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사마귀병 방제약제의 연용횟수에 다른 방제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후루설파마이드분제 처리시 방제가는 1회 단용 24.5%, 2회 연용 84.0%, 3회 연용 88.6%로 약제를 연용할수록 높아졌으며, 10a당 상품수량도 각각 4,968~5,779kg으로 높았다. 후루설파마이드분제 2회 연용 후 3회 재배시 방제가는 53.9%로 다소 낮았으며 10a당 상품수량은 4,822kg으로 약제비, 노동력 투여 등을 고려할 때 3회 연용 재배보다 2회 연용후 3회재배가 경제적 방제수준으로 여겨진다. 방제약제 처리방법개선시험에서는 후루설파마이드분제 시용시 농가관행인 토양환화 처리의 방제가는 봄재배 61.5%, 가을재배 48.9% 에 비하여 상토혼화+재배지토양혼화 처리시 각각 7.6%, 64.4%로 높았으며, 10a당 상품수량도 토양혼화처리구 봄재배 3,167kg, 가을 재배 2,847kg에 비하여 82~98% 증수하여 효과적인 처리방법이었다.
Cyclophosphamide (CYP)는 일반적으로 항암제로 사용되는 약제로써 투여 후 백혈구 감소증, 황달, 대장염, 신우내의 출혈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며, 빈혈증상을 악화시키며, 자유기와 활성산소의 생성으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도한다. 한국당귀 즉 참당귀(Angelica Gigas)는 냉증, 빈혈과 같은 부인과 질환에 주로 쓰이며 혈행을 수월하게 하며, 조혈 및 혈류개선에 사용하고 있는데 CYP를 투여한 흰쥐에서 빈혈이 유도됨을 확인 후 참당귀 추출물의 투여에 의하여 혈액학적 빈혈지표의 개선을 볼 수 있었다.(중략)
목적: 만성 B형 간염으로 치료가 필요하였던 소아청소년 중 lamivudine을 투여하면서 전향적으로 관찰한 자료를 검토하여 약제에 대한 치료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6월 1일부터 2015년 10월 30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만성 B형 간염의 첫 치료로 lamivudine (3 mg/kg, 최대 100 mg)을 3개월 이상 투여한 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약제 투여 후 1개월, 3개월째, 이후는 매 3개월마다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표지자, HBV-DNA, 간기능을 추적하였다. 치료 중단은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정상, HBeAg 음성 및 anti-HBe 양성 결과가 처음 발견된 시기로부터 12개월 후로 정하였다. 결과: 연구군은 남자가 31명(56.4%), 여자가 24명(43.6%)이었고, 약제의 첫 투여 연령은 평균 8.1세, 투여기간은 평균 23.4개월이었다. ALT 정상화는 98.2% (54/55), HBeAg 양성에서 anti-HBe 양성으로의 혈청 전환은 70.6% (36/51), HBsAg 소실은 10.9% (6/55)에서 이루어졌는데 모두 7세 미만 연령이었다. 약제 투여 6개월 시 HBV-DNA <2,000 IU/mL 바이러스 반응은 78.7% (37/47)이었고, 약제 중단 12개월 후에도 바이러스 반응이 유지되는 경우는 87.2% (34/39)이었다. Lamivudine 약제 내성이 발현된 경우는 16.4% (9/55)이었다. 결론: 만성 B형 간염을 가진 국내 소아청소년에 대한 lamivudine의 치료 효과는 유사한 외국 연구 결과에 비해 더 우수하였다. 새로 권고되고 있는 다른 항바이러스제 치료에 대한 국내에서의 지속적인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항균제(抗菌劑)로 치료(治療)한 환자(患者)와 항균제(抗菌劑)를 투여(投與)받지 않은 의사(醫師) 및 학생군(學生群)으로부터 총(總) 665주(株)의 E. coli를 분리(分離)하여 약제내성(藥劑耐性) 및 R Plasmid의 분포(分布)를 조사(調査)했다. 분리주(分離株)의 약(約) 25-41%가 chloramphenicol, tetracycline, streptomycin sulfisomidine 및 ampicillin(AP)에 내성(耐性)이었고 9.5%가 kanamycin에 내성(耐性)이었으며 nalidixic acid에 내성(耐性)인 균주(菌株)는 극히 드물었다. 내성주(耐性株)는 의사(醫師) 및 학생군(學生群)에서보다 환자군(患者群)에서 월등(越等)히 높았다. 4 또는 그 이상(以上)의 약제(藥劑)에 내성(耐性)인 다제내성주(多劑耐性株)는 의사(醫師) 및 학생군(學生群)보다 환자군(患者群) 분리주(分離株)에서 월등(越等)히 많은 반면 3제(劑) 또는 그 이상(以上)의 약제(藥劑)에 내성(耐性)인 균주(菌株)의 빈도(頻度)는 3군(群) 분리주(分離株) 사이에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4제(劑) 또는 그 이상(以上)의 약제(藥劑)에 내성(耐性)인 균주(菌株)를 보유(保有)하고 있는 사람은 의사(醫師) 및 학생군(學生群)보다 환자군(患者群)에서 그 빈도(頻度)가 높았다. 거의 대부분(大部分)의 약제(藥劑) 내성주(耐性株)는 모든 내성(耐性) 특히 AP 내성(耐性)을 접합(接合)에 의하여 약제감수성(藥劑感受性)인 E. coli에 전달(傳達)했다. 다제내성(多劑耐性)을 가지는 균주(菌株)는 그 근원(根源)에 관계(關係)없이 더 높은 빈도(頻度)로 약제내성(藥劑耐性)을 전달(傳達)하는 경향(傾向)이 있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폐주변부에 발생하는 진행성 폐침윤과 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계 증상, 말초혈액내 호산구중다중의 발현, 다른 호산구중다중을 유발할 만한 약제나 기생충 감염 등의 원인이 없는 경우에 메살라진이나 설파살라진에 의한 호산구성 폐렴의 가능성율 생각하고, 약제 투여 중단과 스테로이드 사용을 고려해야 하며, 기관지경을 통한 기관지 폐포액에서 호산구 증가와 lymphocyte stimulation test, 폐생검올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저자들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진 메살라진에 의한 호산구성 폐렴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최근 생약 추출물의 항균, 항염효과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치주질환의 예방 및 억제효과에 관한 연구들이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시험관 실험을 통하여 이미 밝혀진 후박 및 대조추출물의 치주질환 원인 균에 대한 항균, 항염효과를 성견에서 인위적으로 치주질환을 일으킨 후 실험 약제의 경구투여를 통하여 질환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실험동물은 생후 18개월된 비글견 6마리를 이용하였다. 상악은 제2,3 소구치 및 제4소구치에 하악은 제2, 3, 4 소구치 및 제1 대구치를 실험대상 치아로 하였으며 교정용 철사와 봉합사를 이용하여 치경부주위에 결찰하여 인위적 치주질환을 일으켰다. 염증 유발 8주 후에 결찰을 풀고 실험동물을 아무 것도 투여하지 않은 군(음성대조군, 3마리), 후박 및 대조 추출혼합물 투여군(실험군, 3마리)으로 나누었다. 실험 시작 (-8주), 약제 투여 시작(0주), 투여 후 2, 4, 6, 8주째에 치태지수, 치은지수, Florida Probe를 이용한 치주낭깊이 및 치은열구액 등의 임상지수를 측정하였다. 염증유발 8주동안에 치태지수, 치은지수, 치주낭깊이, 치은열구액은 급속히 증가하였다. 결찰은 제거하고, 약제를 투여한 이후 실험군에서 치은지수, 치주낭깊이, 치은열구액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고 있었다. 실험군에서는 8주가 될때까지 임상지수 수치가 낮아지고 있었으며, 8주째에는 대부분의 지수에서 음성대조군과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양성대조군에서 비해서 실험군은 대부분의 경우에 임상지수가 나이지고 있었지만 6주 또는 8주째의 치은지수, 치주낭깊이 중 일부만을 제외하고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 연구결과 후박 및 대조 추출혼합물이 in vitro뿐만 아니라 in vivo 상태에서도 치주염의 치료 및 골재생의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동물실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을 거쳐 향후 사람에게 유용한 치주염치료제로 개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Gefitinib를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급성호흡부전은 주로 남성, 흡연자, 편평상피세포암 혹은 사이성 폐질환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임상적 요인이 없는 경우 이 약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자 등은 흡연한 적이 없고, EGFR 유전자의 19번 엑손 돌연변이를 보였던 47세 여성 선암 환자에서 gefitinib 투여 후 발생한 급성호흡부전을 보고하며, 부작용의 발생기전이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이들 임상적 특성을 보이는 환자에서도 호흡기계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임상의사의 주의를 촉구하는 바이다.
목적: 일차성 야뇨증에 여러 가지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는데 이 중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imipramine와 desmopressin 등의 약물요법은 치료효과가 빠르고 비교적 양호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효과가 매우 다양하고 때로는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이 어렵게 되는 경우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약물을 단독으로 투여한 경우에 비하여 복합투여 할 경우에 치료 효과와 안정성을 비교 평가하여 보다 나은 야뇨증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2년 4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내원한 5-l5세 사이의 환자로서 1) 일차성 단일성 야뇨증, 2) 주 2회 이상의 야뇨증, 3) 5세 이상의 연령, 4) 비뇨기과적 이상이 없고, 5) 정신적 또는 신경학적인 증상이 없으며, 6) 내분비 질환이 없고, 7) 최근 2개월 동안 야뇨증 약물치료를 받지 않은 환아로서, 8) 부모의 동의를 받은 경우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건을 만족하는 환자들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imipramine 단독투여군, desmopressin 단독투여군과 imipramine과 desmopressin 복합투여군의 3군으로 나누어 야뇨횟수, 부작용과 약물 중단 후 1개월 후 야뇨증 빈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대상 환아들은 남, 녀 각각 78명과 90명이며, 5-10세가 119명이었고 11-16세는 49명이었다. 치료 시작 4주 이후에서부터 모든 군에서 유의하게 야뇨 횟수가 감소하였다. 치료 종료 시의 imipramine 단독투여군, desmopressin 단독투여군과 imipramine과 desmopressin 복합투여군의 치료율은 각각 68.6%, 74.4%와 86.1%로서 imipramine와 desmopressin 복합투여군의 치료율이 가장 높았으나 통계학적인 차이는 없었다. 치료 종료 후 4주의 야뇨 빈도는 imipramine 단독투여군은 주당 1.9회, desmopressin 단독투여군은 1.3회이고 imipramine와 desmopressin 복합투여군은 1.0회로 세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약물에 의한 부작용은 imipramine 단독투여군은 20명, desmopressin 단독투여군은 12명, imipramine와 desmopressin 복합투여군13명에서 총 45례에서 나타났는데 이중 imipramine 투여로 인한 식욕 감퇴가 가장 많았다. 결론: 일차성 단일 증상성 야뇨증 치료를 위한 imipramine 단독용법, desmopressin 단독요법, imipramine과 desmopressin 복합요법의 치료효과와 단기간 동안 관찰한 재발 빈도에서는 의미있는 차이는 없어서, 두 약제의 복합요법이 desmopressin 단독 요법에 비해 치료효과, 재발정도와 부작용 빈도에서 차이가 없어 치료 효율성의 우월성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다만 약물 부작용 발생은 imipramine 단독요법이 다른 치료 방법에 비해 발생 빈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imipramine 단독요법을 할 때에는 부작용 발생유무를 유의해서 관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습진성병변, 피부건조 및 가려움증의 특징적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약제들은 오래 사용시 여러 부작용이 있어서 이를 대신할 새로운 대체 치료법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Curcumin은 항염, 항알러지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천연 폴리페놀(polyphenol)이며, 발광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 LED) 광치료는 아토피피부염과 상처치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DNCB로 유도한BALB/c 마우스의 아토피피부염에서 curcumin 투여와 630 nm LED 조사를 병용하여 그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가를 조사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modified SCORAD 지수, 조직병리학적 분석, 면역조직화학염색 및 TUNEL 검사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curcumin 투여와 630 nm LED 조사가 각각 SCORAD 지수, 비만세포 및 탈과립세포의 수, 호산구 수, 표피세포의 증식능 및 자멸세포의 수를 의미 있게 감소시키고, 비만세포의 탈과립을 억제하여 섬유모세포에 의한 콜라겐 생성을 의미 있게 감소시켰으며, curcumin 투여와 LED 조사를 병용하였을 경우 단일 처리군에 비해 이들 수치가 의미 있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curcumin 투여와 LED 조사가 각각 효과가 있음을 의미하며, 병용 치료 시 그 효과가 좀 더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토피피부염의 대체치료 전략으로 curcumin 투여와 630 nm 조사의 병용 치료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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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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