 낙엽송 조림지에서 다소 높았다. 연간 낙엽낙지량은 낙엽활엽수림에서 $2,589kg\;ha^{-1}$로, 낙엽송 조림지의 $1,046kg\;ha^{-1}$보다 많은 유입량을 보였다. 낙엽낙지내 이온 함유량은 N의 경우 낙엽송 조림지와 낙엽활엽수림에서 각각 1.6%와 1.1%로 낙엽송 조림지에서 더 높았으나, 양이온 함량은 낙엽활엽수림에서 더 높았다. 낙엽낙지에 의한 양분 유입량은 N의 경우, 낙엽활엽수림에서 $36.81kg\;ha^{-1}yr^{-1}$, 낙엽송 조림지에서 $16.16kg\;ha^{-1}yr^{-1}$였으며, 양이온의 유입량 역시 낙엽활엽수림에서 많았다. 이를 종합해 볼 때, 본 연구에서 수관통과우와 수간류 및 낙엽낙지에 의한 양분유입량은 낙엽활엽수림에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