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물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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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nyldiazenylphenylpicolinamide 유도체들의 방향성탄화수소 수용체의 길항 활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Antagonistic Activity on Arylhydrocarbon Receptor of Phenyldiazenylphenylpicolinamides)

  • 윤완영;이효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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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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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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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방향성탄화수소 수용체(Arylhydrocarbon Receptor, AhR)은 리간드에 의해 활성화되어 체내 외래물질의 대사를 조절하는 전사인자다. 생체 내에서 AhR의 생리학적 역할은 오랜 기간 연구되어 왔으나 활성화를 유발하지 않는 길항제를 비롯하여 유효한 화학적 도구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기능 연구가 제한적이다. AhR이 다양한 질병의 발병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보고됨에 따라 약물 표적으로서 유효하다고 판단되나 치료나 예방을 위한 유효한 약물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길항제로 알려진 화합물들은 낮은 농도에서는 활성이 있어 연구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높은 농도에서는 방향성 탄화수소를 활성화하는 부분적 agonist로 작용한다. 이에 AhR 활성화를 유도하지 않는 순수한 길항제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알려진 AhR 길항제의 골격인 phenyldiazenylphenylpicolinamide의 세 고리구조 중 두 고리구조에 존재하는 메틸 기들을 변형하여 활성을 평가하는 구조-활성 관계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길항제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암 치료 표적으로서 p53의 구조적 및 기능적 역할 (The Structural and Functional Role of p53 as a Cancer Therapeutic Target)

  • 한창우;박소영;정미숙;장세복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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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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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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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53 유전자는 스트레스, DNA 손상, 저산소증 및 종양 발생에 대한 세포 반응의 전사 조절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에 발견된 다양한 종류의 p53의 생리 활성을 생각한다면 p53이 암 조절에 관여한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인간 암의 약 50%에는 p53 유전자의 돌연변이 또는 p53을 활성화시키는 기전의 결함을 통해 p53 단백질 기능의 불활성화가 나타난다. p53 기능의 이러한 장애는 p53 의존 반응으로부터 회피를 허용함으로써 종양의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의 많은 연구들은 p53의 돌연변이를 대폭 감소시키거나 p53의 종양 억제 기능을 복원하기 위하여 선택적인 저분자 화합물을 동정함으로써 p53의 돌연변이를 직접 표적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들 저분자는 좋은 약물과 유사한 특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이 중, p53의 음성조절인자 핵심인 MDM2의 발견은 p53과 MDM2 간의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새로운 저분자 억제제의 설계를 제공하였다. 저분자 화합물 중 일부는 개념 증명 연구에서 임상 시험으로 옮겨졌으며 향후 맞춤형 항암제가 추가될 전망이다. 본 리뷰에서는 야생형 p53과 돌연변이 p53의 구조적 및 기능적 중요성과 p53을 직접 표적하는 치료제 개발, p53과 MDM2 간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는 화합물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비만에서 adipose tissue 호르몬에 의한 metabolic signaling (Metabolic Signaling by Adipose Tissue Hormones in Obesity)

  • 장영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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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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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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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건강한 adipose tissue는 대사 항상성 통해 비만을 막는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Adipose tissue는 포도당과 지질 대사를 통해 에너지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양분 상태에 따라, adipose tissue는 지질을 저장하여 커지기도 하고, 지질 분해를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기도 한다. 게다가, adipose tissue는 호르몬 분비기관으로 작용이 부각되고 있다. 다양한 adipose tissue 호르몬이 존재하며, metabolic signaling을 통해 다른장기와 조직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면, adipose tissue에서 분비하는 대표적인 펩타이드 호르몬(adipokine)은 섭식조절을 위해 뇌의 중추신경을 자극한다. 또한 adipocytes도 염증성 cytokines을 분비하여 adipose tissue의 immune cells을 표적으로 한다. 당연하게도, adipocytes는 지질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lipokine)이 분비되어 특정 수용체와 결합하여 paracrine 및 endocrine으로 영향을 준다. 이러한 adipose tissue 호르몬에 의한 장기 조직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adipocytes 및 다른 표적 세포에서 metabolic sig- naling이 규명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과체중이나 비만의 건강하지 못한 adipose tissue에서는 metabolic sig- naling의 비정상적인 조절이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adipose metabolic signaling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는 항 비만 약물개발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본 총설논문은 비만과 대사질환 관점에서 adipose tissue 호르몬과 metabolic signaling의 최신 연구결과를 요약 정리한다.

좌심실 비대와 고혈압성 심혈관 합병증: 소아 심장 의사의 관점 (Left Ventricular Hypertrophy and Prelude to Hypertensive Cardiovascular Diseases: from the Pediatric Cardiologist's Point of View)

  • 조민정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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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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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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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좌심실 비대는 심부전, 허혈성 심질환,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이환율 및 사망률을 높이는 강력한 위험 인자이며 고혈압으로 초래되는 가장 초기 단계의 심장 변화 이기도 하다. 소아청소년 고혈압 환자들은 분명한 심혈관계 합병증 보다는 무증상의 좌심실 비대만 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치료하지 않는 경우 성인에서의 심혈관 합병증으로 이행될 위험이 크다. 표적장기 손상의 가장 대표적인 증거이기도 한 좌심실 비대는 소아청소년에서 고혈압 전 단계 상태에서도 나타나므로 고혈압의 진단 당시와 추후의 추적 진료 중 정기적으로 심초음파를 통한 좌심실 질량의 측정이 이루어 져야 한다. 좌심실 비대가 보인다면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

담체(膽體)를 이용(利用)한 약물(藥物)의 표적조직집중기법(標的組織集中技法) -리포솜을 중심(中心)으로- (Targeting of Drugs Especially by Liposomes)

  • 심창구;이준호
    •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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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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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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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The use of carrier systems for the delivery of drugs to areas in the body in need of pharmacological intervention is now the subject of intense research in many laboratories. Because of its obvious advantages (e.g. protection of drugs from hostile environments, facilitated target penetration and avoidance of side effects), drug delivery is expected to ease the pressure and expense of new drug development by making better use of drugs in existence. Generally, carrier-mediated delivery has been envisaged either as direct transport of drugs to a biological target by a carrier that will associate with it selectively, or as release of drugs from a carrier circulating in the blood or immobilized in tissues, at rates compatible with optimal action. One system that has attracted considerable attention is the use of liposomes as carriers of pharmacologically active agents. 154 references were reviewed with special emphasis on the targeting of drugs by use of liposomes in this respect. Recent advances in the other carrier systems and in methods for the preparation of liposomes were also reviewed brie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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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의학: 나노물질을 이용한 약물전달시스템과 나노입자의 표적화 (Nanomedicine: Drug Delivery Systems and Nanoparticle Targeting)

  • 윤혜원;강건욱;정준기;이동수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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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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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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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pplications of nanotechnology in the medical field have provided the fundamentals of tremendous improvement in precise diagnosis and customized therapy. Recent advances in nanomedicine have led to establish a new concept of theragnosis, which utilizes nanomedicines as a therapeutic and diagnostic tool at the same time. The development of high affinity nanoparticles with large surface area and functional groups multiplies diagnostic and therapeutic capacities. Considering the specific conditions related to the disease of individual patient, customized therapy requires the identification of disease target at the cellular and molecular level for reducing side effects and enhancing therapeutic efficiency. Well-designed nanoparticles can minimize unnecessary exposure of cytotoxic drugs and maximize targeted localization of administrated drugs. This review will focus on major pharmaceutical nanomaterials and nanoparticles as key components of designing and surface engineering for targeted theragnostic drug development.

SVM을 사용한 약물 표적 단백질 예측 (Drug Target Protein Prediction using SVM)

  • 정휘성;현보라;정석훈;장우혁;한동수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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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7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Vol.34 No.2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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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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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Drug discovery is a long process with a low rate of successful new therapeutic discovery regardless of the advances in information technologies. Identification of candidate proteins is an essential step for the drug discovery and it usually requires considerable time and efforts in the drug discovery. The drug discovery is not a logical, but a fortuitous process. Nevertheless, considerable amount of information on drugs are accumulated in UniProt, NCBI, or DrugBank. As a result, it has become possible to try to devise new computational methods classifying drug target candidates extracting the common features of known drug target proteins. In this paper, we devise a method for drug target protein classification by using weighted feature summation and Support Vector Machine. According to our evaluation, the method is revealed to show moderate accuracy $85{\sim}90%$. This indicates that if the devised method is used appropriately, it can contribute in reducing the time and cost of the drug discovery process, particularly in identifying new drug target prot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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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위암의 항암 약물 요법에 대하여 (Oncological Treatment of Advanced Gastric Cancer)

  • 문희석;정현용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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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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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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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위암은 최근에 균일한 성격의 단일 질환이 아니라, 매우 이질적인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며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중앙 생존기간이 3-6개월 정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가 최선의 지지 치료에 비하여 삶의 질이나 생명연장의 측면에서 우월함을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서 확인되고 있다. 지난 기간 동안 다양한 항암치료가 진행성 위암의 치료에 적용되었고, 최근에 여러 표적 치료와 면역치료가 도입되고 있으나, 여전히 다른 암종에 비하여 진행성 위암환자에서는 현저한 생명연장은 아직 저조하고 답보 상태에 있다. 그러나 향후 위암의 분자생물학적인 특성이 자세히 알려지면서 이러한 어려움들은 극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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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 of Peptides in Antiviral (COVID-19) Therapy

  • Chelliah, Ramachandran;Daliri, Eric Banan-Mwine;Elahi, Fazle;Yeon, Su-Jung;Tyagi, Akanksha;Park, Chae Rin;Kim, Eun Ji;Jo, kyoung Hee;Oh, Deog-Hwan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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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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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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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COVID-19와 같은 전염병 감염 시나리오 전반에 걸쳐 펩타이드 기반 치료법을 발견하고 설계하는 개발 시대의 추세는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치료 환경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단백질 분해 약화는 천연펩타이드 약물의 단점 중 하나입니다. 펩티도미메틱스는 이 단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리뷰에서 펩타이드 및 펩타이드 기반 약물 발견은 숙주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2(ACE2) 수용체 및 바이러스 스파이크 (S)단백질의 연관성을 포함하는 중증 코로나바이러스 폐색전 증후군(SARS-CoV-2)의 주요 진입 기전 중 하나를 표적으로 요약했습니다. 또한, 펩타이드 기반의 새로운 치료법을 통해 COVID-19에 대해 연구된 단백질, 펩타이드 및 기타 가능한 조치의 이점을 다룹니다. 그리고 펩타이드 기반 약물 치료 환경의 개요는 진화적 관점, 구조적 특성, 작동 한계값 및 치료 영역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된다

중추신경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엑소좀의 활용 (Application of Exosome for Diagnosis and Treatment of Diseases in the Central Nervous System)

  • 박지아;최윤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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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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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4-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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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엑소좀은 단백질, mRNA 및 miRNA를 포함하고 모든 유형의 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 외 소포의 일종이다. 방출된 엑소좀은 인접하거나 멀리 있는 다른 세포에 의해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그 내용물을 방출하고 표적 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한다. 엑소좀은 세포에 의해 생성되는 작은 천연 소포이므로 무독성과 비면역원성의 특징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에는 엑소좀이 중추신경계에 대한 약물 전달체로 과학적 관심을 받고 있다. 중추신경계에는 약물의 침투를 어렵게 하는 혈뇌장벽이 있고 이는 퇴행성신경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큰 걸림돌이 되어왔다. 그러나 축적된 연구결과들을 볼 때, 엑소좀이 주로 트랜스사이토시스를 통해 혈뇌장벽을 통과할 수 있음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엑소좀은 혈뇌장벽을 넘어 뇌 실질조직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전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포의 종류와 질병상태에 따라 분비되는 엑소좀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엑소좀은 중추신경계 질환의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로도 활용될 수 있다. 본 총설 논문에서는 중추신경계 질환에 대한 바이오마커 및 치료 옵션으로서의 임상시험을 포함한 엑소좀에 대한 최근 연구동향을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