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강풍대이면서 중/약진대에 위치하는 초고층건물에 내습할 수 있는 잠재적 지진에 대하여 다양한 지반조건에 따른 응답스펙트럼해석과 내진성능평가를 수행하였다. 국내와 같이 강풍대에 위치하면서 중약진대에 속하는 지진환경하에서 세장비 5.2이상의 초고층 철골대각가새골조는 10%/50년 재현주기 지진동에 대해서는 탄성저항가능성을 나타내었고 세장비 6.9이상의 초고층 철골대각가새골조는 2%/50년 재현주기 지진동에 대해서도 탄성적으로 저항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논문은 강풍대이면서 약진대에 위치하는 내풍설계된 초고층건물이 경험할 수 있는 잠재적 지진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통해서 탄성내진설계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최근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구조시스템인 초고층 철골대각가새골조를 내풍설계하고, 내풍설계과정에서 상당한 시스템초과강도가 유입됨을 확인하였다. 초고층 철골대각가새골조에 대하여 다양한 지반조건에 따른 응답스펙트럼해석과 내진성능평가를 수행하였다. 우리나라와 같이 강풍대에 위치하면서 약진대에 속하는 환경하에서 세장비 5.2이상의 초고층 철골대각가새골조는 500년 재현주기 지진동에 대해서는 탄성저항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세장비 6.9의 초고층 철골대각가새골조는 2400년 재현주기 지진동에 대해서도 탄성설계가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500년 재현주기 지진동에 대해서 초고층 철골대각가새골조는 부재수준에서 지반조건에 관계없이, 2400년 재현주기 지진동에 대해서도 $S_E$지반을 제외하고는 세장비 5.2이상의 모델에서 모두 "즉시거주" 수준을 나타내었다. 시스템수준에서 초고층 철골대각가새골조는 500년 재현주기 지진동에 대해서 세장비 5.2이상의 모델은 $S_A$와 $S_B$지반에서는 즉시거주, $S_C{\sim}S_E$ 지반에서는 "인명안전" 수준을 나타내었다. 2400년 재현주기 지진동에 대해서는 500년 재현주기보다 한 단계 낮은 내진성능수준을 보여주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등 교육제도의 전면적 개혁에 따른 출판시장의 지각변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참고서시장의 분할화와 교양서의 대약진이 그것이다. 교양서시장은 조만간 참고서시장의 규모를 앞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교육제도의 변화가 강요한 독서교육의 열풍은 출판계의 영업전략도 바꾸어놓고 있다.
국내와 같이 풍하중이 지배 횡하중으로 작용하는 중/약진대라 할지라도 초고층건물의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구조기술자는 특정세기의 잠재지진(가령 재래기 500년 정도의 설계용지진동 또는 재래기 2400년 정도의 최대한도지진)이 구조시스템에 미칠 수 있는 구조적 영향을 합리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약진대로 분류되는 국내의 지진환경하에서, 국내 구조사무소의 평균적 실무관행에 따라 내풍설계된 초고층 철골중심가새골조를 가정하여 지진해석을 수행하고 내진성능을 평가하였다. 내풍설계에서 요구되는 사용성 요건 및 횡력저항 철골부재에 부과돠는 폭-두께비 제한 등으로 인해 상당한 크기의 시스템 초과강도(system overstrength)가 유입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풍설계과정에서 부차적으로 기인하는 이 시스템 초과강도로 인하여, 본 연구의 세장비 6 이상의 철골조 초고층 중심가새골조는 2400년 재래기의 최대한도지진에 대해서도 즉시입주 가능한 거동수준에서 탄성적으로 저항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고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열린 아세아 태평양 지역 도서관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한 중국대표 장동철(Mr. Daniel T.C. Chang=대만 국립중앙도서관 부관장)씨가 본 도협 최근만 사무국장 앞으로 보내 온 6월 25일자 대북 ’대화만보‘사설로 게재한 ’간한국저면경자‘의 역이다. 국제회의를 전후로 약 일주일간 서울에 체류하면서 많은 자료를 수집해 간 바 있는 씨는 대한중 도서관계를 위시, 서울의 약진상을 보고 심히 감명하면서 자국민도 한국의 인상에서 다음 여섯 가지 점은 꼭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다음 글은 동 사설의 내용이다.
This study is aimed at identifying China's land operating system in the great leap period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or one thing, though the landownership in China was basically performed in public, a portion of private management was allowed. The more this kind of private management allowed, the more the life standard of farmers enhanced. For another thing, the conversion from agricultural cooperatives to people's commune happened swiftly, and the problems according to the conversion arose instantly, which made the operation system changed partially. The last, but not the least, even in the point of the rapid communistic movement, private management was locally accepted in the name of three self and one private management. Besides, as we can recognize from the case study of Daichai village, the operation of a large working group and a small working group was done in political context.
식품자판기와 식품영업용기기는 한 통속(?)이다. 어쨌든 두 품목 다 기계를 통해 식품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한다. '완전 자동이냐, 사람 손을 거치는 반자동이냐'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한때는 식품자판기가 식품영업용기기를 압도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자판기 시장이 불황에 빠지고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한 식품영업용기기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게 최근의 상황이다. 실제로 팝콘제조기, 슬러쉬, 와플기계, 자동솜사탕기, 음료디스펜서 등의 품목이 작지만 알찬 실수요 사장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들 품목은 서비스 업종에서 필요하면 찾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식품영업용기기 시장에 있어 선두가 되기 위해선 가격 대비 좋은 품질을 갖추는 게 기본이다. 일단 비싸면 타깃 시장은 작아진다. 최근 와플기기 분야에서 국산화를 통해 시장돌풍을 일으키는 업체가 있다. 식품영업용기기의 시장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예주테크코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바람과 지진에 의한 횡력은 고층건물의 설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하중이다. 본 연구에서는 중/약진대로 분류되지만 강한 태풍이 내습하는 국내의 횡하중 환경하에서 철골조 초고층건물의 내진설계의 핵심문제를 취급하고자 하였다. 즉 연성이 아니라 강성과 강도에 의한 탄성 내진설계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내풍설계된 철골조 초고층 중심가새골조의 푸쉬오버해석, 동적 지진응답해석 및 내진성능평가를 수행하였다. 내풍설계에서 요구되는 사용성 요건을 만족시키면 상당한 크기의 시스템 초과강도가 유입됨을 내풍설계의 분석 및 푸시오버해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양질로 내풍설계된 세장비 5이상의 철골조 초고층 중심가새골조는 2400년 재래기의 최대고려지진에 대해서도 즉시입주 가능한 거동수준에서 탄성적으로 저항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실무설계에서 활용될 수 있는 풍진대에서의 철골조 초고층건물의 탄성내진설계절차 및 관련 권장사항을 제안하였다.
저비용항공사들은 전세계적인 항공수요 증가 등으로 약진을 하기도 했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세계 항공산업은 테러위험, 유가급등,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중동 항공사들의 급성장, 그리고 2008년부터 시작된 세계경제위기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메이저 항공사들은 일단 최소한의 생존가능 임계규모를 갖추고자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수반한 인수합병, 대외악재에 대한 대응능력 제고, 새로운 보조수익원 개발을 통해 위기를 헤쳐나갔다. 그러나 2013년 11월 단행된 중동 항공사들(Emirates, Qatar, Etihad)의 역사상 유례없는, 한화 약 170조원 규모의 항공기 구매계약에 미국과 유럽은 물론이고 아시아 메이저 항공업계까지 다시 한번 커다란 위기감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도 효율적 경영의 선구적 역할을 미국의 Southwest, 유럽의 LCC Ryan Air, 아시아의 LCC Air Asia 등 LCC산업은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으면서도 해당 산업의 규모는 지속적 성장을 거듭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비록 미국과 유럽 항공사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겪고 2012년 이후부터 점차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중동 항공사들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추가적인 구조조정은 물론 인수/합병 등 생존을 위한 메이저 항공사들 간의 빅딜이 이어질 전망이며, 일본처럼 내수시장이 넓지 않은 한국도 중국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가들과의 항공자유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넓은 시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머지않아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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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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