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액와림프절

검색결과 42건 처리시간 0.027초

45세 이하의 유방암환자에서 조직미세배열법을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생체표지자의 역할 (The Role of Immunohistochemical Biomarkers as Prognostic Factors by the Use of a Tissue Microarray in Breast Cancer Patients Under 45-years-old)

  • 김은석;최두호;진소영;이동화;박희숙;이민혁;원종호;김용호;이규택;김성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6권1호
    • /
    • pp.45-55
    • /
    • 2008
  • 목적: 45세 이하의 유방암 환자의 종양조직의 파라핀 블록을 조직미세배열법(Tissue Microarray, TMA)으로 만들어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HER-2, COX-2 및 Survivin 등 5가지의 생체표지자의 발현상태와 상호관계, 환자의 치료 후 추적관찰 상태와 관련성을 분석하여 예후인자로서의 의의를 연구하는 데 있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3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수술을 시행한 45세 이하의 유방암 환자 중에서 TMA 분석이 가능한 2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23세부터 45세까지로 중앙 나이가 39세이었으며 최소 추적관찰기간은 24개월, 중앙 추적 관찰기간은 60개월이었다. 45세 이하의 환자를 선택한 후 수술 조직표본을 찾아 HE 염색된 슬라이드를 통해 암 부위를 표시한 후 TMA 장비를 통해 미세조직배열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섯 가지 생체표지자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으며 병리전문의가 판독하였다. 그리고 이 결과와 환자들의 연령, 병기, 림프절 전이, 수술방법, 다양한 약물요법과 가족력 등 여러 가지 인자와 환자의 추적 관찰 결과를 입력하여 예후인자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T 병기에 따른 환자 분포는 T1이 90명, T2가 101명으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105명(49.5%)에서 액와 림프절의 전이가 있었다. 모든 환자의 5년 무병 생존율과 5년 생존율은 각각 82.3%, 90.4%이었으며 36명의 환자가 국소 재발이나 원격전이가 추적 관찰기간에 발생하였고 20명은 암과 관련하여 사망하였다. ER, PR, HER-2, COX-2, 그리고 survivin의 양성 발현비율은 각각 38.2%, 45.3%, 25.9%, 41.5%와 43.4%이었으며 종양의 크기, 나이, 림프절 전이의 여부, 호르몬 수용체의 상태, 그리고 HER-2의 상태가 무병 생존기간에 대한 단변량 분석상 중요한 예후인자 이었으며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종양의 크기, 림프절의 전이, 호르몬 수용체, 그리고 HER-2의 발현이었다. COX-2나 survivin은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을 찾을 수 없었으나 HER-2와 COX-2가 동시에 발현되는 경우에 예후가 나쁜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다변량 분석상 오직 T-병기와 림프절의 전이 여부만이 중요한 예후 인자이었고 ER은 경계의 의미가 있었다. 결론: 45세 이하의 여성 유방암 환자에서 호르몬 수용체 상태와 HER-2는 예후인자이었고 COX-2와 survivin은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을 찾을 수 없었다.

고위험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in High-risk Breast Cancer)

  • 이경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9권4호
    • /
    • pp.312-318
    • /
    • 2001
  • 목적 : 고위험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후 국소 재발율, 생존율 및 예후인자를 후향적 분석하여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유방암으로 변형 근치적 유방절제술 후 종양의 크기가 4 cm 이상이거나, 4 cm 미만이나 액와 림프절의 전이가 있는 환자 중 방사선치료를 완료한 4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앙 연령은 47세 ($31\~79$세)이었으며, 종양의 크기가 2 cm미만 1명, $2\~5\;cm$ 15명, 5 cm이상이 32명이었다. 액와림프절에 전이된 환자는 32명이었다. 흉벽과 국소림프절에 방사선치료받은 환자는 42명, 흉벽만 받은 환자는 6명이었으며 방사선량은 1일 1회(1.8 Gy)로 총 선량은 50.4 Gy이었다. 48명 중 18명$(38\%)$은 5-FU를 기본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을 방사선치료 전 혹은 후에 투여하였다. 중앙 추적기간은 61개월이었다. 결과 : 국소 재발율은 $8\%$, 원격전이율은 $14\%$이었다.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은 $63\%$, 무병생존율은 $62\%$이었으며 중앙생존기간은 67개월이었다. 병기에 따른 5년 생존율은 IIB는 $70\%$, IIIA는 $58\%$이었으며, 생존율에 미치는 예후인자는 병기이었다(p=0.0076). 결론 : 고 위험군의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국소재발율은 감소시키고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병기이었다.

  • PDF

BCG 림프절염의 임상양상 (Clinical Features of BCG Lymphadenitis)

  • 권효진;송두일;김윤경;장기영;최병민;이정화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6권1호
    • /
    • pp.80-86
    • /
    • 2009
  • 목 적: BCG 림프절염은 BCG 접종 후 생기는 비교적 흔한 이상반응으로 일차 의료기관에서는 진단 및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2,3차 의료기관으로 의뢰가 많이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단일 기관에서 경험한 BCG 림프절염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한 경험을 보고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5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만 4년간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내원한 환아 중 BCG 림프절염으로 진단된 환아 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BCG 접종 시기, 접종 의료기관, 균주 등을 확인하였고, 림프절염의 발생 시기, 위치, 크기, 치료 경과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 33례중, 남아가 21례(63.6%), 여아가 12례(36.4%)였다.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6개월이였다. 1례(재태연령 31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 만삭아로 출생했다. 접종 시기는 미숙아 1례를 제외하고 모두 생후 1개월 이내였다. 피내용 백신을 접종한 경우가 French 1173 균주 14례(42.4%), Danish 1331 균주 7례(21.2%) 였고, Tokyo 172 균주로 다자경피접종을 한 경우가 12례(36.4%)였다. 접종 의료기관은 보건소가 21례(63.6%)로 가장 많았고, 개인의원 11례(33.3%), 대학병원이 1례(3%)였다. 림프절염은 백신 접종 후 1개월 후부터 34개월까지에 걸쳐 발생하였으며, 6개월 미만이 24례(72.7%)을 차지하였다 좌측 쇄골 상와에 발생한 1례를 제외하고 모두 좌측 액와에 생겼다. 림프절 크기는 23례(69.6%)에서 1 cm 이상 3 cm 미만이였으나 5 cm 이상인 경우도 있었다. 관찰 결과 BCG 림프절염이 발생한 33명 중 16례(48.5%)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호전되었고, 3례(9.1%)는 자연 파열되어 배농되었다. 14례(42.4%)는 바늘배농을 시행하였다. 이 중 7례에서 2회의 바늘 배농이 필요했고, 제대로 배농이 안 된 경우 5회까지 시술 후 호전된 환아도 있었다. 치료 기간은 평균 4개월이 걸렸다. 결 론: BCG 접종 후 발생한 림프절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호전되거나, 자연 배농된다. 화농성 림프절염은 일부에서 바늘 배농을 통한 흡인이 필요하였다. 하지만, 호전까지 수개월의 시간과 반복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BCG 림프절염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연구가 계속되어야 하겠다.

  • PDF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결과 (Results of Breast Conserving Surgery and Subsequent Postoperative Radiotherapy for Cases of Breast Cancer)

  • 지의규;김규보;최진화;장나영;한원식;노동영;임석아;김태유;방영주;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6권3호
    • /
    • pp.142-148
    • /
    • 2008
  • 목 적: 조기유방암의 치료에 있어 과거에는 유방 전적출술이 주된 치료였으나 현재는 유방보존술이 표준 치료방법으로 정립되었다. 저자들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유방보존수술 및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고 치료결과 및 예후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2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침윤성 유방암으로 유방보존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42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환자는 사분절제술 및 액와림프절 청소술을 시행 받았다(396명, 93.4%). 302명이 T1이었고 122명은 T2 병기였으며, 림프절 전이는 107명에서 확인되었다. 방사선치료는 전체 유방에 28회에 걸쳐 50.4 Gy를 조사한 후 종양이 있었던 부위에 10 Gy의 추가조사를 실시하였다. 영역림프절 조사는 57명에서 시행되었다. 항암화학요법은 231명에서 시행되었으며, 그 중 170명이 cyclophosphamide, methotrexate 및 5-fluorouracil을 투여 받았다. 중앙추적기간은 64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 환자의 5년 국소제어율은 95.6%이었다. 추적관찰 중 15명의 환자에서 국소재발이 확인되었다. 5년 생존율은 93.1%이었고, 병기에 따른 5년 생존율은 I기 94.8%, IIA기 95.0%, IIB기 91.1%, IIIA기 75.9%, IIIC기 57.1%이었다. 5년 무병생존율은 88.7%이었고, 병기별로는 I기 93.1%, IIA기 89.4%, IIB기 82.8%, IIIA기 62.0%, IIIC기 28.6%이었다. 예후인자 분석에서는 N 병기(p=0.0483)가 생존율에, 연령(p=0.0284)과 N 병기(p=0.0001)가 무병생존율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보였다. 결 론: 조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우수한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 : 중간분석 (Breast Conserving Operation and Radiation Therapy in Early Breast Cancer : Interim Analysis)

  • 김진희;김옥배;김유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9권1호
    • /
    • pp.27-33
    • /
    • 2001
  • 목적 : 초기 유방암 (병기 I, II)에서는 유방 보존 수술과 방사선치료가 선호 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본원에서는 1992년부터 이러한 방법을 시행 중이며 실패양상과 미용효과 및 생존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유방 보존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초기 유방암환자 7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분포는 $25\~77$세(중앙값 43세)이었고 TNM 병기는 0기 5명, I기 33명, IIa기 25명, IIb기 9명이었다. 모든 환자는 유방의 부분절제술과 동측 액와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고 방사선치료를 하였다. 유방의 방사선치료는 동측 전체 유방에 6 MV 광자선으로 $50\~54\;Gy$를 5주에서 6주간에 조사하였고 원발병소에 추가 방사선은 전자선으로 $10\~16\;Gy$를 1주에서 2주간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41명에서 방사선치료 전후에 시행하였다. 미용효과는 환자의 만족도를 매우좋음, 좋음, 만족할만함, 불만족의 4단계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22개월에서 91개월로 중앙값이 40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 무병생존률은 $95.8\%$ 이었다. 병기별로는 0기에는 $100\%$, I기에는 $96.9\%$, IIa기에는 $96\%$, IIb기에는 $88.9\%$이었다. 2명에서 원격전이가 있었으며 1명에서 동시재발이 있었다. 원격전이 환자 중 1명에서는 방사선 치료 후 14개월에 골, 간에 있었고 1명에서는 21개월에 폐와 양측 쇄골상 림프절에 전이되었다. 동시재발환자는 14개월에 동측 유방의 다른 사분역에 재발하여 유방전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44개월에 뇌전이로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으나 55개월 째 사망하였다. 부작용으로는 4명에서 무증상의 폐렴양 음영이 흉부 X선 촬영에서 보였고 1명에서 증상을 동반한 방사선폐렴이 있었고 4명$(5\%)$에서 경미한 정도의 손부종이나 팔 부종이 있었다. 미용결과는 설문에 응답한 59명중 51명$(86\%)$에서 좋음에서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초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는 안전한 치료방법이며 우수한 생존률과 미용 결과를 보인다고 생각되며 향후 장기추적관찰을 통해 예후 인자의 분석이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유방암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골전이 분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stoperative Radiotherapy on Distribution of Bone Metastases in Breast Cancer)

  • 김보경;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9권3호
    • /
    • pp.211-215
    • /
    • 2001
  • 목적 : 유방암환자에 있어 수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 여부가 향후 골전이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후향적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8년 7월부터 1998년 7월 사이에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유방암의 골전이로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중 IV 병기를 제외한 10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 중 69명(A군)은 과거 유방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지 않았었고, 40명(B군)은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았었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Cobalt 60 원격치료기(30명) 또는 6 MV 선형가속기(10명)를 사용하여 1회 1.8 Gy, 총 50.4 Gy를 조사하였었다. 쇄골상림프절, 액와림프절 및 내유림프절은 광자선을 이용한 전방조사야로, 흉벽은 전자선 또는 광자선을 이용한 접선조사야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었다. 모든 환자에서 방사선치료의 범위에는 흉추 1번에서 10번 부위가 포함되었었다. 골절이 부위는 두개골, 경추, 흉추 1번 내지 4번, 흉추 5번 내지 8번, 흉추 9번과 10번, 흉추 11번과 12번, 요추, 골반, 대퇴골, 늑골 및 기타의 11개 부위로 구분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 A군의 골전이 분포는 요추부위 25명$(55.1\%)$, 골반부위 31명$(44.9\%)$, 늑골부위$(40.6\%)$, 흉추 11번과 12번 부위 26명$(37.7\%)$, 흉추 5번 내지 8번 부위 25명$(36.2\%)$, 흉추 9번과 10번 부위가 24명$(34.8\%)$으로 요추부위가 가장 빈도가 높았다. B군에서도 요추부위와 골반부위가 각각 22명$(55.0\%)$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늑골$(37.5\%)$, 흉추 11번과 12번 부위가 13명$(32.5\%)$으로 유사한 빈도를 보인 반면, 과거 방사선치료부위에 포함된 흉추 1번 내지 4번, 흉추 5번 내지 8번, 흉추 9번과 10번은 1명$(2.5\%)$, 2명$(5.0\%)$, 4명$(10\%)$으로 현저히 낮은 빈도를 보였다. 골전이의 빈도는 흉추 1번에서 4번(p=0.002), 흉추 5번에서 8번(p<0.0001), 흉추 9번과 10번(p=0.004)에서 두 군간에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유방암환자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에서 방사선치료 범위에 포함되는 흉추 1번과 10번 사이의 부위에 골전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유방 관상피내암의 유방 보존술 후 방사선 치료의 성적과 예후 인자 분석 (Treatment Outcome and Analysis of the Prognostic Factors of Ductal Carcinoma in situ Treated with Breast Conserving Surgery and Radiotherapy)

  • 김경주;허승재;박원;양정현;남석진;김정한;이성공;이지현;강성수;이정은;강민규;박영제;남희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2권1호
    • /
    • pp.11-16
    • /
    • 2004
  • 목적: 유방 관상피내암 환자들의 유방 보존술 및 방사선 치료 후 생존율과 국소 재발률, 재발 양상 및 국소 재발에 영향을 준 인자들을 분석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6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유방 관상피내암으로 유방 보존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9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수술은 국소 절제 또는 광범위 절제가 시행되었고, 일부에서 액와 림프절 곽청술이 시행되었다. 방사선 치료는 전 유방에 50.4 Gy /28회를 조사하였고, 절단면에 종양이 있거나 절단면에서 종양이 가까웠던 경우($\leq$ 2 mm) 일부에서 종양이 있었던 부위에 $10\~14$ Gy를 추가 조사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 추적 관찰기간은 43개월($12\~102$개월)이었다. 결과: 5년 국소 무병생존율, 생존율은 각각 $91\%,\;100\%$였다. 국소 재발은 6명($6.3\%$)에서 발생하였고, 이 중 침윤성 유방암으로 재발한 환자는 1명이었다. 수술에서 재발까지의 기간은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2년 이상이었다. 주위 림프절 재발이나 원격전이는 없었다. 재발한 환자 중 5명은 유방 전절제술 후 무병생존 중이고, 1명은 구제 치료예정이다. 국소 재발에 영향을 준 인자들에 대해 분석했을 때, 연령, 절단면 상태, comedo type, 핵분화도 모두 국소 재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범위에 따라서도 국소 재발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p=0.30), 절단면이 종양에서 가까웠던 경우 초기 종양 부위에 추가 조사도 국소 재발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p=1.0). 결론: 유방 관상피내암의 치료로 유방 보존술 및 방사선 치료 시행 후 높은 국소 제어율과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다. 종양이 절단면을 침범하지 않는 한 절단면과 종양과의 거리와 추가 방사선 조사는 국소 재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향후 더 많은 환자로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초기 유방암의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의 장기추적결과 (Long-term Results of Breast-conserving Surgery and Radiation Therapy in Early Breast Cancer)

  • 김진희;변상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7권3호
    • /
    • pp.153-162
    • /
    • 2009
  • 목 적: 초기 유방암에서 유방 보존 수술과 방사선치료 후 실패양상과 생존율 및 미용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초기 유방암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TNM 병기는 1기 90명, IIa기 50명, IIb기 11명이었다. 모든 환자는 유방의 부분절제술과 동측 액와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고 방사선치료를 하였다. 유방의 방사선치료는 동측 전체 유방에 6 MV 광자선으로 50~54 Gy를 5주에서 6주간에 조사하였고 원발병소에 추가 방사선은 전자선으로 10~16 Gy를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75명에서 방사선치료 전후에 시행하였고 호르몬치료는 92명에서 Tamoxifen을 사용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3개월에서 179개월로 중앙값이 92.5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환자의 5년, 10년 생존율은 97.3%, 94.5%이었다. 5년, 10년 무병생존율은 92.5%, 88.9%이었고 구제 치료후 5년, 10년 무병생존율은 93.9%, 90.2%이었다. 다변량 분석상 수술 후 방사선치료까지의 기간이($\leq$6 weeks vs. >6 weeks, p=0.017) 무병생존율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후 인자였다. 주된 실패양상은 원격전이였고 다발성으로 치료 후 중앙값 55.5개월에 전이를 하였다. 원격전이의 호발부위는 폐였다. 미용결과는 80.7%에서 좋음에서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결 론: 초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과 방사선치료는 우수한 생존율과 미용결과를 보인다고 생각된다. 또한 유방 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가능한 한 빨리, 6주 이내에 시행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기 유방암에서 보존적 수술후 방사선치료성적 (The Results of Primary Radiotherapy following Breast-Conserving Surgery for Early Breast Cancer)

  • 고경환;김미숙;류성렬;조철구;김재영;김용구;문난모;백남선;이종인;최동욱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3권2호
    • /
    • pp.163-171
    • /
    • 1995
  • 목적: 조기 유방암에서 보존적 수술후 방사선치료는 외국에서 과거 20여년 동안 근치적 수술과 비슷한 생존율을 보였다. 그러나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보편화되지는 못한 실정이다. 이 논문은 원자력병원에서 시행한 조기 유방암환자에서 보존적 수술의 성적 및 부작용의 결과를 알기 위함이다. 방법: 1987년 1월부터 1989년 12월까지 원자력 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보존적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조기 유방암 환자 45명에 대해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추적 관찰기간은 4-82개월이었고 중앙값은 54개월이었다. 수술은 조직 생검만 시행한 경우 및 Tumorectomy 또는 Quadrantectomy를 시행한 경우가 있었다. 28예에서 액와림프절 박리를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전유방에 Tangential field로 하루 1.8-2 Gy씩 총 50 또는 50.4 Gy를 조사하였다. 항암 요법은 30예의 환자에서 시행되었고 호르몬 치료는 11예에서 시행되었다. 결과: 5년 생존율, 5년 무병생존율 및 5년 국소제어율은 각각 87.2%, 86.5%, 및 97.6%였다. 전신 요법을 시행하는 군이 시행하지 않은 군에 비하여 5년 생존율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 (0.05

  • PDF

유방암 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골스캔에서 보이는 방사전 유발 늑골골절 (Radiation Induced Rib Fractures on Bone Scan after Breast Cancer Surgery and Radiation Therapy)

  • 김해원;원경숙;전석길;김진희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 /
    • 제43권4호
    • /
    • pp.287-293
    • /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유방암절제 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발생한 늑골골절의 골스캔 소견을 분석하고 방사선 치료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암으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추적 골스캔을 시행받은 270예를 대상으로 골스캔을 분석하였다. 골스캔에서 늑골의 섭취증가가 관찰 된 경우 흉부CT를 통해 늑골골절을 확인하였다. 늑골골절은 각 예의 총 방사선 조사량, 방사선 치료범위 방사선 치료 당시 연령, 수술술식, 방사선 치료 후 늑골골절이 나타난 기간, 늑골골절의 개수, 위치, 골스캔에서의 섭취증가 정도, 유형과 변화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방사선 치료 후 추적관찰 중 시행된 골스캔 검사에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쪽의 늑골에 비정상적인 섭취 증가를 보인 예는 총 270예 중 74예(27.4%)였으며, 이 중 흉부CT에서 늑골골절로 확인된 예는 50예(18.5%)였다. 늑골골절이 발생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변형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가 유의하게 높았고(66.0% vs. 27.0%, p=0.000), 늑골골절이 발생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액와림프절이나 쇄골상림프절 부위에 추가로 방사선치료를 한 경우가 유의하게 높았다(62.0% vs. 28.5%, p=0.000). 늑골골절이 발생한 50예 중 총 106개의 늑골골절이 확인되었고, 단일 늑골골절이 24예(48.0%)에서 발생해 가장 많았다. 방사선 치료 후 골스캔에서 늑골골절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은 1년에서 2년 사이가 55개(51.9%)로 가장 많았다. 섭취증가의 유형은 국소형(88.7%)이 확산형(11.3%)보다 많이 나타났고, 1년 후 추적 골스캔에서 섭취증가 정도의 변화는 완전히 사라진 것이 IS개(14.2%)였다. 골스캔의 소견과 흉부CT를 비교하여 늑골의 섭취증가가 강할수록 흉부CT에서 늑골의 골절선이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0), 섭취증가가 국소형일 때가 확산형일 때 보다 늑골의 골절선이 유의하게 많이 나타났다(p=0.001). 결론: 유방암절제 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골스캔에서 섭취 증가로 나타난 동측 늑골골절은 수술술식 및 방사선 치료 범위와 관련이 있으며, 방사선치료 후 1-2년 사이에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며, 국소형 으로 주로 한개의 늑골에서 보인다. 이러한 소견들은 골스캔으로 유방암 환자의 골전이를 평가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