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야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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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선형화를 이용한 비선형 시스템에 대한 최적 제어 (The optimal control for a nonlinear system using the feedback linearization)

  • 이종용;이원석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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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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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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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부분의 경우, 비선형 최적 제어 문제는 헤밀톤-야코비 방정식(Hamilton-Jacobi equations)을 풀어야하는데, HJEs는 해석적으로 답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이러한 어려움은 비선형 시스템에 피드백 선형화를 적용하여, 선형화된 시스템을 얻고, 선형화된 선형 시스템에 대한 최적 제어 문제를 고려하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간단한 비선형 시스템의 예에 최적 제어 설계 기법과 피드백 선형화 제어기, 선형 제어기를 적용하여, 최적 성능을 평가함으로서, 피드백 선형화 최적 제어가 적용되는 비선형 시스템의 조건을 제시한다.

GPU를 활용한 고성능 연체 객체 시뮬레이션을 위한 조화진동 모델과 야코비 반복법 기반 수치 적분 기술 (Numerical Integration based on Harmonic Oscillation and Jacobi Iteration for Efficient Simulation of Soft Objects with GPU)

  • 강영민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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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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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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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실시간 그래픽스 응용에서 연체의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생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제안되었다. 연체 구성 요소들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묶는 힘이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강직도(stiffness)로서 수치적분의 시간간격의 크기를 제한하고 효율성을 떨어트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간격을 늘릴 수 있는 암시적 적분이 제안되었지만, 대규모 행렬이 포함된 선형시스템을 풀어야 해서 계산복잡도가 크게 높아진다. 이 문제를 개선한 근사 기법들은 댐핑 효과의 증가와 정확성의 손실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본 논문에서는 선형시스템을 풀지 않고도 안정성은 크게 높이기 위해 조화진동에 근거하여 스프링 힘을 적분하고, 이를 근사 암시적 기법과 결합하여 안정성을 극대화 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기법은 GPU를 통한 병렬화가 용이하여 거대한 규모를 가진 연체 객체의 움직임을 실시간에 생성할 수 있다.

감쇠 요소가 적용된 데이터 어그멘테이션을 이용한 대체 모델 학습과 적대적 데이터 생성 방법 (A Substitute Model Learning Method Using Data Augmentation with a Decay Factor and Adversarial Data Generation Using Substitute Model)

  • 민정기;문종섭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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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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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3-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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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적대적 공격은 기계학습 분류 모델의 오분류를 유도하는 적대적 데이터를 생성하는 공격으로, 실생활에 적용된 분류 모델에 혼란을 야기하여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적대적 공격 중 블랙박스 방식의 공격은, 대상 모델과 유사한 대체 모델을 학습시켜 대체 모델을 이용해 적대적 데이터를 생성하는 공격 방식이다. 이 때 사용되는 야코비 행렬 기반의 데이터 어그멘테이션 기법은 합성되는 데이터의 왜곡이 심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본 논문은 기존의 데이터 어그멘테이션 방식에 존재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감쇠 요소를 추가한 데이터 어그멘테이션을 사용하여 대체 모델을 학습시키고, 이를 이용해 적대적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실험을 통해, 기존의 연구 결과보다 공격 성공률이 최대 8.5% 가량 높음을 입증하였다.

초기 낭만주의와 무한한 접근의 철학 (Philosophie der unendlichen Annäherung)

  • 최신한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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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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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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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은 초기 낭만주의 철학의 생성을 당대의 칸트 비판과 연관하여 살펴보고, 초기 낭만주의 철학의 토대를 구축한 야코비의 사상을 그의 "무제약자"와 "감정" 개념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다음, "무한한 접근"을 강조하는 초기 낭만주의 철학의 특정을 노발리스를 통해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야코비에게 무제약자는 지식의 가능근거이자 지식의 매개를 벗어나는 것이므로 "믿음"으로 간주된다. 무제약자는 지식의 조건이지만 의식의 영역을 초월하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야코비의 "무제약자" 내지 "근원-존재"는 칸트의 이원론을 극복하는 형이상학적 일원론의 토대이며 지식의 영역으로 환원되지 않는 실재론적 바탕이다. 노발리스에게 무제약자는 인간에게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니며 동경과 노력의 대상이다. 여기서 철학은 무제약자를 향한 영원한 접근이 된다. 철학은 초월자와 접촉하는 감정의 근원적인 활동이며 근거를 인식하려는 끝없는 충동이다.

복합역산을 이용한 물리검층자료로부터의 셰일성 사암 저류층의 지층 평가 (Formation Estimation of Shaly Sandstone Reservoir using Joint Inversion from Well Logging Data)

  • 최연진;정우근;하지호;신성렬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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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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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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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물리검층은 시추공을 이용하여 저류층의 여러 물성을 측정하는 것으로, 암석물리모델 관계식을 이용하여 공극률, 유체포화도 등의 저류층 특성을 파악하는데 활용되어 왔다. 물리검층자료의 분석은 저류층의 조건과 특성에 맞는 적당한 암석물리모델을 선정하고, Archie식이나 시만독스법 등을 활용하여 얻은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가장 신뢰성 있는 저류층 물성을 결정하게 된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에 제시된 사암 저류층에서의 물리검층자료 복합역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셰일성 사암 저류층의 물성을 평가하기 위한 복합역산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셰일의 양을 변수로 하는 암석물리모델 관계식을 제안하였으며, 야코비 행렬을 구성하고 민감도 분석을 수행하여 물리검층자료와 모델변수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확률론적 방법을 이용한 최소제곱법을 적용하여 복합역산을 수행하였다. 개발한 알고리즘은 Colony 가스사암 지역에서 얻은 물리검층자료에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를 기존에 활용되는 시만독스법과 사암 저류층에서의 복합역산 결과와 비교해 보았다.

야코비와 스피노자 논쟁 (F. H. Jacobi und Spinoza-Streit)

  • 최신한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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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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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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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논문은 야코비의 "스피노자 학설"과 이 책이 불러일으킨 '스피노자 논쟁'을 탐구한다. 이로써 야코비가 새롭게 파악한 '초월'과 '내재'의 연관을 드러내고 그 근대적 영향사를 추적한다. 야코비와 레싱의 논쟁을 재구성하고 이 논쟁의 영향을 받은 헤겔과 슐라이어마허를 각각 내재철학과 내재 속의 초월철학으로 해석한다. 레싱은 전통적인 신관(神觀)을 부정하는 대신 전일성(ἑν ${\kappa}{\alpha}{\iota}$ ${\pi}{\alpha}{\nu}$)을 내세운다. 야코비는 이러한 레싱을 범신론자와 무신론자로 규정하고 그를 넘어서기 위해 도약(Salto mortale)을 주장한다. 이것은 레싱의 자연주의를 넘어서는 초자연성과 믿음을 향한 도약이다. 야코비와 레싱의 논쟁은 자연주의와 초자연주의의 대립이며 무신론과 유신론 간의 논쟁이다. 자연주의와 초자연주의의 대립은 야코비와 스피노자의 직접적 대결이기도 하다. 야코비는 스피노자가 근거와 원인을 혼동했다고 보고 진정한 신 개념은 근거와 원인의 통합에서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자연은 제약자의 총괄개념이라면, 신은 자연적 연관 바깥에 있는 자연의 절대적 시원이다. 스피노자가 자연적 연관에서 신을 파악했다면 야코비는 초자연적 연관에서 신을 파악한다. 스피노자의 '신 즉 자연'은 야코비에게 '인간 안에 있는 신'으로 바뀐다. 인간 가운데 자연적인 것을 넘어서는 능력이 주어져 있는데, 이것은 생명의 원리이며 모든 이성의 원리이다. 이를 수용하는 헤겔은 신을 생명의 주체인 정신으로 파악하고, 정신의 본질을 자기매개적 운동으로 간주한다. 이것은 스피노자를 능가하는 새로운 내재철학이다. 스피노자의 실체는 헤겔에서 주체의 내재적 운동으로 변경된다. 반면에 슐라이어마허는 종교적 직관과 감정에서 유무한의 통합을 주장한다. 인간과 신의 결합은 유한자 가운데 내재하는 신적 속성에 대한 직관과 감정이 된다. 이것은 내재 속의 초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