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야생동물 서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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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천 퇴적물 입도와 노란잔산잠자리(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약충 개체수와의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Sediment Particle Size and Number of Macromia daimoji (Endangered Species II) Nymphs in Naeseong Stream, Korea)

  • 박진영;권혁영;장명성;차진열;이종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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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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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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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노란잔산잠자리(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약충은 내성천 일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3월 서식이 확인된 37개 지점의 하상 0.2㎡ 면적에서 채취한 퇴적물 입도 분석 및 개체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입도 분석 결과 '조립사'(500 ~ 1,000 ㎛) 52.5%, '극조립사'(1,000 ~ 2,000 ㎛) 25.6%, '중립사' (250 ~ 500 ㎛) 17.2%, '세립사'(125 ~ 250 ㎛) 3.1%, '극세립사'(63 ~ 125 ㎛) 1.0%, '실트'(63 ㎛미만) 0.7% 순으로 나타났다. 노란잔산잠자리 약충의 개체수는 '극세립사'(63 ~ 125 ㎛), '세립사'(125 ~ 250 ㎛)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조립사'(500 ~ 1.000 ㎛)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노란잔산잠자리 약충이 고운 모래를 서식처로 활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이후 내성천 일대 하상 환경변화 모니터링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천 가화천하구습지의 식생 및 생물상 특성: 생태계 보전 대책의 제안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and Biota in the Gahwacheon Estuarine Wetland, Sacheon, South Korea: Proposals for the Ecosystem Conservation)

  • 추연수;조광진;임정철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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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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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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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하구습지는 생물생산성이 높고 물리적 환경도 독특하여 국가 생물다양성 관리 및 그들의 서식처 확보 관점에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하구습지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열린 하구이며 다양한 서식공간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화천하구습지의 식생 및 생물상 조사를 통해 생태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정수역 다년생 초본식생, 염습지식생, 암극지식생 등 5개 상관식생형의 12개 식물군락이 확인되었다. 남강댐 방류, 조수의 영향으로 수변부의 좁은 입지를 따라 식생이 대상분포하고 있었다. 생물종 다양성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2종 포함 총 715종이 확인되었다. 다양한 하상구조와 미소서식처가 분포하고 있는 I, III구간에서 종다양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해수 유입에 따른 기수역의 형성으로 다양한 기능군을 가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도 분포하여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화천하구습지의 생태정보의 수집은 하구 생태계의 보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대형공원의 식재계획 전략 - 광주광역시 중앙근린공원을 사례로 - (Planting Design Strategy for a Large-Scale Park Based on the Regional Ecological Characteristics - A Case of the Central Park in Gwangju, Korea -)

  • 김미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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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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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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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대형공원은 그 크기와 복잡한 특성 때문에 기존 도시 내에 조성되는 기회가 흔하지 않다. 또한, 대규모 부지에서의 식재설계 방법에 관한 실천적 연구 역시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중앙공원을 사례로 대형공원에서의 식재설계 접근방법과 생태적 이론이 실질적인 식재설계 방법으로 구체화 되는 과정을 설계가의 관점에서 설명함으로써, 유사한 규모의 공간 설계 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구체적인 식재설계의 선행과정으로서, 거시적인 스케일에서 녹지의 연결, 식생의 변화, 경관의 흐름, 오픈스페이스의 분포 등 공원 전체의 녹지구조를 계획하고, 나아가 녹지구조를 구성하는 식생형과 식물군락의 구조를 제안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물은 식재 설계 단계에서 공간의 기능과 성격, 식재 연출효과 등 설계자의 의도와 해석을 담아 탄력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접근법의 의의는 대형공원의 복잡성과 규모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범주 내에서 설계를 진행함으로써 첫째, 기존 수림을 포함한 공원전체 경관의 시각적 일관성과 의도된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과, 둘째, 대형공원이 지닌 변동가능성, 예측불가능성 등의 특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녹지계획에 우선하여 대상지의 물리적 환경을 분석하였다. 특히, 토지이용변화를 분석하여 잠재된 서식처로서 습지와 초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녹지구조는 서식처 유형에 따른 식생형으로 구성되며, 녹지의 모양, 배치, 관계에 대한 계획과 함께 식생형을 구성하는 식물군락의 특징과 목록도 제시하였다. 각 식물군락은 지역의 자연식생을 참고하여 군락의 구조를 모델화하였다. 특히, 이 모델은 특정식물군락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기대하는 효과에 부합되는 군락을 개념화한 것이므로 식생형의 조건과 군락의 목표에 부합된다면 다른 식물군락도 이 모델에 적용하여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갖는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첫째, 생태적 공원의 식재설계임에도 불구하고, 야생동물 및 조류, 곤충 등을 위한 서식환경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였고, 둘째, 대상지내 기존 산림, 특히 조림 숲에 대한 관리 방안이 계획에서 배제되었으며, 셋째, 식물군락 모델계획은 기존의 식물사회학 연구를 참고하여 자연의 식물군락구조를 적용하였는데, 일부 식물군락의 경우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의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낙동강 보 구간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생물다양성 변화와 군집 특성 (Biodiversity Changes and Community Characteristic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in Weir Section of the Nakdong River, South Korea)

  • 정상우;김윤호;이재하;김동건;김민경;김현맥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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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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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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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20년 5월부터 10월까지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준공된 8개의 낙동강 보 구간에 서식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생물다양성 변화와 군집분석을 수행하였으며,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주요 분류군에 대한 변화상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3문 5강 18목 52과 83속 97종 128.1개체/m2가 출현하였으며, 오염지표생물인 깔따구류(Chironomidae sp.)와 실지렁이류(Tubificidae spp.)가 전체적으로 우점하였다. 군집분석결과 우점도지수는 평균 0.62±0.20이고 다양도지수는 1.87±0.63로 낙동강 보 상류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분석되었다. 낙동강 보 중앙부에서는 실지렁이가 우점하였으며, 칠곡보와 강정고령보에서 가장 불안한 군집구조가 나타났다. 군집안정성 분석결과 상대적 회복력과 저항력이 높은 특성군I이 높게 나타났으며, 저항력과 회복력이 낮은 특성군III이 소수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낙동강 보 구간의 군집은 매우 불안한 상태로 분석되었다. 섭식기능군에서는 잡아먹는무리가 비교적 높게 출현하였고, 썰어먹는무리, 모아먹는무리, 걸러먹는무리는 낮게 나타났다. 서식기능군에서는 굴파는무리와 기어오르는무리가 우세하게 출현하여 대부분 용존산소가 낮은 정수생태계에서 출현하는 기능군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법적보호종으로는 상주보와 낙단보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노란잔산잠자리(Macromia daimoji)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거부터 10년간의 분석결과 종수와 개체수는 댐 공사 직후에는 증가하였지만, 2016년 이후부터 급감하면서 다시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점종으로는 깔따구류가 모든 지점에서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약 50% 수준의 비율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PT 그룹은 2011년을 기점으로 대폭 감소하였으며, 이중 강도래목과 날도래목은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오염지표생물인 실지렁이류는 2012년 공사 완료 후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2015년과 2020년에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된 귀이빨대칭이(Cristaria plicata)는 2011년 합천창녕보에서 출현 후 관찰되지 않았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노란잔산잠자리는 2015년까지 7개의 구간에서 드물게 확인되었으나 현재 분포 서식처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의 변화과정 (Change Process of the Zoo in the Seoul Children's Grand Park)

  • 김동훈;김아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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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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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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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의 개선방향 설정을 위한 변화과정 연구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의 시대적 변화를 물리적 변화가 뚜렷한 세 시기로 구분하여 각 시대적 특징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동물원 계획 시 고려해야할 요소를 기반으로 공간계획, 동물복지 및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변화 양상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합테마공원 시기의 동물원은 유희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관람객을 위해 동물을 전시하고, 방문객의 수요에 맞게 동물원의 영역을 확장하는 시기였다. 환경공원으로서의 동물원은 분류학적 개념을 도입하여 동물사를 배치하고, 행동풍부화 등의 동물복지 프로그램과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유희적 기능과 교육적 기능의 동물원을 조성하였다. 도시문화공원 속의 동물원은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노후한 동물사와 시설을 개선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종 보존 및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시기로 특징지을 수 있다. 그러나 어린이 대공원의 동물원은 여전히 계통분류학적 전시방법에 머물러 있고, 공간의 물리적 확장이 제한된 상태에서 생태적인 서식처 구현에는 못 미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기별 특징과 변화과정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지향점인 생태적 동물원을 구현하기 위한 개선 방향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경관몰입을 통해 동물의 야생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동물사 경계를 개선하고, 둘째, 기존 계통분류학적 분류 방법에서 생태 서식지를 고려한 배치 방법으로 변경하여 서식지가 유사한 동물에게 동일한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전문 교육 인력을 충원하여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의 자연에 대한 생태적 인식과 체험에 기여하는 어린이 동물원으로 기능해야 한다.

내성천 하상 입경 변화에 따른 흰수마자의 물리 서식 적합도 분석 (Study on physical habitat suitability of Gobiobotia naktongensis in Naeseong Stream according to change of bed grain size)

  • 이동열;박재현;백경오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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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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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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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흰수마자(Gobiobotia naktongensis)는 멸종위기야생동물 I급 담수어류로 지정된 대한민국 고유종이다. 흰수마자가 최초로 발견된 낙동강의 지류 중 하나인 내성천은 고운 모래하상과 여울이 발달되어 과거 흰수마자에게 최적의 서식 환경을 제공했었다. 현재 영주댐이 건설되고 지자체가 과도한 하도준설을 시행하여, 댐하류 지역의 하상 조립화가 가속화되면서 흰수마자의 서식환경은 악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내성천 하상 입경 변화에 따른 흰수마자 서식처 적합도 변화 양상을 물리서식처 모형인 River2D를 활용하여 가중가용면적(Weight Usable Area, WUA)에 근거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의 공간적 범위는 영주댐 하류 석탑교에서부터 회룡교까지의 구간이며, 하상 입경 변화는 2010년과 2020년에 각각 분석된 중앙입경을 이용하였다. 내성천의 2020년 하상 입경은 2010년 하상 입경보다 굵어졌으며 전반적으로 모래입자 조립화 현상이 뚜렷하였다. River2D 분석결과 전체 모의구간의 흐름 영역 면적 대비 흰수마자의 서식이 가능한 영역은 2010년에 약 0.75%에 불과하였고, 이마저도 2020년에는 하상조립화로 인해 0.55%로 감소하였다.

서울시 가로경관 특성화 및 녹량증진을 위한 가로녹지 개선 방안 (Improvement on Street Greenery for the Landscape Specialization and Increase of Green Volume on the Streets of Seoul)

  • 변혜옥;한봉호;기경석;정진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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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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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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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에 있는 가로를 토지이용별로 분류하여 녹량 특성과 경관특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 가로는 서울시에서 이용률이 높은 가로이면서 보도가 넓어 녹지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잠재성이 큰 가로인 광로만으로 한정하였다. 가로 유형별 녹량 및 경관 현황을 종합하여 보면 가로유형에 상관없이 양버즘나무와 은행나무가 대표 가로수종으로 식재되었고 가로별 녹시율은 주거지역 51.6%, 녹지지역 50.4%, 상업지역 45.2%, 업무지역 43.7% 순으로 나타났다. 주거지역을 제외한 지역에는 가로 띠녹지가 거의 없었고 가로별 녹피율은 업무지역 71.0%, 녹지지역 64.0%, 주거지역 37.3%, 상업지역 36.2% 순이며 녹지용적계수는 평균 $1.9m^3/m^2$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로 주거지역가로는 풍부한 녹의 커뮤니티공간과 4계절 화관목 경관제공을 목표로 하였고, 상업지역가로는 화목류와 단풍으로 상가 이미지 부각을 하되 서비스행위 및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제안하였다. 업무지역가로는 녹량과 녹시율 증가 및 도심이미지에 어울리는 가로공간 연출을 목표로 하였고, 녹지지역가로는 자생종 위주의 다층식재 및 주변산림과 연계를 통한 야생동물 은신처, 서식처 제공을 위한 가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였다.

서울시 둔촌동 습지 생태계보전지역 모니터링 및 생태적 복원구상 (The Monitoring and Ecological Restoration Concept of Ecosystem Conservation Area in Dunchon, Seoul)

  • 한봉호;김정호;홍석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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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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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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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생태계보전지역인 둔촌동습지의 모니터링을 통한 생태적 복원 및 보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모니터링 기준으로는 항목, 방법, 시기, 횟수 등을 설정하였다. 모니터링 기준에 따라 조사한 결과 식물생태분야에서 대상지내 식물종은 총 39과 116종 19변종 1품종으로 총 132종류가 출현하였고 이중 자생종은 85종, 외래종은 47종이었다. 월별(4∼9월) 현존식생 모니터링 결과 습지성 초본식물군락 세력이 증가추세이었고 특히 고마리군락의 세력이 왕성해졌다. 아울러 기존 경작지를 중심으로 천이초기식물과 귀화식물의 출현빈도가 높았다. 동물생태분야에서 야생조류는 34종 378개체, 양서류는 4종 5개체, 곤충류는 11목 52과 153종이 조사되었다. 무기환경분야에서는 지하수위. 수질. 토양특성을 분석하였는데 이중 지하수위는 0.0∼89.0cm이었고 토양에서는 Ca++의 함량이 2.18∼13.73cmol/kg로 나타났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연구대상지 생태적 복원구상을 습지생태계 복원구상. 용출지 복원구상. 산림생태계 복원구상으로 구분하여 기본방향과 각 공간별 세부계획을 제시하였다. 습지생태계 복원구상에서는 기존 습지지역의 보전과 경작지로 활용되던 습지지역의 복원구상을 수립하였으며, 용출지복원구상에서는 용출지 및 진입부의 복원을 수립하였고 산림생태계 복원구상에서는 건조성 산림 생태계와 습지성산림생태계의 복원 및 주연부지역의 야생조류 서식처 계획을 수립하였다.

불암산도시자연공원의 환경생태 현황 조사.분석을 통한 생태적 측면에서의 공원관리계획 수립 (Foundation of Park Management Plan to Consider Ecological Aspects Based on Environment.Ecology Research and Analysis in Bulamsan Urban Nature Park)

  • 이수동;최진우;이경재;한봉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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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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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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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불암산도시자연공원의 친자연적인 공원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로 자연생태계 현황, 과도한 이용과 공원시설물 조성에 따른 훼손 및 주변생태계의 영향 등 환경생태 현황을 정밀하게 조사분석하여 친자연적인 공원조성 및 관리방안을 제안하고 공원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현황 조사, 분석, 생태적 평가, 공원관리계획 수립 단계로 진행하였으며, 조사분석 단계에서는 일반적 개황, 자연환경, 자연생태 등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생태적 평가에서는 조사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식물생태계를 유형화한 비오톱유형, 야생동물 서식처, 자연경관 평가를 실시하였다. 관리계획 수립에서는 친자연적인 공원관리를 제안하고자 평가자료를 활용하여 양호한 생태계 및자연경관 보존지역으로 구분하였다. 생태계 및 자연경관 보존계획에서는 생태계 및 자연경관보존지역, 생태계 보호지역, 생태계 복원지역(이용가능)을 지정하였고, 훼손지 복원 및 복구계획에서는 훼손된 숲생태계 유형에 따라 식생복원 목표로 제안하였다.

생태경관다양성과 시각경관민감도를 적용한 GIS중첩평가 계획기법 (Techniques for Evaluation of Ecological and Aesthetic Aspects of Landscapes through GIS Overlay Method)

  • 장래익;이명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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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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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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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자연경관훼손의 예방을 목적으로 자연경관보존방안을 제정하기 위한 경관평가를 수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의 경관평가는 개발계획에 따른 시각경관만을 평가하고 있는 현실이며, 경관의 생태적 본질까지 동시에 평가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위해 시각경관민감도와 생태경관다양성을 요소로 하는 경관평가를 진행하였다. 경관평가의 목적은 실질적인 보존지역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이앤 맥하그(Ian McHarg)의 도면중첩법을 적용한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를 활용하였으며, 생태경관다양도와 시각경관민감도를 측정하여 중첩분석하였다. 또한, 경관영향요소의 영향력분석을 통해 집중관리지역을 분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